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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한테 칭찬받는 여자외모

반짝반짝 빛나는 조회수 : 15,106
작성일 : 2021-01-20 22:03:21
자주 까이는 외모에 대한 글이라 나중에 글을 지울수도 있음을 먼저 양해부탁드려요.

82분들은 여성의 외모를 보고 어떨때 아름답다고 생각하세요?
내면의 아름다움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지금은 직관적인 외모 이야기가 하고 싶어 글 올렸어요.

네...- - 사실 제 이야깁니다.
중년 아줌마라 이런 이야기 주책이긴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중 외모에 대해 칭찬 해주시는 분이 열명 중 아홉명?(동성)
죄송해요.......
그에 비해 남자한테는 그의 반도 안되고요.

학교 다닐때 소개팅 미팅에서 까인적도 있고 막 인기녀는 절대 아니었기에 피나는 노력과 의술의 도움으로 중년이 된 지금 오히려 외모가 몇단계 업그레이드 된 케이스에요(친구들 다 인정)

길에서 지하철에서 심지어 엘리베이터에서 말 시키는 아줌마도 있어요(어제 오늘 연속 다른 사람에게 들었네요)
심지어 며칠전에 병원 치료 가서 누웠는데 간호사가 자기 이상형이라며(죄송함다) 손발을 만짐........

남편도 있고 아이들도 다 컸는데 이리 외모 칭찬에 일희일비하는 제가 한심하시겠지만 왜 이성에게는 그런 칭찬을 잘 못들을까요?

제 기본 정보는 키 크고 마르고 (키170 체중48) 얼굴 작고 까맣고 눈 크고 쳐졌어요.
헤어는 단발 레이어드컷에 요즘은 추워서 점퍼에 운동화 차림이고 봄가을에는 자켓에 스키니나 일자진 입어요.
여름엔 민소매에 9부바지 입고요.
신발은 쪼리나 플랫 신고 페디는 꼭 하는 편입니다.

저 다음 생에는 팜므파탈로 태어나서 남자 오백명쯤 사귀어볼래요 ㅠㅠ
지금의 생에 대체적으로 만족하지만 이성문제에 넘 재미 없고 착실하게만 산 거 같아서 꼭 다음 생이 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딴 동성의 외모를 좋아하시나요?


IP : 112.144.xxx.12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0 10:06 PM (211.36.xxx.51)

    보이시하신가봅니다 170에 48이면 여성적 매력은 없어요

  • 2. ...
    '21.1.20 10:07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안이쁘다는건 아니구요
    본적이 없으니
    여자들은 속으로 안예쁘다고 생각해도 그냥 예의상 이쁘다고 해요
    근데 간호사가 남자에요?
    뜬금없이 손발을 만지면 추행아닌가요?

  • 3. ㄱㄱㄱ
    '21.1.20 10:08 PM (221.149.xxx.124)

    노골적인 말이지만 '만질 데' 가 있어야 남자들이 좋아해요.
    성적 매력이 곧 예쁜 거임..
    그리고 남자들은 이목구비 하나하나보다 전체적인 분위기, 이미지를 보는 경향이 있음.
    뭔가 딱 사로잡는 분위기가 없으면 매력이 없음..

  • 4. 원글
    '21.1.20 10:09 PM (112.144.xxx.123)

    간호사 여자분이에요^^
    몇번 갔던 곳이라 아가씨인거 잘알아요.
    보이쉬한 편은 아닌데..... 볼륨은 없긴해요.
    제 아이들이 엄마는 골반이 없어서 머리 스타일 빼고 뒷모습 보면 소년같다고 합니다.

  • 5. ㅇㅇ
    '21.1.20 10:10 PM (211.36.xxx.51)

    레즈들한테 어필하는 소년스러움이신거같아요

  • 6. 헉 ....
    '21.1.20 10:10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170에 48라 너무 말랐어요
    아무리 하늘하늘한 몸매를 선호해도
    중년 여성이 이 몸무게면 ...

  • 7. 원글
    '21.1.20 10:11 PM (112.144.xxx.123)

    으악~~~ㅇㅇ님^^
    저 그럼 이성한테 별 매력 없는데도 데리고 살아주는 남편에게 고마워하고 살아야 하는거군요.

  • 8. ㅡㅡ
    '21.1.20 10:12 PM (223.62.xxx.117)

    여자들은 스타일괜찮으면 칭찬하고 예쁘다고하지만
    남자들은 딱봐도 여성미넘치고 여자여자 그게 섹시건 샤청순이건 샤랄라건 암컷이다, ;; 이런 느낌을 좋아해요.

    맡며늘 참한스탈, 지적이지만 건조한스탈, 톰보이스탈 안좋아라하죠. 저 사이에 섹시가 들어있지 않다면 모를까.

  • 9. ㅇㅇ
    '21.1.20 10:13 PM (211.36.xxx.51)

    보통 여자들은 여성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하면 견제하고 샘 내지 예쁘다 예쁘다 안 하지 않아요?

  • 10. ...
    '21.1.20 10:16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친해지면 예쁘다 예쁘다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여자가 여자한테이상형이다라고?는 잘 안하지 않아요?
    롤모델이면 몰라도
    아무튼 너무못생기면 그런 소리 빈말이라도 안해요
    원글님 나름 매력있으신것 같네요ㅎㅎ

  • 11. ...
    '21.1.20 10:16 PM (61.72.xxx.76)

    남자 500명 사귀시려면

    베이비페이스에
    몸은 볼륨감 있고(가슴은 b~c컵)
    피부 뽀얗고
    키는 158-162정도

    거기에 직업까지 좋으면
    한 5명~50명 가능할 수도

    저 여자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여자들이
    제 눈에도 예쁘네요

    원글님은 멋있는 여자구요

  • 12. ...
    '21.1.20 10:17 P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키 크고 마르고 짧은 머리에 캐주얼한 차림
    스포티하고 뭐 그런 느낌일 것 같은데요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남자들은 볼륨있고 희고 여성스러운거
    좋아해요 일반적으로

  • 13. 원글
    '21.1.20 10:17 PM (112.144.xxx.123)

    223님 맞아요
    그러고보니 저 살면서 한번도 샤랄라 스타일 원피스나 여신머리 해본적이 없어요^^
    흠.... 몇개의 키위드로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볼륨. 쎅시. 암컷느낌등등....
    다 제게는 없네여 ㅠㅠㅠ

    다리가 허벅지부타 종아리까지 일자고 긴 편이라(자꾸 재수없는말 죄송요) 다리보고 따라온 여자분도 있었는데 그건 이성이 느끼는 매력이랑은 또 다르군여 ㅠㅠ
    슬퍼요

  • 14.
    '21.1.20 10:18 P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좀 지적이고 단아한 스타일 소릴 많이 듣습니다
    주로 저보다 어린? 젊은? 여성들이 열에 아홉은 너무 미인이시라고 해요.
    165에 좀 여리여리한 분위기 구요
    남편이 엄청 쫒아다녀 결혼했고
    그 외엔 대쉬한 남자 없었는데
    나중에 남편 왈
    동기 남자들이 속마음은 있었으나 들이대지 못한? 그런 거라고.
    제가 좀 차가워 보이거든요.
    말하다보면 눈 흠칫 돌려버리는 그런 남자들은 좀 있었네요

  • 15. ㅇㅇ
    '21.1.20 10:19 PM (211.36.xxx.51)

    님 진심으로 여자들이 약간 동성애 느낌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남자 구경 못 하는 여중에서 인기 쩌는 선배 스타일

  • 16. ㅇㅇ
    '21.1.20 10:21 PM (125.180.xxx.185)

    여자들은 이목구비가 확실해야 예쁘다고 평가해주는 듯. 오밀조밀 미인이 여자들한테 평이 박하죠. 남자들은 몸매포함한 전체적인 외모 분위기가 어우러져야 예쁘다고 여기는듯

  • 17. .....
    '21.1.20 10:21 PM (106.102.xxx.239)

    갑자기 아들과 딸에서 귀남이한테 마음 있던 언니로 나온 박영선이 떠올라요. 그런 분위기 아니려나. 스키니하고 보이쉬한 중년이면 은근 좀 매력 있을 거 같은데요.

  • 18. ..
    '21.1.20 10:2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걸크러쉬.쎄보이거나. 보이쉬느낌은 여자들이 좋아하지 남자들은 청순이나 섹시이미지
    어째뜬 뭐든 가늘가늘하던 육감적이던 여성적인 느낌이 플러스요소가 있어야 예쁘다 함요

  • 19. 원글
    '21.1.20 10:22 PM (112.144.xxx.123)

    61님.... 확인사살 감사해요.
    오늘 완벽하게 저를 알았습니다.

    베이비페이스- 려원같이 길고 작은 얼굴형이라 이미 틀림
    몸-볼륨 1도 없음. 특히 힙이링 골반이 없어서 아기의자에도 앉을 수 있음
    피부색- 효리보다 까만...
    직업-걍 보통임

    아.... 다시 태어나도 오백명 못사귀겠다 ㅠㅜㅜㅜ

  • 20. ㅇㅇ
    '21.1.20 10:22 PM (211.36.xxx.51)

    ㅎㅎ님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일자다리 이쁜거 아니예요 소년스러운 다리죠 여자는 허벅지부더 무릎까지 볼록 다시 무릎부터 종아리까지 볼록 ...할튼 예쁜 여자만의 그런 각선미가 있어요 님 다리 여성적으로 섹시한 거 아니예요 ;;스스로 여자이신데 여성스러운 신체 조건에 대한 조예가 너무 없으신 듯

  • 21. ...
    '21.1.20 10:26 PM (211.36.xxx.15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여자들에게 호감을 주는게 어디에요
    긴 다리 너무 부럽구요

    저는 여자에게도 남자에게도 별 호감 안줘요ㅋㅋㅋㅋ

  • 22. 글만 봐서는
    '21.1.20 10:31 PM (106.102.xxx.92) - 삭제된댓글

    장도연 스타일 같은데요.

  • 23. 초승달님
    '21.1.20 10:32 PM (39.115.xxx.14)

    원글님 키크고 군살도 없으니 봄.여름.샤랼라원피스.민소매원피스만 입어도 예쁘실것 같아요.

  • 24. ..
    '21.1.20 10:36 PM (39.7.xxx.193)

    남자들은 여자 가슴과 골반(엉덩이 곡선)에 열광하죠. 그래서 S라인 소리도 나오는 거고.

    원글님 글 읽으니 중학교 때 친구가 생각나요. ㅋㅋ 깜시라 불릴 만큼 까무잡잡한 피부에 키는 170, 곱슬머리 컷트, 얼굴은 작고 귀여웠는데 저와 다니면 남녀 커플이라 오해 받고 여자 후배들 사랑 고백에 선물 공세, 인기 폭팔. 생긴 건 보이쉬했지만 성격은 여자 그 자체였는데도 말이죠.

    대학 때 남자한텐 인기가 그닥 없다면서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 숱한 여자들 유혹하는 카사노바나 되야 겠다고 했어요. ㅋㅋ

  • 25. 원글
    '21.1.20 10:36 PM (112.144.xxx.123)

    성격은 절대 보이쉬 스타일 아닌데(남자 오백명 사귀고 싶어하는 성격이면 보이쉬 아니죠?^^)
    헤어스타일도 어깨선 닿을락말락 살짝 층낸 펌인데....
    걍 제게 여성적 매력이 없다!!! 이게 포인트네요 ㅠㅠ

    저 오늘 글 올리기 정말 잘한거 같아요.
    그럼 다음생에는 걍 열명이라도 사귀어보고 싶다고 빌래요.
    저 세명 사귀어보고 결혼해서 늙어가니 좀 억울해요.

  • 26. ㅇㅇ
    '21.1.20 10:38 PM (211.36.xxx.51)

    지금 결혼 생활이 행복하신가봐요 다음 생의 연애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하신걸보니 ㅎㅎ

  • 27.
    '21.1.20 10:38 PM (223.38.xxx.74)

    익명 게시판이라 아무말대잔치 해봅니다.
    어느 무리에서나 한 남자는 고백을 했던 과거사가 있네요.
    키 162이고 몸무게는 52~54. 아가씨가 저 몸매면 날씬 아니에요.
    근데 하비이고 상체가 말라 롱 원피스, 롱스커트로 가리고 다녔죠.
    저는 무표정할 땐 냉정, 웃으면 눈이 휘어진다고들 하더군요.
    그리고 웨이브거나 생머리거나 어쨌든 긴머리였는데요.
    제 성격은 여성스러운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스커트는 하체 가림용, 긴머리 고수는 미용실 가는 걸 진짜 싫어해서였어요.
    남자가 오백명은 아니고 오십명은 따랐던 것 같은데;;;^^ 정작 박세리 저리 가라할 정도의 튼실한 제 하체를 본 남자는 남편밖에 없어서 아마 바지 입고 다녔으면 오십명은 커녕 다섯명도 안되었을거라 생각해요.

  • 28. 아..
    '21.1.20 10:41 PM (223.38.xxx.74)

    그리고 백인이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흰 피부에요.
    겨울 쿨톤?이라고 하더군요.

  • 29.
    '21.1.20 10:46 PM (121.133.xxx.125)

    보이쉬햐 도시적 매력으로 어필해보세요.

    죄송스럭지만 남성들에게 어필될 외모는 아닌거 같아요.

    제가 아는 제일 마른 분이 166 에 49킬로인데

    자타가 인정하는 말라깽이에 보이쉬한 이미지에요.

    동년 여성들은 좋아해요. ㅠ

  • 30. .,
    '21.1.20 10:50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와우 170 에 48 이라니 진짜 깡마른 모델 느낌이네요. 멋지실것 같아요~~ 뭐 결혼해서 잘 사시는 것 같은데 그 따위 이성들에게 인기있는게 중요한가요? 전 동성들의 워너비가 더 부럽습니다^^

  • 31. ...
    '21.1.20 10:55 PM (106.101.xxx.229)

    중년 여자는 어떤짓을해도 늙었고 이쁠수 없습니다
    남자입장에서 170에 48킬로
    징그럽네요..

  • 32. 원글
    '21.1.20 11:00 PM (112.144.xxx.123)

    39님.. 샤랄라가 안어울려요 ㅠ
    저도 시도 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진짜 뭔가...내옷 아닌거 빌려입은 느낌? 그래서 안입게 되더라고요.
    다리는 이쁘고 길다고 의상학과 작품전 모델은 몇번 해줬었어요.

    39님... 맞아요 ㅎㅎ여자친구들이 좋아했어요.
    막 자기 집에서 자자고 조르고 ㅎ
    그래도 저 진짜 남자 좋아하는데 ㅠㅠ

    211님... 결혼 생활 행복요?
    불행하진 않이요. 남편 착하고 안정적인 직업이고 이제 나이도 먹어서 크게 쪼들릴 일도 없고요.
    근데 사람은 자기가 가지 않은 길을 동경한다고... 정말 팜므파탈의 삶은 어떨까 궁금하고 동경하게 되네요.

    223님...ㅎㅎㅎ어쩜.... 딱 보면 이성에게 매력 쩌는 스타일이신가봐요. 넘나 부럽슴돠.
    저도 막 이성이 저를 두고 혈투를 벌이고...음음... 막 그
    러는 상상을 한답니다^^

    121님... 네 저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라고들 해주세요(오늘 자꾸자꾸 죄송하네요)
    근데 가만 보니 남자들은 그거에 별 매력 못느끼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대학때 항상 롱치마 입고 다니고 긴 생머리에 옅은 코랄 립스틱 바르던 동기가 미팅 나가면 인기짱이던 생각이 나네요.
    에고.......이생망입니다.

  • 33. ㅇㅇ
    '21.1.20 11:02 PM (211.36.xxx.60)

    106 여자들도 너같은 늙은이 도태남 싫어해

  • 34. 옣날얘기
    '21.1.20 11:03 PM (211.110.xxx.73)

    저도 익명이니 털어보자면ᆢ
    (이곳에 미인들 많으셔서 쑥쓰럽네요ㅎㅎ)
    일부 부류의 남자들에게 어필하는 외모인데
    동성 여자들에게는 대부분 촌스럽게 생겼다. 평범한 스타일이다
    쟤가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 등등의 평가를 받았어요 ㅋㅋ
    피부 하얗고 166/56 날씬하단 얘기 많이 들었지만 요즘 미용몸무게는 절대 아니죠
    얼굴 넙데데해서 긴머리 아니면 아예 숏컷 했었고 나이들어서는 구찮아서 어깨선 유지해요
    제가 볼때 저자신은 못생겼는데 맘에 드는 남자는 웬만하면 다 넘어왔어요
    남자들에게 새침하고 벽치는 성격인데 친구들은 천상 여자다 해요
    절친은 jk김동욱(아 연식ᆢ)의 미련한 사랑 노래만 들으면 제 생각이 난다고 했어요 느낌이 비슷하다고.
    가슴은 보통인데 허리얇고 골반 넓은 하비에용
    아마 글쓴님과 반대되는 스타일이 아닐까 싶네요^^;;

  • 35. 옣날얘기
    '21.1.20 11:04 PM (211.110.xxx.73)

    애들이랑 자주 톡하다보니 오타 그대로 썼네요 옛날을;

  • 36. 106
    '21.1.20 11:10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중년 남자는 어떤짓을해도 늙었고 토나옵니다

  • 37. 각자매력
    '21.1.20 11:12 PM (219.250.xxx.53) - 삭제된댓글

    각자매력이 있어서 어필되면 되는거죠
    원글님 일자다리 학다리신것 같은데
    제눈엔 굴곡있고 휜 다리보다 이뻐보여요.
    원글님 매력 많으실것 같아요

  • 38. 어머
    '21.1.20 11:19 PM (125.128.xxx.85)

    원글님 일단 솔직한 분이고 외모 좋은 거에요.
    남자 수백명 욕망도 재밌네요. 뭐 어때요.
    그러면 좋겠다인데....뭐든 안되겠나요~
    자신감 가지세요. 그 모습이 개성입니다.
    마르거나 뚱뚱해도 다 사람만의 분위기가 있더군요.
    매력이 있으니 그런 말 듣는거죠.

  • 39. 원글
    '21.1.20 11:23 PM (112.144.xxx.123)

    82분들 답변은 너무 명쾌하고 직관적이라 좋아요^^
    211님 그럼 이성에게는 냉미녀셨군요^^
    저도 동성이지만 냉미녀 넘나 좋아하는데 ㅎ
    저는 치마가 안어울리기도 하지만 스키니진이랑 반바지를 넘 좋아해서 진짜 하루도 안입을수가 없었네요.
    젊었을때 이성에게 마구 대쉬받은 삶은 너무 즐거우셨나요?
    안겪어봐서 상상이 안됩니다 ㅠㅠ

    219님.. 글쵸?
    이성에게의 인기만이 행복이 아니라고 막 자위해보지만.... 그래도 젊을때 인기녀의 삶이 얼마나 짜릿한걸지 진짜진짜 느껴보고 싶네요.
    착하게 살아서 이담에 꼭 환생하겠어요

  • 40. 원글
    '21.1.20 11:33 PM (112.144.xxx.123)

    125님..흑흑 위로 감사해요.
    근데 아줌마들중에 저처럼 음흉한 마음 품고 있는 사람들 있을까요?
    제 절친들은 다 터놓고 이야기 하는데 없더라고요.
    전 진심 오백명의 남자랑 사귄다고 생각하니 엄창 짜릿해요 ㅎ
    남자가 막 안따라줘서 강제로 정숙한 여인이 되버린 케이스가 접니다;;;;;;;;;

  • 41. ㅇㅇ
    '21.1.20 11:54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커서 작아서 말라서 글래머라서 이런 조건은
    극단적인 조건이 아니면
    이성적 매력하고는 크게 상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얼굴에서 주는 여성스러운 눈빛 분위기가 좌우

  • 42. ㅇㅇ
    '21.1.20 11:58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커서 작아서 말라서 글래머라서 이런 조건은
    극단적인 조건이 아니면
    이성적 매력하고는 크게 상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얼굴에서 주는 여성스러운 눈빛 분위기가 좌우

    키도 작은편에 볼륨도 없는 몸매 샤랄라 옷은 입어 본적 없는데
    20대 때 남자들한테 인기 있었어요
    여자들한테 이쁘단 소리 한번도 못들어 봄 ㅡㅡ
    얼굴은 작은 편 깨끗햐 이미지 참한 이미지 라는 얘기는
    들어봄

  • 43. ㅇㅇ
    '21.1.21 12:14 AM (58.234.xxx.21)

    커서 작아서 말라서 글래머라서 이런 조건은
    극단적인 조건이 아니면
    이성적 매력하고는 크게 상관 없는거 같아요
    그냥 얼굴에서 주는 여성스러운 눈빛 분위기가 좌우

    키도 작은편에 볼륨도 없는 몸매 샤랄라 옷은 입어 본적 없는데
    20대 때 남자들한테 인기 있었어요
    여자들한테 이쁘단 소리 한번도 못들어 봄 ㅡㅡ
    얼굴은 작은 편
    깨끗한 이미지 참한 이미지 라는 얘기는 들어봄
    그것도 나이 드신 분들 한테요 ㅋ

  • 44. ....
    '21.1.21 12:15 A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같은 외모로 살고 싶어요
    시크하고 매니쉬하고 입고
    키도 크고 카리스마 있는 삶요
    그깟 남자가 무슨 필요예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며 신나게 살면 돼죠

  • 45. 원글
    '21.1.21 12:21 AM (112.144.xxx.123)

    58님... 그쵸 이성이 끌려하는 특유의 그 분위기요.
    털썩... 전 그게 없는듯해요.
    유쾌하고 노는고 좋아하는 성격이었는데도 항상 가슴 한켠에는 남자에 대한 동경이 있었답니다.

    218님...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쉬크? 그거 걍 그런척 하는거에요.
    왜냐면 사람들이 제게는 그게 어울린다 생각하고 요구하거든요 ㅠ
    남편이 제가 이런 앙큼한? 생각을 평생 하고 있는거 알면 얼마나 배신감 느낄까요?
    좋은건 아니지만 막 양다리 걸치는 거 함 해보고 결혼할껄요 ㅠㅠ

  • 46. 댓글달려고 로긴
    '21.1.21 2:05 AM (58.121.xxx.215)

    저요 전 운동센터가면 사우나에서 저보다 나이많으신
    아줌마 할머니들한테 이쁜이로 통해요
    아파트라인에서도 어머님연배 이웃분들만
    저더러 이쁘다고
    아이들반모임가면 엄마들사이에서 다 이쁘다고
    163에 52키로구요 여성스런 이미지예요

    근데 지금껏 살면서 남자한테 이쁘다소리?
    대쉬받아본적? 단한번도 네버

    최근에야 깨달았죠
    난 남자들한테 먹히는 외모가 아니구나
    할머님들 눈에 예쁜외모

    이번생은 스스로 인정하고 걍 포기
    이런 저랑 결혼해준 남편에거
    무한감사를~

    여성스러워도 여자눈에만 이뻐보이고
    남자눈에는 전혀 아닌 사람도 있어요
    저처럼

    결론은
    제가 객관적미인축에는 전혀 못든다는것

  • 47. .....
    '21.1.21 2:20 AM (223.38.xxx.38)

    그동안 여러가지 노력으로 예뻐진 거라고 하셨는데
    남자들이 여자 외모 칭찬하는 건
    거의 20대에서 30대 초중반 이때까지잖아요.
    외모가 완성된 후에는
    나이도 먹고 결혼도 하셨으니
    당연히 남자들의 외모 품평(?)을 들을 일이 별로 없었던 거 아닐까 싶은데요.

  • 48. 이성에게
    '21.1.21 4:57 AM (123.254.xxx.137) - 삭제된댓글

    인기없는 외모가 아니라
    피나는 노력과 의술의 도움으로 외모가 몇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니
    젊을 때는 안예뻐서 못들었고
    요즘은 남자가 여자 외모평하는 것도 성희롱의 범주에 들어가니 못듣는 것 아닌가요?

  • 49. ㅡㅡㅡ
    '21.1.21 9:39 AM (1.245.xxx.135)

    뭐니뭐니해도 흰 피부요
    나이들고 못생긴 얼굴도
    피부희면 이뻐 보여요

  • 50. 피부
    '21.1.21 9:40 AM (222.106.xxx.155)

    일단 저는 님 스타일 좋아합니다. ㅋ. 일단 평범한 남자들은 피부가 검거나 키가 큰 여자들을 안 좋아하는듯. 심미안이 있는 남자는 딱 알아보지만.

  • 51. 원글
    '21.1.21 9:59 AM (112.144.xxx.123)

    일주러 로긴해주신 58님... 맞아요.
    저도 여자들의 온갖 칭찬과 친절은 진짜 지겹도록? 받아오고 있어요.
    저는 마르다보니 연배 있는 분들보다는 주로 어린 친구들이나 동년배들한테 들었어요.
    심지어 과외하던 여학생한테 고백의 편지도 ㅎㅎ
    이성에게 고백 받은건 진짜 다 기억 날 정도로 손에 꼽습니다 ㅠㅠㅠ

    223님 123님 맞아요
    피부과 성형외과 자주 들락거리며 수술과(쌍수. 코) 시술(리프팅및 레이저시술등등) 을 섭렵하다보니 까맣지만 반짝반짝 하는 피부와 성형외과 의사도 몰리볼 정도의 자연스러운 눈과 코를 돈으로 얻게 되었죠.
    하지만 그건 다 결혼 후 삼십대에 일어난 일이니 더더 이성에게 관심받을 확률이 적어졌겠네요 ㅠㅠ

    222님^^ 감사해요
    그럼 다음 생에 남자로 태어나셔서 제게 대쉬해 주실래요?
    저 정말 학창시절에 남자가 끊기는 시기가 없이 많이 사귀던 친구들이 미치게 부러웠어요.
    저 아이들은 무슨 복으로 저리 남자가 많을까...하며 부러워도 하고 시샘도 하고 자괴감에 빠지기도 여러번....

    우리 다음 생에에 꼭 만나서 제게 마구 거칠게(제 평생 로망임) 대쉬해주세요 ㅎㅎ

  • 52. 오드리 헵번
    '21.1.21 8:59 PM (125.184.xxx.67)

    팬 태반이 여성인 것과 일맥상통하려나요.
    남자들한테는 오드리 헵번 인기 하나도 없습니다ㅋㅋㅋㅋ

  • 53. 저는 아니고
    '21.1.21 9:02 PM (123.20.xxx.49)

    아는 애가 160~2 46킬로 베이비페이스에 볼륨은 보통.
    남자들은 엄청 좋아하는데 여자들은 안젛아함.

  • 54. 원글님
    '21.1.21 9:08 PM (39.124.xxx.131) - 삭제된댓글

    포기하지마시고~~ 샤랄라입지 마시고
    살짝 섹시한 느낌으로 입어보심 어떨까요
    그리고 브래지어 바스트업되게 뽕 있는걸로
    입으시고 뭔가 살짜살짝 트임이라든지
    허리라인 강조라든지^^
    저도 남친들에게 친구로만 인기있는 타입
    이었는데 남친생기고 나서 야시시한 느낌을
    알고나니 옷입는것도 자신감생기고
    남자들과 대화해도 어떻게 여성스런
    느낌을 줄 수 있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남친 생기고나서 갑자기 줄줄이 고백
    해오는 통에 좀 당황스럽고 안타까웠지요ㅜㅜ

    원글님은 외모보다도 성정이 너무 반듯하고
    좋은 사람이고 건전한 분위기를 풍기는것
    같아요~~ 옷도 살짝 너무 밋밋한분위기니
    더더욱 슬림하고 길쪽한 느낌만 줄수도 있어요
    머리도 웨이브 살짝 있으심 자연스럽게
    묶고 뽕브라하시고 몸에 딱 피트되는
    이쁜 목폴라 하나만 입어도 남자들 시선이
    달라질 수 있어요^^
    막 만나서 봐드리고 싶구만요~~~
    글타고 제가 막 이론적으로 빠삭한건아니라
    글로 다 전달해드리기도 어렵고ㅜㅜ
    어쨌든 좀 야시시한 영화도 많이 보시고
    그런 여배우들이 입는 스타일링도 해보심
    도움이 될거예요
    스타일바뀜 남편분도 더 기뻐하겠죠^^

  • 55. ㅋㅋㅋㅋ
    '21.1.21 9:19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남주 오백명에서 웃었어요. ㅋㅋㅋㅋ 원글님 성격 되게 시원시원할듯. 그게 얼굴에도 나오니 여자들이 엄청 호의적인거고요..ㅎㅎㅎㅎ///

    남자들에게 인기있을 얼굴에는 여자들 되게 쌀쌀맞고 못되게 굴어요. 본능적으로 아는듯. 남자들은 엄청 친절모드.
    그러다가 살찌면 여자들 아가씨들 엄청 친절해짐. 왜 이러지...호감 백이십프로 보여줌...?? 남자들 하다못해 마트총각들도 엄청 쌀쌀맞고 투명인간취급...헐.

  • 56. 더 깡
    '21.1.21 9:21 PM (39.112.xxx.73)

    말라도 이쁘면 남자들 줄줄 따릅니다.
    헤어스탈도 별 관련 없구요.

    제 판단은
    좀 덜 이쁘신거 같아요.
    여자들 질투 경계 일으킬만큼, 남자들 홀딱 할만큼
    안 이쁘신거죠. 간단해요~~

  • 57. ..
    '21.1.21 9:24 PM (203.153.xxx.86)

    사실 제정신 가진 남자들은 여자한테 예쁘다는 이야기를 쉽게 못합니다. 이 말이 어떻게 들리면 성희롱처럼 들릴 수도 있고 고백처럼 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이야기는 남자들끼리 친한 사이에서나 시시덕거리며 하겠죠.

    남자의 생각을 알고 싶으시다면 나에게 예쁘다고 이야기를 하는가로 판단하지 마시고 나에게 친절한가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남자들은 여자가 예쁘다고 생각이 되면 티나게 친절하게 대하고 좀더 격식을 차리고 대합니다. 단, 어느 정도 교양이 있는 남자들의 경우에요.

  • 58. ..
    '21.1.21 9:51 PM (49.164.xxx.159)

    여자들은 모델처럼 키 크고 비율 좋고 마르고 세련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죠.
    남자들은 성적 어필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요. 베이글이나 섹시한거요

  • 59. ...
    '21.1.21 10:20 PM (183.97.xxx.250)

    여자들은 모델처럼 키 크고 비율 좋고 마르고 세련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죠.
    남자들은 성적 어필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고요. 베이글이나 섹시한거요2222

    근데 여기에 더해 꼭 성적 어필이 아니더라도 빼빼 마른거보다 어느 정도 살집있는 푸근한 느낌을 더 좋아하는 남자도 많아요. 여자들도 곰돌이형 남자 좋아하는 사람들 있죠.

    170에 48이면 무지 마르셨네요. 저는 165에 49인데 50넘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비에 넘 마른편은 아니지만 기력이 없어설라무네 ㅠ

  • 60. 음..
    '21.1.21 10:25 PM (121.141.xxx.68)

    원글님 170에 48키로라면 만약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말라 비틀어진 몸이겠지만
    연예인체형이라면 완전 바지에 스니커즈만 신어도 멋짐이 뿜뿜 나올 체형인듯해요.

    즉 여자들이 좋아한다는건 연예인체형이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비율이 좋고 몸통이 작고 쭉~~~뻗은
    셔츠 완전히 잘어울리는 그런 사람인거죠.

    부럽습니다~

    남자한테 덜 어필~받아도 저는 원글님같은 체형이 좋더라구요.

  • 61. ...
    '21.1.21 10:50 PM (183.97.xxx.250)

    댓글 반응만 봐도 여자들이 다 좋다 하네요.
    근데 이성애자가 동성한테 인기 많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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