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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근속..한심한 일인가요?

레이니데이 조회수 : 4,636
작성일 : 2021-01-26 13:22:31

중견기업 10년 근속 중입니다.

건동홍 나왔고 친한 동기.동문들 80%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공무원이에요

형제자매도 다 금융업 또는 대기업..


그래서 저는 제가 늘 " 못났다 ..

나는 악착같은게 없다. 그래서 중견기업에 머물러 있나.. " 그런생각이 자주 드는데요.

(학벌은 그들과 다를게 없는데? 직장이 대기업이 아니라서 자격지심이 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 자체가 장기근속자가 많습니다.

저는 명함도 못내밀정도 ㅎㅎ

회사도 50여년 되었으니 10년정도는 그냥 중간청년 정도이죠


회사에서는 승진도 원하는대로 늘 이루어 졌고

부서에서 늘 인정받는 직원이였고

업무파악력이나 장악력도 있어서 직장생활을 주도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비젼도 나름 가지고 있어요.

그러니 10년 가까이 다녔겠지요


예전은 장기근속하고 한곳에 진득~~히 오래있었으면

칭찬받을일이였는데

요즘은 어디가서 근속10년이라고 보면 무능하다고 보나요?


코로나 생기기전 장례식장에서 친척 저에게 한말이 비수가 되어

가끔 떠올라서 이런질문을 올립니다.


" 예전에야 근속이 능력이였는데

지금은 근속하면 왜 승진 하는줄 아냐?

능력있는놈 다 도망가서 능력없어도 가만히 있으면 승진한다"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ㅎㅎㅎ 웃어 넘겼지만


가끔 제 인생을 되돌아 보는 시점에 저 발언이 꼭 연달아 떠오르네요..


IP : 119.196.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1.1.26 1:1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가해자 피해자가 모두 인정할만한 성추행 이라고 알면되지

    성추행 행위까지 알아야 하나요???

  • 2. ㅇㅇㅇ
    '21.1.26 1:24 PM (121.141.xxx.138)

    저..
    한직장 22년 다니고 권고사직 당했어요.
    오래다니는거 나쁜거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좀 고인물이 되기 쉽죠. 다른 동기들처럼 3-5년 후 옮기고 옮기고 했으면 지금보단 나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 3. 솔잎향기
    '21.1.26 1:29 PM (191.97.xxx.143)

    아니요. 어느 한 곳에 진득하게 남아서 일하는 것은 큰 능력 아닌가요?

  • 4. ....
    '21.1.26 1:3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는 승진도 원하는대로 늘 이루어 졌고
    부서에서 늘 인정받는 직원이였고
    업무파악력이나 장악력도 있어서 직장생활을 주도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비젼도 나름 가지고 있어요
    ㅡㅡ이렇게 님이 만족하시면 됐지 남들 얘기가 뭐가 중요해요? 실제로 그런 소릴 들은 것도 아니시고요.
    제 남편은 17년차인데 여기서 정년 맞는 게 꿈입니다. 자기 적성에 딱 맞고 자부심과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남들이 뭐라든 말든 남편에겐 최고의 직장입니다.

  • 5. ..
    '21.1.26 1:34 PM (39.7.xxx.4)

    님이 그러시면 그럼 저는 죽어야..

  • 6. ㅇㅇㅇ
    '21.1.26 1:35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능력은 아니고 현실 안주일 가능성이 크죠
    어디든 오래일하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불만 가득한데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은 거의가 어학 등 스펙 업그레이드 해서 이직하니까요

    별다른 모험정신 없이... 그냥 숨만쉬어도 돈은 나오니까 월급 루팡 얘기 나오는거구요
    본인이 제일 잘 알거 같아요 남들 평판 상관 없이도....

  • 7. 12
    '21.1.26 1:38 PM (203.243.xxx.32)

    그 친척이 원글님을 시기 질투해 깎아내린 거라고 봅니다. 아니어도 무례한 말이고요.
    장기근속자 많은 회사 좋은 곳이지요. 휘둘리지 말고 그 직장에서 더 열심히 감사하게 다니세요. 받은 것 이상으로 회사에 돌려준다 생각하고요. 다 알아 봅니다.

  • 8. ...
    '21.1.26 1:43 PM (221.151.xxx.109)

    그*은 어디 다니는데요?
    남말 신경쓰지 마세요
    본인이 이직하고 싶으면 이직하고
    머물고 싶으면 머무는 거죠
    내 마음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 9. ...
    '21.1.26 1:43 PM (223.62.xxx.208)

    상황는 본인이 제일 잘 알죠 회사마다 다른데
    그 친척분 무례하네요.
    어차피 직장은 대출받기 위한 명함이라고 생각하세요
    노예들끼리 누구 쇠사슬이 더 반짝이는지 자랑한다고
    하던데요 ㅎ 투자 잘해서 그만두는 사람이 위너죠

  • 10.
    '21.1.26 1:44 PM (211.114.xxx.14) - 삭제된댓글

    17년 근속인 저는 뭐 무능대왕쯤 되나요?ㅋㅋ
    그분 인성이 못됐네요

  • 11. ....
    '21.1.26 1:4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는 승진도 원하는대로 늘 이루어 졌고
    부서에서 늘 인정받는 직원이였고
    업무파악력이나 장악력도 있어서 직장생활을 주도적으로 한다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비젼도 나름 가지고 있어요
    ㅡㅡ이렇게 님이 만족하시면 됐지 남들 얘기가 뭐가 중요해요? 님 직장사정은 님이 제일 잘 아시잖아요.
    제 남편은 17년차인데 여기서 정년 맞는 게 꿈입니다. 자기 적성에 딱 맞고 자부심과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남들이 뭐라든 말든 남편에겐 최고의 직장입니다

  • 12. ..
    '21.1.26 1:45 PM (218.148.xxx.195)

    걍 무시하세요
    장기근속이 왜 무능함으로 보여야하는지..

  • 13. ..
    '21.1.26 1:50 PM (116.88.xxx.163)

    말을 저 따위로 하나요?
    엿 먹이려 하는 말엔 받아치셔요.

    너나 잘하라고..

  • 14. ....
    '21.1.26 1:58 PM (124.53.xxx.228)

    그 회사에서 안정적이고 만족되면 굳이 옮길 필요있나요. 어디가도 회사는 다 그지같은 면이 다 있는걸요. 저는 뱀머리였던 시절이 개인적으론 더 행복했어요..

  • 15. 아무리
    '21.1.26 2:00 PM (61.253.xxx.184)

    작은 회사라도
    10명 단위라도
    능력없으면 승진 못해요.

    하다못해 3명이 일해도 능력있는 놈이 승진해요.

    님을 후려치는 말에 비틀거리지 마세요.

    그리고 행복은
    상황을 통제할수 있을때(님같은 경우...장악력도 있고, 승진도 하고 업무능력도 있고)
    생긴대요

    님 행복하신 상황이니 고고고

  • 16. ㅇㅇ
    '21.1.26 2:03 PM (218.156.xxx.121)

    전 작년에 만 20년 찍고 이제 21년차에요 ㅎ
    걍 여기서 지박령할라고요 ㅎ

  • 17. ..
    '21.1.26 2:19 PM (221.146.xxx.236)

    살다살다 오래근무하는것도 한심이에요?
    한곳이든 두곳이든
    오래 아무일없이 직장생활한다는게 대단한건데요?
    건강, 집안사 등 일신상의 이유가 전혀 없다는건 대단한건데요?
    뭐 이직한다고 다 업글되는거 아니에요
    전회사 재입사하길 바라는사람도 얼마나많은데
    후려치기한 그인간은 뭐하는사람인가여

  • 18. 하루
    '21.1.26 2:25 PM (121.65.xxx.28)

    저 52세이고 신촌쪽 공대 나와서 삼성 빼고 Sk LG 현대 모두 다 다녀봤고 지금은 중소기업 다니는데 지금이 저에게 제일 맞더라구요, 대기업체질과 중소기업체질이 좀 달라요, 대기업서 모든 뒷바침속에 자기 능력 발휘하다 중소기업가면 찌그러지는 사람 여럿 봤어요, 능동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빛을 보더라구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개소리라고 여기심돼죠

  • 19. ㅡㅡㅡㅡ
    '21.1.26 2:29 PM (122.45.xxx.20)

    개소리에 움추러드려는 님 나빠요

  • 20. ㅁㅁㅁㅁ
    '21.1.26 2:51 PM (119.70.xxx.213)

    한심하긴요 훌륭하죠

  • 21. ㅎㅎㅎ
    '21.1.26 3:24 PM (1.127.xxx.162)

    제가 한 3년 다니면 회사가 망하던데
    그래도 이직하면서 천만원씩 올라서 전 이직 늘 염두에 두고 있어요

  • 22. 솔직히
    '21.1.26 3:39 PM (124.80.xxx.94)

    말할께요
    저희 회사에도 10년 넘은 분들이 있는데
    이게 사원이고 낮은 직급일땐 그래도 괜찮은데
    직급도 좀 많이 오르고 그랬는데도
    하는 일은 사원일때나 장일때나 똑같아요
    월급은 그 장에 기준이 맞춰져 있어서
    다른 밑에 직원들은 승진도 잘 안돼고 급여도
    그 장 아래로만 조정되니까 결국은
    사원이나 밑에 직급들이 일은 똑같은일
    혹은 같은 일에 더하기 자질구레한 일은 더 많이
    하는데 승진이나 급여는 그 장때문에 오르지가
    않아요. 그걸 회사에서는 이용 하는거고
    반대로 좀 오래일하는 직원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고요.
    저희 회사도 작은 중소기업 정도 되는 규모라
    능력이나 하는 일 보다는 그냥 오래 일하면
    직급 올려주고 그런식이어서
    위에 높은 직급에 이동이 없으면 아래 사원들이
    직급 변동이나 급여 조정이 어렵더라고요

  • 23. 직딩 20년차
    '21.1.26 9:01 PM (122.35.xxx.41)

    무슨 말씀이신가요? 근속연수를 한심하게 평가하는 곳은 절대 없어요. 평균근속연수 긴 회사이신 거 보니 아주 탄탄한 곳인가보네요. 이상한 말 하는 사람 무시하세요. 좋은 직장 안다녀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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