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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남편

모모 조회수 : 4,175
작성일 : 2021-01-30 20:44:47
시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은 며느리입니다.
서로 안보고 지내기때문에 사이좋고나쁘고 할 필요도 없지만요.
사는게 변변찮아요... 하지만 열심히 살죠.

맺힌게 많아서 그런가 이 악물고 잘살아..10년이상 고생 작정하고 식당 노가다 청소 허드렛일 안하는게 없답니다. 돈 벌때까지만 참자..하고요.

집에와서 저녁식사후

남편은 핸드폰을 들고 1~2 시간을 시어머니와 대화 하고 들어온답니다.
그게 그사람의 하루 마지막 일과에요.

뭐..지엄마랑 통화하는데 제가 뭐라 할건 아니지만
하루도 안빼고 이러는데..차라리 시어머니집에가서 지냈으면 합니다

시어머니집이 멀지도 않아요.
가서 대화하고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거기서 자고 오면
저는 차라리..좋을것 같은데...왜 전화로만 몇시간씩 떠들고 올까요?

그냥 그 꼴이 보기싫은건 내가 며느리 이기 때문일까요?
IP : 118.46.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어메가
    '21.1.30 8:46 PM (110.12.xxx.4)

    아들밥은 힘드니까 통화만 하는걸로 합의 봤겠지요.
    나이먹어니 자식 밥차려주기 싫어요.

  • 2. 만약
    '21.1.30 8:46 PM (61.253.xxx.184)

    50대라면
    그냥 남편 그집으로 줘버리세요

  • 3. 아마도
    '21.1.30 8:49 PM (210.99.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아내분이 엄마를 아보니 미안해서 그럴겁니다
    괜히 미안해서
    그래서 그럴겁니다,

  • 4. 세상에
    '21.1.30 9:02 PM (223.39.xxx.129)

    그렇게 통화를 할수있나? 신기하네요.
    누구라도 그렇게 못하겠어요.
    그냥 엄마랑 살라고 하고 싶겠네요.

  • 5. 지엄마
    '21.1.30 9:09 PM (14.38.xxx.149)

    그게 꼴보기 싫으면 이혼하셔야죠.
    셀프효도하는데 왜요...

  • 6. ㅇㅇ
    '21.1.30 9:11 PM (14.49.xxx.199)

    난 엄마랑 일주일이 한번 십분도 통화하기 힘들던데
    어쩜 매일 한시간을 넘게가 가능이나 한일인가요?
    도저히 이해불가고요 ㅎㅎㅎㅎ

  • 7. . .
    '21.1.30 9:24 PM (203.170.xxx.178)

    하루 한시간 통화는 찐소울메이트네요. .

  • 8. ..
    '21.1.30 9:52 PM (222.237.xxx.88)

    님한테 시어메와 그리 통화하라는거 아닌데
    밉게 보지 마세요. 셀프효도 하는거잖아요.
    님 남편 이전에 그 어메와 수십년은 더 된 인연입니다.
    남편의 시어메와의 통화가 미운건 님이 며느리라서가 맞아요.
    저 아직 시어메도 아니고요. 한 여자의 며느리 맞아요.

  • 9. 힘듬
    '21.1.30 10:17 PM (14.50.xxx.116)

    아마 남편도 힘들거에요. 시어머니가 대부분 하소연 하지 재미난 이야기 하지는 않는데 그냥 그게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해서 그럴거에요. 님 친정엄마랑 이야기하다보면 친정어마가 재미난 이야기 하시나요?

    대부분 아픈거 안좋은거 하소연하지. 재미나고 좋은 것만 이야기하시나요?

  • 10. ..,
    '21.1.30 10:32 PM (58.123.xxx.199)

    저는 좀 다른 쪽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 통화 시어머니랑 하는거 맞아요?
    다른 여자랑 하는건 아닐까요?

  • 11. ...
    '21.1.30 10:33 PM (223.38.xxx.152)

    전화하는 것도 싫어하니 밖에서 하고 들어오는 걸텐데
    남편이 더이상 뭘 어쩌라구요?
    생활비 시모한테 주고 거기서 먹고 자고 하라고 하실래요?

  • 12. ...
    '21.1.30 10:38 PM (61.72.xxx.76)

    제목 보통 이렇게 안 쓰죠 ㅎ

    내남편

    원글 남편 맞고요
    시엄니 아들이기도 하니 어째요
    ...
    답은 모르겠네요

  • 13.
    '21.1.30 11:06 PM (182.222.xxx.138)

    아마 남편도 힘들거에요. 시어머니가 대부분 하소연 하지 재미난 이야기 하지는 않는데 그냥 그게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해서 그럴거에요. 님 친정엄마랑 이야기하다보면 친정어마가 재미난 이야기 하시나요?

    대부분 아픈거 안좋은거 하소연하지. 재미나고 좋은 것만 이야기하시나요? 222222

    정말 의무라 생각해서 혹은 상대방(시어머니)의 말이 너무 많아 맞장구치다 그리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도 안부전화 무지 안하는 며느리이지만(친정도 안함) 시댁에 전화하는게 그닥 불편하지 않은게

    시어머니가 말씀이 많으셔서 대충 응대만 해도 되는 경우라...

    혹시 남편분도 효도 차원에서 잘 들어주시는지도 모르겠네요~

  • 14. ㅇㅇ
    '21.1.31 5:06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저기요

    시모 아닌거 같아요


    세대차나는 엄마랑 매일 한두시간 통화한다는 거 지금 처음 들어요


    완전 또라이네

    왜 같이 사나요??

  • 15. 추운데
    '21.1.31 8:09 AM (121.162.xxx.174)

    나가서?
    어디 가서요?

    엄마랑 통화하는 자체는 괜찮아요
    님과 알콩달콩 깨볶는데 그 시간 때문에 못한다
    면 모르겠지만요
    근데 가서 먹고 자라
    이건 이혼하겠다는 말 인거 아시죠?

    근데 님보고 하라는 거 아니고
    그걸로 다른 일 못하는 거 아니고
    나 보라고 내 앞에서 그러는 것도 아니니
    남편이고 동시에 아들이니 그런갑다 하겠지만
    덥고 답답한 여름이면 모를까
    요즘도 그런다면 글쎄요.. 엄마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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