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과 여성단체, 이수정 교수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왜 이 군소매체 여기자가 받고 있는 2차가해에 침묵하며 아무런 연대를 하지 않나.
피해자가 국회의원이나 검사쯤 되거나 최소한 지자체장의 비서정도는 되어야 연대가 가능한건가. 정치적 활용가치가 없거나 주목도가 떨어지는 피해자는 피해자도 아닌가.
머니투데이 간부에게 성희롱당한 여기자 사건 기억하는가. 여기자협회에 간곡한 연대를 호소했지만
그는 외면 당했다. 보다 못한 내 주변의 동료들이 나서 그 여기자를 돕는 모습을 보았다. 어떤 여성단체도 도와주겠다는 연락을 해오지 않았다고 들었다.
어쩜 다들 이런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와 행동의 수위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렇게 달라져도 되나. 양심에 찔리지 않는가.
이 군소매체 여기자처럼 이름없는 성폭력 피해자들은, 단 하루만에 심상정 의원이 직접 나서 "강고한 연대"를 선언하고, 2차가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더이상 인권과 진보를 참칭하지 말라.
당신들이 인권팔이 비즈니스를 벌이는 탈북자 단체들과 뭐가 다른가. 정작 눈앞의 국가폭력 피해자는 외면하고, 주목받는 사건들에만 소란스럽게 연대하는 탈북자 인권 단체들과 하등 다를게 없다. 역겹다.
허재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의당 여성단체 이수정교수에게
ㄱㅂㄴ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21-01-28 05:48:40
IP : 175.214.xxx.2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고
'21.1.28 6:00 AM (223.62.xxx.17) - 삭제된댓글진짜 할일 없네 이수정 교수 뭐라할 시간에 산적한 나라일이나 열심히 하길 정의 없는 정의당아 피해자 호소인 고소인 소리에 왜 안말안하고 이제와서 이교수한테 저러는지...
2. 이수정씨
'21.1.28 6:32 AM (221.150.xxx.179)국민쥠당이라 주호영 쥠당대표나 그당 가해자들은 감싸는거겠죠
3. ..
'21.1.28 7:39 AM (61.101.xxx.200)노란머리도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