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도 사주팔자일까요?

외로움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21-01-27 13:13:03
가족이 있지만 일년에 한번 연락할까말까이구요.
친구는 없고..
남편과는 남남처럼 살고
아이도 없어요.
직장생활 하고 친구들 있을 때도 외로웠어요.
연애할때만 반짝 행복했구요.

평생 외로울 팔자인가보다 하는데
돈까지 없어지고나니
인생의 의미가 뭔가싶네요
IP : 118.38.xxx.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21.1.27 1:19 PM (1.245.xxx.138)

    아마 그런것 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외로울틈없이 늘 친구가 많잖아요.
    저같은 경우도 많이 외로운사람인데~
    가끔 제게 오는 사람들의 유형이,
    하루종일 자기말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만 있더라구요.
    저를 내려놓고 계속 들어줘야 내앞에 사람이 있다는것을
    깨달았을때의 그 서늘함은, 참 슬픈일이었어요.
    그리고 또 아무때나 연락없이 벨누르는 사람들.
    그사람들은 결정적으로 저와 친하지가 않은 결론부터 내릴수있는게
    저에게 전화로 통보하질 않았거든요. 그저 내키는대로 오는거였고
    시간도 아무때나.
    오죽하면 문밖의 발자국소리만 들리면 가슴이 내려앉았겠어요.
    그사람들 빈손으로 와서 우리집을 아침이든 저녁이든 아무때든 왔다가곤했는데
    원래 말을 끝까지 잘들어주고 문전박대를 못하고 설령 바쁘다고 해도 다음날이면
    또 오고,,
    이젠 그런 이웃 요즘 한번 더 겪었는데 매몰차게 상대안해버렸어요,

  • 2. ㅇㅇ
    '21.1.27 1:20 PM (221.149.xxx.124)

    사주로 알 수 있죠...
    외로울 수밖에 없는, 또는 외로움을 탈 수 밖에 없는, 또는 사람이랑 어울리기 쉽지 않은 성격, 기질
    이런 게 나오니까요...

  • 3. ..
    '21.1.27 1:2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외로운 팔자 있죠.
    저는 인정하고 받아들이니 편해졌어요.
    오히려 다가오면 신경쓰여요.

  • 4. 제가
    '21.1.27 1:26 PM (121.133.xxx.125)

    그래요.성격 같아요.
    혼자있음 편하고 누가오면 불안해하는

    그래서 고양이들이 좋아요. ^^

  • 5. 네에..
    '21.1.27 1:27 PM (1.245.xxx.138)

    미혼이었을때는 그래도 많진 않았지만 친구들도 있었고 물론 학교친구들이었고,
    직장다닐땐 또 그 친구들이었던건데 결혼하고 아기키우면서 갑자기 속을 나눌수있는
    그 친구들이 없어진거에요.
    나이들면 다들 외로운거야라고 하는데 전 정말 그정도가 너무 심한거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미혼때에도 사람들이 다정하게 다가오면 또 금새 서로 친구가 되었는데
    얼마전에도 가끔 타인들이 다정하게 다가오면 전 그게 좋았거든요.
    왜 다정하게 다가오는 타인들을 더 멀리하라는걸까그게 이해가 안될정도로요.
    그러다가 요즘 알았어요,요즘.
    그런 사람들이 다 목적이 있는거였어요,
    그래서, 옆집이웃이 우리집문 열릴때마다 그 열린 현관문틈새로 발을 들여놓고 마구 성급하게 들어오려고 할때마다 저 기겁하고 놀랐거든요.
    예전에 그런 사람들에게 진짜 상처 많이 받은 것만 있어요.
    그런 사람들,절대 자기네 집은 초대안해요.
    그냥 아무때나 벨누르고, 시간 아까운줄 모르고 빈손으로 와서 계속 눈치없이 자기할이야기만 하고.

  • 6. ㅇㅇㅇ
    '21.1.27 1:30 PM (121.187.xxx.203)

    저는 사주는 안 믿지만 타고난 성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교적이고 활동적이고 사람을 좋아해서
    먼저 다가가면 아무래도 주변에
    사람이 많겠지요.
    소극적이고 사람에게 별로 관심없고 무뚝뚝하면
    혼자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 7. 첫 댓글
    '21.1.27 1:32 PM (124.199.xxx.164)

    공감이 가네요
    저도 그랬어요
    매일같이 남편 출근하면 놀러 오는 동네 형님이 있었어요
    들어주고 먹을거 주고
    지치더라고요
    먼곳으로 이사가고
    사람 사귀는 것이 싫더라고요
    내가 힘들고 말하고 싶을때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요
    나는 들어 줬는데
    가족도 그래요
    시집 간 딸도 아들도
    인간은 외로운 존재인가봐요
    그래서 정서적으로
    반려견을 키우면 좋다고 하잖아요
    그일도 보통 일이 아니고
    아이 키우는 거보다 힘들다고 하잖아요
    예전에 이민 가면 종교를 가져야 외롭지 않다고 ....

  • 8. ...
    '21.1.27 1:33 PM (125.178.xxx.109)

    사주에 나와요
    그걸 거스르고 사람들한테 맞춰주며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두면 괴로워져요
    결국 사주에 외로움을 타고난 사람은
    혼자 잘 지내는 법을 터득해서 외로움에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길러야 돼요
    그게 자기 그릇대로, 타고난 꼴대로 사는거고 그래야 삶이 그나마 충만해져요

  • 9. 저도...
    '21.1.27 1:54 PM (176.158.xxx.127) - 삭제된댓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팔자 맞나 봐요.

    저는 그런 걸 믿지 않았지만 지인 따라 우연히 두 번 사주 까페를 갔었는데
    제 사주에 외로운 사주가 있다고.
    두 번 다른 까페였는데 똑같은 말을...
    그때 당시엔 친구들도 있고 화목하지 않았지만 가족도 있고해서
    역시 사주는 믿는게 아니라며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요즘 제 처지가 바로 몇 십년전 들은 데로네요.
    세상에 혼자 있는 것 같은...
    남편은 있지만 소통이 없고 난임으로 아이도 없으며
    친하던 친구들도 연락이 어느덧 끊어지고...
    형제 간도 결혼 후 관계도 소원하고...

    절간이 따로 없군요.
    혼자 있는 습관이 되니 인간이 말을 할 줄 아는 사회적 동물인가 싶군요.

  • 10. 바로 저
    '21.1.27 1:55 PM (176.158.xxx.127)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팔자 맞나 봐요.

    저는 그런 걸 믿지 않았지만 지인 따라 우연히 두 번 사주 까페를 갔었는데
    제 사주에 외로운 사주가 있다고.
    두 번 다른 까페였는데 똑같은 말을...
    그때 당시엔 친구들도 있고 화목하지 않았지만 가족도 있고해서
    역시 사주는 믿는게 아니라며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제 처지가 바로 몇 십년전 들은 데로네요.
    세상에 혼자 있는 것 같은...
    남편은 있지만 소통이 없고 난임으로 아이도 없으며
    친하던 친구들도 연락이 어느덧 끊어지고...
    형제 간도 결혼 후 관계도 소원하고...

    절간이 따로 없군요.
    혼자 있는 습관이 되니 인간이 말을 할 줄 아는 사회적 동물인가 싶군요.

  • 11. ㅇㅇ
    '21.1.27 1:58 PM (221.159.xxx.201)

    사주가 아니라 성격이에요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도 노력이 필요한 건데 친구 별로 없는 사람들은 그런 부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12.
    '21.1.27 2:06 PM (220.94.xxx.57)

    혹시 수 기운이시면


    물은 생각이 많고 어디로 튈지 오르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외로움도 많이 탄다고 했어요
    사주는 그 사람 기질이 나오더라구요.

  • 13. 수긍
    '21.1.27 2:10 PM (1.221.xxx.46) - 삭제된댓글

    50넘어서 수긍하게 되었어요
    깔끔하게 인정하고 나니 어찌나 홀가분하던지요
    이젠 진절머리나게 남 얘기 들어주는 거 안하기
    나에 대한 배려 예의 없는 사람 멀리하기
    못돼쳐먹은 언행 하는 인간 안참고 그 자리에서
    똑같이 해주기
    연락없이 약속 시간 안지키는 인간 안 기다리고
    내 갈길 가기 등등
    진작에 저렇게 살아야했었는데 후회막급이에요

  • 14. 저도 똑같은 상황
    '21.1.27 2:45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사주 올려보세요...아는대로 이유를 찾아드릴께요

  • 15. 사주
    '21.1.27 3:19 PM (59.13.xxx.117)

    수가 많으시면 잘자고 해뜨면 일어나 몸을 움직에주는것이 좋다고해요. 햇볕 많이 쬐고 적당한 노동이나 운동 권해드립니다.

  • 16. 외로움
    '21.1.27 4:30 PM (39.125.xxx.133)

    사주팔자까진 모르겠지만 나이드니 외로운 인생이라는게 점점 실감이 나네요
    친정아빠는 일찍 돌아가셨고 친정엄마는 대화가 통하지않아 오랜세월 남처럼 지내왔고 형제라곤 남동생 한명, 자매도없고 자식도 딸없이 아들만 둘, 남편도 주말부부라 일주일에 한번보는데 남편하고도 성격은 그리 맞지않아요..
    다정한 친정엄마아래 자매들 있는집이나 딸이라도 있는집보면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궂이 어려운 남하고 안부딪히고 가족끼리 소통되니까요.
    제가 나름 손재주가있어 이것저것 만드는거 좋아하는데
    아마도 내가 외로운팔자여서 힘든삶 버텨가라고 신이 손재주라도 주셨나보다하고 생각했어요

  • 17.
    '21.1.27 6:34 PM (125.182.xxx.58)

    화많은데 저도 사주에 나오더라고요

    사주에 나와요
    그걸 거스르고 사람들한테 맞춰주며 사람들을 주변에 많이 두면 괴로워져요
    결국 사주에 외로움을 타고난 사람은
    혼자 잘 지내는 법을 터득해서 외로움에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길러야 돼요
    그게 자기 그릇대로, 타고난 꼴대로 사는거고 그래야 삶이 그나마 충만해져요2222

  • 18. ..
    '21.1.27 7:49 PM (86.130.xxx.53)

    저도 어디가서 보면 외로운 사주라던데 혼자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겠네요. 그런데 진상들이랑 노느니 차라리 혼자가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067 보건복지부 "나경원 전 의원님, 담뱃값과 술값 안 오릅.. 8 기레기들봐라.. 2021/01/28 2,509
1164066 생전 처음 필라테스 강습 받아봤는데 4 2021/01/28 4,142
1164065 탁재훈 왜 이혼한건가요? 45 ... 2021/01/28 43,261
1164064 비트코인으로 얼마나 잃은 걸까요? 7 .. 2021/01/28 4,533
1164063 드라마 상어 보신 82님 계세요? 재밌나요? 4 ..... 2021/01/28 1,090
1164062 9개월간 다니던 학원이 끝났어요 2021/01/28 2,193
1164061 너를 만났다 ㅠㅠ 7 MBC 2021/01/28 5,120
1164060 40 되기 싫어요 엉엉 27 ㅇㅇ 2021/01/28 4,521
1164059 소확행은 이제 없어진거죠? 11 욜로나 2021/01/28 4,726
1164058 여운국이 김진욱 추천하고, 김진욱이 다시 여운국 발탁한듯...... 8 윤석열투인가.. 2021/01/28 1,883
1164057 혈압 90/70대면 저혈압인가요? 9 ㅇㅇ 2021/01/28 3,398
1164056 에르메* 팔찌 얼마나해요? 6 눈꽃 2021/01/28 4,548
1164055 달빛유자막걸리라는거 마셔보신분~ 6 ㅇㅇ 2021/01/28 1,368
1164054 부산 근처에 옛날 느낌 항구 있나요? 8 dd 2021/01/28 1,144
1164053 8년동안 악세사리를 사본적이 없어요 6 안꾸밈 2021/01/28 2,269
1164052 싱글대디의 출생신고 9 궁금 2021/01/28 2,190
1164051 올리고당 유통기한 일년이나 지난걸 먹고있었어요 4 .. 2021/01/28 11,349
1164050 요즘 인테리어 트랜드는 뭔가요? 16 2021/01/28 6,477
1164049 휴지통 추천해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21/01/28 1,235
1164048 롱샴처럼 가벼운 핸드백 추천해주세요 6 2021/01/28 3,245
1164047 지금 ebs 효재 나오네요 4 .. 2021/01/28 4,880
1164046 선교회 경찰의 단속에 안 잡힌 것도 하나님의 영광이래요. 2 니가 2021/01/28 927
1164045 mbc 지금하는 너를 만났다 나레이션 누군가요? 4 지금 2021/01/28 2,798
1164044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비슷한 책.. 1 ..... 2021/01/28 743
1164043 저 지금 맥주두캔마시고 쉬는중@@ 6 ㅡㅡㅡㅡ 2021/01/2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