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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은

수술 조회수 : 1,704
작성일 : 2021-01-20 12:38:19
남편 항운외과갔더니 바로 수술하라는데..
심한거아니고 살짝 튀어나온부분있대요.
병원 한군데 더가보고 결정할까요?
오늘 진료비만 오만원정도나왔어요..
재발도잘한다하고 수술후 아프다는 후기도많아서
묻습니다..
IP : 124.51.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질은
    '21.1.20 12:40 PM (61.253.xxx.184)

    아파죽을 정도 아니면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그거 괄약근을 같이 잘라낸대요. 그러면 수술해도 재발도 많이 한다고 하던데
    할때마다 잘라내면 나중에 변실금 생길수도 있다고해요.

    수술과정...블로그 같은데 있을거예요. 한번 알아보고 하세요.

  • 2. 치질
    '21.1.20 12:40 PM (121.154.xxx.40)

    수술 간단히 생각할일 아닙니다
    아프지 않으면 관리 잘 하세요
    피가 난다거나 아프면 모를까 굳이 수술을 왜

  • 3. 피가나서
    '21.1.20 12:43 PM (124.51.xxx.14)

    피가 나서 병원갔는데요..

    오늘 일주일째라 병원갔더니
    수술하라고..간단한수술이라니

    수술이라니 살짝겁도나서요

  • 4.
    '21.1.20 12:47 PM (203.90.xxx.146)

    제가 수술을 받았는데요
    크게 아픈건 아니였고 가끔 피곤하면 이물감이 생기는게 불편해서요
    수술후 통증은 출산보다 더 했지만 그래봤자 2주니까 (이 때 아파서 죽은 사람은 없다는ㅠㅠ)
    그런데 배변과정의 신세계가 열려요
    마치첫아이 출산전에 출산하고 나면 출산이전을 갈줄알았지만 몸이 바뀌는거라서 출산 이전으로 가기 어렵잖아요
    그것처럼 수술이후 배변에 새롭게 적응하는 과정이 전 3년 넘게 걸린것 같아요
    지금은 수술을 후회하지 않지만
    수술을 안하고도 난 살수있다면 안하는게 낫고
    이후에 더 늙어서 상태가 나빠져서 수술할지라도 그냥 지금은 버텨보겠다뭐 그런거면 그냥 한살이라도 젊어서 수술하고 이후에 적응하고 사는게 낫다입니다.

  • 5. 노노
    '21.1.20 12:48 PM (117.111.xxx.136) - 삭제된댓글

    치센 드세요

  • 6. ㅇㅇ
    '21.1.20 12:52 PM (211.36.xxx.51)

    수술 후 배변과정이 어케 바뀌나요?

  • 7.
    '21.1.20 12:59 PM (203.90.xxx.146)

    배변신호같은게 변해요
    수술이전에는 어려서부터 평생을 유지했던 대변신호 에 내가 익숙하잖아요
    (전 변비도 별로 없는데 화장실에 오래있는 습관으로 치질이 생긴케이스같아요)
    그런데 수술하고 뭔가 신호가 달라져서 지금이 화장실을 가야할 그때인지 아닌지 약간 헷갈리고 여튼 변합니다. 한동안 비데에 매우 의지해야할만큼 약간 묻어나오는것도 생기고ㅠㅠ 이런 증상이 평생가면 어쩌나 자괴감이 들고 우울했지만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수술이후 적응과정에 예민한분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분도 있겠지만 저는 그랬어요

    애는 낳고 또 낳을 생각이 들어서 두명 낳았지만
    치질수술은 한번이면 족하지 절대 내버!!!!! 두번은 싫습니다.

  • 8. ㅇㅇ
    '21.1.20 1:03 PM (211.36.xxx.51)

    아... 응꼬쪽에서 보내는 배변신호가 달라지는군요 ...

  • 9. 내과
    '21.1.20 1:11 PM (222.119.xxx.18)

    에서 전체적으로 붓기를 가라앉히도록 처방받으시고요. 치센이 그계통.
    드시는약중에 붓기를 유발하는 약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그리고나서 문제가 순전히 변비등으로인한 치질증세면 수술하시면되고요.
    좋아져요.

  • 10. 윗분
    '21.1.20 1:18 PM (124.51.xxx.14)

    혹시..
    마그네슘제를 칼슘함유된걸로
    바꾸었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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