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94년에 좋은 음악 정말 많았네요

.....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21-01-20 15:06:30
93학번이에요.
문득 그 시절 노래방 다닐때도 생각나고
가요톱텐 챙겨보던 생각도 나고 
학교 앞 음반가게 죽순이 하던 생각도 나고...
진짜 90년대는 가요계 르네상스 맞는듯요.
검색하다보니 특히나 94년에 제가 좋아하는 곡들이 많네요.
비슷한 감성 공유하신 분들과 나누고싶어 링크해요.


모노 - 파라다이스

이현석 - 학창시절

푸른하늘 - 오렌지나라의앨리스

이상우 - 비창

이희진 - 용서

장혜진 - 1994년 어느 늦은 밤

박진영 - 날떠나지마

듀스 - 여름안에서

넥스트 - 날아라병아리

오랜만에 마왕 영상 보니 눈물나네요. ㅠㅠ



IP : 175.119.xxx.2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21.1.20 3:06 PM (175.119.xxx.29)

    모노 - 파라다이스
    https://www.youtube.com/watch?v=tZXqpvAkRSA


    이현석 - 학창시절
    https://www.youtube.com/watch?v=FTI36dGbJ7o


    푸른하늘 - 오렌지나라의앨리스
    https://www.youtube.com/watch?v=2S2rcumAkv0


    이상우 - 비창
    https://www.youtube.com/watch?v=C1wgc-v-U1U


    이희진 - 용서
    https://www.youtube.com/watch?v=FXUMOKiUQJ4


    장혜진 - 1994년 어느 늦은 밤
    https://www.youtube.com/watch?v=b8vzLZZ72q0


    박진영 - 날떠나지마
    https://www.youtube.com/watch?v=y7l2btnCMZc


    듀스 - 여름안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rpDWYxU5wdg


    넥스트 - 날아라병아리
    https://www.youtube.com/watch?v=POnGz7w8m2k

  • 2. ..
    '21.1.20 3:10 PM (221.167.xxx.150)

    이때 투투도 나오고 룰라도 나왔을거에요. 며칠전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인가 그거 보는데 90년대 학창시절 보낸게 좋았구나 했어요.

  • 3. 90학번..
    '21.1.20 3:11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는 이문세. 고등때는 무한궤도 변진섭 등등 고3때인가 박학기 등 발라드..
    대학가서 이승환과 서태지 알게되고 (제가 좋아한노래엔 장르가 없군요 ㅎㅎ)
    나이트 다니면서는.. 쿨도 보고.........
    고등학교때였던거같은데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에 이상은 무한궤도가 있었어요
    홍콩영화에 심취해서 무슨소린지도 모르는 중국노래를 흥얼거리고...ㅎ

    좀 일찍 팝송을 들어서 (언니오빠탓?) 중학교 초반엔 마이클잭슨 마돈나 듀란듀란 왬.. ㅎㅎㅎ

    며칠전 아이와 이야기 하는데.. 동방신기의 풍선 노래를 아냐고 해서.. 추억이 생각났어요
    저흰 고등때 밤 12시까지 야자를 했는데 학교가 주택가에서 좀 떨어졌나봐요
    12시 야자끝나고 교문앞 진입로까지 목청껏 아는애건 모르는애건.. 다 함께 풍선 노래를 부르며
    각자 자기동네로 가는 봉고차에 올랐거든요.. ㅎㅎㅎ 다섯손가락의 풍선이죠 ^^

  • 4. ...
    '21.1.20 3:11 PM (106.101.xxx.183)

    추억의 모노~~~
    며칠전에 넌 언제나 찾아서 들었는데

  • 5.
    '21.1.20 3:13 PM (125.180.xxx.90)

    마로니에 칵테일 사랑이 없네요?

    그리고 김건모의 핑계가 93년 말쯤에 나오기는 했지만 94년 엄청 인기 많았죠.

    재가 94학번이라 이때 신입생 1학년이라 노래 무지 많이 듣고 다녀서 왠만하면 다 아네요 ㅋ

  • 6. ...
    '21.1.20 3:16 PM (124.58.xxx.190)

    학창시절 엄청 좋아했는데

  • 7. 원글
    '21.1.20 3:17 PM (175.119.xxx.29)

    맞아요. 투투 그대 눈물까지도.. 진짜 좋아했고 룰라 노래 다 좋아했어요. 세련의 극치.
    칵테일 사랑도 좋고 김건모도 .... 너무 많아서 다 적지를 못했어요. ㅋㅋㅋ

  • 8. 그러게요
    '21.1.20 3:18 PM (223.62.xxx.51)

    칵테일사랑 없는 1994 가요 명곡 리스트는 샤오미같아요 ㅋㅋ

  • 9. !.
    '21.1.20 3:18 PM (125.186.xxx.152)

    투투 일과 이분의 일
    전람회 기억의 습작도 그때 참 좋아했어요

  • 10. 그웬느
    '21.1.20 3:25 PM (223.62.xxx.134)

    이희재ㅡ용서
    좋아했어요^^

  • 11. 배고파
    '21.1.20 3:28 PM (211.36.xxx.236)


    좋은 음식으로 읽혓어요

    본문 보고 실망

  • 12. ..
    '21.1.20 3:28 PM (218.148.xxx.195)

    진심 가요 풍년기..

    길보드 차트가 넘실넘실 매일 워크맨 들었어요 ㅎㅎ

  • 13. 원글
    '21.1.20 3:33 PM (175.119.xxx.29)

    추가해요

    이원진 -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https://www.youtube.com/watch?v=Cvj3zmirQwM

    더클래식 - 마법의 성
    https://www.youtube.com/watch?v=aP8lYrd5QMY

    조관우 - 늪
    https://www.youtube.com/watch?v=fO5vNwXj4PA

  • 14. ㅡㅡ
    '21.1.20 4:02 PM (211.49.xxx.143)

    이상우 좋은 노래 많더군요~

  • 15. ryumin
    '21.1.20 4:16 PM (180.68.xxx.145)

    94학번에 학교 캠퍼스에 오티갈 때나 행사 있을 때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 사랑처럼? 그 노래가 그렇게도 나왔어요. 그대의 얼굴과 그대의 이름과 후렴구만 들으면 저의 찬란했던 시절이 생각나요

  • 16. 으아~~
    '21.1.20 4:20 PM (125.190.xxx.180)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지금 들어도 상큼해요
    이승환님 지금도 왕성하시고 대단해요

  • 17. 마른여자
    '21.1.20 4:26 PM (112.156.xxx.235)

    비창 올만에 들으니 눈물나네요

    노래방에서 많이부른노래

    저그때 젊디젊은 22살이였는데~^

    왜눈물이 나지ㅜ

  • 18. 흠흠
    '21.1.20 6:22 PM (211.36.xxx.114)

    제 20대가 90년대였던게 너무 감사해요

  • 19. 가요황금기
    '21.1.20 7:10 PM (118.235.xxx.248)

    93, 4년 무렵에
    오빠한테 물려받은 마이마이로 노래 많이 들었는데
    날아라 병아리~
    슬픈 인연, 오래된 연인도 그 시대인가?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20. ..
    '21.1.20 9:34 PM (175.198.xxx.94)

    젊은 20대를 문화적으로 풍성했던 90년대속에서 보낼수있어서
    운이 좋았다생각합니다
    전 해외락을 좋아했는데 외국도 그때가 최전성기였어요
    그들도 90년대가 최고였다고 회상하더라구요
    그런 시기는 다시 안올까요..

  • 21. ...
    '21.1.20 10:30 PM (221.151.xxx.109)

    맞아요
    가요도 팝도 온갖 장르의 음악이 꽃피던 시기

  • 22. ....
    '21.1.20 11:20 PM (221.160.xxx.22)

    다들 윤상을 잊으신거에요 ??

    ㅋㅋ

    넥스트의 도시인도 있고

    글고보니 이건 91년도 였나 보네요.

    서태지 광풍도 그때였고..

    김종서도 있었고..

    이승환의 세상에 뿌려진사랑만큼 정말 좋네요

  • 23.
    '21.1.21 12:51 AM (223.62.xxx.167)

    저도 93. 라디오 한참 들었던 시기라..
    추억소환되네요.

    저는 94년도는 아닐수 있는데..
    임종환의 그냥걸었어. 이승훈?의 비오는거리 추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120 박원순시장님과 고소인 영상 47 ... 2021/03/31 2,989
1189119 강아지 산책후 발 닦기 14 2021/03/31 2,040
1189118 MB아바타? 한강-서해 잇겠다는 오세훈표 공약 17 .. 2021/03/31 564
1189117 아이 학교 반에서 확진자 나온경우요. 4 혹시 2021/03/31 1,129
1189116 눕기만 하면 자는 사람 부러워요 8 ..... 2021/03/31 1,644
1189115 공기업에 스카웃 제의 받으면 경찰서에서 그전 직장으로... 8 스카웃 제의.. 2021/03/31 1,453
1189114 저는 외모를 포기못하는 사람이었어요 결국!! 2 !@# 2021/03/31 2,578
1189113 영화 '자산어보' 15 ㅇㅇㅇ 2021/03/31 3,114
1189112 밤껍질 까는거 힘들어요 3 ㅂㅂ 2021/03/31 569
1189111 죠스떡볶이 오늘 사서 내일 먹어도 될까요?? 5 죠스 2021/03/31 854
1189110 오세훈 '용산참사, 임차인들 폭력적 저항이 본질' 22 나도그런줄알.. 2021/03/31 1,322
1189109 박형준이 시장되면 경상도는 영원히 포기할거에요. 38 .... 2021/03/31 1,350
1189108 인스타 라방 보고 옷 사시는 분들 계세요? 1 xlsxmw.. 2021/03/31 830
1189107 박수홍 때문에 마음 아프네요 22 에고 2021/03/31 4,629
1189106 개인퇴직연금 IRP 어때요? 2 금융상품 2021/03/31 1,447
1189105 신협 출자금통장 가입하신분들 혹시계신가요? 5 ... 2021/03/31 975
1189104 다른 나라들 우리 정부 지지율 높은 것 싫어합니다 17 ㅇㅇ 2021/03/31 907
1189103 김어준직업이 30 김어준 2021/03/31 2,006
1189102 대학생 탈모병원 알려주세요ㅠㅠ 5 원하는대로 2021/03/31 1,384
1189101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 추천 부탁. 몇가지 질문도. 9 로봇청소기 2021/03/31 2,180
1189100 msm 가루로 된 것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2021/03/31 1,007
1189099 오세훈 얘기가 넘쳐서그런데 진중권은 오세훈 11 진틀러 2021/03/31 1,326
1189098 허무함에 빠집니다. 15 ㅇㅇ 2021/03/31 3,156
1189097 20년전 월급 실수령액 500만원의 가치가요. 6 .. 2021/03/31 2,081
1189096 결혼식 2주 전인데 친정 가야하는거에요? 15 tranqu.. 2021/03/31 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