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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21-01-25 11:56:51

그 장대한 서사. 수많은 신화적 캐릭터..
사람의 상상력이란 어디까지 가능한 건지.

반지의 제왕영화를 보다보다 시리즈 책도 다 샀어요.
잘 읽게 될지.. ㅎ~
IP : 218.155.xxx.21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1.25 11:58 AM (61.253.xxx.184)

    도무지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그놈의 반지가 뭔지 ㅋㅋㅋ

  • 2. 톨킨
    '21.1.25 12:00 PM (116.123.xxx.207)

    진짜 무한상상의 거대서사시


    미처 상상하지 못한 이상하고 기이한 세계가 놀랍게 펼쳐지죠

  • 3. 감탄
    '21.1.25 12:03 PM (59.21.xxx.120)

    지금 봐도 놀랍죠. 몇번을 봤는지도 모르겠는데 볼때마다 놀래요
    마블영화 시리즈 영화 효과도 대단한데
    반지의 제왕은 분명 디지털 효과인데 아날로그 향수가 좀 느껴져요

  • 4. 블루그린
    '21.1.25 12:03 PM (118.39.xxx.161)

    기이한 세계..ㅁㅇ

  • 5. ..
    '21.1.25 12:08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해리포터가 최고라 하면
    저는 반지의 제왕이 최고라고 우겨요. ㅎㅎ

  • 6. 반지제왕못봤는데
    '21.1.25 12:14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오페라 니벨룽 반지
    신화,서사, 상상력
    대단하던데요....

  • 7. ㅇㅇ
    '21.1.25 12:14 PM (117.111.xxx.17)

    책이 정말 ㄷㅐ단해요. 톨킨은 천재예요

  • 8. 그죠
    '21.1.25 12:25 PM (116.32.xxx.73)

    대단해요 정말

  • 9. 그ㅓㄴ
    '21.1.25 12:30 PM (222.110.xxx.248)

    그런 책은 노벨 문학상을 못 받나요?
    이해가 안되요.
    이유가 뭔지?
    엄청 나던데.
    그깟 설국이 반.제보다 나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 10. 근데
    '21.1.25 12:32 PM (218.147.xxx.180)

    당시에 와 미친 !! 진짜 너무 재밌어 대단해
    그러면서 봤거든요 특히 영화관 대형화면 전투씬볼때 소름돋았는데

    아우 요즘 기억이 안나요 이럴수있나요 ㅠㅠ
    애한테 넘 재미나다 하면서 반지갖고가잖아 막 싸우고 ㅎ
    이러고 말 안이어지는데 환장하네요

  • 11.
    '21.1.25 12:33 PM (218.155.xxx.211)

    저도 왜 해리포터나 이런작품들이 노벨문학상 못받는지..
    마블 시리즈가 영화 작품상 못받는 지
    그루트 나오는 가오겔은 제 인생영환데요.보고 엉엉 울었다는.

  • 12. ..
    '21.1.25 12:41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가오갤 팬이요. ㅎ
    욘두 죽어서 극장에 불 지르고 싶었어요.

  • 13. 맞아요
    '21.1.25 12:46 PM (222.108.xxx.240)

    반지의 제왕 왕팬이에요..최고의 영화죠...10번 정도는 본듯..
    그래도 또 보고싶다는..

  • 14. ㅇㅇ
    '21.1.25 12:49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톨키니스트 허겁지겁 들어왔습니다 저서들 다 읽었지만 전 반제가 제일 좋아요.
    소설 외울 때까지 읽고 질질 짜며 읽기도 하고 ㅎㅎ
    영화도 원판에 충실해서 좋아요
    해리포터 같은 경우엔 3편부터 감독이 되도않게 영국뽕 넣으며 설정 바꾼 것 많아서 영화는 극혐인데 반지의제왕은 원작 설정 바꾼 것 없이 충실하게 만들어서 넘 좋습니다ㅠㅠ 소설삭제장면은 있지만 영화 특성상 어쩔수 없지요
    명장면이 너무 많죠
    로히림들의 로열함, 프로도의 꾸준함(항상 평가절하됨 ㅠㅠ 난 니맘 알아 프로도), 샘의 충실함과 현실감 낙천적임 긍정적임, 보로미르도 영화에선 욕심쟁이처럼 비칠수 있지만 너무 멋진 캐릭터죠ㅠㅠㅠㅠ 반지에 휩쓸린 이유도 개인 야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의 번영을 위해서... ‘왕족들이 나라 버리고 떠난(사실 아니지만 그쪽 나란 그렇게 생각하고있음) 나라 자기아빠가 섭정으로 지켜왔더니만 요정이랑 여기서 이러고 앉았네?니가 왕노릇 한게 뭐임?’ 이런 기싸움 할 법도 한데 (초창기엔 살짝 했지만 ㅋㅋ) 아라곤에게 충성하고 아라곤도 우정으로 감싸주죠

    몇세기전에 요정들이 난쟁이 배신해서 두 종족은 원수임에도 레골라스와 김리의 우정 ㅠㅠㅠ아흐흑 너무 좋습니다

  • 15. ㅇㅇ
    '21.1.25 12:56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호빗들이 두명은 우르크하이한테 잡혀가고 두명은 따로 모르도르로 갈 때 ‘우리 할일은 다했다’ 하지 않고 사루만에게 고문당할 호빗을 구하기 위해 따라가는 아,레,김도 멋지고ㅠㅠ
    사우론 눈알 피해주게 하려고 죽을 걸 알면서도 일부러 적진 문앞에 전투하러 (죽으러)가는 연합군들도 감사하고요
    그리마놈 결국 사루만 등뒤에서 칼 찌르고 (소설에선 그장소가 샤이어지만 영화처럼 사루만 탑이 극적이긴 하죠) 사르만 사우론 결국 틀어질 수밖에 없고~~ 이해관계로 뭉친 연합은 동서고금 저럴 수밖에 없죠 ㅋㅋ 국짐과 왜구의 미래다.
    간달프가 늦어도 여름 지나기 전엔 꼭 반지들고 떠나라 했는데 젊은이 네명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며 차일피일 미루던 프로도도 넘 현실적이고요 ㅎㅎㅎㅎ 그장면 묘사도 참 압권인게...
    그렇게 네 젊은이는 어딜 가나 함께했다며 그렇게 몰려다닐 때만큼은 간달프가 한 무서운 이야기들이 잊혀지고 이런 평온한 날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래서 간달프가 말한 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이 되었을 때도 프로도는 여행준비조차 시작하지 않았다고 묘사되죠. 우리 젊을 때 친구들이랑 몰려다니면 저렇게 되잖아요. 몰려다니며 놀다가 수험공부 미룬다든가 이런...
    정말 너무 현실적이면서도 영웅적이고 아름답고 하여튼 다 좋습니다 하악

  • 16. 책먼저
    '21.1.25 1:00 PM (1.228.xxx.58)

    책먼저 읽고 영화봤는데 책볼땐 서사가 뭐이리 기나 언제 끝나나 하다가 영화볼땐 침을 꿀꺽 삼키며 봤어요
    근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톨킨 천재 인듯~
    나름 비유도 찰지고 ...사우론의 눈이 절대악 절대반지가 권력 뭐 그런거지 않나요 절대반지 끼면 낄수록 더 끼고 싶어하고 사우론한테 물들면서도 놓지 못하고 뭐 그런~
    톨킨 천재

  • 17. 처음
    '21.1.25 1:09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

    개봉할때 다 보고 티비에서 해줄때 마다보고 이년전인가 재개봉 할때 또 가서 전편 다봤어요.
    저는 1편 영화보고 책을 봤는데 마지막 장면서 대성통곡하고 울었어요. 가슴 찢어지는줄.
    내 인생 최고의 영화!

  • 18. ...
    '21.1.25 1:42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해리포터 읽다가 반지의 제왕 시도했는데
    이상하게 안 읽혀져서 포기
    영화는 재미있게 봄

  • 19. 흠..
    '21.1.25 1:44 PM (72.42.xxx.171)

    원서로 읽고 지금 거의 막바지인데 책은 별로에요. 호빗도 재미없었고 억지로 읽고 있죠. 이상하게 어느 인물에게도 집중이 안되네요.

    영화가 연출등 훨씬 나았어요.

  • 20. ....
    '21.1.25 2:30 PM (223.38.xxx.236)

    몇십년전 대학입시마친 겨울에 이 책을 읽었는데 그때 번역판엔 몇장마다 등장인물들이 부르는 노래가 시처럼 한페이지 그득 나왔어요. 밤새면서 덜덜 하면서 정신없이 읽었죠. 현대 판타지의 모든 기초를 세운 톨킨 와우

  • 21. ㅇㅇ
    '21.1.25 3:00 PM (211.237.xxx.2)

    저도 책으로 먼저 봤는데요, 이걸 어떻게 영화하 하나..했는데, 그걸 해내더라고요 ㅎㅎㅎ
    왠만하면 재탕을 잘 안하는 편인데,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다시 볼때 오히려 울었어요. 처음 봤을땐 울진 않았거든요. 너무 희안한 경험이었어요.

  • 22. ㅇㅇ
    '21.1.25 3:16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위에 소설 읽으셨거나 좋아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팁.
    북21이라는 곳에서 2월에 톨킨님의 번역지침에 다 따른 완역서를 새로 낸답니다.
    국내최초 제대로 번역한 판이라 다들 기대하고 있어요

    다만, 작년 9월에 낸다고 발표했던걸 출판사가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 2월까지 발표한거라 국내팬덤에서 욕도 많이 먹고 논쟁도 좀 있었다는..
    지금도 사람들이 하도 당해서 2월에 나오는거 확실하냐? 안나올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긴 해요..

  • 23. ㅇㅇ
    '21.1.25 4:21 PM (59.9.xxx.197)

    전 원서로 먼저 봤었는데 길을 떠나는 얘기이다 보니까 지형에 대한 묘사가 반쯤 되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얼마나 몰입해서 읽었는지 책을 덮을때쯤엔 가만 이게 몇세기더라 막 이랬어요 영화도 정말 훌륭한데 책에는 영화에 안 나오는 게 꽤 있어서 책을 더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다시 읽을때도 프로도가 집을 떠나는 장면에서 가슴이 막 두근두근할 정도로 빠져서 보게되더라고요

  • 24. 고고
    '21.1.25 9:29 PM (125.130.xxx.99) - 삭제된댓글

    반지의 제왕은 영화역사상 최고의 걸작입니다
    그 어떤 영화가 반지 3부작을 뛰어넘을수있을련지.. 이제 20년된 영화이지만 앞으로 200년까지도 고전걸작이될걸로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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