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신입생 되는 딸아이가 있어요
고등때까지 기숙사생활하며 주말에 집에오면 살랑살랑
늘 저랑 같이자고 애교도 많고 시키지않아도 집정리도 하고
저 퇴근하면 엄마 힘들었지?하며 토닥토닥해주고
아빠랑도 잘 지내고, 그냥 딱보면 밝고 예의바른 아이였어요
그런데 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어울려 놀러다니고 시간이 좀 많아졌죠
갑자기 애가 변했어요
엄만 조용히해, 나 없을때 둘이서 얘기해, 왜케 짜증이 나지?
안들려, 그런말을 자꾸해요
하루종일 종알대던 아이가 말걸기가 이젠 겁나요
웃지도 않고요
약간 썸타는 남학생이 생겼는데 그애땜에 기분이 좌우되서 그럴까요?
''자꾸 그애가 생각나''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그렇게 갑자기 확 변할까요?
사춘기가 늦게오기도 하나요 고3 졸업
..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21-01-26 13:27:47
IP : 118.42.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21.1.26 1:31 PM (121.187.xxx.203)사춘기인 것보다
연애 청춘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아 심란한 것 같은데요.2. ...
'21.1.26 1:34 PM (220.75.xxx.108)다른 곳에 온 신경이 다 쏠려서 일상이 까칠해진 거 같아요.
연애에 좌지우지 되는 타입인 듯...3. T
'21.1.26 1:3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제가 사춘기가 늦게와서(대1때) 그야말로 전쟁이었어요.
공부잘하고 말 잘듣는 딸이었는데 대학가서 친구들 만나면서 내가 그렇게 살았던게 매우 억울?해 지더라구요.
신입생 1년을 엄마와 진짜 치열하게 싸웠어요.
가출도 하고 무단외박?도 하고 미친년처럼 가위들고 보란듯이 머리도 자르고 옷도 다 찢고..
그런데 그렇게 1년 미친년처럼 살고 다시 돌아왔어요. ㅎㅎ
지금 엄마랑 사이 매우매우 좋습니다.
지랄 총량의 법칙이라고 아시죠?
차분하게 지켜보시면서 기다려주세요.
이리저리 방황하고 여기저기 부딛치다 제자리로 돌아올거에요.4. ..
'21.1.26 1:53 PM (118.42.xxx.7)아 그렇군요 ㅎㅎ
제딸도 빨리 제자리로 돌아왔음 좋겠네요
얘도 제대로 미칠때까지 봐줘야 하는거네요
가만 생각하면 저도 여지껏 엄마에게 함부로 말하는 딸이네요
엄마한테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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