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하는거 엄마한테 알리지 않아도 되겠죠?

갈비찜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21-01-24 21:14:40
친정엄마하고 관계가 별로 안좋아요
지금은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니까 좀 나아졌지만
엄마가 너무 막말을 이상하게 하고 나는 상처받는 타입이ㄱㅓ
든요

요번에 자궁 폴립 수술을 하게 됐는데
입원은 안하고 한나절입원 하면 된다고 해요
남편이 수술날 보호자로 가기로 해서 엄마한테 말할 필요는 없어요

나중에라도 엄마가 알게 되더라도 말하기 싫어서요
(그리고 엄마는 계속 모르게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힘든 수술도 아니고 겉으로 티나지 않으니까요)
엄마가 섭섭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지금 수술한다고 말하면 어떤 이상한 말을 하실지 몰라서요..
예전에 처녀때 난소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했는데
그때 온갖 이상한 말을 들었었어요
넌 이상한애라서 이상한 혹이 생겼다
넌 왜 이런게 생기냐 남들은 안생기는데
그리고 혹이 좀 컸었는데 미련하게 몸에 이런게 생겨도이렇게
클때까지 몰랐다고 미련하고 바보같다고
욕을 욕을....
입원하고 수술할때도 병원에 거의 안오셨어요
약간 재수없다는 느낌이었구요 ( 내가 재수없는 애라서 가까이 하기 싫다
이런 느낌)
근데 병실은 비싼곳에서 간병인 붙여주셨어요
친정이 여유는 있거든요
그래서 나는 섭섭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돈 많이 내줬으니까

지금 수술은
엄마한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저 이상한가요??
IP : 124.4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안해도
    '21.1.24 9:16 PM (217.149.xxx.194)

    괜찮아요. 큰 수술도 아닌데.

  • 2. 이상하지 않아요
    '21.1.24 9:21 PM (175.208.xxx.35)

    환자 마음 편한게 제일 중요하지요.
    혹시라도 말해야 되면 하고나서 말해도 될 건 같은데요.

  • 3. ...
    '21.1.24 9:22 PM (221.151.xxx.109)

    이런 엄마면 말 안하는 걸로...
    진료 잘 받고 잘 회복하세요

  • 4. 제가
    '21.1.24 9:27 PM (122.36.xxx.234)

    결혼하고 크고 작은 수술을 10여 번은 했는데 한번도 친정,시가 식구에게 알린 적 없어요. 제 엄마는 도움도 안 되면서 걱정만 늘어지게 하고 잔소리만 할 게 뻔하거든요. 왜 수술하냐, 언저부터 그랬냐 등등 시시콜콜 캐묻고 십중팔구 자매들에게 전화해서는 역시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걱정만 반복하고는 자매들에게 병문안 부담 줄 게 뻔해서요.
    생명에 지장 있는 것도 아니고 치료비나 간병에 도움이 필요한 것도 아닌 한 앞으로도 알리지 않을 겁니다.
    병실에 혼자 있는 게 젤 편하고 방문객은 남편으로 충분합니다.

  • 5. wii
    '21.1.24 9:35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플립 정도면 굳이 누구에게 알리고 싶지 않고 사이가 별로라면 고민할 이유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120 기본밥공기 국공기 반찬기로 어때요? 8 그릇 2021/01/25 1,507
1160119 (혐주의) 코로나에 어느 정도 둔감해지시진 않았나요. 3 ... 2021/01/25 1,452
1160118 계란값은 왜 오를까? 그리고 농산물 인플레이션, 애그플레이션.. 5 주시기 2021/01/25 1,997
1160117 부동산임대사업자는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기준이 얼마인가요? 2 ... 2021/01/25 1,890
1160116 콩나물,시금치 나물반찬 좋아하는데요 15 2021/01/25 3,342
1160115 전 집에 있으면 안돼겠어요 16 에효 2021/01/25 5,880
1160114 김치에서 나온 양념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운데 14 이투원 2021/01/25 3,425
1160113 강아지 원래 선잠자나요 12 ㄴㄴㄴㄴ 2021/01/25 2,292
1160112 주부 국민연금 임의 가입시 남편 소득과 무관한가요? 6 질문 2021/01/25 2,317
1160111 노인이 될때까지 사람만나는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 7 .... 2021/01/25 3,346
1160110 간장 어디에 보관하세요? 8 2021/01/25 1,403
1160109 유재ㅅ 씨가 광고하는 ...... 4 망고야 2021/01/25 2,183
1160108 계란이 너무 비싸요 64 ... 2021/01/25 6,877
1160107 (장모씨 부부 특히) 인성과 종교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7 정신차려 2021/01/25 1,646
1160106 나이스 학생 승인은 누가합니까? 8 궁금 2021/01/25 1,576
1160105 눈가 보톡스 8 보톡스 2021/01/25 1,910
1160104 등산이나 걷기로도 근육운동이 8 ㅇㅇ 2021/01/25 4,595
1160103 정인이에 관한 교회나 목사님 태도 14 한국의 개신.. 2021/01/25 2,597
1160102 도우미 이모 쓴 후 반클리프 목걸이 잃어버린 동생..어쩌죠? 62 ㅇㅇ 2021/01/25 29,027
1160101 집이 좁다보니 수납공간이 너무 없어요 7 2021/01/25 2,851
1160100 김치 담았던 타파통 김치 냄새 빼려면 14 니원 2021/01/25 3,263
1160099 성추행 사퇴 김종철, 나경원 당선 사건 6 ... 2021/01/25 1,834
1160098 (펌) 이번에 코로나 터진 미인가 개신교 관련 학교 경험자 2 ... 2021/01/25 1,353
1160097 화상입고 다낫는데요ㅜ 8 속상해 2021/01/25 1,528
1160096 다른분도 잠 푹 못자면 증상이 이러신가요? 11 사과 2021/01/25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