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초중반이 되니 멋지게 살다 가고싶어지네요

다시한번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21-01-20 23:24:37
올해 43이에요
마음이 급해졌어요 40초반과는 또다르네요
한번 사는 인생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드네요
더 늙기전에 더 관리하고 제 일도 더 성공하고 싶고
아들들에게도 늙어서도 용돈도 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다 늙으신 부모님께도 맘이 더 가네요
시간이 더 빨리 갈것만 같아요
IP : 211.244.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이팅요
    '21.1.20 11:26 PM (182.222.xxx.116)

    체력 먼저 키우세요!! 힘드네요^^
    너무 열심히 살아서요.ㅠㅜ

  • 2. ..
    '21.1.20 11:30 PM (14.63.xxx.224)

    저랑은 정반대네요. 제작년 40에 접어든 순간
    모든걱 재미 없고 청춘은 내 생에서 사라져 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저 그냥 우리 엄마처럼 드라마 보고 가끔 쇼핑하고
    맛있는거 먹고 그런걸 낙으로 삼고 남은 인생을
    채워 나가겠구나. 급 남은 인생이 시시해서

    정말 좋은 사람, 사회에 보탬 되는 사람이
    인생이 얼마 안남았다 하면 그런 사람에걱
    내 남은 생 주고 그만 나는 여기서 로그아웃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 3. ㆍㆍ
    '21.1.20 11:38 PM (39.7.xxx.174)

    저는 아이가 없어서 그런가 삶에 미련이 남네요. 아이가 있었으면 덜 헛헛하고 덜 허무했을까요.

    뭔가 동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뭔가를 안하고 사는 기분. 늘 대동소이한 것들을 반복하며 지내는 기분.

    비혼이지만 아이 낳고 사는 사유리씨가 참 부러워요.

  • 4. 비슷한 또래
    '21.1.21 4:24 AM (73.3.xxx.5)

    체력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이젠 건강하고 많이 내려놓고 마음 편한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뭐가 되고 싶다거나 거창한 생각이 없어지던데
    아직 건강하신가 봐요.! 화이팅입니다
    전 그냥 화목한 가정과 건강.. 그거네요! 비슷한 또래로써 응원해요

  • 5. ㅈㅓ도
    '21.1.21 6:28 AM (97.70.xxx.21)

    남은 내인생이 지금보다 시시하고 재미없을것 같아요.
    제시간을 시간모자란 사람에게 기부하고싶을 정도에요..
    애가 아직 초등이라 죽을순없지만 지루하네요

  • 6. ...
    '21.1.21 8:35 A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매일매일 일상에서 깨알 재미를 찾는 사람이 위너같아요.
    가족이 행복한 게 정말 중요하고요

  • 7. ...
    '21.1.21 9:43 AM (112.145.xxx.70)

    저도 40대 되니 너무너무 할 일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아요~~~~
    직장에서도 자리잡았고
    아이들 사춘기라 신경쓰이고
    요샌 주식도.. ㅎㅎ
    운동도 얼른 코로나끝나서 하고 싶구요~~

    돈도 더~~~ 많이 벌고 싶어요 ^^
    부모님도 주말에 반찬 해서 찾아갈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636 저처럼 트롯프로그램이나 노래가 싫은분있나요? 36 .. 2021/01/21 2,938
1161635 주택부금 250만원 계속 놔두는게 좋은가요? 1 답좀 주세요.. 2021/01/21 1,598
1161634 이마트에서 파는 초밥 먹을만한가요? 7 ㅁㅇㅁ 2021/01/21 2,710
1161633 반전세 보증금 반환에 대해서요 1 걱정 2021/01/21 713
1161632 2인 식탁) 원형은 사각에 비해 실용성은 좀 떨어지죠? ㅠ 5 식탁 2021/01/21 1,973
1161631 공수처, 오늘 현판식 열고 공식 출범 15 출~~발. 2021/01/21 1,441
1161630 매월 50만원을 저축하고 싶은데 18 ㅇㅇ 2021/01/21 6,409
1161629 '부총장 딸 부정입학' 의혹 연세대 교수 2명 구속영장 기각 10 대학생들 나.. 2021/01/21 2,275
1161628 조국때분노하던 연대학들 10 ㄱㅂㄴㅅ 2021/01/21 2,693
1161627 광우스님 '소나무' 재개 기다리시나요? 2 .... 2021/01/21 1,021
1161626 식세기에 에어프라이기 넣어도 돼요?? 4 에프 2021/01/21 3,211
1161625 마스크따문에 올해 폐렴과 독감환자가 줄었어요 6 마스크 2021/01/21 3,005
1161624 올해 만20세를 넘긴 자녀 연말정산 문의 5 ??? 2021/01/21 2,796
1161623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1월21일(목) 5 ... 2021/01/21 955
1161622 올해 성인된 자녀 건강검진하려면 2 ₩₩ 2021/01/21 1,495
1161621 커피를 태운다라는 표현은 어느지방 말인가요? 47 2021/01/21 9,612
1161620 속썩이던 고2 아들ㅡ 자랑글이어요. 14 .. 2021/01/21 5,644
1161619 ''대통령님, 말문 막히시면...'' 조작 사진 확산 8 ㅇㅇㅇ 2021/01/21 3,807
1161618 오매직파우더 ㅅㅇ 2021/01/21 963
1161617 수컷강아지 중성화 후 성격 변하나요 7 ㄷㅇㅂㆍㄷ 2021/01/21 2,870
1161616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추천 좀 해주세요 4 어렵다 2021/01/21 1,456
1161615 바이든 취임식 봤어요 9 2021/01/21 4,968
1161614 낮과밤 보신분들께 질문 다보고 2021/01/21 1,195
1161613 일본에서 의사는 어떤 느낌인가요.. 30 .... 2021/01/21 7,249
1161612 바이든 임기 다 못 마칠 것 같아요 46 .. 2021/01/21 2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