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아이 다이어트
작성일 : 2021-01-29 22:13:05
3159751
예비고3으로 살짝 통통해요. 60kg되니 본인이 깜짝놀라 1월부터 아침,점심 먹고 저녁은 우유에 생식타서 먹어요. 그러다보니 3kg은 빠졌는데 이걸 계속 해야하는건지 전 수능끝나고 빼면 된다고하는데 졸업사진 이쁘게 찍고싶다고ㅜㅜ 근데 밤12시까지 공부하다 보니 밤에 배고프지만 그래도 괜찮다네요. 아침 6시에 일어나면 밥 먹이고요,점심도 독서실다니니 도시락 싸서 주면 먹으니 과식이나 칼로리높은 음식을 먹진않아요. 영양생각해서 과일도 좀 주고요. 카페음료나 과자 이런건 본인이 안먹어요. 그냥 저녁안먹게 놔둬도 괜찮을까요?
IP : 116.36.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1.1.29 10:39 PM
(223.39.xxx.73)
공부도 체력전이에요!!!!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세요.
20학번 우리조카 고3때 158-60이었는데
지금은 49-50이에요.
2. ..
'21.1.29 11:00 PM
(219.241.xxx.115)
아이만 자제할 수 있으면 저녁 안먹어도 큰 문제 없어요
중요한 건 체력이지 체격이 아니니까요
고3 때 사실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만 있으니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많이 먹으면 살 찝니다
대학때 다이어트 해서 뺀다 하지만 살빼기 진짜진짜 힘들어요
최대한 덜 찌우는게 아무래도 좋죠
3. 흠
'21.1.29 11:00 PM
(110.12.xxx.54)
-
삭제된댓글
아이 성적이나 체력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는 몹시 건강한 편이었고 성적은 중상 정도였는데 고3때 이상하게 초저녁에 잠이 그렇게 왔어요. 부모님은 뭘하든 닥달하는 편이 아니어서 공부좀 하다가 졸리면 그냥 잤어요. 6시 9시 이럴 때 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 얼마나 애탔을지. 자기전 저녁은 잘 안먹었는데 자다가 꼭 새벽 2:30쯤 깼거든요. 그럼 그때부터 집중해 서너시간 공부하고 한두시간 자다가 등교했어요. 그때 일어나면 항상 식탁에 간단히 먹을 게 있었어요. 빵일때도 있고 반찬 간단히 차려진 밥일때도 있고 고구마랑 과일도 있었는데 일어나서 그걸 꼭 먹었던 기억이 따뜻하게 남아있네요. 부모님 아무말도 안하시지만 나 먹으라고 두셨구나 하고. 그때 인생최대 몸무게였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아무 말도 없으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했니 잘했다 이런 말도 없으셨죠 그냥 일어나면 먹고 공부하고 등교하고 그게 참 좋았어요. 체력이나 건강이 괜찮으면 본인이 알아서 하게 두되 배고플 때 먹을 건 챙겨서 보이는 곳에 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렇게 뚠뚠하게 고3 보내고 시험 잘봐서 대학붙고 마음 편하니 그냥 살빠져서 대학내내 과내여신되어 잘 지냈습니다. 우리 엄마도 이런 고민 하셨겠죠.
4. 사랑해^^
'21.1.29 11:22 PM
(211.232.xxx.39)
-
삭제된댓글
예비고3딸아이
아침7시에 반공기보다 적게 밥먹고
점심 한공기정도 밥먹고
5시쯤 간단한간식(우유나 딸기조금)먹고
새벽1~2시까지 공부해요.
엄마닮아 안먹어도 살이찌네요.
너무 안쓰러워요ㅜㅜ
유투브보면 밀가루안들어간 빵만든법있어요.
설탕. 밀가루. 버터 안들어간빵 만들어줬더니
그건 5시쯤 간식으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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