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고나라에서 물건 올린거 보고 전화한다고..하는 전화부터가 이상했어요
전화번호가 보이지도 않을텐데 전화온것부터가 수상.
물건이 뭐냐니까 노트10이래요....있지도 써보지도 않은거고.
나 노트10 없는데..그러니까...시비를 걸고 끊더군요.
문자도 왔어요 또다른 번호로.
믿고 거래하며 ㄴ되냐고...계좌번호 달라..자기 주소 적어주고.
잘못왔겠지하고 넘어갔는데...
첫 전화는 보이스피싱인줄 알았고요.
오늘 치트..라는 곳에서도 문자왔어요 사기등록됐다면서...오해나 오류면 삭제요청하라면서..
치트가 뭔지도 몰라서...요새 보이스피싱 수법 바뀠네..하고 넘어갔어요 그냥.
근데 저녁에 문자가 왔어요 피해자라면서....이번호 사용자 맞냐면서...
아니 번호를 알면 전화를 걸어보고 이체를 하든가.....바보들 아님?
암튼 전 피해자보다 사기꾼 누명 써게 생겼음 ㅎ
물론 기지국파악 다 될거고,, 아이피주소 파악될거겟지만....만약 대포폰이나 대포통장이면 잡을수나 있는건가요?
제 폰 추적하면 그런거 올린적 없는거 나오겟지만 찝찝하네요.
전 그냥 가만있음 되는건지....사이버수사대 저도 신고해야 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