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라는 호칭

ㆍㆍ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21-01-24 18:40:04
저는 곧 50인 나이인데
친정에 갔다가 알게 된건데
친정엄마 나이가 70중반이세요
어울리는 분들도 그 나이 전후이고 그런데
전화와서 통화하는걸 들으니
제친언니 고등동창언니예요 51세..
뭐 누구언니가 밥산다고 친정엄마한테 전화한거더라구요
누구언니라는 분은 70대..
그래서 전화한 언니동창은 나이가 엄마뻘인 사람한테 언니라고 하냐고 깜놀해서 물으니 엄마가 말하길
자기에게는 친구엄마니 엄마라고 부르고
다른 분들에게는 언니라고 한다고
그래서 나이가 엄마뻘인데 어떻게 언니냐고 물으니
그래불러주면 젊게 보이고 좋다고 그게 맞는거라고 하시네요
70은 노인네아니라고 화들짝 하십니다
제 엄마지만 그나이에도 딸같은 나이분에게 언니라해야 호칭문제 해결되나보더라구요

사실 노인네 맞는데
IP : 218.238.xxx.8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4 6:43 PM (49.142.xxx.33)

    저희 친정엄마는 헬스클럽모임에서 자신이 왕언니라면서 ㅎㅎ 본인을 할머니라 부르면 엄청 싫어하세요.
    실제로 저보다 어린 사람이 저희 엄마에게 왕언니라고 부름...
    호칭에 왜 그리 예민하고 민감한지...
    전 진심 누가 아줌마라고 불러도 상관없거든요.

  • 2. ..
    '21.1.24 6:43 PM (222.236.xxx.104)

    아무리 언니라는 호칭이 흔해도 고등학교 동창 친구 어머니 또래분들한테 언니는.ㅋㅋ 좀 그분 입장에서는 51살이니까 24-25살 많은분들에게 언니라고 부르는거네요 ...

  • 3. ㅁㅁ
    '21.1.24 6:4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나 60대
    단톡방 2ㅡ30대 내아이보다 어린친구들
    그냥 다 언니라 부름
    이래도 저래도 다 귀여움

  • 4.
    '21.1.24 6:47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언니 동생은 아는 사람끼리 부르는 호칭이잖아요. 아줌마 할머니는 모르는 사람들이 부르는 호칭이구요. 사적인 관계야 설정하기 나름이니까욬

  • 5. ㆍㆍ
    '21.1.24 6:50 PM (218.238.xxx.80)

    그러니 웃긴다는거죠
    모여서 밥도 사주고 놀고 그러는가보더라구요
    시골이라그런가 몰라도
    친분이 있는 관계에는 언니라 부르는게 맞데요
    저도 공부모임에 12살 위인 정도에 언니라 부르고 있는데
    엄마뻘은 모임자체가 힘드어서..
    법당같은데는 나이를 막론하고 보살님이라부르고
    일을하게 되면 여사님이라던지 선생님이라던지 어르신이라던지 하는데 그냥 친목모임에는 그러는가봐요
    완전 타인은 아줌마 정도로 부르고요

  • 6. 다른이야긴데
    '21.1.24 6:52 PM (220.79.xxx.107)

    저 58세
    40대쯤보이는 아줌마가
    저보고 어르신이라네요
    내가 어르신소리를 들을 나인가
    좀띵했어요

    하긴 얼마전에는
    저보고 참 고우심니다라길래
    내가 곱다 소리를 들을 나인가
    그것도 좀띵했네요

  • 7. ..
    '21.1.24 7:01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58세
    자식결혼도 시켰구요
    아직 손자는 없지만 스스로를 가르켜서 할머니가 도와줄까 가끔 말합니다

    뭐가 그리 불편한지 이해가 안갑니다
    50대후반 60대 됐으면 할머니 나이고 어르신나이 맞아요ㅠ
    왜들 그리 할머니소리가 싫을까요
    난 나이들어가는게 느긋하니 참 좋더구만ㅜㅜ

  • 8. ...
    '21.1.24 7:2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근데 위에 곱다는 이야기는 들을수 있는 나이인것 같은데요 ... 어르신은 70대쯤 되는 분들한테 어울리는 단어인것 같구요 ..

  • 9. ...
    '21.1.24 7:27 PM (222.236.xxx.104)

    근데 위에 곱다는 이야기는 들을수 있는 연세 맞는것 같은데요 . 어르신은 70대쯤 되는 분들한테 어울리는 단어인것 같구요 ..

  • 10. ..
    '21.1.24 7:28 PM (110.70.xxx.28)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
    대강 알듯은한데 전 왜 이 글이 어렵고 안 읽히죠

  • 11. dd
    '21.1.24 7:39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70넘으면 남들한테는 할머니로 보여요
    모르는 사람들이 할머니를 언니라고 할순 없죠
    본인들 사진찍으면 할머니인지 아줌마인지
    구분갈텐데 늙은걸 참 못받아들이네요

  • 12. 다 알아요
    '21.1.24 8:44 PM (59.7.xxx.138)

    저는 58살
    3~4살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보면 할머니 소리가 절로 나와요.
    아질 손주도 없는에 ㅎㅎ.저고 좀 이상하긴하죠

  • 13. ...
    '21.1.24 8:47 PM (114.108.xxx.187)

    전 47세때 대학병원 앞 약국에서 약사가 어르신이라고 하는데 기분 상했어요. 그때 몸이 안좋아서 정말 몰골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 약사도 40대로 보였거든요ㅠㅠㅠ
    물론 전 제가 노안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그냥 제 나이로 보이거든요.
    어르신이나 할머니라고 불리게 되는 나이가 되면 받아들이긴 해야겠죠. 전 대략 60대 중 후반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14. 할머니로
    '21.1.24 8:58 PM (110.12.xxx.4)

    보여도 저는 그냥 사모님이라고 불러요.

  • 15. 에효 ㅠㅠ
    '21.1.24 9:3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70은 노인네아니라고 화들짝 하신다구요?

    듣는이가 다 화들짝 하겠어요

    마음과 몸의 인지부조화가 진짜 화들짝 스럽네요 ㅠ.ㅠ

    가게에 백발 어른신이 오셔서 이건 제가 잘못 손님이라 부를걸 존칭한다고 어르신 이라 했다 혼났어요

    남자 사장님이 옆에서 듣고 어른신을 어르신이라 부르지 누나 라고 불러드려요?

    하니 수줍게 웃는거 있죠
    제 눈에 대략 70대 중 후반? 정도

  • 16. 생각해 보니
    '21.1.24 9:4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나이로 연상되는 호징을 특정하지 않은것도 인간관계 에서 수직관계가 아닌 평등 관계로 나아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 17. ㆍㆍ
    '21.1.24 9:48 PM (218.238.xxx.80)

    윗님
    70중뱐인데도 어르신 노인 소리가 싫다하니
    몸은 늙는데 마음은 이팔청춘이니 ..ㅜㅜ
    참 뭐라하기 글터라구요
    어처구니없어서요~
    늙어가는걸 인정하기 싨은가봐요
    아버지는 80초인데 말하시길 70대들은 아직 애들이라네요ㅜㅜ 할말이 없어서 그 나이에도 핤어니 노인 소리 듣기싨고 아줌마 아저씨라고 불리고 싶다면 딸인 나랑 연배가 같나보네 했죠 ~ 진짜 노인들 정신적으로 성숙도 많이 떨어져요

  • 18. ......
    '21.1.24 10:55 PM (125.136.xxx.121)

    울엄마 70이신데 누가 연세를 물어보니 저 아직 젊어요 오호호호호~ 하시드만요.
    그런데 병원갈때나 핸드폰 배울때 엄청 나이든것처럼 아무것도 몰라요 하고 계세요.

  • 19. 언니 대신
    '21.1.25 2:02 AM (1.229.xxx.210)

    형님, 이라 부르면 좀 덜 거북하실까요?

    사실 열 몇 살 차이나는 가족 외의 모임에서 아주 살갑지 않을 때는

    언니보다 형님이 덜 거북하고 나름 교양이나 점잖음이 느껴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971 교회 일부러 저러는건가요??? 29 ........ 2021/01/25 2,923
1159970 필기딴후 운전면허학원 등록하나요? 4 궁금 2021/01/25 1,042
1159969 꾸미기 위해 조언을 받고 싶은데 6 궁금 2021/01/25 1,927
1159968 계약갱신청구권 쓸때 계약서 작성요령 4 .. 2021/01/25 1,547
1159967 두유라떼 처음 먹어봤는데 5 .... 2021/01/25 2,303
1159966 중1아이 여드름 홈케어 어찌해야할까요?(각질이 너무많네요) 2 ... 2021/01/25 1,282
1159965 대구는 동네별로 맘카페 없나요? 지역정보 어디서 구하나요? 4 대구 2021/01/25 1,036
1159964 부모가 미성년자녀한테 속풀이 하는거요 5 .. 2021/01/25 2,462
1159963 시골에 작은 세컨하우스., 나중에 잘 매매될까요? 8 ㅡㅡ 2021/01/25 5,143
1159962 가구나 가전제품 무료로 수거해 주는 곳 있나요? 5 혹시 2021/01/25 1,174
115996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월25일(월) 9 ... 2021/01/25 760
1159960 백신공급지연에 빡친유럽. .한국은? 24 ㄴㅅㄷ 2021/01/25 4,232
1159959 예능 아크릴 칸막이. 6 ㅇㅇㅇ 2021/01/25 3,119
1159958 안정액 먹어도 괜찮을까요? 2 ㅇㅇ 2021/01/25 1,811
1159957 요즘 공원 벤치에 철제손잡이는 왜 있는 건가요? 9 ... 2021/01/25 2,287
1159956 차원이 다른 A클라스 우유 ㅡ 숨은 제조업체 3 ㅇㅇ 2021/01/25 2,777
1159955 포장이사) 방문 견적 꼭 받아야 하나요? 4 2021/01/25 1,504
1159954 코로나19 확산 현황 차트 (1월 24일) 2 ../.. 2021/01/25 1,421
1159953 주방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키친핏으로 짜신 분 계신가요? 4 키친핏 2021/01/25 2,490
1159952 개독은 악마집단 맞아요 8 ㅇㅇ 2021/01/25 2,011
1159951 가슴깊이 와 닿은..감동적인 졸업식 연설~ 1 최고 2021/01/25 1,351
1159950 대전 선교회 127명 확진.. 교회놈들 지긋지긋 6 .. 2021/01/25 2,325
1159949 50대 직장 그만둘지 어떨지 고민이 돼요 17 궁금 2021/01/25 5,610
1159948 치과를 가야 하믐데.. 2 치과 2021/01/25 1,277
1159947 길고양이가 제게 배를 보여주고 누웠는데요 12 릴리 2021/01/25 6,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