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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의 심리

...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21-01-22 10:29:04
같은 아파트 사는 분이 
툭하면 뭘 줘요. 
저번에는 아이 책 주셨고.. (저도 받는 것만은 못해서 기프티콘 세트 드렸음)
이번에는 세제를 주신대요. 세제만 주신다 하면 가볍게 받을텐데 홍삼정 1팩도 가져오셔서 
yes24에서 그 아이 책을 한 권 주문해줬어요.. 

거절하고 싶었지만 
저희집은 강아지냄새때문에 강한세제 쓴다 말 못한 제 자신을 탓 해야죠 

거두절미 하고 
이렇게 받고 주고 하는 게 불편한 이유는
만날 때 이것저것 물어봐요. 

저희는 지금 현재 사는 아파트를 전세로 살고 있고
다른 곳에 아파트가 있어서 그 집으로 이사를 가요 
그 후 학군지로 이사 갈 예정이에요 

그런데 그 분이 
학군지로 이사가려면 집을 전세로 간다 해도 "몇 억 부족하지 않아?" 라고 말을 덧붙입니다.

그럼 저는 아무말도 안 해요
본인도 이 쪽에서 다른 학군지로 이사를 가고 싶다 어쩌구~ 방법이 뭐야? 얘기를 하세요.. 

그런데 이게 왜 궁금한거죠? 

당연히 친정유산이 있을 수도 있고 
시댁에서 주실 수도 있고
모아놓은 돈이 있을 수도 있고요. 
하물며 지금 깔린 집의 보증금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저는 제가 사업을 해서 모아놓은 돈이 1억 가량이 있고 
다른 곳에 투자해놓은 게 있는데
그런 재산상황을 왜 궁금해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ㅠㅠ
솔직히 얘기하면 자랑하는 게 되어버릴 수 있고 더욱이 마음 찝찝할 수 있는데.; 






IP : 222.237.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22 10:31 AM (125.178.xxx.184)

    낚여서 구구절절 대답해주는 사람있는데 그래도 원글님은 대처 잘하시네요. 지금처럼 하시면 될거같은데 그사람 심리까지 알필욘 없죠

  • 2. ㅇㅇ
    '21.1.22 10:33 AM (14.52.xxx.161)

    대답을 안하면 안물어요.
    계속 대답하지 마세요

  • 3. ddd
    '21.1.22 10:57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도 원글처럼 그렇게 남의 사생활적인 부분에 대해 거리낌 없이 묻는거 자체를
    극도로 싫어하고 어떨 때는 불쾌하기 까지 하거든요...
    근데 이런 개념 자체가 머리에 탑재가 안된 사람들이 더 많다는게 문제죠...
    그냥 소소한 대화라고 생각하는 거고....
    싫다 싫다 하다보니 이젠 그게 극도로 싫은 상태로... 때론 제 스스로 예민하다 할때도 있어요..
    아무튼 전 이제 그냥 대놓고 말해요~
    상냥하게.... 아 너무 개인적인 거라 이런 대화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요..^^
    이래저래 너무 깊히 얘기하다보면 어떤 식으로든 꼭 탈이 나더라고요..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지내는게 오래 보는 길이더라고요~~^^
    아 오해 하지마세요 저 저희 엄마 아빠랑도 이런 얘기 안해요! ㅋㅋㅋ
    엄마랑 안하는 얘기를 다른 사람이랑 하는 것도 웃기고~^^
    호호
    그렇게 적당히 거리 유지 하면서 지내요... 만사 편함.....

  • 4. 멀리해야
    '21.1.22 10:59 AM (175.208.xxx.235)

    멀리해야 할 사람이네요.
    저도 낚여서 구구절절 대답해주는 타입인데, 원글님에게 얻고 싶은게 있으니 접근하는거예요.
    나이 오십 살아보니 세상에 꽁짜 없어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퍼주면서 접근하는 사람은 조심해야해요

  • 5. ㅂㅅ
    '21.1.22 11:04 A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중 대답을 신경써듣지 않는사람이
    더 많다는게 어처구니 없는일

  • 6.
    '21.1.22 11:57 AM (116.122.xxx.50)

    특별히 원글님에게만 그러는게 아니라
    항상 궁금한거 많고 말 많은 사람이 아닐까요.
    그냥 그 사람의 버릇일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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