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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좋아서 잠시 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

ㅇㅇ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21-01-29 19:09:54
중앙난방형 아파트인데 저희집이 유난히 더워요.
관리소에서도 운 좋은 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떤동은 춥다고 난방 올리라고 난리래요.

집은 너무 더우니 가족 모두 반팔 또는 칠부 차림으로
재택근무하고
애들도 가르치고
밥도 주고
틈틈히 운동도 하고
정신없이 살고 있어요.

대신 너무 건조해서 가습기 4대가 돌아가요.

오늘 창밖 햇살이 너무 좋은데 잠시 다녀올 곳이 있어서 나서면서 
후드티에 패딩조끼를 입고 나섰어요.
너무너무 추워서 전력질주로 왕복하고 왔네요.

어디서 패딩조끼입고 미친듯 달리는 여자 보셨으면
그거 저예요~



IP : 110.11.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1.1.29 7:21 PM (123.213.xxx.169)

    잘했어요..가끔 정신줄도 놓아야 살아져요...불금에 행복하세요....ㅎㅎ

  • 2. ㅇㅇ
    '21.1.29 7:22 PM (110.11.xxx.242)

    사실 정신줄 놓고 미친듯 뛰고 나니 뭔가 스트레스가 풀리긴 하네요ㅋㅋㅋ

    이거 의외로 좋은 방법인듯

    우리 82님도 불금, 행복주말 되세요

  • 3. ㅎㅎ
    '21.1.29 7:35 PM (61.101.xxx.213)

    이런 생활속의 유쾌한글 넘 좋아요~~~

  • 4. ㅋㅋㅋ
    '21.1.29 7:37 PM (112.169.xxx.189)

    저 오늘 패딩조끼 입고 뛰는 아짐 봤는뎅ㅋㅋㅋ
    자도 그래서 집 나서기 전에 꼭 바깥온도
    검색해보고 옷 입어요
    미리 입고 있음 땀나니까
    최대한 나가기 바로전에 빛의 속도로
    확 껴입고 나가요 ㅋㅋ

  • 5. ㅇㅇ
    '21.1.29 7:47 PM (110.11.xxx.242)

    어머나
    저같은 여자가 또 있나요?
    아니면 저일까요ㅜㅜ

  • 6. ㅇㅇ
    '21.1.29 8:05 PM (1.243.xxx.254)

    유쾌한글 덕분에 소리나게 웃었네요~~~
    전 밖도 안보고 외출 비맞고 다닌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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