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하는거 엄마한테 알리지 않아도 되겠죠?

갈비찜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1-01-24 21:14:40
친정엄마하고 관계가 별로 안좋아요
지금은 결혼하고 애낳고 그러니까 좀 나아졌지만
엄마가 너무 막말을 이상하게 하고 나는 상처받는 타입이ㄱㅓ
든요

요번에 자궁 폴립 수술을 하게 됐는데
입원은 안하고 한나절입원 하면 된다고 해요
남편이 수술날 보호자로 가기로 해서 엄마한테 말할 필요는 없어요

나중에라도 엄마가 알게 되더라도 말하기 싫어서요
(그리고 엄마는 계속 모르게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힘든 수술도 아니고 겉으로 티나지 않으니까요)
엄마가 섭섭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지금 수술한다고 말하면 어떤 이상한 말을 하실지 몰라서요..
예전에 처녀때 난소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했는데
그때 온갖 이상한 말을 들었었어요
넌 이상한애라서 이상한 혹이 생겼다
넌 왜 이런게 생기냐 남들은 안생기는데
그리고 혹이 좀 컸었는데 미련하게 몸에 이런게 생겨도이렇게
클때까지 몰랐다고 미련하고 바보같다고
욕을 욕을....
입원하고 수술할때도 병원에 거의 안오셨어요
약간 재수없다는 느낌이었구요 ( 내가 재수없는 애라서 가까이 하기 싫다
이런 느낌)
근데 병실은 비싼곳에서 간병인 붙여주셨어요
친정이 여유는 있거든요
그래서 나는 섭섭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돈 많이 내줬으니까

지금 수술은
엄마한테 말하고 싶지 않아요
저 이상한가요??
IP : 124.4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안해도
    '21.1.24 9:16 PM (217.149.xxx.194)

    괜찮아요. 큰 수술도 아닌데.

  • 2. 이상하지 않아요
    '21.1.24 9:21 PM (175.208.xxx.35)

    환자 마음 편한게 제일 중요하지요.
    혹시라도 말해야 되면 하고나서 말해도 될 건 같은데요.

  • 3. ...
    '21.1.24 9:22 PM (221.151.xxx.109)

    이런 엄마면 말 안하는 걸로...
    진료 잘 받고 잘 회복하세요

  • 4. 제가
    '21.1.24 9:27 PM (122.36.xxx.234)

    결혼하고 크고 작은 수술을 10여 번은 했는데 한번도 친정,시가 식구에게 알린 적 없어요. 제 엄마는 도움도 안 되면서 걱정만 늘어지게 하고 잔소리만 할 게 뻔하거든요. 왜 수술하냐, 언저부터 그랬냐 등등 시시콜콜 캐묻고 십중팔구 자매들에게 전화해서는 역시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걱정만 반복하고는 자매들에게 병문안 부담 줄 게 뻔해서요.
    생명에 지장 있는 것도 아니고 치료비나 간병에 도움이 필요한 것도 아닌 한 앞으로도 알리지 않을 겁니다.
    병실에 혼자 있는 게 젤 편하고 방문객은 남편으로 충분합니다.

  • 5. wii
    '21.1.24 9:35 PM (220.127.xxx.72) - 삭제된댓글

    플립 정도면 굳이 누구에게 알리고 싶지 않고 사이가 별로라면 고민할 이유도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3951 이번 교회집단 기기막혀 2021/01/28 429
1163950 키즈 샴푸 어떤가요? 1 2021/01/28 616
1163949 이런 소개말이 의례적인건 아니죠? 2 다보스 2021/01/28 1,073
1163948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 지워요. 350 아이고 2021/01/28 25,594
1163947 개신교인들이 웃기는게 6 자기가 2021/01/28 1,300
1163946 담배값올리는거 아니라는데요 13 ㄴㄷ 2021/01/28 1,745
1163945 코로나 방역 지키지 않는 개신교 막을 방법인데 2 가라가 2021/01/28 676
1163944 앙금플라워 떡케익 드셔본 분 질문이요 13 궁금하다 2021/01/28 2,062
1163943 3억이하 소액 전세도..근저당 설정같은거 다 봐야할까요 ? 10 카카카 2021/01/28 1,543
1163942 커지는 "법관탄핵" 목소리.. 오늘 민주당 결.. 15 더민주탄핵해.. 2021/01/28 1,372
1163941 어릴 때 정서적 방임, 다음세대 아이 뇌 발달에 영향.. 4 기사 2021/01/28 1,707
1163940 CD는 플라스틱 아니고 일반쓰레기인게 맞는 거죠? 4 질문있어요 2021/01/28 1,538
1163939 서울에 식빵 맛있는집 25 kee 2021/01/28 4,439
1163938 장하영 아버지 설교 중...천애고아를 데려다 23 ㅇㅇ 2021/01/28 5,871
1163937 코로나 열체크에 37 2도 5 2021/01/28 1,605
1163936 읍단위 지역은 배달하는 식당이 별로 없나요? 5 .. 2021/01/28 730
1163935 삼전이랑 sdi중에 비중을 어디에 더 실으면 좋을까요? 4 /// 2021/01/28 2,241
1163934 튀김을 먹지 않는데요.. 6 고정관념 2021/01/28 2,796
1163933 삼성증권에서 매일 분석보고서가 오는데요 5 .... 2021/01/28 2,644
1163932 정치질 판검새들 찌질정도가 소엉덩이에 7 ... 2021/01/28 521
1163931 안철수의 새정치는 6 결국 2021/01/28 998
1163930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4 걱정말아요 2021/01/28 1,940
1163929 카페갈때 옷차림 바르게 해야 하나봐요 33 .. 2021/01/28 24,591
1163928 좋은 노니 찾아요~ 2 노니 2021/01/28 1,199
1163927 이 사람 참 애교있네요.jpg 2 곱다 2021/01/28 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