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부터 엄청 춥다기에 따뜻한 물 담아서 다녀왔어요.
제가 가니 마을분이신거 같은데
강아지한테 옷도 입혀놓고 눈바람과 추위피하라고 빈 집안에 개집이랑
강아지를 넣어놓드라구요.
어찌나 순한지 벌벌 떨기만 떨뿐, 도와주러 온 사람인지 아는지 짖지도 않고,.
가까이 그런 분이 계시니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저보고 데리고 가라는데 저도 4마리..그 분도 떠도는 유기견 데려온게 4마리..ㅠ.ㅠ
상황이 그래서, 제가 어디 입양처 알아보겠다 했어요...
82회원님들중에 입양계획 있으신 분 없으실까요?
진짜 너무 순하고 이뻐요..
믹스 소형견이고 3,4키로 정도 되보이고, 성별은 확인못했어요.
꼭 좋은분 나타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