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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빨간 머리 앤 보고 꺼이꺼이 울었네요 ㅠㅠㅠ

추억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21-01-27 22:38:05
어렸을 땐 그냥...재미난 얘기들이었는데...
지금 보니 앤이 입양 되어 기뻐하는 모습.
아니라고 하니 절망하는 모습.
누명 쓰고 쫓겨나는 거.
다시 돌아오는 거.
하나하나 가슴을 후벼파네요.
세상에 온전히 믿을 사람 하나 없이 살아낸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정인이 생각도 나고...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IP : 14.52.xxx.2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7 10:39 PM (117.111.xxx.42)

    그래서 빨간머리 앤 안 좋아해요

  • 2.
    '21.1.27 11:45 PM (41.217.xxx.127)

    보는 각도가 다르군요 ㅠ
    책은 잼게 읽었는데 앤 수다와 천방지축, 고집에 보기 싫고 짜증나요
    내 딸이면 난 돌아버렸을듯 ㅠ

  • 3. 너트메그
    '21.1.27 11:56 PM (220.76.xxx.250)

    어릴땐
    마릴라 아줌마가 메마르고 푸근한 엄마 느낌 없이 야박한 느낌있었는데.... 아줌마 되서 보니 마릴라 아줌마 보살설이 공감되요.

    와~매력적이기만 했던 폭풍수다와
    감정기복에 민감하고, 담아두는 것없이 다 내보이는...
    생각만해도 두통와요.

    차라리 애니는 풍경예뻐 넋놓고, 앤의 표정에 여백이라도 있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앤은 넘 리얼해서 피로감이 ㅜㅜ

  • 4. 인생무념
    '21.1.28 12:29 AM (121.133.xxx.99) - 삭제된댓글

    앤이 짜증난다는 분도 계시네요.ㅠㅠㅠ
    전 얌전하고 내성적이라 그런지..어릴적 앤 보면서 엉뚱하기도 하고 저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게 너무 좋아서
    책도 읽고 만화도 열심히 보고 그랬어요.
    앤이 그랬지요...인생은 앞을 알수 없기에 신나고 흥미진진하다고.ㅠㅠㅠ 이렇그 극 긍정적인 캐릭터가
    비현실적일수도 있으나,,
    지금 보면 저도 짜증날까요?ㅋㅋㅋㅋ

  • 5. 인생무념
    '21.1.28 12:30 AM (121.133.xxx.99)

    앤이 짜증난다는 분도 계시네요.ㅠㅠㅠ
    전 얌전하고 내성적이라 그런지..어릴적 앤 보면서 엉뚱하기도 하고 저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게 너무 좋아서
    책도 읽고 만화도 열심히 보고 그랬어요.
    앤이 그랬지요...인생은 앞을 알수 없기에 신나고 흥미진진하다고.ㅠㅠㅠ 이렇그 극 긍정적인 캐릭터가
    비현실적일수도 있으나,,
    지금 보면 저도 짜증날까요?ㅋㅋㅋㅋ
    음..댓글들 읽어보고 생각해보니...앤이 살짝 조증 증세가 있었던 건가? 싶네요ㅎㅎㅎㅎ

  • 6. ㅇㅇ
    '21.1.28 3:24 AM (61.74.xxx.136)

    저도 어릴때 앤 너무 좋아했고 별명이 앤, 일정도로 비슷한 성향, 성격인데요,
    어른이 돼서 다시보면서 개진상 민폐 관종 캐릭터라고 느꼈어요.
    ADHD 끼도 있어보이구요 ㅋㅋㅋㅋ
    나를 돌아보고 보살같은 주변지인을 재발견하게되는 계기였네요.

    근데 이 시리즈자체는 너무나너무나 재미나요 언제봐도^^
    책으로 보나, 영화로 보나, 드라마로 보나, 만화로 보나~~~
    그중에 제일은 역이 만화라 DVD로 소장하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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