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에서 오래된 가게 유지하는게 참 어렵겠죠

...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21-01-21 12:39:00
중학교때 번화가에 살았는데 서점이 나란히 두 가게가 있었어요

책산다고 많이 들락거리고 카운터에 예쁜 책갈피가 엄청 많아서 책갈피 구경하러가고

한 30여년이 지났는데 그 서점들이 아직도 있어요 간판도 그대로

지나갈때마다 여기 비싼 동네인데 주인들이 건물주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네어버에 검색해보니 향토문화사전에 등재되서 히스토리가 올라와 있는데 80년도에 생겼대요

거기에도 건물주란 얘기는 없던데 세입자면 아직까지 할수가 없겠죠

다른 것도 아닌 서점인데

어릴적 살던 동네 지나가면 향수를 느끼고 싶어도 다 바뀌니 어디든 그렇겠죠

유럽은 몇백년된 가게들 많지 않나요


IP : 221.162.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럽도
    '21.1.21 12:49 PM (202.166.xxx.154)

    유럽도 가게 자주 바꿔요. 건물이 오래되서 안에 인테리어는 바뀌어도 외관상 바뀐게 없어보일뿐이죠. 특히 서점은 파리 영화에서도 자주 나온 유명한 서점도 문 닫는다고 하니

    그 가게가 유지하는 건 건물주라서 소소학게 들어오는 수입으로 연명하는 거 아닐까요? 인터넷으로 판매할 분위기로 아니고

  • 2. ..
    '21.1.21 12:52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새것.신상을 너무 밝히고 유행에 민감하고 싫증을 잘내는 민족성같아요. 오래된 것들은 자연히 밀릴수밖에 없구요. 북촌,전주 한옥이나 이런 문화재들이 떠오르고 우르르 몰려 다니는것들 보면 그게 점점 희귀해서지 옛것들의 소중함을 알아서 그렇다기엔 어려운것같구요.

    동네의 가게들도 자리잡을만하면 세올리고 브랜드들어오고 망치고.. 무언가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끌어가는 문화랑은 참 거리가 먼 나라라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 3. ..
    '21.1.21 12:54 PM (223.62.xxx.61)

    기본적으로 새것.신상을 너무 밝히고 유행에 민감하고 싫증을 잘내는 민족성같아요. 오래된 것들은 자연히 밀릴수밖에 없구요. 북촌,전주 한옥이나 이런 문화재들이 떠오르고 우르르 몰려 다니는것들 보면 그게 점점 희귀해서지 옛것들의 소중함을 알아서 그렇다기엔 어려운것같구요.

    동네의 가게들도 자리잡을만하면 세올리고 브랜드들어오고 망치고.. 의,식, 주 전반적으로 무언가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끌어가는 문화랑은 참 거리가 먼 나라라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 4. ..
    '21.1.21 1:00 PM (221.162.xxx.147)

    서점주인이 자기라도 가장 오래된 서점살려야한다고 혼자서 계속 경영한다고 써 있었어요 지금쯤 할아버지 되셨을라나
    볼때마다 반가운 가게예서 오래도록 있었음 좋겠네요

  • 5. 상업경시
    '21.1.21 1:07 PM (153.136.xxx.140)

    조선시대의 폐해가 이런 부분에서 드러나는것 같아요.
    상업 경시했고, 가업으로 이어지는 집이 거의 드물죠.
    2대,3대...몇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가게, 상점이 몇이나 될까요.

    위에 223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의식주와 관련된 생활문화 전반에 있어서 무언가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끌어가는 문화와는 거리가 먼것 같아요222

  • 6. ...
    '21.1.21 1:12 PM (220.116.xxx.156)

    오래된 것보다 새걸 좋아하는 취향인 것도 있지만, 옛날걸 고수해서 오래 유지할 수 없어요.
    사람과 환경이 바뀌는 것에 따라 같이 변화해야 유지되더라구요
    외국의 노포들도 대부분 시류와 유행에 따라 같이 변해온 곳들이 살아남은 거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855 與 ''부산-규슈 해저터널 野공약, 日대륙진출 야심 우려'' 9 ㅇㅇㅇ 2021/02/01 1,439
1160854 예비중학생 웅진 스마트올 어떤가요? 1 ㄱㄱㄱ 2021/02/01 522
1160853 강형욱 나오는 프로 많이 보신 분~ 10 .. 2021/02/01 3,249
1160852 이거 너무 절묘하네요 jpg /펌 4 푸하핫 2021/02/01 1,906
1160851 대입 하나도 몰라요. 유튜브로 공부할 수 있는 곳 8 중3 2021/02/01 1,194
1160850 문소리 6 2021/02/01 3,930
1160849 BTS, 에스콰이어 역대 10대 그룹에 선정 12 ㅇㅇ 2021/02/01 2,471
1160848 경기재난지원금 세대원 개별 신청가능한가요? 5 부부 2021/02/01 1,691
1160847 천안 월봉 청솔 1단지 아파트 어떤가요? 6 궁금하다 2021/02/01 1,294
1160846 경기도 재난지원금 신청 잘 되시나요? 11 ㅇㅇ 2021/02/01 2,119
1160845 정경심교수님 넘 안됐어요 55 ㄴㅅ 2021/02/01 5,490
1160844 에고 고양이 고양이 예뻐서 눈물나는 아기 1 ㅇㅇ 2021/02/01 1,386
1160843 부동산거래시 취득세납부나 등기신청은 해당지역에서만 가능한가요? 3 .. 2021/02/01 709
1160842 전국이 5인이상 금지인건가요? 3 hos 2021/02/01 2,097
1160841 싼 무선이어폰 샀는데 정말 골치네요 3 sstt 2021/02/01 1,850
1160840 기아차 9.09%회복했네요 2 2021/02/01 1,914
1160839 기립성 저혈압, 미주신경성 실신 같은 현상인가요 6 궁금 2021/02/01 2,410
1160838 독립하려는데 현 세대원은 전세자금 대출이 안되요? 3 또또또 2021/02/01 1,396
1160837 슴슴(밍밍)한 맛도 중독이 되나봐요 6 음.... 2021/02/01 1,567
1160836 차전자피 드시는 분들 계세요? 4 iiiii 2021/02/01 1,327
1160835 숲속의 좋은 공기가 얼만큼 몸에 좋을까요 2 ?? 2021/02/01 1,144
1160834 bhc 주문하면 쿠폰 오나요? 2 때인뜨 2021/02/01 495
1160833 영국으로 연구년 다녀오신 분 계실까요~~? 13 .... 2021/02/01 2,641
1160832 고3 부모의 자격증 공부 15 ㅇㅇ 2021/02/01 2,619
1160831 저희집 냥이가 너무 예뻐서 잠깐 글 올립니다.. 10 저 재택중인.. 2021/02/01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