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친정형편에 상고 나와 19살부터 40살 작년초까지
쉬지않고 직장생활 했어요
아버지 일찍 돌아가셔 친정엄마 와 둘이 살았기에 회사를 옮기는 잠깐 빼고
늘 일을 했어요
남편없이 아무것도 가진게 없이 산다는건 참 힘들구나 많이 느껴
직장은 60까지 다니자 못해도 50까진 다니자
지금 직장 10년 넘게 다녔고 급여 적어도 사무직이지만 50까진 다닐생각 했어요
쌍둥이 임신하고도 왕복 3시간 거리를 출산일 가까이까지 다녔어요
아이들 낳고 친정엄마 힘들어 못보시겠다 하셨고 시댁도 그렇고
회사 멀다보니 새벽부터 밤까지 봐줄 어린이집 없고 신생아라
시터비가 내월급보다 더 나오니 제가 퇴사하고 애들 키우고있어요
한번도 길게 이렇게 집에 있어보지 않았어요
아이 키운다해도 내인생에 오로지 맞벌이 뿐이란 생각뿐
주부로 애 키운다 생각이 없어서 지금도 키우며
막연하게 불안해요 애들 어리니 앞으로 10년 키우자하며
50대 나는 무얼 할수있을까
딱히 기술도 전문지식도 없는데 뭘하지 그래요
남편이 맞벌이 원하진 않지만 원하면하고 아님 말고예요
늘 돈 벌어야하고 쉬면서 회사 골라간적도 없고
힘든곳에 들어가도 그냥 버티기 이게 다인데
내년쯤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뭘 배워서 취업에 도움이 될까
그냥 아빠 부재가 저한테 삶이 녹록치않아서 전업으로 있던 엄마가
청소일이든 무슨일이든 다해야했던 제 삶이 나는 그러지않게 회사다녀야한다
그런 맘이 애들 자는 지금 답답해서 여기 적어봤어요
10년후 저는 뭘하면 좋을까 가슴이 답답해요
그냥 조회수 : 3,693
작성일 : 2021-01-22 20:30:58
IP : 121.137.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술
'21.1.22 8:36 PM (121.165.xxx.46)기술교육원에 가셔서 자격증따시면 거기서 취업알선해줍니다.
서울이면 동부 중부 남부 북부 있구요
지방에는 내일배움카드로 뭐든 배우실수 있어요.
잘 검색해보세요.2. 아이들
'21.1.22 8:44 PM (110.12.xxx.4)중딩 들어가면 일하세요.
너무 걱정 마시고
지금 부터 미용기술 배워 두세요.
동네 아저씨 아줌마 할머니 상대로3. ㅡㅡㅡㅡ
'21.1.22 8:5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저도 미용 추천해요.
아이들 어린이집이나 학교 가는 시간 활용해서
자격증 따시고,
어디서든 2년정도는 실습하고 실력 쌓으세요.
틈틈이 절약하고 아끼고,
잠깐씩 알바라도 해서 쌈지돈도 모아 두시고요4. ....
'21.1.23 11:05 AM (1.231.xxx.180)재래시장 노년층 많은곳에서 저렴하게 하면 손님 많습니다. 미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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