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 봤는데 꽤 오래시간 약불에서 달이라던데 그럼 더 진해지나요?
왜 달이는 건가요?
달이지 않은 간장과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 말씀 올려요~부자되시고 건강하셔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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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간장을 달이는 이유가 있나요
ㄴㄷ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21-01-28 23:06:38
IP : 221.152.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독이요
'21.1.28 11:13 PM (125.177.xxx.232)집간장은 방부제가 안들어가서 냅두면 곰팡이 생겨요.
물론 곰팡이 생겨도 먹어도 됩니다. 예전에 다들 그렇게 먹고 산거라.
곰팡이 싹 걷어내고 한번 끓이면 소독되죠.
뭐 곰팡이 안생겨도 한번씩 미리 끓여서 방지하기두하고요.
근데 굳이 오래 끓일 필요는 없어요. 오래 끓이면 너무 진해서 짜짐.2. ,,
'21.1.28 11:13 PM (121.167.xxx.120)곰팡이 피지 말고 장맛이 변하지않게 소독하는 의미예요
약불에서 달이는건 센불로 끓이면 콩이 끓으면서 거품이 생기면서 솥밖으로 넘쳐요 다 넘쳐서 얼마 남지 않아요
옆에서 지켜 보면서 끓여요
아파트에서 간장 달이면 냄새가 건물 전체에 퍼져서 요즘은 오래 안 달여요3. ...
'21.1.29 12:10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장담그는 강좌를 들었는데 거기 강사님은 팔팔 끓이면 유익한 미생물까지 죽을 수 있지만 70도(?)정도까지는 괜찮대요. 그래서 70도 이하로 은근하게 달여서 보관하랍니다.
근데 전 비록 소량이지만 장 달이는 냄새가 아파트에 번지는 게 민폐라서 달이지 않고 그냥 진공항아리에 보관하고 먹어요. 시집에서 얻어 온 묵은 장을 씨간장 삼아 섞어서 저의 초보솜씨에 시어머니 손맛을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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