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는 건 뜻대로 되는게 아니더군요
작성일 : 2021-01-27 23:13:28
3158514
모배우 얘기하자는 게 아니구요. 저희집 아랫층 아저씨가 극도로 소리에 민감해서 정신과치료도 받는 사람인데 바로 윗층인 저희집 말고 6층 개 짖는 소리에 죽여버린다고 뛰어간 인물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강아지는 꿈도 못 꾸고 길고양이 밥 주고 간식 주고 그런게 다에요. 다행히 주민들 민원은 없었구요. 겨울엔 걔들이 추울까봐 헝겁으로 만든 집도 넣어주고 그래요. 저희 아랫층 아저씨 13년째 사는데 그집 엄마도 남편 히스테리에 무서워해요. 그리고 저희 형님 처음에 포메라니언 키우다가 하도 짖는 바람에 아파트 민원 들어오고 완전 뒤집어져서 다른 집 줬어요. 원래 저희집 주려고 했는데 그렇게 짖으면 못 키운다고 딱 잘랐어요. 그 집 지금 푸들 키우는데 15년 됐어요. 결국 1층으로 이사하셨구요. 그래도 그앤 덜 짖긴 해요. 오늘 저희가 돌보던 길고양이가 교통사고로 즉사했다는 소식에 종일 우울했어요. 자식처럼 돌봐주던 앤데 ㅜㅜ 한동안 안 보이더니 죽었더라구요. 나머지 애들은 매일 가서 안아주고 간식 줘요. 저희 말고 상가 사장님도 사료 주셔서 잘 지내고 있어요. 솔직히 아랫집 이사갔으면 좋겠어요. 둘째가 이번에 고딩 추첨 받게되서 이사는 못 가지만 더 늙기 전에 키워보고 싶네요.
IP : 175.194.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o
'21.1.27 11:24 PM
(125.191.xxx.22)
아파트에서는 개는 키우는거 아닌거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성대 수술도 시킨다는데 그건 정말 못할 짓이고 그렇게 짖어대는 애들은 공동 주택에서 키운다는게 서로 안된일이죠
2. ...
'21.1.27 11:25 PM
(112.152.xxx.18)
그 모든 것들 감수하면서 끝까지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쉽게 버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유기견이 넘쳐나죠. 모배우가 비난받는 것은, 본인이 상황이 안 돼서 파양한 케이스가 한두번이 아닌데, 나혼자산다에 아기강아지와 출연한 것이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눈에는 그 얕은 수가 빤히 보여서 참을 수가 없는 거에요.
3. ....
'21.1.27 11:36 PM
(112.214.xxx.223)
그런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장난감이나 장식품으로 생각하고 들이니까 그런거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면
키울수 있는곳으로 이사해요
4. 후..
'21.1.27 11:39 PM
(112.166.xxx.65)
아파트에서 개좀 안 키웠으면 좋겠어요. ㅜㅜ
진짜 여름이면 짜증이빠이...
키우는 지들은 상관없겠지만
창문열고 개짖는 소음 공해는 어쩔.
공동주택에건 고양이. 햄스터처럼 안 짖는 동물만 가능한 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5. ㅅㅎ
'21.1.27 11:40 PM
(223.38.xxx.98)
반려동물 키우는 일부의 사람들이죠 일반화하지마세요
저는 반려강아지 거북이 키우는데요 사람마다 각자 사정있다고 생각하고 길가에 버린것도 아니던데 유기견이 왜 나오며 얕은수는 또 왜 넘겨짚는건지 사실 저 넓은 전원주택에 사는 리트리버는 행복한거죠 좁아터진 아파트에서 대형견이랑 꼭 붙어서 키우고 있다고 책임지고 있는거라 착각하는 부류들보다는 훨 나아보이네요
6. 헐.
'21.1.27 11:59 PM
(188.149.xxx.254)
저겨...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키우는게 뭔 자랑인지요. 남들에게 피해는 고스란히 주면서 무슨 정신승리 인가요.
글고, 위에 개 짖는 소리에 죽여버린다고 뛰어올라간 그 아저씨 심정 이백프로 인정 합니다.
사람 살라고 만들어놓은 다주택 공간에 지들 이 왜 동물을 들여요? 아파트가 무슨 개축사 에요??
아저씨 욕하지 마세요.
사람들 심정은 그 아저씨 에요. 그럼에도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 싫으니 가만 있는거죠.
내심 속으로 속시원 했을거에요.
정히 기르고 싶으면 아파트말고 개인주택에나 가서 살아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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