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학모로 만나 오랜시간 절친으로 지내다가
반년전에 관계를 정리했어요.
성격이 반대라 끌려서 찰떡처럼 붙어지내다가
어느순간부터 저를 휘두르려고하고 점점 버거워져서
코로나핑계로 서서히 만남을 줄였어요.
그것도 불만이었었나봐요...
얼마전 같이 만나던 다른엄마가 얘기해요.
친할때 했던 고민,속이야기 같은걸 그엄마한테
약점,흉처럼 계속 해왔더라구요.
저랑 친하게 지낼때도.
정말 뒤통수 맞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그 긴세월 잘지낸 시간 아깝지만 추억하며 마무리 잘한다고 노력했는데 정말 사람 믿을게 못되네요.
화는 나지만 따질까 싶다가도 저한테 조심하라고 전달해준 엄마 입장도 있고해서 그러지도 못하고 짜증은 나고
휴~~~~믿고 고민털었더 데 입을 찢고싶어요.바보팅이
마음 다스리는 말 한마디씩 해주세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이 호박씨를
인간이란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21-01-21 21:53:56
IP : 222.238.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21.1.21 9:5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전달한 엄마도 멀리하세요.
흉보고 다닌 친구보다 더 안 좋은 부류일 수 있어요.
이렇게 세상 배우는거죠2. .....
'21.1.21 9:56 PM (221.157.xxx.127)중간에 전한 엄마가 더 이상하네요 그런뒷담듣기싫다고 안들으면 될걸 다 들어놓고 이간질이라니
3. 그
'21.1.21 9:56 PM (182.216.xxx.215)영원한건 절대없어요
그래서 부모님이영혼의단짝하고 결혼하라고 난리였었나봐요4. ...
'21.1.21 9:58 PM (125.177.xxx.158)원글님.
전달한 사람도 필히 멀리하세요.
그게 더 나쁜 사람입니다.5. 참
'21.1.21 10:01 PM (222.238.xxx.221)중간에 전한 엄마도 그엄마랑 정리했더라구요.
저보다 먼저 알아본거죠. 이상한걸..6. ..
'21.1.21 10:03 PM (182.220.xxx.178)경험상 말 전하는 사람이 제일 나빴어요.
그 사람은 그냥 듣고만 있을거 같으세요?
같이 맞장구 치니까 흉보는 사람도 신나서 한거겠죠.
흉보는 장본인도 나쁘지만 전하는 인간은 더 사악합니다.7. 돌이
'21.1.21 10:06 PM (211.243.xxx.3)중간에 전한 엄마도 그엄마랑 정리했더라구요.
저보다 먼저 알아본거죠. 이상한걸
이게더이상..자기가 먼저 그사람 손절하고 님 자기편으로 끌어당길라고 이간질했을가능성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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