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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큰 걱정거리가 무엇인가요?

호야 조회수 : 3,698
작성일 : 2021-01-24 11:13:06
늘 머릿속에 있는
나를 짓누르는 걱정거리 없으신가요?
없으신분 너무 부럽습니다
딱 바로 떠오르는 걱정거리는 무엇인가요?
전 자녀요
한 자녀가 앞가림 못하는데 인성도 별로에
가치관도 안좋아 매일 부딪히고 누군가의 희생을
이용해 살아가요. 성년입니다
미칠것같습니다
IP : 125.186.xxx.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1.24 11:15 AM (121.133.xxx.125)

    전 돈이랑 남편 건강요.
    예전에 자녀문제 였는데
    더 큰 걱정이 있자
    애들문제는 애들이 해결하는걸로 ㅜ

  • 2. ㅠ 추가
    '21.1.24 11:19 AM (121.133.xxx.125)

    저도 그런 성향의 아이가 있는데
    아마 본인이 그래도 된다라고 생각해서 같아요.

    뭐 부모는 영원한 내 식민지다, 내 마음대로 해도 다 된다.그런거요.

    부모입장에서, 여기서 탈피하기란 참 쉽지도,않고요.

    조금씩 조금씩 짐을 내려놔보세요

  • 3. ....
    '21.1.24 11:19 AM (125.142.xxx.190)

    정말 힘드시겠어요.
    전 친정 엄마랑 언니요.
    둘다 자기 앞가림 못하고 할 생각도 없고 남이 자신들을 돌봐주기를 바랍니다.
    내 가정만 생각하기에도 벅찬데 눈뜨면 친정 걱정에 한숨이 납니다.

  • 4. 호야
    '21.1.24 11:19 AM (125.186.xxx.94)

    저도 돈이랑 제 건강이었는데
    자녀가 1위로 등극하네요

  • 5. ...
    '21.1.24 11:19 AM (223.38.xxx.60)

    자식이죠.
    고3인데 아직 꿈나라...ㅜㅜ

  • 6.
    '21.1.24 11:19 AM (220.116.xxx.31)

    건강이요.

  • 7. 저도돈좀
    '21.1.24 11:20 AM (124.49.xxx.61)

    도 많앗으면 멋지게 살텐데... 모어앤 모어죠.ㅡ돈은 늘..
    둘째 공부..큰애는 좀 걱정이 안되네요..하는거보니
    걱정은 아니고 전 욕심인것 같아요..
    이젠.더 불태울 뭔가도 없고...평온이 좋아요
    이대로 인생이 잘굴러가길 바랄뿐

  • 8. 원글
    '21.1.24 11:21 AM (125.186.xxx.94)

    제가 요즘 몸이 안좋은데 전 하나 신경쓰이는게 있으면
    다른 일을 못해요
    아이때문에 극도의 불안증으로 신경이 쇠약해져 예민하구요
    그래서 검진도 못받고 있네요ㅠ

  • 9. 저는
    '21.1.24 11:25 AM (116.125.xxx.188)

    예비고3딸요
    공부좀 하고 많이했다고
    고1동생보다 조금하는데
    혼자만족하고 있어 환장하겠다는

  • 10. ..
    '21.1.24 11:25 AM (218.38.xxx.20)

    저도 아이요
    어떨땐 아기처럼 떼를 쓰고 어떨땐 폭군처럼 굴어요
    내가 왜 아이를 이렇게 키웠나 허망하고 피폐해요
    내년이면 성인인데
    그땐 또 어떨지 두렵구요

  • 11. 오십대
    '21.1.24 11:30 AM (210.187.xxx.95)

    저도 원글님에 백프로 공감입니다.
    자식걱정이 세상질고를 능가하네요.

  • 12.
    '21.1.24 11:42 AM (211.36.xxx.61)

    저 윗댓글에 부모를 식민지로 안다는 말씀에 완전 격하게 동감합니다 ㅠㅠ
    그러면 저는 독립운동 하렵니다.
    피폐해지겠죠.
    독립을 하던지 못하던지간에...

  • 13. ㅠㅠㅠㅠ
    '21.1.24 11:45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자만하며 살아온 저에게 마음 내려놓은 법을 가르쳐준 아이가 잠시 살았던 다른 나라에 정착하고 싶다며 유학을 간다고 하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아이의 결정을 응원해주며
    언제든 힘들면 돌아오라고 말해주었지만
    마음이 복잡하고 눈물이 납니다.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이렇게 제 곁을 떠나가네요.

  • 14. ㅠㅠㅠㅠ
    '21.1.24 11:48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자만하며 살아온 저에게 마음 내려놓는 법을 가르쳐준 아이가 잠시 살았던 다른 나라에 정착하고 싶다며 유학을 간다고 하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아이의 결정을 응원해주며
    언제든 힘들면 돌아오라고 말해주었지만
    마음이 복잡하고 눈물이 납니다.
    하나밖에 없는 자식이 이렇게 제 곁을 떠나가네요.

  • 15.
    '21.1.24 12:07 PM (125.132.xxx.250)

    시어머니 다음주생신이요
    시누들이 그냥집에서 다같이모여밥먹고
    옆집사람들모르게 조용히헤어지자네요
    말인지방구인지..
    잠이안와요

  • 16. ㅁㅁㅁㅁ
    '21.1.24 12:40 PM (119.70.xxx.213)

    아이의 장래
    노쇠한 부모님요

  • 17.
    '21.1.24 12:54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아픈 남편
    장애 진단은 안나오는 경계성 성인 아이요

  • 18.
    '21.1.24 12:56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오래 아팠는데 최근 급격히 건강 안좋아진 남편과
    장애 진단은 안나오지만 경계성 성인 아이요
    힘들고 무기력 한 기간이 오래 되서 멍했다가 죽고 싶었다 하네요
    제게 주어진 복도 있는데 그것에 감사하며 살자고 맘 먹는데 자꾸 무너지네요

  • 19. 형제 자매
    '21.1.24 1:04 PM (116.122.xxx.194) - 삭제된댓글

    집 없는 동생, 아픈 동생 늘 시려요.
    없는 집에 태어나서 겨우 제 앞가림은 하는데 나머지 형제들이 늘 걱정이예요.
    젊었을 때 그나마 형편 좋았던 제가 적극적으로 부동산 투자라도 했더라면 좋았을건데
    한푼이라도 잃지 않기 위해 투자도 못하고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가슴 아픕니다.

  • 20.
    '21.1.24 1:08 PM (112.154.xxx.225)

    자식이죠 뭐
    둘다 아들인데
    둘다 아픈손가락.....

  • 21. 블루그린
    '21.1.24 1:31 PM (118.39.xxx.92)

    자녀 걱정이 아마 이천만명 이상ㅈ이 하지 않을까.. 청년취업 요즘엔 거의 안된다고 알고있어요 커피샵 알바 같은건 빼고. 어떤 부모가 이게 걱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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