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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다른 경제관

남편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21-01-28 10:41:31
집마다 이런일 있겠죠.

잠실 재건축할때 전세껴서 사자는걸 끝까지 안된다고 우겨서 포기..이번에 따블친 주식 팔자고 했는데 못판다고 버티다가 절반가로 하락. 향후 20년간 없을장 이라는데 회사 실적도 안좋구만..이것도 내 돈이 안되네요.

세상일이 참 내 뜻대로만 안되요. 여기까지가 복인가보다 하고 마음정리합니다.
IP : 211.248.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8 10:45 AM (121.165.xxx.30)

    떠난일..생각하지말고
    그냥 내길이 아니다 생각하고 살자구요
    우리도 몇번그랫지만 저희남편은 대출받으면 기절하는줄아는사람이라.

    다들 돈벌때 우리만 없지만 ㅋㅋ
    뭐 ㅋㅋㅋㅋ 좋은날 오것지 하며... 삽니다..근데 눈물이 또르르...

  • 2. 네네
    '21.1.28 10:51 AM (119.149.xxx.34) - 삭제된댓글

    그 마음 너무너무 잘 알죠~
    여러 번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마다 남편이 따라 주지 않고 부부가 합심이 안 되어서 매번 기회를 놓쳤어요 저도요.
    너무너무 안타깝게도 그 때 생각하면 올화가 치밀고 무기력감 마저 드는데 그냥 내복이 여기까지인가 보다 하고 포기 하려고요ㅠㅠ
    지난 생각하니 현재를 살지 못하고 자꾸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요.

  • 3. 개미남편
    '21.1.28 10:54 AM (223.62.xxx.69)

    겨우 1시간거리 멀다고 난리해서 집 팔고 맨날 집값 떨어진다 시전.... 1억만 더해서 집 살까 하니 뭐그리 말이 많은지...
    그러다가 집값은 3배 폭등.
    맨날 저더러 애들 학원비 아깝다 생활비 줄여라...
    개미네요. 사주에 돈복 없다더니..... 무시하고 내 맘대로 살껄 후회가...

  • 4. ...
    '21.1.28 11:05 AM (39.7.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싱글인데 부모님집근처 작은평수 아파트가 있어서 전세끼워서 사려고 고민했는데 부모님이 말려서 못샀어요
    지금 3억씩은 올랐어요 제가 남원망하는 성격이 아닌데 막 부모님때문에 짜증나더라구요 왜 말려서..,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거기까지가 제 복인듯요 말려도 과감하게 살수있는건데

  • 5. 남편과
    '21.1.28 11:11 AM (118.235.xxx.9)

    상의하지말고 욕들을 생각으로 질러야 하더라구요 그러다 진짜 욕먹을수도 있지만 그건 열의 하나정도..특히 집에 관한한 남편말 들으면 안됨..대출낼거 아니면 그냥 님 맘대로 ㅠ

  • 6. ...
    '21.1.28 11:16 A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앞으로 기회는 많이 옵니다... 경기는 순환사이클이 핵심이예요. 두부부 사이 좋고 건강 잃지 않는게 재테크의 기본...

  • 7. 네네
    '21.1.28 11:35 AM (119.149.xxx.34) - 삭제된댓글

    아는 분 말씀이 그냥 계약서를 남편에게 들이밀래요. 의견묻고 자시고 하면 이론적인 얘기도 안티난건다고요.

    재테크는 여자들의 본능적인 감이 더 맞더라구요. 주변에서도 보면 여자 말 들어서 집 못 샀다는 집은 없어요. 다들 남편이 반대해서 그렇더라고요.

  • 8. 천천히
    '21.1.28 12:24 PM (218.235.xxx.50)

    내 마음데로 했다 책임 못질까 못지른게 하나 둘이 아니지요.
    방배동 재건축 용두동 재개발 노량진 재개뱔,,용산, 마포... 참 집에서 먼곳인데 혼자 알아보려 많이도 다녔네요.
    그러다 집 앞에 부동산에세 권한 재계발 입주권을 샀는데
    사실 전 동네를 옮기고 싶어서 알아본거라
    돈보다 아쉬움이 커요
    욕망이 없는건 아닌데 실천하기엔 그릇이 적다는걸 알고는 나랑은 다르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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