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하는 인구비율이 10%는 넘을까요?
다들 하는데 우리집만 그대로 예금에만 예치하며 안일하고 대학생 자녀들도 친구들 많이 한다는데 뒤처지는건 아닌지..
보수적인 남편이 제가 애들에게 종자돈 주며 공부하라시키니 엄청 화내네요..왜 공대생 아이들이 전공공부해야는데 다른곳에 정신팔리게 하냐며.ㅠㅠ
저만 몰래 좀 용돈벌이를 하는데 제 생활에 지장없이 적당히 스트레스 안받고 관심사가 늘어 좋구만..
남편이 뭐 투기는 아닌 실거주로 아파트도 적당한 시기에 좋은장소에 사서 장기보유로 자산은 좀 있어요.
그러나 수입이 많지않아서 여유있게 쓰고픈데 저리 보수적이네요..
많이들 하는 비율이 높다면 저희가족이 뒤처지는거니 잘 얘기해서ㅠ저희도 주식형투자를 하고싶어요..펀드나 els도 위험하다는 사람이라.
1. 노노
'21.1.22 10:48 AM (121.165.xxx.46)하지 마세요
10프로는 넘겠지만
저도 하면서 불안한 날이 있구요
유튜버들 말도 못믿겠고
누가 미래를 알겠나요
주식은 안하면 본전이라 했었는데
요즘은 워낙 장이 좋아요.2. ??
'21.1.22 10:49 AM (113.118.xxx.86) - 삭제된댓글제 주변에는 없어요
3. 장
'21.1.22 10:50 AM (121.176.xxx.24)주식이요?
제가 느끼기엔 전체 인구 비중 말고
30대 이상이면 60 프로는 한다고 봐요
객장에 가면 70대 이상인 분들도 많고
안 하면 바보 취급 하고
큰 돈 아닌 주식계좌 튼 건
60 프로는 된다 생각해요4. 대세가
'21.1.22 10:51 AM (116.40.xxx.49)주식이긴하지만 공짜는 없어요. 매수매도가격을 정하는 눈이 생길때까지 공부해야죠. 세계경제흐름이나 기업공부 많이해야하구요. 저는 제가 공부해서 애들거 관리해줍니다. 고딩 대딩이요. 애들은 아직공부해야하니까요.. 엄마가 공부하는게 제일낫죠.
5. 저도
'21.1.22 12:00 PM (58.231.xxx.9)한 지 얼마 안됬는데
남편도 주식에 관심 없는 스탈이라
저라도 해야 할 듯 해서 시작 했어요.
지난 해 봄 저점에 들어 간게 아니라 늦가을에
시작해서 수익이 크게 난 건 아닌데
그래도 예금과 비할 바는 아니에요.
주식을 하다보니 얼마 안되는 금액이라도 정신이
온통 그 쪽으로 쏠리니 피곤하고 뭐하는 짓인가 싶을 때도 있는데.. 그래도 세계 경제 돌아가는 거에 관심도 갖게 되고 나름 재미는 있어요.
여윳돈으로 저평가 우량기업 장투하면 돈 번다는 건
진리인 거 맞고요.
오르고 내리는 거 일희 일비 말고 꾸준히 공부 하면서
매일 체크는 하되
가격 변동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내 할일 열심히 하는 거 그게 중요 한 듯요.
그런데 그게 젤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