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랄맞은 성격은 결혼 후에 나타나나요?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1-01-28 07:13:28
자기가 그런 성격인 줄 알았더라면 결혼 안했을 사람 많겠죠
또한 연애때 상대가 그런 성격인걸 알았더라면 결혼 안했을 사람도 많을거고

IP : 223.62.xxx.2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8 7:16 AM (125.136.xxx.158)

    빙고~!!
    결혼은 미친짓이다 ㅎㅎ
    or 충분히 검토후 해야할듯..
    동거할때도 안나타니더니 혼인신고후 발현 ㅋㅋ

  • 2. ..
    '21.1.28 7:23 AM (39.115.xxx.155)

    지랄맞은 성격이어도
    배우자가 그 지랄 나오지 않게 잘 하니
    여태 안 나오고 살았는데
    자식들이 빡 돌게 하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아.. 숨기고 살았는데
    이젠 다 드러내고 사는 중. ㅎㅎㅎ

  • 3.
    '21.1.28 7:23 AM (106.102.xxx.79)

    지랄맞은성격이 원가족과 같이 살며 숨겨지던가요?
    같이 사는 가족한테 숨기는건 한계가 있죠

  • 4. ,,,,
    '21.1.28 7:26 AM (68.1.xxx.181)

    그것도 유전이죠. 문제는 그걸 알고도 제대로 피임 안 하는 분들. 애들까지 대물림. 알면 이혼으로 끝내는 게 최상.

  • 5. 나를 거드리는 자
    '21.1.28 8:0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나중에 나오는건 그간 내 주변인이
    부처님 환생이었기 때문임.

  • 6. 전 가족
    '21.1.28 8:01 AM (58.121.xxx.201)

    전 가족들이 제 성격 지랄 맞다고 했어요
    나보다 우월한 언니 그리고 할머니가 물고 빠는 남동생
    중간에 낀 특출난 거 없는 둘째 딸

    세상에 태어나 제일 잘한 일이 남편을 만나 결혼 한일이라고 할만큼 남편을 만나고 새사람이 되었죠
    너그럽고 잘 베풀고 살림 야무지게 잘한다는 소리 들으며
    어쩌면 아낌없는 사랑이 고팠나봅니다

    그 사랑은 받으니 다시 피어나는 거구

  • 7. ...
    '21.1.28 8:03 AM (118.223.xxx.57)

    결혼 15년 지나서 나타나기도 해요

    자신을 누르던 자제력이 약해지면서...

  • 8. 변하기도함
    '21.1.28 8:03 AM (211.248.xxx.43) - 삭제된댓글

    결혼후에 성격이 변하기도 해요
    환경에 따라, 배우자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등등.
    그래서 인복이란게 있는 거예요
    사람을 사전에 온전히 알고 분석하고, 파악하고 만날순 없는것이거든요
    나도 나를 모를떄가 부지기수인데...감히 누군가에 대해 완벽히 안다고 생각하는게 오만이죠.
    설사 그렇게 완벽히 파악했다고 쳐도, 그떄의 그 사람이 30년 후에도 같은 사람일거란 보장도 없고요.

  • 9. 변하기도함
    '21.1.28 8:04 AM (211.248.xxx.43)

    결혼후에 성격이 변하기도 해요
    환경에 따라, 배우자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등등.
    그래서 인복이란게 있는 거예요
    사람을 사전에 온전히 알고 분석하고, 파악하고 만날순 없는것이거든요
    나도 나를 모르겠는 떄가 부지기수인데...감히 누군가에 대해 완벽히 안다고 생각하는게 오만이죠.
    설사 그렇게 완벽히 파악했다고 쳐도, 그떄의 그 사람이 30년 후에도 같은 사람일거란 보장도 없고요.

  • 10. 믿음
    '21.1.28 8:05 AM (175.120.xxx.219)

    저도 배우자 덕분에 20살 이후 새사람 되더군요.
    제겐 선물같은 사람입니다.
    사랑받으면 모난 돌도 동글동글해 집니다.
    제자신도 놀라고 있어요.
    인간은 변화할 수 있습니다....

  • 11. ㅇㅇ
    '21.1.28 8:06 AM (49.142.xxx.33)

    제목이 너무 바보같아서 뭐라하는 댓글만 있을줄 알았는데... 다들 정성껏 답변해주시네요.ㅎㅎ

  • 12. ... .
    '21.1.28 9:48 AM (125.132.xxx.105)

    사람은 대하는 상대에 따라 행동이 조금씩 달라져요.
    엄마 대할 때, 절친 대할 때, 직장 상사나 동료 모두 조금씩 다른 면을 보여주게 되요.
    그게 내가 내보이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상대가 끌어내는 부분도 있어요.
    서로 잘못 만나 서로의 밑바닥을 끌어내게 되면 멀쩡하던 사람이 지랄맞아지기도 하더라고요.

  • 13. 살아보니
    '21.1.28 10:18 AM (203.81.xxx.82)

    ㅈㄹ도 필요해요
    경우없이 안하무인으로 나오는거 아니고
    긍정적ㅈㄹ은 필요한거 같아요

    ㅈㄹ맞은 성격하고 성격장애하고는 다른거 같기도 하고요

  • 14. ..
    '21.1.28 12:34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남한테 지랄맞게 승질부리며 편히 살다가 지같은거 똑닮은 지자식보면서 씨뿌린거 후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04 검사실서 사기범 통화 6번 방치…징계받은 ‘이화영 수사’ 지휘자.. 20 0000 2024/04/19 1,106
1586903 입맛이 완전 초딩입맛으로 바뀌어버려 괴로워요 2 .. 2024/04/19 782
1586902 ISA와 퇴직 연금 좀 알려주세요. 6 퇴직 2024/04/19 1,074
1586901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 오젬픽.. 12 ㅇㅇ 2024/04/19 5,686
1586900 아이와 넘겨짚는대화 문제를 도와주세요 이건 2024/04/19 487
1586899 매달 5백 정도 풍차돌리기식으로 예금하는데 12 ㅇㅇ 2024/04/19 4,624
1586898 나솔사계) 영숙이는 참 괜찮은거 같은데 직진하는 남자가 없네요 18 ㅁㅎㄷㄴ 2024/04/19 3,098
1586897 퇴직금도 세금 떼는지요? 7 궁금 2024/04/19 1,683
1586896 메이크업 고수님들~ 파운데이션 색상이요 3 ,,, 2024/04/19 940
1586895 의보 피부양자에서 탈락될까봐 7 2024/04/19 2,123
1586894 요즘 천혜향이랑 오렌지가 너무 달고 맛있어요 6 제철 2024/04/19 1,737
1586893 아마씨오일이 변비개선되나요 2 변비 방법이.. 2024/04/19 319
1586892 한전KDN '헐값 매각' 반발…배임 혐의 민·형사상 조치 등 민.. 2 2024/04/19 863
1586891 정부가 대학총장과 뭘 합의한다는것인가요? 3 참나 2024/04/19 664
1586890 생리 두번 할 수도 있죠? 5 2024/04/19 577
1586889 국어 6개월만에 6등급에서 3등급 8 노베이스 2024/04/19 1,770
1586888 이문세 "조조早朝할인"을 대파가요로 !!! 1 ,,,,, 2024/04/19 1,992
1586887 엄마가 생수를 꼭 마트에서 사는데요 13 ㅇㅇ 2024/04/19 3,623
1586886 이제 일본도 미세먼지 심하네요 7 ... 2024/04/19 1,831
1586885 요즘 야채독성 공부중인데 40 2024/04/19 4,346
1586884 60세 이후에는 어떻게 돈을 벌어야할지 12 ㅇㅇ 2024/04/19 4,892
1586883 장례 조문객 감사문자 안보내기도 하나요? 16 .. 2024/04/19 1,923
1586882 아직 총리 발표 못하는 거 보니 박도 가능성 있네요. 4 해석 2024/04/19 1,613
1586881 야근이나 주말 근무시 돈 못 받는게 흔한 일인가요? 4 .. 2024/04/19 420
1586880 핸드폰 ㅡ앨범ㅡkakao talk파일에 있는 사진은 어디서 찾아.. 2 아아 2024/04/19 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