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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없고 외부와 단절돼도 본인이 행복하면 된거죠

... 조회수 : 5,608
작성일 : 2021-01-25 16:24:23
대문에 걸린 시어머니글...
전형적인 한국식 대인관계 인식을 보여주네요
사회활동이 왕성하지 못하고 대인관계가 폭넓지 못하면 뭔가 문제있는 거라는 식의 몰아가기.
예식장 가도 꼭 그런 사람들 있더라고요.
여긴 왜케 하객이 없느니, 문제있는 사람 아니냐는둥.
저런 세간의 편협한 인식들에 당사자들은 고통받죠.
그러니 하객수 예상해서 남들한테 저런 뒷이야깃거리 될 거 같다 싶으면 하객알바라는 웃지 못한 서비스도 이용하게 되는거고.
물론 인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 논리는 흡사, 얘는 코가 기니까 코끼리다. 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코끼리 코가 긴건 맞지만, 코가 길다고 다 코끼린 아니죠.
그냥 좀 나와 다른 부분을
이해는 못할망정 존중은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사람 사는 모습도 얼굴처럼 다 제각각일텐데
친구가 0명이든 100명이든 사회활동의 폭이 얼마든간에
살아가는 방식에 있어서 본인의 주관이 있고 본인이  행복하면 그만 아닌지. 그걸 왜 제삼자가 문제있네 어쨌네 평가질하면서 멀쩡한 사람 문제아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IP : 211.248.xxx.4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21.1.25 4:25 PM (121.165.xxx.46)

    코로나에 집콕해보니
    먹고살거 있으면 안나가는게 상책
    계속 먹고살거 있으면 저도 집콕하고 싶어요. 55세

  • 2. ㅁㅁ
    '21.1.25 4:29 PM (121.152.xxx.127)

    코로나 이후 같이사는 가족외엔 1년째 만난사람 없어요
    집에서 책보고 넷플보고 유튜브보고 요리하고
    인터넷쇼핑하고 그냥 시간가는줄 모르겠어요

  • 3. 그거
    '21.1.25 4:3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타인이 답해줄 문제 아닙니다
    저도 혼자 잘 알아서 사는 사람인데요
    세상 부족할거 없이 행복합니다
    내세상이 천국이구요
    그럼 된거죠
    인간이 어차피
    상처 덜받고 행복하게 살려고 사는거잖아요

  • 4. 통계상
    '21.1.25 4:30 PM (39.7.xxx.228)

    치매걸릴 확률이

  • 5. 어중띤
    '21.1.25 4:30 PM (121.165.xxx.46)

    사회생활이랍시고
    어중이 떠중이 다 만나고 찾아가진 않고
    찾아오는 사람 못떼고 그랬었는데
    핑계거리가 아주 좋아서 이번에 사람정리 좀 된듯요.

    아주 좋은 핑계였어요
    앞으로도 어떤 핑계든 대고 귀찮은 사람 정리 정리
    해끼지고 뻘소리 하는 사람 정리정리

  • 6. ㅇㅇ
    '21.1.25 4:33 PM (14.38.xxx.149)

    초딩, 중고딩도 사회성이 중요하다고 키우면서
    엄마는 방콕하면...?
    세상 혼자사는게 아니죠.

  • 7. ... .
    '21.1.25 4:36 PM (125.132.xxx.105)

    얼마 전에 EBS에서 봤는데, 집콕하시는 분들 중
    세상이 두려워서 등돌린 거하고 집이 좋아서 집에 있는 거는 구분하더라고요.
    집이 좋아서 그렇게 사시는 분들, 그 공간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데 어쩌라고요?
    그런 분들은 더 늙어서 병약해졌을때 아들 며느리에게 의지해야 할 일 없으면 아무 문제없어요.

  • 8. 종교나
    '21.1.25 4:36 PM (223.62.xxx.196)

    동호회에서 만나는 여자들중에 본인 말만 계속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서 미치겠어요.
    인간혐오증 걸리겠어요. 그래서 나가기가 싫어요.

  • 9. ㅇㅇ
    '21.1.25 4:38 PM (14.38.xxx.149)

    남편도 집에 있으면 세상편하다고
    봐주실 분들이네...
    고건 싫으시죠?

  • 10. ..
    '21.1.25 4:39 PM (180.69.xxx.35)

    저도 베스트글 보고 글쓴 며느리 분이 시어머님 치매 걱정하는거 알겠는데
    진짜 솔직히 너무 귀찮은 간섭으로 느껴졌어요

  • 11. ...
    '21.1.25 4:42 PM (122.37.xxx.36)

    주변에 사람 없어요.
    이러면 안될것 같아 이모임 저모임 쫒아다녀 봤는데 결론은 그냥 생긴데로 살자....
    맘편하고 남에게 스트레스받을일 없으니 행복하다 느낄때도 있이요.

  • 12. 나이도 있고하니
    '21.1.25 4:45 PM (58.236.xxx.195)

    주위 부고소식 적잖이 들었네요.
    이른 나이부터 많은 나이까지.
    삶이란게 참...

    하루하루 내마음 들여다보고 살아내는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타인의 이목은 참 의미없음을 늘 새기게 되네요

  • 13. 해외거주중
    '21.1.25 4:47 PM (183.83.xxx.209)

    저 3년차인데요...코로나 덕분에 간간히 억지로 이어가던 한국사람의 관계를 끊으니까 세상 좋아요.
    외국사람 한국 사람 하나씩 두세명에 가족.. 너무 편하고 만족스러운 요즘이네요.
    인정하는데 전 여자무리의 특유의 서열에 못끼나봐요. 그냥 인정하고 잘난애들 안보고 사니 넘 편해요.

  • 14. ...
    '21.1.25 4:49 PM (116.121.xxx.143)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내가 만족하면 됩니다

  • 15.
    '21.1.25 4:50 PM (175.123.xxx.2)

    요즘시어머니들 정말 불쌍해요 시집살이 하느라 청춘 다보내고도 좋은소리 못듣고 살다 며느리 보니
    이젠 상전으로 모시고 살아야 하고 집에 있으면 외톨이라 흉보고 베스트 글 시엄니 되시는 분 참 안됐어요
    며늘가 동네방네 다 소문내고 흉보고 다니니
    너무 불쌍해요

  • 16.
    '21.1.25 4:52 PM (175.120.xxx.219)

    우리나라 사람들, 좀 이런 사고방식 필요해요.
    여기저기 오지랖에....
    불필요한 관혼상제 많고

    나에게 집중합시다!

  • 17. ㅎㅎㅎ
    '21.1.25 4:52 PM (121.165.xxx.46)

    ㅋ 님
    그런분들도 혹시 82를 하실지 몰라요
    재밌게 사실거에요.

  • 18. 건강에
    '21.1.25 4:55 PM (116.40.xxx.49)

    문제가 있고난뒤 사람에게 스트레스 받지않으려고 보호막치고있는중이예요.ㅠ.ㅠ 가족이있으니 외롭지않고 주식공부하고 돈벌면 보람느끼고..수다가 그리우면 82쿡오고..집안살림다하고..걍 이리살랍니다. 내가 살고봐야죠.ㅎㅎ

  • 19. 누군가에게
    '21.1.25 5:00 PM (121.154.xxx.40)

    편지를 써보세요

  • 20. 가끔
    '21.1.25 5:01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혼자놀면 치매 걸린다 하시는 분들
    혼자 계신분이 그냥 묵묵히 혼자 앉아만 있는줄
    아시나봐요
    혼자 노는 분들이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각자 좋아하는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돈도 벌고 놀기도 하고 합니다
    물론 공부도 많이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말많은 사람들과 만나서
    맨날 해봐야 별 도움도 안되는 쓸데없는 소통 하는것보다
    훨씬 많이 배우고 노력하고 소득도 올립니다
    치매는 오히려 덜 걸리지 않을까요?

  • 21. ㅇㅇ
    '21.1.25 5:02 PM (121.152.xxx.195)

    전형적인 한국식 대인관계 인식이라뇨
    한국이니그런 사람들을
    점잖고 내향형이라고
    그나마 좋은 쪽으로 봐주는건데요
    서양권에서는 사교적이지않고
    내향적이면 대놓고 안좋아합니다.

  • 22. ㅎㅎ
    '21.1.25 5:03 PM (211.246.xxx.177)

    경제적 여유있으시다면서요..그분은 인간관계 지치고
    필요없는거죠

  • 23. ㅋㅋㅋ
    '21.1.25 5:06 PM (121.152.xxx.127)

    서양 ㅋㅋㅋ 서양권에서 안좋아한대 ㅋㅋㅋㅋ

  • 24.
    '21.1.25 5:24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개인적인 친구는 정말 소수인 사람인데..
    친밀한 인간관계가 극도로 좁은 게 적응적인 삶이라고 보긴 어렵죠.
    친구가 많냐 적냐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래 사회적 동물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줄 아는건 아주 중요한 발달과업이에요.

  • 25. 대인관계도
    '21.1.25 5:24 PM (219.120.xxx.1) - 삭제된댓글

    저도 집이 제일 좋은 사람인데
    조금은 인간관계의 지나침의 폐해도 너무 많이 봤구요
    엄청 친하게 지내다가 온갖 욕 다하고 이쪽가서 저말 저쪽가서 이말
    또 그렇게 매일매일 돌아다니는 분들 보면
    남들이 뭐하는지 질투하고 쫓아서 사고 흉보고 ...
    뭐든 적당한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조기 윗분 말대로 혼자서 할일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모자라요

  • 26.
    '21.1.25 5:30 PM (116.32.xxx.73)

    우리 자식들이 친구나 형제랑 일체 소통없이
    혼자 집에서만 조용히 지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면 인정합니다

  • 27. 윗님
    '21.1.25 5:56 PM (116.40.xxx.49)

    나이들어 집에있는사람이 젊을때는 많이 놀고 활동적이었겠죠. 저부터도 결혼전까진 논다고 12시까지 집에 들어가면 된다로 살았어요. 살면서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몸도 안따라주고하니 혼자있는게 좋다가 되는고죠. 자식들이랑 비교는 좀 다르죠.ㅎㅎ

  • 28. 결혼해서
    '21.1.25 5:57 PM (175.123.xxx.2)

    애들 다 키우고 결혼까지 시킨 사람을 사회성 없다고 히키모리와 비교하는건 억지지 싶네요

  • 29. 블루그린
    '21.1.25 6:08 PM (118.39.xxx.161)

    돈있는데 뭐가 필요. 대인관계는 돈벌어야해서 필요

  • 30. 그러게요
    '21.1.25 6:10 PM (223.38.xxx.248) - 삭제된댓글

    칠십 가까이 노년에 뭐 그리 대인관계가 대수라구요
    그 나이 돼서 사람 만나 하는 일이 대개 뻔하잖아요
    자랑 아니면 남 뒷담화
    한창 사회생활하고 경제활동해야 하는 나이에
    그러고 있으면 한숨나오지만
    뭐 그리 대단한 사교라고 굳이 굳이 사람 만나서 진을 빼야하나요
    다만 형제 자매 절연까지 했다면 뭔가 남모를 사연이야 있겠지만
    절연까지는 아니어도 그 나이 되면 자주 안보고 사는 게 보통이죠
    가까이 붙어 살지 않는 이상

  • 31. 진짜진짜요?
    '21.1.25 8:27 P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

    자녀들 아들 딸들 전부 외부와 단절되어 살아도
    하나도 걱정되지 않고 정말 진심으로 인정해줄수 있어요?
    남편이 직장 퇴직후 일년 열두달 집밖으로 안나가고 두문줄출 아무도 안만나고 외부와 단절되어 살아도
    정말정말 괜찮으시고 행복한 사람이니 된거다 하실수 있어요?
    다들 솔직해지세요 들.

  • 32. ...
    '21.1.25 8:46 P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

    자녀들 아들 딸들 전부 외부와 단절되어 살아도
    하나도 걱정되지 않고 정말 진심으로 인정해줄수 있어요?
    남편이 직장 퇴직후 일년 열두달 집밖으로 안나가고 두문줄출 아무도 안만나고 외부와 단절되어 살아도
    정말정말 괜찮으시고 행복한 사람이니 된거다 하실수 있어요?
    다들 솔직해지세요 들.222222222222222222

  • 33. 걱정돼죠
    '21.1.25 11:15 PM (149.248.xxx.66)

    근데 그 원글분은 나중에 시모 혼자되면 자기들한테 치대거나 치매라도 걸려 골치아파질까 걱정하는거..

  • 34. 솔직하라는분
    '21.1.26 1:08 AM (58.236.xxx.195)

    네. 그러는게 지금 더 좋다면 혹은 필요하다면 괜찮아요.
    내마음보다 당사자의 마음을 존중해 주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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