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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남편 밥 차려주라는 친정엄마

a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21-01-23 10:44:27

맞벌이구요 남편이 집안일 안하는 문제로 사이 안 좋아요
저희 엄마도 다 알고 있구요
통화 끝에 매번 이서방 밥챙겨줘라 그러고
오늘 아이랑 급하게 나가야 하는데 또
이서방 먹을 건 있냐 그래서 제가 성냈어요
내몸이 열개가 아닌데 엄마까지 보태지 말라구요
그랬더니 사이 안 좋아도 밥은 챙겨주라고
별 말도 아닌데 제가 예민하게 군대요

IP : 210.218.xxx.6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3 10:47 AM (117.111.xxx.71)

    엄마 세대와 입장이 다르잖아요.
    여자가 직장도 못 다니고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대롱대롱 매달려 살던 시대.
    경제주체가 될수없던 시대에 사셨으니, 이해하세요.

  • 2. 내서방이지
    '21.1.23 10:48 AM (121.190.xxx.146)

    내 서방이지 엄마 서방아니고, 엄마 아들 아니니까 신경쓰지마라 하세요.

    사위가 속으로 당신 욕할까봐 그러시나 보네요. 딸한테 이런 얘기하시는 분들은 보통 보면 본인의 아들을 사위한테 대입, 혹은 딸이 잘하지 않으면 본인이 욕먹는다 생각해서 그러시더라구요

  • 3. 따님이
    '21.1.23 10:49 AM (222.106.xxx.42)

    남편이랑 사이 좋게 지내라고... 그냥 세대가 다르잖아요
    저희 엄마도 매일 밥 타령 해요

  • 4.
    '21.1.23 10:49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그런말에 버럭한 이유 알것 같아요
    울애들 고등대딩 저없으면 라면이라도 먹는데
    남편은 외출할때마다 애들밥 해놨냐 애들먹을거 있냐
    둘이 나가먹으면 전화해서 애들 뭐먹나 물어봐라
    우리만 먹으면 애들은
    이러는데 돌겠어요
    밥 잘해주고 있다구욧!!!

  • 5. ~~
    '21.1.23 10:49 AM (175.211.xxx.182)

    맞벌이 하느라 힘든데
    자꾸 그런 소리 들으면 기분 상하실듯 해요.
    왜자꾸 그런소리 하시는지 답답하네요.
    옛날부들은 그러시더라구요.
    나도 힘든데 밥은 알아서 먹어야지 하고 말 끝내세요.
    딸도 고생하는데 왜그러실까요.

    저라면, 잘챙겨먹고 다녀라
    같이 고생이구나
    할것같은데...

  • 6. ..
    '21.1.23 10:50 AM (221.167.xxx.150)

    그래도 엄마가 사위 욕하고 밥도 차려주지 말라는 것보단 낫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그랬어요. 좋은 장모님이신듯요.

  • 7. 그어머니
    '21.1.23 10:51 AM (39.7.xxx.236)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도 똑같이 그러시면 , ..

  • 8. ..
    '21.1.23 10:51 AM (222.237.xxx.88)

    엄마 세대와는 다르니 엄마랑 싸워 괜한 에너지 소비 말고
    그냥 응. 자기가 챙겨 먹는대.하고 마세요.
    그런 거짓말은 해도 돼요.
    제가 님 엄마 세대일텐데 저도 무의식간에 님 엄마처럼 하고
    제 딸도 저한테 저렇게 말해요.

  • 9. 맞벌이인데 ㅋㅋ
    '21.1.23 10:53 AM (222.104.xxx.19)

    울 엄마가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더군요. 일요일에 딸이 밥을 안 차린다고. 엄마. 내가 더 야근 많고 더 돈 더 벌거든?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 10. 딸이
    '21.1.23 10:57 AM (125.182.xxx.58)

    전업이면 몰라도 (전업이라도 듣기싫은 멘트에요 )
    같이 버는데도 그러시나요
    요즘 어머니들 안저러시던데 나눠해라 사람써라 그렇게되던데...
    원래 그래왔던 분이면 좀 옛날 분이신가봐요...

    아님 어르신 딸한테 괜히 자기 위치 찾으려고 하는 멘트일수도 있지싶어요

  • 11. 울 사위도
    '21.1.23 10:57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이서방인데요.
    저도 밥 챙기란 말 자주 해요.
    맞벌이지만, 주중엔 도우미 상주하고, 주말만 챙기면 되니까요.
    이런 말이 딸들에겐, 듣기 싫은 가 보네요.
    오손 도손 잘 살라고 하는 말인데, 이젠 안 해야겠어요.

  • 12. ...
    '21.1.23 11:00 AM (203.236.xxx.226)

    그냥 네~ 대답하고 알아서 하세요. 말싸움해도 어머니 생각 안 바뀌어요.

  • 13. ㅇㅇ
    '21.1.23 11:02 AM (117.111.xxx.71)

    사실, 좀 다르게 말하심 좋을텐데 싶어요.
    나이 들면서
    집밥, 소울 푸드의 위력을 느끼거든요.
    지인들보면 밖에 음식만 먹으면 남편 당뇨도 빨리오고
    치아도 망가지고 더고생이더라구요.
    근데 요리는 남편도 할수있는거지요.

  • 14. ㅁㅁㅁㅁ
    '21.1.23 11:03 AM (119.70.xxx.213)

    맞벌인데 당연히 싫죠
    내가 맘이 있어서 스스로하면 모를까
    맞벌이로 힘든데 왜 밥까지..

  • 15. ㅇㅇ
    '21.1.23 11:10 AM (119.192.xxx.40)

    엄마들은 오랜 경험으로 남자들은 밥만 잘해줘도
    태도가 달라지는걸 겪어서 그런것 같아요
    제 남편도 밥 잘 해주는날 엄청 착해지고 잘해요 .

  • 16. 그냥
    '21.1.23 11:15 A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어른 노릇 하고 싶으신거예요
    울엄마도 답답

  • 17. 둘다이해
    '21.1.23 11:16 AM (116.36.xxx.35)

    친정엄마도 이해. 맞벌이 하니라 동동 거릴 님도 이해가네요.
    근데 딸이 그렇게도 매번 싫다는데 계속
    그말을 엄마가 하신다면 치매도 검사해보세요.
    별거 아닌거가 나중에 힌트였는데 넘어가는수가 있어요.

  • 18. nn
    '21.1.23 11:16 AM (211.107.xxx.202)

    저도 맞벌이인데 맞살림 안하는 남편때문에 사이 그닥이예요
    그나마 제가 시키는거 남편이 재깍 하면 사이 괜찮아지고 그것마저 안하면 냉랭하죠
    이런얘기 엄마한테 하면 엄마도 속상해하고...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살살 달래면서 시키랍니다
    짜증내면서 시키지말고 좋은말로 대화로 풀래요 ㅡ.ㅡ;;;;;;
    이말도 참 불공평한 말인데 ㅜㅜㅜㅜ

  • 19.
    '21.1.23 11:17 AM (175.223.xxx.237)

    윗님 동의
    남자들이 밥앞에 단순해지거든요
    밥챙겨주라는 말이
    엄마 입장에서는 그냥 잘살라는 말이군요^^
    듣는 입장에서는 기분좋지않구요

  • 20. 후후
    '21.1.23 11:17 AM (24.18.xxx.2)

    윗님 빙고. 남편이 원체 꼴통같은 스타일인데요. 남자들 좋아하는 짜개류 뻘뻘 ㅋㅑ~ 하고 먹고 나면 이상하게 온순하고 착하게 말을 잘들어요. 간혹 밤에 잘햐주면 샤워하며 노래 부르고요. 엄마는 남편 잘 멕여야 내딸도 편해지고 평화로워지는 가정을 알고 았는거겠죠. 남자 데리고 살기 힘들죠?

  • 21. 그게
    '21.1.23 11:26 AM (218.150.xxx.126)

    최소한은 해야 흠잡히지 않는다로 들리네요.
    어머니 말도 아주 틀린말은 아니고
    구태긴 한데
    남자들이 싸울때 들고 나오는 카드가 밥도 안준다니까
    먹을건 쟁여두세요. 안꺼내 먹는건 남편탓

  • 22.
    '21.1.23 11:28 AM (210.218.xxx.66)

    글 올리길 잘했네요 엄마 마음 알 것 같아요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엄마 아들 없어요 ㅋㅋㅋ
    며느리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 23. ..
    '21.1.23 12:10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저희 부모님도 오빠한테는 동생 잘 챙기고 가끔 용돈도 줘라
    저한테는 밥 차려줘라 하셨지만
    오빠가 전혀 저를 챙기거나 용돈 주지도 않았고
    저도 안 차려줬어요.
    주는 게 있어야 오는 게..
    그치만 부모님 마음은 알 것 같긴 해요.

  • 24. ..
    '21.1.23 12:12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무시하세요.
    저희 부모님도 오빠한테는 동생 잘 챙기고 가끔 용돈도 줘라
    저한테는 밥 차려줘라 하셨지만
    오빠가 전혀 저를 챙기거나 용돈 주지도 않았고
    저도 안 차려줬어요.
    오는 게 있어야 가는 게..
    그치만 부모님 마음은 알 것 같긴 해요

  • 25. 울엄마두
    '21.1.23 1:13 PM (122.42.xxx.24)

    매번 그러세요...제 남편 끼니 거르게 하지말고 잘 챙겨주라고..
    저는 그냥 알았다고만해요...ㅋㅋㅋㅋ

  • 26. 밥을 노동측면
    '21.1.23 1:25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에서만 해석해서 그런데 엄마가 말하는 밥은 노동이 아니라 교감과 배려 아닐까요

  • 27. ㅇㅇ
    '21.1.23 1:55 PM (117.111.xxx.71)

    61님의 밥은 교감과 배려란 말씀도 맞는게요.

    시어머니가 남편밥 잘해줘라 이런말 단 한마디 안하시는데,
    시가 가면 손많이가고
    진짜 정성 어린 밥상을 차려주시는데요.
    제가 느끼는 바가 있어요.
    남편 역시 배고파서 위가 찢어질 지경이라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핫도그 하나를 미리 먹지를 않아요.
    본 식사 덜 먹으면 어머니 서운해하실까봐요.

  • 28. ...
    '21.1.23 1:58 PM (203.251.xxx.236)

    남편 건강 잃으면 모두 고생이니까 어른 입장에서 하실 수 있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남편들은 자기가 차려먹기 쉽지 않아요
    밥을 차려주고 다른 걸 해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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