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달앞두고 마음이 힘드네요
이번 부동산난리때 어찌어찌 집을 샀어요.
아픈 아이때문에(교육,치료) 신도시 새아파트에서만 쭉 살다가 외곽 구축으로 가야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나름 숲세권이지만 컴컴한 골목,집앞에 빵집하나 슈퍼하나가 끝.
학원이나 수업받을 수 있는 곳은 모두 자차로 이동해야 하네요.
초등학교도 학생수도 작고 주변 환경은 그리 좋지는 못해요.
그래도 마음을 잡아보자 싶어 최소한 비용으로 인테리어 계획도 세워보고 했는데 주말에 그 동네에 가보니 또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물론 선택은 저희부부가 했지만 갑자기 급등하는 부동산시장에 이것저것 따져 볼 수 없어 금액이 맞고 학군(고등) 하나만 보고 계약을 했어요.
갑자기 분위기가 완전 다른 곳으로 이사 가셨던 분 어떻게 마음 잡으셨나요?
조금 지내다보면 적응될까요? 짐 정리하면서 울컥울컥하네요.
남들이 어디로 이사가냐고 묻는 말에 대답도 못하고 있어요...
1. 남들이
'21.1.22 12:32 PM (121.165.xxx.46)남들이 뭐가 중요해요? 비교하면 안되요
내가 살기 맞으면 되요
너무 앞만 보지마시고 하늘도 보고 그러세요.
괜찮으실거에요.2. 그렇죠
'21.1.22 12:38 PM (1.237.xxx.47)집도 필요에 의해
계획에 맞추어 사야되는데
패닉이 와서 어쩔수 없이 샀는데
저도 참 씁쓸해요
앞으로 정붙이고 살면 좋은일도
생기고 애정도 생길거에요
암튼 좋게 생각하세요
이사준비 잘하시고요3. ...
'21.1.22 12:39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금방 적응해요.
살다보면 좋구나 느껴지실 수도 있구요.
힘내세요.4. 적응
'21.1.22 12:44 PM (211.211.xxx.110)저도 신축아파트 살다가 20년 됏는데 수리 한번도 안해서 엄청 허름한 아파트로 이사갓었어요.
각종 상가시설과 주차장과 커뮤니티센터가 빵빵했던 집에서 오래되고 편의점 달랑 하나 있고 언덕인 아파트로 갔었죠. 처음에는 막 사업하다 망해서 달동네로 쫓겨난 기분이 들었었는데 ㅋㅋ
나중에는 동네와 아파트에는 적응햇어요
다만 집 내부가 너무 후져서.. 싱크대도 너무 오래되고 화장실도 곰팡이와 하수구 악취 올라오고. 샷시도 구려서 맨날 비 새고 춥고..
결국 정떨어져서 전세만기 끝나지도 않았는데 복비 물고 예전 아파트로 이사갔네요 ㅋ
집안을 좀 깔끔히 수리하시는게 중요할거ㅜ같아요5. ㅡㅡ
'21.1.22 12:45 PM (211.49.xxx.143)이런 비슷한 케이스 많을거예요
저희는 전세대란으로 딱 한번 보고
복층 탑층 들어왔는데, 추워 죽을뻔ㅋ
아마 전세대란 없었음 신중하게 고민하고 이사 안했을거예요ㅠ
저도 신도시 살다 옆동네 싼 곳으로 평수 넓혀 왔어요
신도시가 그립죠ㅠ 근데, 넓은 평수가 주는 안락함이 있네요
원글님은 내집이 생겼으니 거기서 오는 안정감이 있을거예요
이미 저지른 일, 감사한 것에 초점 맞춥시다~!!6. ㅁㅁㅁㅁ
'21.1.22 2:02 PM (119.70.xxx.213)다 사람사는곳이에요
나름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그런 외곽 숲세권아파트 살아요
자차로 이동하면 불편할것도 없어요7. 적응하기마련
'21.1.22 2:13 PM (175.208.xxx.235)다~ 적응하며 살기 마련입니다.
원글님이 더 나은길이라고 선택한거잖아요? 내 삶은 내가 개척해야죠.
내집 장만 했으니 이제 또 부지런히 돈 모아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갈 계획 세우며 사셔야죠.
저는 오래된 아파트에서 20년째 사는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겨울이면 너무 추운게 한번씩 참기 힘들더군요.
더 나이들어 노인이 되면 꼭~ 개별난방 가능한 따듯한 아파트에서 살아야지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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