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주식 지인과 공유하시나요
얘기했더니
떨어지면 측은해하고
오르면 엄청 부러워하고
너무 오름 한동안 연락이 없어요
저도 연락하기 민망하고
1. 그래서
'21.1.20 8:21 PM (121.165.xxx.46)공유안하고
그 친구 삼전 있대서
저도 삼전 뿐이야 그랬어요
그 친구는 저보다 먼저 해서 돈 벌었는데 감각이 늦더라구요
저는 한 보름째
제가 더 빠르다고 놀래요
저는 한 십4년전쯤 장 좋을때 좀 했었어요.
그간 안하다가 최근에 정기예금을 타서
그냥 손해안보고 해보자 해서 들어갔는데
일단 감이 있으니 좀 된다기보다
어려운건 모르겠네요.2. 주식
'21.1.20 8:22 PM (116.125.xxx.188)주식얘기는 누구하고도 안해요
남편도 제가 뭘갖고 있는지 모르고요3. 음
'21.1.20 8:25 PM (61.74.xxx.175)단톡방에서 물어보는데 그냥 삼전만 있다고 했어요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친구과는 주식 이야기 하다 몇 종목 이야기 하기도 하구요4. 주식 이야기
'21.1.20 8:29 PM (220.126.xxx.38)잘못하면 사이 나빠집니다.
저도 제 후배가 뭐뭐 샀다길래
처음엔 그런가보다...했어요.
몇달있다 검색해 보니....
헉....
그냥 지나가다 그때 그 주식
아직도 들고 있어?
했더니....
중간 중간에 좀 더 샀어요...
하는데...멘탈이 무너질뻔
했어요.
중국 이상한 기계 회사인데...
6배 올랐어요. 후배 볼 때마다
아랫배가 살살....5. 맞아요
'21.1.20 8:30 PM (121.165.xxx.46)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데
무려 친구?
그래서에요
이야기 하지 말아야해요.6. ㅡㅡ
'21.1.20 8:36 PM (116.37.xxx.94)저는 공개했는데 친구는 수익률만 알려주더라구요
그래도 그뒤로 나도 말안함7. ㅇㅇ
'21.1.20 8:40 PM (112.161.xxx.183)저도 남편이랑 완전히 공유안해요 뭐뭐 있다 몇가지만 ~~~
8. 오르면
'21.1.20 8:46 PM (1.225.xxx.117)뭐 사달라는것보다 낫네요
그냥 하는말인지 뭔지 맨날 밥사래요9. 사람맘이
'21.1.20 8:47 PM (182.219.xxx.37)간사해요. 사부작사부작 한달에 200-300 벌면서 만적하고 있었는데 아는 후배가 작년에 7천 벌어서 대출 다 털었다고 하니 갑자기 마음이급해져서 ㅠㅠ 1월 급등기에 안사던 종목 사고는 지금 후회중이애요 ㅎㅎㅎ 평온한 제 계좌와 맨탈 다시 가다듬느라 이주 정도 힘들었네요 ㅋ
10. ㅇㅇ
'21.1.20 8:5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제 재산은 절대 공유 안합니다
11. ㅇㅇ
'21.1.20 8:57 PM (14.49.xxx.199)남편이랑만 공유하고 형제나 부모님등 원가족들은 아무도 몰라요
애들은 내가 맨날 주식공부하니 알지도 ㅋㅋ
82가 제 제일 친한 친구에요
비빌친구 ㅎㅎ12. Juliana7
'21.1.20 8:59 PM (121.165.xxx.46)저도 그래요.^^ 코로나 이후 더 그래졌어요.
저녁마다 82콕13. ...
'21.1.20 9:0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주식정도는 다 얘기해요
좀 벌었다한들 그걸로 질투하고 대단하다 생각할 사람들이 아니라서
미쳐 돌아가지고 아침에 애 밥도 안주고 은행까지 가서 돈 깨서 최고가에 사서 사자마자 물렸다고
친구랑 실컷 웃었네요
개는 적게나마 수익났다니 개가 미는 애플이나 사볼까 싶어요14. .....
'21.1.20 9:06 PM (1.237.xxx.189)주식정도는 다 얘기해요
좀 벌었다한들 고작 고만한걸로 질투할정도로 대단하다 생각할 사람들이 아니라서
미쳐 돌아가지고 아침에 애 밥도 안주고 은행까지 가서 돈 깨서 최고가에 사서 사자마자 물렸다고
친구랑 실컷 웃었네요
개는 적게나마 수익났다니 개가 미는 애플이나 사볼까 싶어요15. ...
'21.1.20 9:24 PM (157.147.xxx.228)지인이 주식하는건 아는데 별로 관심 없었거든요. 근데 만나면 자기가 제약주를 샀는데 또는 팔았는데 어쩌구저쩌구 이야기를 자주 해요. 아~ 하며 듣다가 자꾸 이야기가 길어져서, 도대체 뭔데? 하니까 [자기는 남편이랑도 공유 안한다고]... 그럼 말을 말던가..
자꾸 궁금증 나게 관련 스토리를 죽죽 읊어대는건 뭔지....16. 저는
'21.1.20 9:42 PM (124.51.xxx.231) - 삭제된댓글종목은 뭐 있다 공유해도 주식수나 투자금 손익 이런건 공유 안해요.
남편 계좌도 안궁금...
그냥 능력껏 소속하게 합니다17. 반달21
'21.1.20 10:07 PM (49.1.xxx.251)같이 주식하는 그룹(이라고 하지만 저 포함 3명)이 있어요 여기서만 뭐 샀는지 얼마 익절인지 이야기 해요 그리고 서로 정보 공유하면서 어떤 종목 좋아보이는지 나빠보이는지 이야기
하고요 항상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고 서로가 서로에게 강조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