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후쿠시마 원전서 고농도 방사선…접근시 1시간 내 사망할 수도

!!! 조회수 : 926
작성일 : 2021-01-28 07:11:00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고농도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이 접근할 경우 1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고농도다.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산하 검토회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2019년 9월 재개한 조사의 중간보고서 초안을 26일 공개했다. 폐로가 추진되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2, 3호기 원자로 건물 5층 부근에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설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본격적인 폐로 작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우선 시작될 예정인 2호기 원자로 내의 핵연료 찌꺼기(데브리) 반출 작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고농도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것은 원자로 격납 용기 바로 위에서 덮개 역할을 하는 직경 12m, 두께 약 60㎝의 원형 철근콘크리트 시설이다. 총 3겹으로 이뤄진 이 덮개의 안쪽 부분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양을 측정한 결과, 2호기는 약 2~4경(京, 1조의 1만배) 베크렐(㏃, 방사성 물질의 초당 붕괴 횟수 단위), 3호기는 약 3경 베크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1경은 1조의 1만배다. 이를 인체에 피폭되는 방사선량으로 환산했을 땐 시간당 최대 10시버트(Sv·인체피폭 방사선량 단위) 전후로 “사람이 이 환경에 노출되면 1시간 이내에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정도”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검토회는 대량의 세슘이 덮개 안쪽에 부착된 이유에 대해 폭발사고 직후에 덮개가 방사성 물질이 옥외로 누출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소 폭발로 덮개 부분이 변형된 1호기는 2, 3호기보다는 적은 약 160조 베크렐의 세슘이 부착된 것으로 추정됐다. 베크렐은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출하는 방사능 강도를, 시버트는 방사성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국제기준에 맞춰 일본 관련 법령에 정해진 방사선 업무 종사자의 선량 한도는 전신 기준으로 연간 20밀리시버트(m㏜, 5년 연속 근무 기준)다. 1시버트가 1,000m㏜이므로, 10시버트의 피폭량이 인체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가늠할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내년부터 2호기의 원자로에서 녹아내린 데브리를 꺼내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폐로에 돌입하기 위한 1차 관문이 될 이 작업을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 덮개를 제거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총 465t에 달하는 덮개 무게와 덮개에 부착된 세슘의 높은 방사선량이 폐로 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사고 10주년인 오는 3월에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지역을 강타한 규모 9.0 지진과 쓰나미로 후쿠시마 제1원전 6기의 원자로 중 오쿠마 마을 쪽의 1~4호기가 침수로 냉각장치 작동이 중단됐다. 이 영향으로 1~3호기의 노심용융이 일어나면서 방사성 물질이 대기와 해양으로 대량 누출된 것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다. 이 사고는 국제원자력 사고등급(INES) 기준으로 1986년의 옛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최고 레벨(7)에 해당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검토회는 당시 격납용기 손상을 막기 위해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는 증기를 대기로 방출한 ‘벤트’(vent) 과정을 검증해 1, 3호기의 증기가 원자로 건물 내에 역류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3호기에서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난 사실도 확인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56209



IP : 125.134.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21.1.28 7:11 AM (125.134.xxx.38)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56209

  • 2. 울나라
    '21.1.28 7:58 AM (116.125.xxx.188)

    삼중수소 새는것 내부고발한 직원 인사불이익 줬다고
    하던데
    월성도 최재형이 직접 가서 살게 해야 한다는

  • 3. ..
    '21.1.28 9:11 AM (123.214.xxx.120)

    원전 찬성하는 사람들 이런거 보고 생각이 좀 바뀌길 바래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할 이 땅에 저런 위험한걸 두다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492 정경심 최강욱 문자 내용.jpg 36 ㅁㅁ 2021/01/29 4,138
1159491 감기 걸린 냥이 3 ㄴㄴ 2021/01/29 1,118
1159490 (돈벌기쉬워요) 해보니까 되더라... 이게 비밀ㅎㅎ 8 돈벌기쉬워요.. 2021/01/29 3,539
1159489 중학생 아들 유독 영어가 안됩니다. 8 걱정합니다... 2021/01/29 1,804
1159488 한국에서 남편으로 가장 성공한 세 명. 51 인정 2021/01/29 27,245
1159487 인스턴트팟에 죽하면 눌러붙나요? 2 ... 2021/01/29 1,253
1159486 "독서 습관이 최고 교육 인프라" 중랑구 '발.. 2 뉴스 2021/01/29 2,059
1159485 피지오겔 DMT로션 1월부터 일본에서 생산 8 정보공유 2021/01/29 2,761
1159484 뻬뻬마른 사람이 당뇨? 13 .. 2021/01/29 3,901
1159483 민주당 "헌법 어긴 판사, 탄핵 않는 건 국회 임무 방.. 6 뉴스 2021/01/29 812
1159482 저는 그래도 예의바른 사람 좋더라구요 14 ... 2021/01/29 4,676
1159481 정밀검사로도 원발암을 찾지 못하는 경우 1 2021/01/29 1,166
1159480 경남에 1조원 투입해 '초정밀 가공장비' 국산화 나선다 7 !!! 2021/01/29 1,165
1159479 조국 장관을 엮으려고 정경심 교수고 최강욱 대표고 유죄로 엮네요.. 27 예고라디오 2021/01/29 2,383
115947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월29일(금) 2 ... 2021/01/29 756
1159477 대학생도 내일배움카드 받을수 있나요 6 .. 2021/01/29 1,931
1159476 경제학자 민주주의자 투자자 ㅋㅋㅋㅋㅋ .. 2021/01/29 507
1159475 살면서 처음으로 왕따를 당해보니 12 왕따 2021/01/29 7,918
1159474 [김대통령] "우리가 경수로사업 중심역할 담당".. 24 지난뉴스 2021/01/29 1,435
1159473 요즘 핫한 레딧reddit 소식 아시나요? 4 ㅎㅎ 2021/01/29 3,630
1159472 발렌시*아가 가방좀 찾아주세요 3 .. 2021/01/29 1,601
1159471 가방브랜드 B 4 투머프 2021/01/29 1,962
1159470 sk브로드tv. 포인트 2021/01/29 727
1159469 소창행주를 구매할건데요. 세탁시 비누는??? 6 소창 2021/01/29 2,288
1159468 살아보니 남자 보는 안목이 평생을 결정합디다 18 개답답 2021/01/29 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