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맨날 남편욕하는 친구랑 절연한듯

절연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21-01-21 00:40:57
카톡으로 틈만나면 남편하고 시댁 욕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남편도 별로고 시댁도 별로인것 맞는데
그 친구도 별로 잘 하는건 없거든요.
원래 결혼 생활도 기브 앤 테이크인것을..

그래도 전화든 카톡이든 참고 들어줬는데 이제 도저히 못참겠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톡으로

그러게 어쩌다 그런 사람하고 결혼했니 너도 참 딱해
라고 했는데 전화와서 고래고래 화내네요 ㅎㅎㅎㅎㅎ 어쩌라고??

그래서 저도 니 감정 분출소 역할 하기 싫으니까 연락 하지 말라고 했네요.
전업에 몸도 뚱뚱하고 늘 우울상에 짜증에.
집안일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비교질에 불평에..
오히려 그 남편이 더 불쌍한듯.
IP : 211.246.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1.1.21 1:16 AM (121.165.xxx.46)

    그런거 들어주는것도 고통이에요
    게다가 같이 욕해주면 거의 덤벼요.
    그게 그래요. 에후 토닥토닥

  • 2. ㅇㅇ
    '21.1.21 1:51 AM (123.254.xxx.48)

    잘 하셨네요. 무슨 역하고 필요할 때만 카톡하고 정말 힘들어요 감정 쓰레기통.

  • 3. ㅇㄱ
    '21.1.21 5:13 AM (175.123.xxx.2)

    심정은 이해가나 너무 상처준거 같네요

  • 4. 여기도
    '21.1.21 5:21 AM (27.102.xxx.55) - 삭제된댓글

    많아요. 이성 잃고 시부모 욕하는 분들.

  • 5. ha
    '21.1.21 7:21 AM (115.161.xxx.185)

    심정은 이해가나 너무 상처준거 같네요???
    175님은 그렇게 자기가 잘한것도 아니면서
    욕하는 사람의 감정 쓰레기통을 어떻게
    벗어나란 얘긴가요?
    상대보다 본인이 힘든걸 계속 참아줄 이유는 없죠.

  • 6. 그런애들 특징이
    '21.1.21 3:53 PM (112.149.xxx.254)

    돈쓰고 좋은데 가고 맛있는거 먹을땐 다른사람 자기 구질구질한면 모르는 사람이랑 하고

    구질거리는 모습 한탄할때는 밥안사도되고 쏘주에 라면땅이나 같이 먹을 사람한테 연락하더라고요.

    인스타에 사진 올리면서 좋은거 할때는 자기정체 모르는 사람들한테 좋은 사람인척 하고싶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740 국민의 쥠 주호영 성추행 청와대 청원 6 떴네요 2021/01/21 1,667
1161739 검찰, 법무부 압수 수색-김학의 출금 건으로 16 ..... 2021/01/21 1,735
1161738 재태크 하다보니 푼돈 손해보는 정도는 신경도 안쓰이네요 6 2021/01/21 2,761
1161737 중국인 A씨, 59억 대출받아 78억 점포주택 매입 10 ㅇㅇ 2021/01/21 2,862
1161736 연말정산 의료비 실비 관련 질문입니다 1 ... 2021/01/21 942
1161735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과 별거, 제주도 집 마련해줬다” 24 .. 2021/01/21 38,286
1161734 저 스트레스 받음 어깨가 너무아파요. 17 아파요 2021/01/21 2,560
1161733 입양아 파양하고 바꿔도 된다는게 사람생각인가 52 ..... 2021/01/21 3,320
1161732 부모가 자식에게 욕하는 거 보편적이지 않죠? 1 이상해 2021/01/21 1,483
1161731 설연휴에 5명이상 모여도 되나요? 15 hippos.. 2021/01/21 4,361
1161730 주식질문)현재가 단일가 무슨차이 인가요? ㅇㅇ 2021/01/21 783
1161729 일본 영화에 나온 음식이 궁금해요 솔로몬의 위증 8 솔로몬의 위.. 2021/01/21 1,196
1161728 '0.333%' 만취한 채 아이 태우고 운전한 엄마..징역형 집.. 4 뉴스 2021/01/21 1,573
1161727 찜갈비 2킬로면 살코기 양은 얼마나??? 6 갈비찜도전 2021/01/21 992
1161726 강용석 피셜: 김진욱 공수처장 윤석렬 시즌2다... 15 ... 2021/01/21 2,611
1161725 설연휴때 식탁의자 천갈이 셀프로 하려고요 2 타카 종류 .. 2021/01/21 756
1161724 저만 빼고 회사사람들 다 떡 받은경우요 20 ... 2021/01/21 6,002
1161723 지금 바나나 팬케잌에 커피 마시는 중이에요(밥물) 2 힘든 밥물 2021/01/21 1,445
1161722 [펌] 불운의 순천 '엄마 생신모임'..참석 가족 17명 중 1.. 9 zzz 2021/01/21 4,725
1161721 예비 중1 수학학원 다니는데 조언 부탁해요. 7 수학학원 2021/01/21 1,086
1161720 (458,265) 마감 3일 남았습니다 2 왕국 2021/01/21 779
1161719 카카오 며느라기 궁금한점~ 47 ㅋㅋㅋ 2021/01/21 6,313
1161718 한국에서 오래된 가게 유지하는게 참 어렵겠죠 6 ... 2021/01/21 1,221
1161717 버텨야하나요? 4 회사원 2021/01/21 1,869
1161716 아이들 기관 보내시나요? 3 강아지 2021/01/2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