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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속상해 조회수 : 27,636
작성일 : 2021-01-27 13:23:24
..............














IP : 112.156.xxx.235
1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1.27 1:27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뭘 착각하시는듯

    욕 해보라고 했다면서요?
    애도 그렇지만 고모도 조카에게 개새끼란 말같은거 안써요

    님 그릇도 안되보이니 그냥 아빠에게 맡겨둬요

  • 2.
    '21.1.27 1:28 PM (61.100.xxx.37)

    조카 행동이 잘못 된 거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러나 먼저 고모가
    소,개새끼 찾았고
    욕해보라고 했다면서요..
    서로 욱~해서 볼꼴 못볼꼴 보신듯

  • 3. ...
    '21.1.27 1:28 PM (122.38.xxx.110)

    왜 욕을 먼저하셨어요.
    요새 친부모도 때리는 애들 있어요.
    맞을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내자식도 아닌데 손놓으세요.
    인생 짧아요.
    은혜 베풀지마시고 원글님 인생살아요.

  • 4. 요즘 애들을
    '21.1.27 1:29 PM (223.38.xxx.151)

    모르시나봐요.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부모한테도 대드는데
    고모가 욕하는데 가만 있을 아이는 거의 없지 않나싶어요.

    그냥 남 보듯 하세요.
    사춘기엔 내 아이도 옆집 아이처럼 생각하라는 말도 있잖아요.

  • 5. 일단
    '21.1.27 1:30 PM (14.32.xxx.215)

    증거도 없이 심증만으로 욕하셨네요
    님이 더 나빠요

  • 6. 먼저
    '21.1.27 1:30 PM (223.39.xxx.132)

    욕하셨네요..
    치료가 필요한 애 같은데 감정적으로 대하셔봤자 애한테 별 도움 안될 거 같아요. 거리를 두심이 서로 좋겠는데요. 저런애들 거짓말하는것도 믿음주는 척 하고 나중에 조용히 손절해주는게 뉘우칠 가능성 더 크지 않나요.

  • 7. 호수풍경
    '21.1.27 1:31 PM (183.109.xxx.109)

    품으려면 끝까지 품던가 아님 포기해요...
    조카 안 본다고 못사는것도 아니고...

  • 8. ㅇㅇ
    '21.1.27 1:3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사춘기 끝난 애는 건들면


    나만 개손해예요 도망가 있어야 해요


    저는 나이차나는 둘째 20살인데 제가 피합니다


    아빠따르는데 남편 죽을라해요 ㅋㅋㅋㅋ


    얼릉 내보내고 싶다고 둘째의 맛을 더 봐야죠

  • 9. ...
    '21.1.27 1:31 PM (112.220.xxx.98)

    조카한테 뭔 욕을 그렇게 하나요?
    개새끼라니?
    님 자식한테나 잘하세요 그냥

  • 10. ㅁㅁ
    '21.1.27 1:31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님은 그애에게 잘해줘서 그정도 욕할 자격된다 여기나본데
    꿈 깨세요
    저 아이는 님이 함부로해준것만 기억 합니다

  • 11. 쫌요
    '21.1.27 1:31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조카다 님 화풀이 대상이나요?
    헐 고모랑 같이 살며 구박덩이네요 엄마 없다고 조카를 천덕구러기 도둑넘으로 몰어서 어쩌려고요
    남동생이 성질껏 때려서 패죽이거나 내쫓겨 나가게 하고 싶어 환장하신거 같어요. 애가 울고불고 아니라는데 왜? 왜? 도둑놈이라고 확인사살하려해욧.정말 정신병 걸리겠네 조카분 딱해서 어쩌나요..의지가지도 없는데 애비한테도 맞나보네여.
    오늘 일낼거 같아요. 고모라는 여자 눈돌아갔네ㅡㅡ

  • 12.
    '21.1.27 1:31 PM (220.117.xxx.26)

    욕 먼저하고 욕해봐 해봐
    도발하고 ..사춘기 아이 쉽지않죠

  • 13. ...
    '21.1.27 1:32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님도 욕했고
    욕해보라고 도발했는데
    왜 충격받은지 이해불가

  • 14. ㅁㅁㅁㅁ
    '21.1.27 1:32 PM (119.70.xxx.213)

    고모가 잘한거 한개도없네요
    먼저 욕했고 욕해보라부추겼고

  • 15. 아마
    '21.1.27 1:32 PM (210.178.xxx.52)

    먼저 조카한테 욕했다면서요?
    무슨 고모가..
    어른 대접을 받고 싶으면 먼저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 16. 아이들한테
    '21.1.27 1:32 PM (130.105.xxx.5) - 삭제된댓글

    욕하지 맙시다 잘 해준것과 욕 먼저 한 것은 별개입니딘

  • 17. 내보기에도
    '21.1.27 1:32 PM (118.220.xxx.153)

    고모님이 잘못하신거 같아요
    어디가서 할말도 못되네요

  • 18. 쫌요
    '21.1.27 1:32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조카다 님 화풀이 대상이나요?
    헐 고모랑 같이 살며 구박덩이네요 엄마 없다고 조카를 천덕구러기 도둑넘으로 몰어서 어쩌려고요
    남동생이 성질껏 때려서 패죽이거나 내쫓겨 나가게 하고 싶어 환장하신거 같어요. 애가 울고불고 아니라는데 왜? 왜? 도둑놈이라고 확인사살하려해욧.정말 정신병 걸리겠네 조카분 딱해서 어쩌나요..의지가지도 없는데 애비한테도 맞나보네여.
    오늘 일낼거 같아요. 고모라는 여자 눈돌아갔네ㅡㅡ시발ㄴ 소린 분하고 아직은 어린 조카 도둑놈 모은건 정당해서 이러나요?

  • 19. ...
    '21.1.27 1:33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님도 욕했고
    욕해보라고 도발했는데
    왜 충격받은지 이해불가

    왜 앞뒤 잘라먹고
    걔가 욕한것만 제목으로 써요?

  • 20.
    '21.1.27 1:3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고모에 그 조카구만요

  • 21.
    '21.1.27 1:34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짠하네요

    사춘기아이에게 가장 힘든게
    이혼후 엄마가 아닌 아빠가 맡아
    정서적 도움못받고 고모 할머니가
    엄마욕하는거 듣고 사는거라고 하대요

    사춘기 넘어가는 애들 다들 안건드려요
    내아이도 조카도 안건드려요
    조카는 고모가 도와주는게 아니라 잔소리꾼이라
    생각할거예요

  • 22. ..
    '21.1.27 1:35 PM (116.39.xxx.162)

    님 대응이 좀 아쉽네요.
    나중에 조카놈은 후회하겠죠.
    18살이면 진짜 성질 더러울 시기네요.
    윽박 지르지 말고 나중에 천천히 이야기해 보세요.
    거짓말도 습관인데 어렸을 때 엄마랑 헤어져서
    뭔가 불안한 게 있었던 건 아닐까요? ㅠ.ㅠ

  • 23. ..
    '21.1.27 1:35 PM (116.40.xxx.49)

    우리집안에도 그런일이 있어서 남일같지않네요. 엄마죽고 아빠가 애둘 할머니랑고모있는집으로 들어왔는데..지금은 애둘다 집나갔어요. 딸애는 연락도안되고 아들은 군대갔다와서 지방어디있나본데..고모랑은 연락안한다고.. 제생각엔 상처많은 애를 적당히 거리두고 필요로할때만 조금 도와주는 정도면 좋을것같아요. 너무 잘해줄려고도하지말고.. 사이나빠지면 남보다도 못하니까요. 우리아들 18살인데 한창 사춘기예요. 적당히 거리두세요. 전소리하지말고.

  • 24.
    '21.1.27 1:35 PM (222.98.xxx.185)

    욕 먼저 시전한건 님이고 욕해보라고 자극도 했네요 해보라고 난리쳐놓고 욕했다고 또 눈 뒤집히는건 뭡니까 조카가 쉣인건 인정하고 기대를 버리세요 내자식도 아닌데 왜 내자식보다 잘해줍니까 애초에 또 잘해줬음 내가 이리 잘했는데 저것이 어떻게 나한테 이래하는 보상심리는 가지지마세요

  • 25.
    '21.1.27 1:36 PM (125.179.xxx.79)

    조카 불쌍
    개새끼 소새끼ㅠ

  • 26. .dff
    '21.1.27 1:38 PM (125.132.xxx.58)

    미친 여자네. 어른인 당신이 한 행동 먼저 돌아봐야지.

    무슨 교도소갈 죄인도 가족이 개* 같은 욕 안합니다. 정신차리세요. 조카 걱정할 때가 아니고 당신 부터 제대로 사세요.

  • 27.
    '21.1.27 1:39 PM (116.120.xxx.141)

    먼저 개새끼라 욕했다면서
    그리고 해보라고 자극을 극한까지 했네요.
    사고치는 애라면 성향상 분노조절장애가 있을 것 같은데
    고모님이 어른으로서. 먼저 잘못하셨어요.

  • 28.
    '21.1.27 1:39 PM (121.129.xxx.121)

    원글님도 욕하는거 문제있구요. 친구들조차 문제라고 한다면 치료를 받는게 나을것같아요. 심리치료 놀이치료나 미술치료로 빨리 해주세요.

  • 29. 아무리
    '21.1.27 1:39 PM (117.111.xxx.60)

    화가 나셔도 욕을 먼저하셨어요...그리고 환경이 너무 안 좋은 애라서..... 원글님도 안됬지만 애는.애라서 더 안 됬네요 부모가 제대로 구실 못하니

  • 30. 쫌요
    '21.1.27 1:40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조카다 님 화풀이 대상이나요?
    헐 고모랑 같이 살며 구박덩이네요 엄마 없다고 조카를 천덕구러기 도둑넘으로 몰어서 어쩌려고요
    남동생이 성질껏 때려서 패죽이거나 내쫓겨 나가게 하고 싶어 환장하신거 같어요. 윽 텔레비젼에 나오겠어요ㅜㅜ
    애가 울고불고 아니라는데 왜? 왜? 도둑놈이라고 확인사살하려해욧.정말 정신병 걸리겠네 조카분 딱해서 어쩌나요..애가 이혼으로 의지가지도 없는데 애비도 여동생 성질 처럼 그모양인거 같고요.
    고모라는 여자 눈돌아갔네ㅡㅡ시발ㄴ 소린 분하고 자기가 한짓은 정당하고 자기가정이나 관리나 하지 고모가 와서 이래라 저래라 이렇게 쑥대밭을 만들까요?
    애한테 못돼게 굴거면 애럼ㅡ엄마 찾아서 보내세요. 적어도 도둑놈이라고 확인하는 말은 안들을거니까요.

  • 31. 님이
    '21.1.27 1:40 PM (175.123.xxx.2)

    정말 잘못했네요 애한테 먼저 욕하고 욕해보라고 하질않나 왜 사람을 벼랑으로 몰아요

  • 32. 쫌요
    '21.1.27 1:42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조카가 님 화풀이 대상이나요?
    헐 고모랑 같이 살며 구박덩이네요 엄마 없다고 조카를 천덕구러기 도둑넘으로 몰어서 어쩌려고요
    남동생이 성질껏 때려서 패죽이거나 내쫓겨 나가게 하고 싶어 환장하신거 같어요. 윽 텔레비젼에 나오겠어요ㅜㅜ
    애가 울고불고 아니라는데 왜? 왜? 도둑놈이라고 확인사살하려해욧.정말 정신병 걸리겠네 조카분 딱해서 어쩌나요..애가 이혼으로 의지가지도 없는데 애비도 여동생 성질 처럼 그모양인거 같고요.
    고모라는 여자 눈돌아갔네ㅡㅡ시발ㄴ 소린 분하고 자기가 한짓은 정당하고 자기가정이나 관리나 하지 고모가 잘했다 못했다 검사하고 자기가 뭘 얼마나 잘한다고 앞으로 잘해라고 강요하고 와서 이래라 저래라 이렇게 쑥대밭을 만들까요?
    애한테 못돼게 굴거면 애엄마 찾아서 보내세요. 애엄마는 자기자식에게 함부로 도둑놈이라고 확인하는 말은 안들을거니까요.

  • 33. 음음음
    '21.1.27 1:43 PM (220.118.xxx.206)

    고모가 조카에게 욕을 어찌하나요? 저희 고모들도 한성깔하는데요.물론 잘 해주기도 하는데요.평생 욕 하나 들어 본 적이 없어요..어떻게 고모가 조카에게 욕을 하나요? 님이 먼저 잘못 했구먼요.

  • 34. ㅇㅇ
    '21.1.27 1:44 PM (1.231.xxx.2)

    제목보고 헉했는데 내용보니......님이 나빠요
    치킨이라도 사주며 달래고 가르치세요.
    조카한테.누가 개새 소새 욕해요 무식하게.

  • 35. 에휴
    '21.1.27 1:45 PM (211.217.xxx.205) - 삭제된댓글

    눈앞에 있는
    가장 애착 관계에 있는 어른이
    화는 욕으로 드러내는 거란걸 몸소 보여주는데
    애가 어떻게 다른 방법을 배우겠어요.
    화났다고 욕하고 해보라고 윽박지르는 건
    지나가는 사람이 해도
    어른답지 못하다고 손가락질 할 일인데
    가족이 무슨 함정 파놓고 기다리는 것처럼
    이러시면 아이 마음이 다칠 수밖에요.

  • 36. 프린
    '21.1.27 1:46 PM (210.97.xxx.128)

    왜 애를 욕을 하게 만드세요
    그래도 고모라고 극한까지 참고있었나 본데 먼저 욕하고 욕하라고 부추기셨네요
    뭘 잘해 줬다는 건가요
    사춘기 아이 대뜸 욕했다해도 고모랑 그럴일이 뭐가 있나 어른이 문제다 할일인데 이건 하라고 한거네요
    글쓴님이 나쁜거예요

  • 37. 조카
    '21.1.27 1:46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조카 친구들 만나서 거짓말 잘하냐고 왜묻죠?
    애가 거짓말 할수도 있지 자가자식 아니라고 애 얼굴도 있는데 친구들까지 만나서 확인하고 애한텐 최악이네요.에휴ㅜ
    조카에게 독이 되려면 지금 조카집에서 나가고 앞으론 콩되든 팥되든 신경 끊고 님남편이 벌어주는 돈만 신경쓰고 사세요.
    남동생 돈은 조카네가 쓸테죠.

  • 38.
    '21.1.27 1:47 PM (125.132.xxx.156)

    영감한테 때려봐! 때려봐! 자극하다 진짜때리면
    아이고 사람을 패네 울고불고하던
    옛날 할머니들 같아요

    약올리고 도발하지마시고
    잘못한것만 혼내세요
    애 어려서부터 애쓰셨는데
    공도 없어져요 막말하면

  • 39.
    '21.1.27 1:48 PM (210.99.xxx.244)

    거짓말을 하든 그건 그부모의 교육에 문제죠 근데 고모가 뭐라고 애한테 개찾고 소찾나요. 내가 엄마였으면 고모 머리채 잡았을듯

  • 40.
    '21.1.27 1:48 PM (219.240.xxx.137)

    미혼이신가요?
    문제아는 부모도 못 다루는데
    무슨 고모가 가르치려 들고 욕을 하나요.
    되지도 않을 일을 하시고 일을 키우시네요.
    지 부모도 못하는 일을...

  • 41. aa
    '21.1.27 1:50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어른인 본인도 감정 컨트롤 못하면서 사춘기 상처 많은 아이한테 욕 해보라고 몰아세우고 공격해대면서
    욕 들으니 억울하신가요??
    님이 잘 해주셨다하지만 그건 양쪽 얘기 다 들어봐야 할것 같아요
    애가 짠 하네요
    애가 거짓말 하는 걸 어른들이 그리 때리고 몰아세워 훈계해서 바로 잡을 수 있는 문제일까요

  • 42. ...
    '21.1.27 1:57 PM (222.236.xxx.104)

    님이 더 이상하네요 .. 살면서 고모나 이모 삼촌이나 그런사람들한테 새끼라는 단어 한번도 못들어봤고 앞으로도 들어볼일은 없을것 같은데 ... 고모라는 사람이 진짜 많이 이상하네요 ...

  • 43.
    '21.1.27 2:00 PM (210.99.xxx.244)

    고모이모지만 저도 조카들 사춘기로 부모와 어긋났을때 고모이모가 피난처가 되줘야지 같이 난리치다니

  • 44.
    '21.1.27 2:03 P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

    글만 올려놓고 피드백 없는데 조카에게 뭔일 난거 아닐까요?
    조카 너무 불쌍해요.
    구덩이 파고 애비랑 고모 식구 모두가 애한테 공격해대고 못살게 구네요. 학대 같아요. 18살이래도 지애비가 40중반에서 50중반임 한창때여서 힘이 더쎄고 애기때 이혼했음 30초부터 잦은 매질로 기죽어서 덤비지도 못하고 맞아요. 애가 저러는건 다 이유가 있는데 결론만 가지고 몰아세워 훈육한들 내가 원한것도 아닌 어른에게 받은 깊은 상처는 누가 치료해줄까요?

  • 45. 조카를
    '21.1.27 2:05 PM (203.81.xxx.82)

    맡아서 키우는 중인가요?
    남동생도 같이 살아요?
    이런경우가 애가 빗나가기 좋은건지
    조부모는 잘한다고 하는데도 애는 사고만 치더라고요

    조부모에게도 벌써 손을댔네요
    경찰들 수시로 오기전에 남동생한테 보내든지
    같이 나가살게 하든지 하세요
    여친데려와 자고가기 전에요....답없어요

  • 46. 에그
    '21.1.27 2:07 PM (175.196.xxx.92)

    고모가 잘못하셨네... 조카한테 * 새끼가 뭐요??? 그동안 이뻐라 하고 관계 돈독하게 만든거 님이 다 뭉개버렸네요.
    문상이나 용돈주면서 고모가 막말해서 미안타하고 어른이 먼저 다가가고 푸는게 맞을듯해요.

  • 47. ..
    '21.1.27 2:09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애 안키워 보셨죠?
    왜 애를 도발하나요?
    정서가 안정되게 크지도 않은 아이란걸 고모가 잘 알면서.
    고모가 몰라도 너무 몰라요.
    먼저 욕하고 난리친걸 오히려 사과해야죠.

  • 48. 윗님
    '21.1.27 2:10 P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

    자기가 먼저 사람 뻑돌게 하고선 그건 모르고 자기한테 욕한것만 꽃혀서 분에 못이기는 고모에요. 술 생각난다잖아요. 잘해주는 사람은 저러지 않아요. 고모도 아빠도 집안에 흐르는 공기가 무섭고 서늘한 기운이 여기 까지 느껴지네요.

  • 49. ....
    '21.1.27 2:14 PM (182.224.xxx.119)

    애가 심각한데요. 님한테만 그런 것도 아니고 지금 고등 돼서 그런 것도 아니고, 초등 때도 할머니한테 욕하고 때렸다면 품행장애 같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게다가 거짓말까지 습관처럼 한다니 이제쯤 질병으로 보고 치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님 가라앉히고 애아빠랑 심각하게 애 문제에 대해 얘기해 보세요. 그동안 친자식보다 잘해주셨다니 배신감 어마어마하겠지만, 애 상태가 말로 타이르거나 강압적으로 꺽거나 해서 해결될 단계가 아닌 것 같아 보여요.

  • 50. ....
    '21.1.27 2:1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린 우리 아들도 머리 쓰다듬으며 아이구 내새끼 해줘도 듣기 싫어하고 화내요
    왜 욕을 하냐고
    애들은 새끼가 엄청난 욕으로 알아요

  • 51. ....
    '21.1.27 2:1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어린 우리 아들도 머리 쓰다듬으며 아이구 내새끼 해줘도 듣기 싫어하고 화내요
    왜 욕을 하냐고
    애들은 새끼가 엄청난 욕으로 알아요
    근데 그걸 화내며 개새끼로 퍼부었으면 님이 시발년 소리 들은 만큼 모멸감을 느꼈을거에요

  • 52. 어째요
    '21.1.27 2:17 PM (125.190.xxx.180)

    조카 거짓말 못 고칠거 같은데ㅜㅜ
    고모님 욕한것도 지금까지 아이가 못고치고 힘들게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께요
    마음 추스리고 조카랑 따뜻하고 조용한데 가서 얘기 나눠보면 안될까요?
    좋은 분 같으신데 순간의 실수로 ㅜㅜ

  • 53. ㆍㆍㆍㆍ
    '21.1.27 2:17 PM (112.169.xxx.188)

    조카한테 개새끼라고 했으니
    남동생이 개인 거고
    남동생의 누나인 원글도 개인 거네요

  • 54. ...
    '21.1.27 2:18 PM (182.209.xxx.135)

    애 엄마가 알면 진짜 속상하겠네요.
    고모 욕하는 것 보면 집안 분위기 뻔한데 왜 애를 이런집에 양육하게 하는지.
    본인 욕하면서 애들은 욕 안하길 바래요?

    주작 같은데...

  • 55. ....
    '21.1.27 2:18 PM (1.237.xxx.189)

    어린 우리 아들도 머리 쓰다듬으며 아이구 내새끼 해줘도 듣기 싫어하고 화내요
    왜 욕을 하냐고
    애들은 새끼가 엄청난 욕으로 알아요
    근데 그걸 화내며 개새끼로 퍼부었으면 님이 시발년 소리 들은 만큼 모멸감을 느꼈을거에요
    애가 어긋나도 믿어주고 기도하고 기다려주는 엄마에게 철든 자식 자식으로 돌아오듯이
    개새끼라고 퍼붓고 의심하는 고모보다 믿어줄 사람이 더 필요할듯

  • 56.
    '21.1.27 2:19 PM (61.100.xxx.37)

    원하는 댓글이 없어 충격 받아서
    곧 지우실듯

  • 57. 에공
    '21.1.27 2:22 PM (39.122.xxx.50)

    남의 자식 키우면서 고생하시네요
    이미 초등때부터 싹수가 노란 애예요
    제 생각에도 병원 치료 아니면 따로 독립 시키셔야겠네요

  • 58. 거짓말하게
    '21.1.27 2:24 PM (110.12.xxx.4)

    말들고 먼저 욕하고 욕해보라니
    어른 맞아요?

  • 59. ...
    '21.1.27 2:2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정말 조카가 한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 어쩌려고 그러세요. 게다가 욕해보라고 해서 욕을 하게 만든거고... 아이에게 욕한 것도 그렇고... 그렇게 욕하면 키워준 부모 말도 안듣는데 고모가... 그건 평생가요. 고모가 욕한 거는요.

  • 60. ......
    '21.1.27 2:29 PM (112.145.xxx.70)

    지가 먼저 욕하고 때린건 생각안하고
    욕하라고 한것도 생각안하고

    애가 지한테 욕한것만 분하고 원통하니

    그것도 애 상황 해결점 찾기보단
    이시점에 술이 생각나요??????

    집안 어른들이 그모양인데
    엄마도 없는 애가
    어긋나지 않은게 더 이상하네요

  • 61. ....
    '21.1.27 2:37 PM (114.200.xxx.117)

    정말 아주 대단들 하신분들 나셨네요.
    자식들에게 욕한번 안하고 아주 훌륭하게들 키운 사람들이
    다 몰려와서 댓글 다나봐요 .
    남동생과 헤어진 올케 대신 지자식같이 키운 조카,
    그 조카 잘키워보겠다고 친구들까지 만나서 밥사주고
    관심가지고 키운 고모인듯 한데..
    초등학생때도 할머니 때리고, 사고치고...
    야단치고 욕 할수도 있지,
    그렇다고 이제는 어린 놈도 아닌 녀석이
    고모가 화나서 욕한다고 똑같이 저런 욕을 해요 ??
    다 같이 고모 잘못이라고 나무라는 사람들 진짜 ㅎㅎ
    배 아피서 낳은 내자식 사춘기 되면 키우는거 힘든데
    저만치 고모가 애 쓰고 신경쓴건 다 날라가고
    어른이 되라느니 어쩌느니...
    가식들 진짜 ㅠㅠ

  • 62.
    '21.1.27 2:37 PM (203.171.xxx.153)

    헐헐헐~~~~조카한테욕한거로꽂혀서 다들저한테

    뭐라하시는데 그래도 몇분이라도 제마음공감해

    주셔서 정말정말감사드려요ㅜㅜ 눈물나네요

    조금있으니

    조카가 자기가 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구요

    욕한것도 미안하다고 고모화풀으라고 마무리는됐지만

    어느집이든 고모가 조카한테 잘해주는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반문하네요

  • 63. ..
    '21.1.27 2:42 PM (105.45.xxx.126)

    원글님 글만 읽어도 너무 무섭네요.
    아이도 가엾고, 사춘기 아이한테 욕하라고 도발하고, 욕도 먼저 하시고, 거짓말했다고 의심하시고 아이가 기댈데도 없고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겠어요.
    저도 사춘기 아이 키웠지만 물증도 없이 의심만으로 아이를 혼내본적이 없어요. 저는 아이 거짓말에 너무 화가나서 친정엄마한테 조언을 구했는데 물증없아 아이 잡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애가 사춘기니 그냥 넘어가라구요. 아이도 숨구멍 하나는 있어야한다구요. 저는 그냥 넘어갔어요. 화가 너무나고, 이렇게 그냥 넘어가면 애가 더 잘못될까 염려도 됐는데 친정엄마말 믿고 넘어갔는데 결론은 그냥 넘어가게 잘한거 같아요. 원글님도 아무리 화가나고 아이가 거짓말한게 확실해도 물증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세요. 아이한테 먼저 욕하신 것도 사과하시구요. 제 생각엔 아이 아빠한테도 말씀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아이 아빠도 고모처럼 무서우신분 같은데 아이 입장에선 편먹고 혼내시는걸로 보일거 같아요.

  • 64. 미안하다고
    '21.1.27 2:55 PM (223.33.xxx.56) - 삭제된댓글

    먼저 내가 너에게 욕한거 미안하다고 해야는건 고모인데 어린 조카에게 사과 먼저 받고 속풀려 술안먹어도 되겠네요.
    님 엄마도 조카데려다 키우면서 어깃장 놨겠지 그 어린애가 뭔 잘못을 했을까 싶네요.
    조카가 사과 괜히 했겠어요.?
    어른들 아귀다툼에 너무 지치고 매질도 지치고 울고불고 해도 거짓말했다고 자백했으니 님 넘겨짚은게 맞고 조카 도둑넘 돼서 기분 풀리셨으니 됐네요.
    댓글 써놓은거 보니 글도 그렇고 무섭고 기운이 싸하네요.

  • 65.
    '21.1.27 2:58 PM (121.167.xxx.120)

    그런 사이에 그렇게 욕먹고 안정이 안되서 며칠 고생하다가 정신과에 갔더니 의사가 한마디로 해결해 줬어요
    부모에게 욕히는 애들도 많다
    조카에게 욕 먹을수도 있다
    욕 안 먹으려면 내가 지식이 풍부하고 사회적으로 명예가 있거나 돈이 많아서 조카에게 집을 사주거나 재산을 물려줄 형편이 안되면 존경 받을수 없다 하면서 약 저방 받아 왔어요 거리 두고 상대하지 마세요
    조카가 막나가면 원글님만 상처 입어요

  • 66. 미안하다고
    '21.1.27 3:01 PM (223.33.xxx.56) - 삭제된댓글

    먼저 내가 너에게 욕한거 미안하다고 해야는건 고모인데 어린 조카에게 사과 먼저 받고 속풀려 술안먹어도 되겠네요.
    님 엄마도 조카데려다 키우면서 어깃장 놨겠지 그 어린애가 뭔 잘못을 했을까 싶네요.
    조카가 더런욕 얻어먹고 먼저 사과 괜히 했겠어요.?
    어른들 아귀다툼에 너무 지치고 고모 성깔에 지치고 울고불고 해도 거짓말했다고 우겨대니 차라리 거짓말 했다고 하는게 속편하겠다했겠지요. 포기요. 애가 우울증도 있어보이네요. 잘못도 없으니 울고불고 개난릴 친간데 도둑넘 거짓말 하는놈으로 어차피 찍힌거니 발버둥 쳐도 안돼잖아요. 애비랑 고모랑 할미가 그렇다는데 도리 없지요.
    님 넘겨짚은게 맞고 조카 도둑넘 돼서 기분 풀리셨으니 됐네요.
    댓글 써놓은거 보니 글도 그렇고 무섭고 기운이 싸하네요.

  • 67. 아이고
    '21.1.27 3:05 PM (203.171.xxx.153)

    114ㆍ200님이 제맘을 잘아시네요

    아주아주 사고뭉치라 돈사고도많이치고

    학교서도 학원서도 포기할정도로

    식구들속을 많이 썩여서 그래도 다모라해도

    고모인 저한테만큼은 이런애기 속애기다털어놓길래

    잘해주고 또잘해주었지요

    어디놀러가고싶다면 안가본곳이 데리고다니고

    식구들이

    돈도 절대주지말라고 왜냐면 이놈의새끼가 돈생기면

    생기는데로 몇십이든 그날하루 다쓰고오는 애에요

    돈줄나올데 없으니 허구헌날 나한테 돈달라고요구

    그요구를 다들어주니 이제는 당연한듯이 요구

    할머니한테 함부로해도 그러지말라고 타이르고

    저이번에 엄청승질나서 한번욕하거에요

    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ㅜㅜ

  • 68. 와서
    '21.1.27 3:06 PM (125.179.xxx.79)

    사과도 하고 착하네요
    사춘기 애가...결핍이 많을듯요
    원글님도 애 많으셨겠지만 좀 많이 거친느낌이예요

  • 69.
    '21.1.27 3:07 PM (210.99.xxx.244)

    뭔가 아이의 상황이 안스럽네요 거짓말할 상황같아요. 그래도 주변에 따뜻하게 내편한명있음 아이한테 참 좋을꺼같네요 고모도 할머니도 아이한테는 어디 의지가 안될꺼같아요.

  • 70. ㅇㅇ
    '21.1.27 3:10 PM (223.38.xxx.75)

    아이가 불쌍

  • 71. 고모에게
    '21.1.27 3:12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욕하는고모에게라도 털어놓았는데 결론은 속쎅이는 골칫덩이 애물단지라고 글에서 끝까지 계속 욕하며 폄하하네요.
    조카 친엄마가 님 이러는거 알면 눈에서 피눈물 납니다.
    글만 봐도 벌벌떨려요. 왜 남새까를 도둑넘'만들고 나쁜ㅅ끼라고 함부로 낙인을 찍어요.
    어떻게 이혼하고 나갔나 이사실 알고나 있음'좋겠네요.
    추운 겨울에 얼음에 얼굴 대고 있는거 처럼 가슴 아픈 글이네요.
    조카야~ 못됀 어른 틈에서 사느라 고생이 많다
    멀리서 너를 축복할께..이쁘다. 건강해라

  • 72.
    '21.1.27 3:13 PM (203.171.xxx.153)

    언제나 그렇듯

    안했다하고 사과하는거

    주특기라서 말그대로 다람쥐쳇바퀴도는 상황

    에혀 지금은 언제그랬냐듯이 말썪고있는데

    가슴한쪽은 아프네요

  • 73. 고모에게
    '21.1.27 3:14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욕하는 고모에게라도 ㄸ개처럼 털어놓았는데 결론은 속쎅이는 골칫덩이 애물단지라고 글에서 끝까지 계속 욕하며 폄하하네요.
    조카 친엄마가 님 이러는거 알면 눈에서 피눈물 납니다.
    글만 봐도 벌벌떨려요. 왜 남새끼를 도둑넘 만들고 나쁜ㅅ끼라고 함부로 낙인을 찍어요.
    어떻게 이혼하고 나갔나 엄마가 에랑 만나고 알고나 있음 좋겠네요.
    추운 겨울에 쨍한 얼음에 얼굴 대고 있는거 처럼 가슴 아픈 글이네요.
    조카야~ 못됀 어른 틈에서 사느라 고생이 많다
    멀리서 너를 축복할께..이쁘다. 건강해라

  • 74. 헐랭
    '21.1.27 3:15 PM (203.171.xxx.153)

    115ㆍ139님

    몰친엄마가 알면 피눈물을 흘려요

    친엄마한테도 속썩여서 연락만가끔하지

    자기집에 오지도못하게 한다는구만

  • 75. ??
    '21.1.27 3:17 PM (61.47.xxx.31)

    그런상황이라면 먼저 님이 도발하신거네요??
    누가봐도??그건 님생각이잖아요
    먼저 욕하고 시비조였으면서 머리큰남자를 건드신건
    님이네요??

  • 76. 욕하는
    '21.1.27 3:17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욕하는 고모에게라도 위안이라도 받을까 해서 ㄸ개처럼 털어놓았는데 결론은 속쎅이는 골칫덩이 애물단지라고 끝까지 계속 욕하며 폄하하네요. 뭐하나 작은거 주고 그사람 뒤케는거요.
    조카 친엄마가 님 이러는거 알면 눈에서 피눈물 납니다. 진짜 확 머리채 다 뽑아 발로 밟아도 시원 찮을거에요. 그것만 아세요.
    글만 봐도 벌벌떨려요. 왜 남새끼를 도둑넘 만들고 나쁜ㅅ끼라고 함부로 낙인을 찍어요.
    어떻게 이혼하고 나갔나 엄마가 에랑 만나고 알고나 있음 좋겠네요.
    추운 겨울에 쨍한 얼음에 얼굴 대고 있는거 처럼 가슴 아픈 글이네요.
    조카야~ 못됀 어른 틈에서 사느라 고생이 많다
    멀리서 너를 축복할께..이쁘다. 건강해라

  • 77. ..
    '21.1.27 3:24 PM (211.208.xxx.123)

    고모한테 배운거네요 아들보다 잘해줘서 새끼새끼욕하고 거기에 기름부어 욕하라고 부추겼어요?

  • 78. 욕하는
    '21.1.27 3:24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욕하는 고모에게라도 위안이라도 받을까 해서 ㄸ개처럼 털어놓았는데 결론은 속쎅이는 골칫덩이 애물단지라고 끝까지 계속 욕하며 폄하하네요.
    조카 친엄마가 님 이러는거 알면 눈에서 피눈물 납니다. 진짜 확 머리채 다 뽑아 발로 밟아도 시원 찮을거에요.
    글만 봐도 벌벌떨려요. 왜 남새끼를 도둑넘 만들고 나쁜ㅅ끼라고 함부로 낙인을 찍어요.
    어떻게 이혼하고 나갔나 엄마가 에랑 만나고 알고나 있음 좋겠네요.
    추운 겨울에 쨍한 얼음에 얼굴 대고 있는거 처럼 가슴 아픈 글이네요.
    조카야~ 못됀 어른 틈에서 사느라 고생이 많다
    멀리서 너를 축복할께..이쁘다. 건강해라

  • 79. ㆍㆍ
    '21.1.27 3:24 PM (223.39.xxx.178)

    왜 의심 했어요?
    증거 있어요?

  • 80. ㆍㆍ
    '21.1.27 3:25 PM (223.39.xxx.178)

    설사 정말 했더라도 증거 없이 니가 그랬지? 하는건 아닙니다. 정신차려요. 고모

  • 81. 네네
    '21.1.27 3:28 PM (203.171.xxx.153)

    다제가 잘못했어요

    이젠댓글안달랍니다

  • 82. 에휴
    '21.1.27 3:35 PM (223.62.xxx.88)

    18세 남자아이
    크지도 않은게 다 큰 척하면서 불리할 때만 애인척 굴죠. 사실 지 자신도 어른과 애 사이를 헷갈릴 시기인듯 해요.
    원글님의 방법이 넘나 안 좋았던건
    첫번째) 애를 대하듯 확신을 갖고 거짓말로 몰아세우며 드잡이 한 건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불러일으키는 안 좋은 방법입니다. 예닐곱된 애들도 이 방법은 안 통해요.
    두번째) 이미 몰릴대로 몰린 애에게 욕해 보라고 한건 불쏘시개를 던진거나 다름 없죠
    하라고 해서 했는데 했다고 문제 삼아서 애아빠한테 이르겠다고 그러면 되는 문제인가요?
    문제를 키우고 불려서 던져놓으면 그 애는 어쩌면 좋을까요. 애가 자제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욕해 보라고 도발하신건 아닐테고, 욕하면 그걸 빌미로 일러바치는 것으로 일을 마무리 짓고 싶었던거 같네요 어차피 거짓말 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테니 그 분풀이까지 욕한 것으로 싸잡아 혼내는 최후의 방법을 선택하신 듯.

    애도 알아요. 거짓말 한것을 우긴다고 해도 정말 속아 넘어간게 아니라 속아준척 하는 것이라는거요.
    거짓말도 못 밝히게 됐으니 욕한 것을 빌미 삼아 분풀이 하듯 지 아빠 통해서 혼이나 내게 하겠다는 님 계략을 애는 모를까요.
    애가 거짓말하는 이유는 한 가지죠.
    주변의 기대에 부응 못 하는 자신에 대한 한계 때문에 한 두번 하다가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는거.
    고쳐지지 않으면 사기성이 농후한 사람으로 성장하겠죠.
    그것과 별개로 고모님의 처신은 매우 저차원적인 처방이라는 점은 알고 계시길 바라요.
    자식에게보다 잘 해줬다는 비교는 애초에 성립이 안 됩니다. 최소 내 자식이라면 이정도까지 해주는데 조카에겐 이렇게 했다! 라는건데 자식에게 계산하고 해주는 부모 있음 나와보라고 하세요.
    자식보다 더 잘 해주지 마시고 고모로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면 될거 같아요.
    자식보다 조카에게 잘 했다는 님의 그 마음이 서로에게 좋을게 없다는 얘기예요.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서로 생채기를 내면서 좋은 관계란 있을 수 없어요.
    어른으로서 고모로서 일방적인 사랑을 주든지 아님 선을 긋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래야 기대가 낮아져 서로 편한 관계로 지낼 수 있을거예요. 애 처지는 님이든 누구든 어쩌지 못 하는 부분이니까요

  • 83. 누구하나
    '21.1.27 3:36 PM (125.179.xxx.79)

    믿어주거나 사랑만 주는 사람이 없었던 걸로 보여요
    왜 단정하나요?
    니가 그랬지?
    설사 아이가 그랬다해도 어려서부터 결핍 많은 아이 좀 기다려 주시면 안되는지..

  • 84. 어머
    '21.1.27 3:39 PM (203.171.xxx.153)

    댓글 안달라했는데

    223.62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

  • 85. ㅁㅁ
    '21.1.27 3:48 PM (39.7.xxx.51) - 삭제된댓글

    ㅎㅎ본인 듣기좋은말만 고맙대

    예끼
    여보시오

  • 86. 속상해님
    '21.1.27 3:56 PM (221.140.xxx.236)

    위에 '에휴'님이 이미 좋은 글 올려주셨지만 저도 한 말씀 보태자면,

    저희 친정엄마가 딱 속상해님처럼
    자기 엄마에게 버림받은 친척 조카를 , 딸인 저보다 더 딸처럼 키웠는데요
    (저보다 훨씬 어린 아이이긴 하지만, 엄마가 저에게 했던 것보다 훨씬 자상하고 지극정성이었어요)

    그런데 딱 그 아이가 속상해님 조카처럼 저희 엄마에게 상처를 줬어요.
    파파할머니인 엄마가 말 그대로 '너무 속상해서' 엉엉 우시더라구요.

    제가 엄마에게 조심스레 한 말이 있어요.
    엄마는 걔를 딸처럼 대한건 , 진짜 딸인 나도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아이가 엄마를 '엄마처럼' 생각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마시라.

    오히려 , 자잘한 잘못도 감싸주고 편 들어주던 엄마를 보면서
    '진짜 딸이라면 나를 이렇게 그냥 뒀을까?' 생각했을 수 있다구요.
    그래서 시험하는거죠. '내가 이렇게 해도 나를 여전히 감싸줄껀가요?'라는 식으로...

    사람 마음이 기브 앤 테이크라 (사실 이건 부모자식 사이에서도 그렇죠)
    조카에게 그만큼 정성을 쏟으셨으니, 어쩌면 원글님 마음 속에서도 '테이크'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으셨을거예요.
    저희 엄마가 그러셨듯, '적어도 나한테는 니가 공손하고 인간답게 굴어야지'라는 마음이시겠지요.


    문제가 된 그 거짓말이 뭔지 정확히 안 써주셔서 상황은 모르지만
    아까 걷던 중 원글님 글을 보며, 저희 친정엄마가 생각났어요.

    운동 마치고 돌아오니, 원글님이 댓글에 조카가 사과했다고 써주셨네요.
    아마 조카는 마음 속으로, 그래도 우리 고모는 진짜 (어쩌면 유일하게) 나를 이해하고 감싸주려고 노력하는 어른이라고.. 알고는 있을거예요.
    그러니 18살 사내놈이 먼저 사과했겠죠 (저도 딱 그 나이 아들 키워요. 그래서 그 또래 남자애들 압니다)

    위에 댓글님들이 매정하게, 또 어떤 분들은 따듯하게 말씀해주셨지만
    십수년 간 되게 어려운 일 해오신건데 , 허망하고 화도 나신 마음 너무나 당연하지만
    먼저 욕하고, 너도 나에게 욕해봐... 이렇게 아이를 극단으로 몰고가신 건 일단 사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 번은 불러다 조용히 말씀하세요.
    니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애들 이거 싫어해요. 생각해보면 누군들 그렇지 않겠어요?)
    내 동생 아이니 나와도 피가 반쯤 섞어있는 내 피붙이어서, 나는 너에게 최선을 다했다
    부모자식 사이도 싸울 때가 있는데, 이번 이 싸움은 니 잘못도 있지만 우선 내 잘못이 크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어야겠지만, 니가 어엿한 성인되기 전까지는 그래도 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상황이 된다면, 우리 둘다 조심하자. 이렇게 말씀은 하세요.

    위에 너무 많은 분들이 속상해님 야단치셔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말 거들어봅니다.

  • 87. 속상해님
    '21.1.27 4:00 PM (221.140.xxx.236)

    써놓고 보니 위의 댓글이 중언부언이라 한 마디 더 붙이면,
    조카가 '버림받는 것'에 대한 공포가 크다는 게, 원글님 짧은 글에서 보입니다.
    에휴님 말씀처럼 거짓말도 그에 대한 방어기재이구요.

    고모에게 욕해놓고 , 고모마저 자기를 버릴까봐, 아차, 하고 사과한것으로 짐작되니
    이번일은 아이 아빠에게는 비밀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카가 듬직한 성년으로 성장해서 고모의 사랑을 알아주는 날이 오길 기도할께요.

  • 88. 에고
    '21.1.27 4:02 PM (203.171.xxx.153)

    221ㆍ140님 댓글읽으니

    저도아직은 철이덜든 미성숙한어른 인정하게

    되네요~^^

    거짓말은 사소한거에요

    저한테까지 거짓말하려는게 순간화나서

    정말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해피수욜일 이쁜하루보내세요♡♡

  • 89.
    '21.1.27 4:06 PM (203.171.xxx.153)

    221.140님

    제가말은 그렇게해도 원래말은 안하려고했어요

    남동생 성질알기때문에 후폭풍이 뻔해서ㅜ

    식구누구한테도 말안하려구요

    제자식들한테도

    가슴속에품고 잊어버리려하는데 그게쉽지는않겠죠~?ㅜㅜ

  • 90. 거짓말
    '21.1.27 4:16 P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

    사소한 거짓말을 세상에 애 큰도둑으로 몰아가며 이새끼저새끼 하며 해조라고 닥달할 수준인건가요
    냅두고 님새끼들에게나 남남편이나 신경쓰고 끄세요.
    친정드나들며 조카 왜그리 못질을 하나 몰라요.
    누나 갖잩은 간섭 못막고 똑같이 누나 말듣고 지저식만 잡는 동생이 젤 나빠요. 좋은'덕은 쌓는거라네요.

  • 91. 거짓말
    '21.1.27 4:19 P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

    사소한 거짓말을 세상에 애 큰도둑으로 몰아가며 이새끼저새끼 하며 해볼테면 해보라고 닥달할 수준인건가요
    냅두고 님새끼들에게나 남남편이나 신경쓰고 끄세요.
    친정드나들며 조카 왜그리 못질을 하나 몰라요.
    지자식만 잡는 동생이 젤 나빠요 누나가 저렇게 못하게 쎄게 해야지 별것도 아닌것도 시시콜콜 드나들며 에효..좋은 덕은 쌓는거라네요.

  • 92.
    '21.1.27 4:22 PM (203.171.xxx.153)

    친정드나드는게 아니라

    친정에서 같이사는데요~??

  • 93. 토닥토닥
    '21.1.27 4:29 PM (14.187.xxx.176)

    그래도 조카한테 욕은 하지 마세요.
    어릴때 엄마가 제게 혼낼때 두번 욕했는데, 화가 나기는 커녕 어린마음에 울엄마 무식하시구나싶어서 슬펐어요.
    아빠가 늘 그러셨거든요 욕하는입은 쓰레기통이나 마찬가지라고..
    절대로 아이한테 욕하지 마시길..

  • 94.
    '21.1.27 5:13 PM (118.235.xxx.81)

    그냥 애아빠한테 얘기하세요 님이 조카 가르치려하지마세요 같이 산다고 엄마 아니거든요

  • 95. 원글님
    '21.1.27 5:21 PM (112.164.xxx.148) - 삭제된댓글

    님한테 욕한거보다
    할머니한테 욕하고 때렸다는 대목은 신경 안쓰시는건가요
    아들키워요, 대학생.
    아무리 아들이래도 이놈시키. 그 정도외엔 욕한적 없어요
    아들하고 큰 소리 날거 같으면 서로 피했어요
    일단 감정 가라 앉히고 나중에 왜 그랬는지 이야기를 하는거지요
    뭐 충고가 뭔 필요가 있겠어요
    각자 사는거지
    그냥,
    자식에게도 욕은 하는거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사람을 극한으로 몰지 마세요

  • 96. 에구
    '21.1.27 6:04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방법 있나요.
    얼굴 보면 서로 또 맘 상할 테니
    카톡이나 문자 등 쪽지로 보내세요.

    먼저 욕한 고모가 잘못했다.
    하지만 니한테 욕 듣고 고모도 너무 맘 상했다.
    앞으로 서로 조심하자고요.

    그동안 잘 해준 고모라니 느끼는 바가 있을 겁니다.
    그러고 맛있는 것 사주세요.

  • 97. ----
    '21.1.27 6:13 PM (121.133.xxx.99)

    일단 가족 모두 상담 받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조카는 하루라도 빨리 청소년 정신과나 상담소에서 진단 및 상담 받아 보세요.
    뭔가 정신적으로 힘들고 억압되어 있는게 많아 보이구요.
    거짓말을 밥먹듯 한다는건 아동 청소년에게 가장 나쁜 징후구요..
    기질적으로 환경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어른이라고 아이에게 욕하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못 했다 하더라도) 정당화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 나이 아이들 욕을 좀 쉽게 하긴 해요...
    그냥 내버려 두면 더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원글님..글이랑 댓글 다신거 읽어보니...평소에도 업다운 좀 있으실것 같아요.
    정도 많고 좋으신 분 같으나 감정의 업다운으로 조절이 어려우실때가 많으신듯...
    어른도 아이도 성찰하고 자신을 들여다 볼 기회와 시간을 갖게 되면 훨씬 살아가기 편하고 좋아지더라구요.
    제가 경험해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98. ......
    '21.1.27 6:23 PM (180.65.xxx.60)

    의지하는 고모가 소.개 찾으니 ....더 화가났을수도 있어요.잘해주셨다면서요.
    잘못했다고 사과도 했으니 봐주세요.
    18세가 어린건 아니지만 그럴 나이이긴 하잖아요.물론 조카가 잘못한거 맞아요.
    그냥 안쓰럽다 생각하고 다시 잘해주셔요 ㅠ

  • 99. ..
    '21.1.27 6:26 PM (37.77.xxx.93)

    삐뚤어진 아이를
    더 삐뚤어지게 하는 방법.
    이제 이제 곧 성인이니
    고칠 방법은 없겠네요.
    아이가 문제 있으면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고
    어른이 먼저 바뀌어야하는데
    보통은 어른들이 그걸 받아들이질 못하더군요.
    ‘아이가 문제이다’에 촛점을 맞춰서
    아이를 혼내고 다그치기만 하니
    결국은 해결이 안되는거에요.
    욕 들으실만한 판을 깔아놓으셨으니
    위로도 못드리고 참...

  • 100.
    '21.1.27 6:36 PM (211.205.xxx.62)

    사과는 했으나 선은 넘었고
    내자식이라도 금새 말섞을 때는 아니네요. 심지어 조카는 더 조심해야 하는데.
    그저 보호자로서의 의무는 다하지만 그이상은 기대도 실망도 없게 거리를 두는게 맞다싶어요.
    원글이 그닥 이성적인 성격이 아닌거같아 콩가루같은 일은 또 벌어질거같네요.

  • 101. ..
    '21.1.27 6:37 PM (211.203.xxx.132)

    피는 못속인다고 고모랑 조카랑 똑같네요~

  • 102. 티니
    '21.1.27 6:45 PM (116.39.xxx.156)

    빈정거리며 댓글 다시는 분들
    우선 조카 뒷바라지 해보셨는지...
    원글님 따뜻하신 분인거 같은데
    욱도 하시는거 같아요..^^;
    다 떠나서 오늘은 잘못하셨어요.
    먼저 욕하신거, 욕 하라고 도발하고 이르겠다 협박하신거
    다 너무 낮은 수의 행동이고 결국 원글님 약점돼요
    조카도 사과한것처럼 고모님도 깨끗이 잘못 인정하시고
    잘 타일러 주세요.

  • 103. 다른 말
    '21.1.27 6:46 PM (86.13.xxx.146)

    따끔한 말들은 많은 분들이 넘치게 하셨네요
    전 오히려 원글님글에서 조카를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 지네요.
    표현이 거칠기는 하지만 물고 빨고 조카를 그렇게 키우신 것 같아요
    그래서 조카가 욱! 하는 성격에 욕을 했지만 고모에게 사과한 것 같아요.(그 아이때 아이들이 그렇게 자기 잘못 인정하기 쉽지 않지요)
    고모마저도 자기를 외면하는 것은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을 수도 있겠지요, 아이 입장에서는
    지금까지도 잘 해 오셨으니 맛있는 것 사주면서 원글님 마음이 너무 상했다고 이야기를 풀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아이들 키우면서 '나' 화법으로 하라고 이야기하라고 하듯, 네가 그런 말 해서 내 기분이 이랬어. 라고 하면 아이도 미안해 할 테고 고모도 욕한것은 사과하고요

  • 104. 자기 자식도
    '21.1.27 6:4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맘대로 안되는데
    엄마없이 자라는 조카에게 기대가 너무 크네요.

    어른이면 채신을 지켜야지
    너도 욕을 해보라고 부추기니 욱하는 마음에 욕한거네요.

    18이면 곧 어른인데 그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변하지
    어린애취급만 계속하면 어린애에서 못벗어나요.

  • 105. .......
    '21.1.27 7:00 PM (180.70.xxx.31)

    고모가 지극정성으로 조카를 대했는데....
    조카의 평소 행동을 자세히 적어 놨음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에게 뭐라는 분들이 왜이리 많나요.
    댁들 자식이 저런행동 했을경우 욕 안나올것 같으세요?
    다들 욕한번 안하고 아들 키웁니까?
    아이의 너무나 많은 나쁜 행동이 문제인것을 먼저 봐야지요.
    아이의 문제가 심각하구만...............

  • 106. 누가봐도 조카짓?
    '21.1.27 7:02 PM (112.187.xxx.213)

    누가봐도 조카짓이라뇨 ㅠㅠ
    그럼 밝혀진 사실도 아니면서
    조카를 범인으로 끝까지 몰아세운거군요

  • 107. ㅇㅇ
    '21.1.27 7:03 PM (175.207.xxx.116)

    극한 상황을 만드셨네요

    아무리 어른이래도 아이한테 욕 하면 안되죠

    조카가 고모한테 욕하면 안되는 거고
    고모는 욕해도 돼요?
    아니잖아요.
    더구나 욕을 고모가 먼저 했고
    조카에게 욕 하게끔 도발했네요

  • 108. 에구~
    '21.1.27 7:11 PM (116.124.xxx.163)

    원글님도 많이 속상하시고 그동안 사랑했던 만큼, 믿었던 만큼 더욱더 실망하고 화가 많이 나셨네요. 토닥토닥~ 여러모로 마음이 무너졌을텐데, 그래도 원글님이 조카를 얼마나 사랑하고 진심으로 대해왔는지, 친자식 못지 않게 아끼셨다는 게 글 속에서도 많이 느껴져서 반인반수 사춘기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 마음에 한 말씀 드려도 될까 싶습니다. 이 시기 애들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서, 혹은 불안감때문에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먼저 욕하신 것은 어른으로써 많이 잘못하신 것같아요. 아이가 거짓말 할 때는 우리가 보기에는 사소하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습관성 거짓말이라는게 자기 방어의 일종이더라구요. 자기가 잘못한 것을 아는데 자기편이던 고모에게 거짓말을 들키고 그것을 자기 입으로 자백하자니 아이도 힘들었겠죠. 거기다가 먼저 욕하셨으니 반인반수인 사춘기 남자아이가 어찌 참을 수 있었을까요? 어짜피 우리도 살다보면 거짓말 많이 하고 살잖아요. 그러니 거짓말 하지 말라가 아니라 거짓말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그리고 거짓말이 들켰을 때 대처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화이팅입니다.^^

  • 109. 에구~
    '21.1.27 7:13 PM (116.124.xxx.163)

    그런데 진짜 사이가 좋으신 것같아요. ㅎㅎㅎ 족발이라도 배달시켜서 조카랑 맥주 한 잔 기울이시면서 화해를 시도 해보심은 어떨실지요?

  • 110. 1111
    '21.1.27 7:16 PM (118.47.xxx.99) - 삭제된댓글

    우와... 조카 정말 안됐네요, 그래요 조카는 명실 상부 돈사고나 치고 친모도 질려서 연락 잘안할정도의 문제아인데 그래도 정주고 요구 사항 들어주는 고모 당신은 좋은 어른입니다. 됐어요? 일러바치는 할머니하며 주변에 제대로된 어른 하나 없이 크는 조카가 정말 외로울듯. 어서 빨리 커서 독립해라, 아이야. ㅠㅠ

  • 111.
    '21.1.27 7:19 PM (211.205.xxx.62)

    족발에 맥주요? 허허 조카가 친구인가요

    사랑을 주는것과 별개로 원글은 이미 만만한 가족이죠
    그런데 쌍욕먹고 족발까지 시켜주나요
    정신차려요 ㅉㅉ

  • 112. 음...
    '21.1.27 7:28 PM (125.189.xxx.41)

    크는과정에 애들은 흔히 거짓말해요..
    사소한 이유로 시작하죠...
    초등때 가령 너 숙제다했니 네 다했어요.
    하고 답지빼끼고 부터...
    근데 그때 어른들이 대처를 어찌하느냐에따라
    더 심해지냐 나아지냐 되더군요...
    대부분 커가면서 요령도생기고 반성도하고
    나아지지요
    .근데 딱 그때 몰아부치고 윽박지르고
    안믿어주고ㅈ그러면

  • 113. 음...
    '21.1.27 7:32 PM (125.189.xxx.41)

    아이고 올라가버렸네요..
    이어서 더더 심해져요..이때부터는 어른책임이
    크지요..이때는 필터가 없잖아요...
    배워가는 과정이잖아요..안그래도 미칠듯
    홀몬폭발시기에 부추기고 욕해봐라히고
    친구한테 묻고...아이고 울아들같았으면
    님처럼 대했다간 집나갔을거에요..
    님이 조카한테 잘해주는것과 다른문제에요..
    자극하지말고 심할땐 무관심으로 가다가
    본인이 반성할 시기가되면 그때 너무
    힘들고 섭했다고 얘기하세요.
    본인이 크면서 알더라구요.
    님처럼 그렇게

  • 114.
    '21.1.27 7:56 PM (122.34.xxx.94)

    먼저 욕하고, 고모한테 욕을 할 거면 해보라고 해서 욕했다고 ㅈㄹ
    어른이 좀 어른다우세요!

  • 115. ㅡㅡ
    '21.1.27 8:15 PM (125.133.xxx.39) - 삭제된댓글

    고모도 공감해주는 글만 보려고 하는데 애도 마찬가지겠죠.ㅠ

  • 116. ,,,,
    '21.1.27 8:18 PM (182.217.xxx.115) - 삭제된댓글

    조카분 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떨지 조심스럽게 의견 내봅니다.

  • 117. 용돈돔
    '21.1.27 8:18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이새끼가 돈생김 몇십도 하루에 다쓴다고 썼는데요. 입에 욕이 벴네요. 이새끼 저새끼 친정에서 왜저래.
    돈 나올 구멍없게 만들지 말고 집에서 밥먹고 옷입힌다고 용돈이 필요없는거 아니니 님동생에게 애좀 신경써서 용돈 매달 5만원이라고 숨통튀게 주라고 해요.
    뭔넘에 아빠가 애한테 윽박만 지르고 돈도 안주고 월급 받아 다 누가 쓰죠? 고등까지 현재 의무교육인데 애한테는 뭘쓰나요?
    대학학비는요?

  • 118. 용돈돔
    '21.1.27 8:22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이새끼가 돈생김 몇십도 하루에 다쓴다고 썼는데요. 입에 욕이 벴네요. 친정에 얹혀 사나본데 자기 입지 안밀려나려고 조카 도둑짐작하며 이새끼 조개끼 개새씨 취급하고
    결혼했어도 이혼을 했어도 친정에서 나가사세요. 조카한테 왜저래?
    돈 나올 구멍없게 만들지 말고 집에서 밥먹고 옷입힌다고 용돈이 필요없는거 아니니 님동생에게 애좀 신경써서 용돈 매달 5만원이라고 숨통튀게 주라고 해야지요.
    뭔넘에 아빠가 애한테 윽박만 지르고 돈도 안주고 월급 받아 다 누가 쓰죠? 고등까지 현재 의무교육인데 애한테는 뭘쓰나요?
    대학학비는요?

  • 119. 용돈좀
    '21.1.27 8:25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이새끼가 돈생김 몇십도 하루에 다쓴다고 썼는데요. 입에 욕이 벴네요. 친정에 얹혀 사나본데 자기 입지 안밀려나려고 조카 도둑으로 몰아놨고 이새끼 저새끼 개새끼 취급하고
    결혼했어도 이혼을 했어도 친정에서 나가사세요. 조카한테 왜저래?
    돈 나올 구멍없게 만들지 말고 집에서 밥먹고 옷입힌다고 용돈이 필요없는거 아니니 님동생에게 애좀 신경써서 용돈 매달 5만원이라고 숨통튀게 주라고 해야지요.
    뭔넘에 아빠가 애한테 윽박만 지르고 용돈도 안주고 월급 받아 다 누가 쓰죠? 고등까지 현재 의무교육인데 애한테는 뭘쓰나요?
    대학학비는요?

  • 120. ...
    '21.1.27 8:33 PM (61.77.xxx.189)

    조카에게 상처 많이 줄듯 해요.

    내가 널 이렇게 이뻐해 줬는데....라고 생각하시는데..그게 어떤건데요?

    이새끼 저새끼 해봐 이새끼야...라고 하는게 이뻐해주는 사람의 마음은 아니죠.

    정말 내 자식보다 이뻐해준건가요? 아니면 내 기준에, 너따위에게 해준것 치고는 잘해준거다 라는 생각이 있는건지..

    니가 불쌍해서 해줬는데..라는 생각이 있는거라면 그 마음이 고스란히 나오죠..

    제가 조카라면 원글님 같은 이모나 고모는 싫을것 같아요............상상만 해도 숨막힘.

  • 121. ..
    '21.1.27 8:47 PM (80.222.xxx.243)

    먼저 욕하고, 상대방한테 욕하라고 부추기고. 욕한 후에 물건도 던졌다. 그게 바로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입니다.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욕해도 욕하지 말라고 하는 게 어른이 할 행동입니다.

  • 122. 고모가
    '21.1.27 8:50 PM (223.39.xxx.199)

    친정에서 나가 살아야죠!!

  • 123. 청출어람
    '21.1.27 8:57 PM (220.73.xxx.22)

    어린놈이
    그 상황에서 거짓말 한거 실토하고 욕한거까지
    사과하니 고모보다 나은 사람이에요

  • 124. 심판
    '21.1.27 8:57 PM (122.35.xxx.188)

    이건 조카가 욕하도록 유도한 고모 잘못..
    이제 칭찬해서 자꾸 자존감을 높여줘보면 어떨까요/
    작은 일에 오바떨면서 칭찬해도 사춘기 아이들은 속으로 좋아하더라구요.

    겉옷을 바람이 아닌 햇빛으로 벗기기.....

    진짜 찐 사랑 주기

  • 125. 고모가 대단?
    '21.1.27 9:02 PM (203.254.xxx.226)

    고모가 뭐 그리 대단한 존재라고
    애가 납작 엎드리길 바래요?

    팔팔뛰며 애한테 욕지거리 해 대도
    조카는 네네네 해야 한다고
    누가 그래요?

    오버하지 말고
    사랑하면
    제대로 대우하면서 사랑해 주세요.

    고모도 만만찮은데 뭘.

  • 126. **
    '21.1.27 9:39 PM (219.255.xxx.180)

    조카도 고모 많이 사랑하고 오늘 속이 많이 상할 것 같네요.

    욕해보라고 하셨다면서요...

  • 127. ..
    '21.1.27 10:12 PM (118.235.xxx.104)

    허언증 병이에요 고치기 힘들다던데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 128. 은혜
    '21.1.27 10:53 PM (175.223.xxx.166)

    잘해주고 그걸 은혜 베푼거라고 조카가 고마워하고 갚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정도면
    잘해주지 마세요.
    욕까지 하는 고모가 조카에게 뭘 잘해줫다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본인이 그렇게 본전 생각나고 불쌍해서 잘해줬다느니 그런말 할 정도면
    조카도 알 거에요. 미성년자라서 어디 나가살지도 못할텐데 아이가 마음둘곳이 어디에도 없겠네요.
    아빠는 무서워하는것 같고 고모는 조카 불쌍해서 은혜베푼다 여기고..

  • 129.
    '21.1.27 11:09 PM (223.38.xxx.153)

    아무리 조카가 잘못했다해도 개새끼라뇨
    저같으면 평생 고모 안볼거에요

  • 130. 아무리
    '21.1.27 11:22 PM (211.227.xxx.137)

    아무리 그래도 증거가 없을 때는 애 잡으면 안돼요.
    그리고 자식한테도 그런 욕 안하는데 어쩜 좋아요.

  • 131. ...
    '21.1.27 11:28 PM (211.246.xxx.188)

    이 정도로 미성숙한 어른인 고모가 그나마 기댈 언덕이라니 그 아이도 딱하네요.

  • 132. ㅇㅇ
    '21.1.27 11:41 PM (175.207.xxx.116)

    이놈의 새끼... 입에 붙으신 거 같아요ㅠㅠ

  • 133. gg
    '21.1.27 11:48 PM (1.237.xxx.172)

    사랑이 부족한채로 사춘기를 맞이했나보네요..
    엄마품이 얼마나 그리웠을지.....
    안타까운 아이네요....

  • 134. 원래
    '21.1.28 12:56 AM (123.214.xxx.130)

    사춘기 호르몬이 지랄맞아서 부모도 제 자식 힘들어하는 집도 많아요.
    근데 먼저 욕하고 욕해보라고 도발하고 원글님도 제대로 된 어른은 아닌거 같네요

  • 135. 어른
    '21.1.28 1:07 AM (61.255.xxx.77)

    어른은 대접만 받으려 하면 안되고 어른답게 행동해야 그나마 무시라도 안받더군요.
    본인은 조카한테 그리 욕한건 잘못 했단 생각 안드시나요?
    내가 너에게 욕한거 미안하다 사과 하시고
    너도 고모한테 욕한건 잘못한거라고 앞으론 그러지 말라고 가르치세요.

  • 136. 저기 잠깐만요.
    '21.1.28 1:29 AM (124.53.xxx.159)

    그러니까 원글님의 엄마가 걔에겐 할머닌데
    초등학교때부터 할머니를 때리고 욕하고..
    그러니까 그게 한번이 아니란 얘기죠?
    맞다면..
    고모에게 ㅆㅂㄴ 욕은 아무것도 아니구만...
    엄마랑 같이 안살수는 있겠지만
    환경이 몹시 안좋은거 같네요.
    일상적인 거짓말과 욕과 폭력성향...
    그리고 그런 아이는 더더 차분하게 안정된 분위기에서 길러져야 할텐데 말이죠.
    분하고 충격적으로 허탈한 마음 백번 이해하고도 남지만
    지금 길길이 날뛸때가 아닌거 같네요.
    얼음같은 냉정 되찾고 그아이를 어떻게 선도 할것인가를 깊이 고민해야 할것 같네요.
    큰소리 치거나 여러말 하지 마세요.그것도 습관되면 안먹혀요.

  • 137. 저기 잠깐만요.
    '21.1.28 1:46 AM (124.53.xxx.159)

    아래서 부터 댓글 좀 읽다보니
    한집에서 어머니를 구심점으로 아들네와 딸네가 같이 사나보네요.
    올케, 그러니까 그아이의 엄마만 빠지고...
    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지만 일반 상식선에서 보자면
    친정집에서 그리 살면 조카한테 많이 잘해줘야 겠네요.
    그래도 미혼도 아니고 내자식 보다는 뒷전 되겠지만...
    한편 엇나간 조카가 이해도 되고..짠하네요.
    내식구 내가족에 비해 뒤로 밀릴수 밖에 없을텐데
    님 입장에서만 쓴 글 같기도 하고요..

  • 138. 참,,,
    '21.1.28 4:43 AM (121.162.xxx.174)

    사춘기가 벼슬도 이런 벼슬이 없네요
    진심
    사춘기라 그렇지 지나면 다른 인격이 나올거라고 믿고 싶은 엄마 마음들이신지.
    사춘기는 벽 치기 시기라 합니다
    어디까지가 용납되는지. 사회화의 학습시기에요.
    무조건 받아주면 나아질거라고들 믿다니요
    유아가 아닙니다.
    할머니를 때렸다는데 그건 뭐라? ㅜ
    참,,,

  • 139.
    '21.1.28 4:50 AM (115.23.xxx.156)

    속상하시겠어요ㅠㅠ 토탁토탁

  • 140. ..
    '21.1.28 5:21 A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그 댁 고모 참 대단하시네

  • 141. .....
    '21.1.28 6:14 AM (222.153.xxx.152)

    할머니 때렸다..
    성악설을 믿어요 저는.
    얘는 악하게 태어났는데 엄마도 없고..

  • 142. ...
    '21.1.28 6:24 AM (58.121.xxx.241)

    올해18살인 애랑 술한잔하라는 댓글은 뭔지ㅉㅉ
    고모는 이상황에 댓글에 하트나 달고있고
    애만 불쌍하다...

  • 143.
    '21.1.28 6:58 AM (222.98.xxx.185)

    원글 댓글 다 보니 고모가 철딱서니 없는건 사실이고 환경이 안좋은데다가 오락가락 욱하고 업다운 심한 성격은 유전인듯 고모가 어른답게 처신하는게 중요할 듯 조카가 사과했으니 님도 제대로 사과하세요

  • 144.
    '21.1.28 7:09 AM (106.102.xxx.79)

    다들 무슨 죄에요 자기 자식 못가르치고 내팽기친
    엄마가 쓰레기고 아빠 업보지요

    절대 욕하지마시고 이제 그런식으로 살면 돈도 주지 마세요
    그부모는 애를 왜 낳아서 그렇게 길러 풀어놓으는지
    얼마나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지 걱정이네요

  • 145. 에휴
    '21.1.28 7:5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집안에 어른이 없네

    고모라는 사람은 감정 통제가 안되어 욕이 입에 붙은 사람같고
    할머니는 딸에게 손주 뒷 얘기 옮기고
    보아하니 아버지도 욱하는 성향에 폭력적인 것 같은데
    그러니 애가 아빠에게 이를거라는 말에 움찔하지
    집구석이라고 지긋지긋 하겠다

    댓글만 봐도 고모 라는 분 바로 하트 날리 잖아요
    그 새 풀어졌나?
    글 보면 본인에게 유리한 정황 끌고 오는데 평소 말 습관도
    본인 위주 읽것 같아요

    아니 조카 친구들 만나서 까지 조카 흉을 들춰서 본인
    정당성을 입증 해야 했어요?

  • 146. 에휴...
    '21.1.28 8:39 AM (125.133.xxx.240)

    다 큰 어른인 원글도 위로받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리는데...
    이럴 때 아이는 어디서 위로받을까요?

    다혈질 욕 다 어른들이 가르쳤는데
    좋을 때 잘 해준 것으로
    내가 얘한테 어떻게 했는데 얘가 이러나?
    이러시네요.

    어려서 뭣도 모르고 다혈질 욕 배운 이 아이는
    철들 때까지 고생하겠네요.
    비뚤어진 자신을 보고 반성할 거울이 있어야 하는데
    깉이 거울깨자는 주변인들만 있네요...

  • 147. satellite
    '21.1.28 8:44 AM (118.220.xxx.159)

    조카가 안됐네요

  • 148. 엄마는안그럼
    '21.1.28 9:28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고모가 참....못된것같아요. 조카가 불쌍하네요.
    욕해보라고 사춘기애앞에서 먼저 욕해놓고 무슨태도를 기대한건가요?
    친엄마라면 안그러거든요

  • 149. 나중에
    '21.1.28 9:32 A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니 어렸을때부터 감정적인 양육자 밑에서 크는 아이가 가장 정서적으로 불쌍하더군요 본인성격이나 할머니 아버지 성격이 어떤지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자식입장에서는 한결같이 무던하게 대하는 부모가 나아요 막말하고 짜증잘내고 부정적인부모보다 적당히 거리두고 인격적으로 존중해주는 부모가 훨씬 좋습니다
    자식보다 왜 더 이뻐하나요? 똑같이 이뻐하지않아도 젊잖고 날 존중해주는 사람이 좋죠 좀 실망하는 행동하면 바로 주변사람들이 냉랭하게 대하고 비난만 하지 않았는지 아이앞에서 고모 할머니가 하소연하고 비난하고 감정적
    으로 자극하지않았느니 뒤돌아보세요 인간이 굉장히 고등동물이고 복잡한 동물이니까 서로 거리두고 조심해야해요 부모자식간에도요 말투도 조심하구요 말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이속담이 왜 나왔겠어요?

  • 150. 먼저
    '21.1.28 10:12 AM (162.156.xxx.159)

    욕을 하시고 욕하라고 시켜 놓고는 욕했다고 난리치고 애를 잡으면 도대체 애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151. 자꾸
    '21.1.28 10:21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댓다네요.
    아이 어찌됐을까요?
    고모가 약한 조카한테 화풀이하고 지승질 피우는거네요. 못됐어요. 악랄하고요.

  • 152. ...
    '21.1.28 10:26 AM (121.166.xxx.171)

    어른인 고모도 본인감정을 컨트롤 못하는데
    아이는 오죽할까요..
    그리고 정말 누가봐도 명확한 물증 없으면 의심가도
    몰아세우면 안됩니다.
    진짜 아닐수도 있고 그 억울함이 잊혀지지 않고 남게 되어요.
    그리고 먼저 욕해놓고 욕먹었다고 충격이라고 하시는건
    앞뒤가 안맞아요.
    지금이라도 아이에게 먼저 사과하고 사과받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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