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 참기름 발라 맛소금뿌려 구웠는데요
내가 기억하던 그 맛이 아니였어요.
왜 맛이 없을까요.
곱창김이라서 그럴까요?
참기름도 직접 농사지어 짠 기름이거든요.
곱창김도 맨김으로 먹음 엄청 맛있는 김인제..
1. ..
'21.1.26 11:21 AM (203.251.xxx.221)들기름이요?
2. ...
'21.1.26 11:22 AM (220.75.xxx.108)참기름? 김에는 들기름 아닌가요...
3. ᆢ
'21.1.26 11:24 AM (218.155.xxx.211)역시 들기름이어야 했을까요.. 어머니가 참기름을 5병이나 짜주셔서 참기름 소비하려고 만든건데
4. ᆢ
'21.1.26 11:29 AM (114.199.xxx.43)일반 재래김 좋은 것 사서 다시 해보세요
곱창김은 좀 질겨서 그 맛이 안날것 같아요5. 저는
'21.1.26 11:32 AM (116.121.xxx.193)친정엄마가 자주 구워주셔서 엄마한테 배운방법인데요
참기름 식용류 반반 섞거나 들기름 식용류 반반 섞어요
식용류 섞는 이유는 더 바식하게 구워지기 때문이에요 소금도 맛소금이랑 구운소금 반반 섞으면 더 맛있어요6. ᆢ
'21.1.26 11:33 AM (114.199.xxx.43)이어서 국산 참기름 엄청 비싸고 맛있어요
전 볶음요리 부침개 할 때 꼭 섞어서 써요
샐러드 드레싱에 올리브유 대신 쓰기도 하구요7. 참기름
'21.1.26 11:40 AM (182.216.xxx.172)참기름은 조금만 섞어서 써야 해요
다 참기름으로 하면 향이 너무 강해서
김맛이 죽어요
들기름으로 해야 조화가 잘돼요8. ...
'21.1.26 11:43 AM (121.165.xxx.30)저는 들기름안좋아해서 들기름김은별로
참기름에 기름섞어서 구우니 제입에 맞더라구요.
그리고 김이.
곱창김말고
일반재래김으로 해야 맛있어요9. 올리브
'21.1.26 11:46 AM (59.3.xxx.174)곱창김은 양념 안하고 그냥 구운게 더 맛있던데요.
일반김보다 단맛이 강해서 소금참기름 양념이랑 안 어울리나봐요.
저도 곱창김이라 그런거 같아요.10. ..
'21.1.26 11:53 AM (39.112.xxx.218)요새 시판용 참기름 소진할 맘으로(이게 어짜피 100프로 참기름 아니고 식용유 섞여있는것 같아서, 예전 엄마들이 참기름+식용유로 김 바르는 기억이 나서) 집에서 김구이하는데 애들이 시판용은 손도 안되더니..지금 2달째 연이어 굽는데도 김치같이 매일 먹어요. 젤 맛낫던 김이 비싸게 산 곱창김보다 코스트코 지주식 돌김(맨김 먹을 땐 또 이게 별로였음)에 맛소금1+구운소금2 조합이 최고였어요.김솔 찝찝해 그냥 숟가락 뒷면으로 바르는데 2장에 한장만 기름 소금 해서 겹쳐 오븐에 150도 굽습니다
11. ....
'21.1.26 12:0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굳이 김에 바르지 않아도 참기름 다섯병 금방 소비하지 않나요
비빔밥 볶음밥 볶음요리 국요리 떡국에도 들어가고 거의다 들어가도 되는데
들기름 3병 참기름 3병 받았는데 얼마 안가 없어져요12. ...
'21.1.26 12:05 PM (1.237.xxx.189)굳이 김에 바르지 않아도 참기름 다섯병 금방 소비하지 않나요
비빔밥 볶음밥 볶음요리 국요리 불고기 제육 떡국에도 들어가고 거의다 들어가도 되는데
들기름 3병 참기름 3병 받았는데 얼마 안가 없어져요13. 날팔이
'21.1.26 12:10 PM (222.106.xxx.42)김구을때 참기름 콩기름 섞어야 해요
14. 들기름
'21.1.26 12:14 PM (112.164.xxx.148) - 삭제된댓글들기름하고 식용유를 섞어야 합니다.
참기름은 데우면 향이 안좋아요15. 다른 얘기인데
'21.1.26 12:40 PM (203.247.xxx.210)저는 다 굽고 나서....
기름을 바르고 그리고 소금 뿌립니다16. ㅇㅇㅇ
'21.1.26 12:42 PM (211.247.xxx.110)저는 식요유 참기름
반반 섴어서 꽃소금
뿌려요. 재래김으로17. ㅇㅇ
'21.1.26 1:16 PM (211.206.xxx.52)마자요
기름도 소금도 섞어야 맛나더라구요18. 마리
'21.1.26 2:40 PM (59.5.xxx.153)저는 고향이 목포고.... 친정에 섬쪽에 친척들이 있어서 김 선물을 받았었어요..
구정 아침에는 떡국이 아닌 차례상에 쌀밥을 올려서... 밥을 먹었는데요..
그 김을 참기름 발라....고운 소금 뿌려서 구워 주셨는데요... 그 김이 그리 맛났어요...
해우(김) 라고 했어요... 지금도 그 맛이 기억나는데... 요즘은 그런 고급스런 김이 안보여요..
해우가 귀한 음식이어서 설 아침상에 꼭 올라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