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는 남편 두신분들 계시죠?

속뒤집어짐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21-01-28 20:04:03
사업은 술없으면 안되는지, 뭔 술을 그렇게 마시는지.

주4회는 마셔요. 어제는 접대하고 온 거 같은데 어디서 마셨는지

밤 11시 사십분정도까지 술마셨더군요.

연락도 안되고. 전화하니 수신거부하고.

지금 신혼인데, 코로나 끝나면 얼마나 대단하게 마시고 다니면서

밤늦게 새벽에 올건지.

어제는 밤 열두시 반에 왔는데, 요즘 유흥업소 불법영업 하는 데에

다녀온 것 같아요.

웬수같은 술.

사업하는데 술 필수인가요?

IP : 106.102.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8 8:07 PM (117.111.xxx.42)

    술이 문제가 아닐텐데 사업하는 남자들 ...흠 ...

  • 2. 아마
    '21.1.28 8:10 PM (210.178.xxx.44)

    저희 남편도 사업하는 사람이고, 꽤 잘 버는 편인데...
    사업상 저녁 약속 없어진지 10년 가까이 됩니다. 점심 약속 정도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다들 재택근무하니 거래처 미팅도 사라졌어요.
    요즘 사업때문에 저녁 약속, 게다가 불법 영업하는 유흥업소요? 신혼이신데 이렇게 얘기하기 그렇지만, 남편분이 술이나 유흥업소를 좋아해서 가는 걸수도 있어요. 잘 보세요.
    유흥업소 가서 전화 안받는건... 심각하게 생각해보셔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 3. ㅡㅡ
    '21.1.28 8:16 P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좋아해서 갈 확률이 높은데.... 돈은 많이 갖다 주죠?

  • 4. 술에는
    '21.1.28 8:21 PM (222.110.xxx.248)

    사업에는 접대가 따라 옴
    접대에는 술이 따라 옴
    술에는 여자가 따라 옴

  • 5. queen2
    '21.1.28 8:31 PM (222.120.xxx.1) - 삭제된댓글

    갑이에요 을이에요 갑이라면 지가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거고
    을이라면 어쩔수 없을수도..

  • 6. 아뇨
    '21.1.28 8:42 PM (223.39.xxx.75)

    저는 법인대표 6차
    남편 20년차 사업자. 둘 다 영업은 필수
    술접대 없이 사업해도 업계에서 손 안에드는 수입

    접대하는 사업자들은 거래처가 그런거 바라고
    본인도 좋아해서예요.
    필수 아닙니다 무능력해서 그딴식 접대로 버티거나
    본인이 즐기는 부류일 뿐

  • 7. 저희
    '21.1.28 8:45 PM (220.72.xxx.163) - 삭제된댓글

    대기업다니다 독립해 자기회사하는데요
    나름 괜찮게 해나가고 있어요
    회사때보다 술자리 거의 줄었어요
    업무상 만남은 점심에 주로 하는 거 같아요
    저녁 술자리 없는 건 아니지만 코로나시기엔
    거의 전무해요

  • 8. ....
    '21.1.28 9:04 PM (175.112.xxx.243)

    사업 한다고 술 마시는거 거의 다 핑계. 옛날에는 여자들이 경제력없어서 술 핑계를 대도 다 그려러니 했지만, 요즘 사업한다고 술마신다? 그것도 간단한것도 어쩌다고 아니고 룸까지 그냥 인간말종 취급 싫어하는 사장들도 얼마나 많은데
    아내가 얼마나 만만하길래 저러고 산데요?

  • 9. ...
    '21.1.29 12:20 AM (221.151.xxx.109)

    술이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 10. ..,..
    '21.1.29 12:35 AM (203.236.xxx.226)

    사업하는 남편이 건강 문제로 2년 전에 술 끊었어요. 모임 있으면 얘기만 하고 술 안 마셔요. 코로나 전에는 노래방에 같이 가긴 하더라고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줌으로 영업해요. 사업은 핑계 같아요. 술이 좋을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281 깍둑썰기 되는 채칼 써보신 분 2 신기하다 15:36:18 273
1580280 2찍으로 매도 조롱하고 우리당에 신경끄라던 댓글들 38 ... 15:36:03 1,099
1580279 자녀와 띠가 같은분들 어때요? 12 .. 15:34:14 1,434
1580278 병원에 와서 티비 채널 돌리라고 하는 노인네 4 .. 15:33:40 899
1580277 국민들 과반이 윤석열에 분노하는 이유는요! 17 000 15:32:46 1,419
1580276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자가 없으면 21 15:29:08 576
1580275 제대로 알고 투표 합시다. 4 .. 15:26:11 569
1580274 반주?폭음 뭐가 해로울까요? 16 good 15:25:53 798
1580273 향수 3 15:21:20 586
1580272 유튜브보고 놀다가 셀프단발 틴닝가위 처음 써보는데 싹둑잘리네요 2 미용실다녀옴.. 15:21:00 822
1580271 미친물가 그대로 3년을 더???? 9 .... 15:18:37 1,013
1580270 남대문칼국수맛있나요? 12 .. 15:15:29 1,437
1580269 박은정"남편 전관예우면 160억 벌었어야” 38 ... 15:14:21 1,866
1580268 보아 인중축소한 것같아요 7 ... 15:13:37 2,981
1580267 서울대 교수 "한동훈 딸, 조국보다 10배 심각…조력없.. 29 ㅇㅇ 15:07:10 4,313
1580266 미용실 두피케어 1 ㅕㅓ 15:05:20 743
1580265 남의 집 방문시 28 딜리쉬 15:03:59 2,930
1580264 60대중반이면 노약자석 앉을수있나요?? 13 ㅇㅇ 15:01:34 1,525
1580263 앞에 가리는 건물도 없는데 해가 안드는 집은 원인이 뭘까요. 10 단독주택 15:00:43 1,058
1580262 어머나... 황사에 제가 3시간을 밖으로 쏘다녔네요. 4 황사 14:56:17 1,987
1580261 붓펜켈리그라프 쁘띠프랑스자수 배워보신분 3 봄봄봄 14:54:33 417
1580260 삼성sdi는 볕들날이 있을까요? 하...ㅜㅜ 5 ㅜㅜ 14:52:11 1,260
1580259 서양 화장실은 넘치면 어쩌나요 12 한가 14:47:46 2,595
1580258 이재명은 형수한테 성기욕하고,전과4범인데 살아남은게 신기해요 88 이재명 14:45:07 2,608
1580257 자신감 갖고싶을때 보는영화 I feelpretty 5 못나니 14:45:03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