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꿈을 자주 꾸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꿈의 심리 조회수 : 819
작성일 : 2021-01-20 09:21:59
제가 예전에 선생을 했었어요. 그 시절을 배경으로 비슷한 내용의 꿈을 꿔요. 제가 수업 준비를 안 해가서, 막 어쩌지...하고 걱정하고, 수업중에 어떻게 시간을 메울까 어버버하는. 수업은 대학생 상대이기에 항상 미리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구요. (수업 내용과 진행 구성등)
실제로는 저는 선생을 할때 항상 준비를 나름 열심히는 해갔었거든요.
위의 내용의 꿈을 배경만 바뀌어서 자꾸 꾸는데, 제 심리에 무엇이 요인이 되어서 이러는 걸까요.
IP : 158.140.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안과 걱정
    '21.1.20 10:06 AM (110.12.xxx.4)

    수업 내용과 진행 구성을 잘해야 되겠다는 압박감이 크셨나 봐요.

  • 2. 포포
    '21.1.20 10:10 AM (222.117.xxx.165)

    군대 다시 가는 꿈, 수학 시험 보는 꿈, 지각하는 꿈, 집을 찾지 못하는 꿈 기타등등 이런 불안한 심리가 보이는 꿈 대부분 하나씩 갖고 있는듯 합니다. 심리적으로 좀 불안할 때 꾸는 꿈 아닐까 싶어요.
    저는 가끔씩 한밤 중에 대중 교통도 끊기 곳에서 집에 가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꿈을 꿉니다. 그런데 꿈 이야기를 하자 남편이 언제 어디서든 자기가 데리러 갈테니 꿈에서도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하더군요. 이후로 그 꿈이 두렵지 않은 느낌입니다.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합니다. 꼭 전화하겠다고.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자기 꿈에 개입했다고 하거든요. 연습하면 꿈에도 개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남편한테 전화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ㅋㅋ

  • 3. 경험자
    '21.1.20 10:12 AM (222.109.xxx.116)

    뭔가 해결하지 못한 과제가 있으신거 아닐까요?

    저도 큰일을 앞두고 불안하면 그런 꿈 자주 꾸어요.
    어릴때는 시험범위도 모르는데 시험을 봐야 하는
    꿈을 꾸었다면

    가르치는 직업이 오래 되니까
    수업준비를 하나도 못한 채 수업 들어가거나
    교실을 못 찾아서 헤매는 꿈을 꾸게 됐어요.

  • 4. ㅁㅁㅁㅁ
    '21.1.20 10:24 AM (119.70.xxx.213)

    불안성향있으신듯..

  • 5. 포포님
    '21.1.20 10:55 A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제가 댓글 포포님이랑 똑같은데 전화하겠다고결심하고 자면 꿈속에서 그놈의 전화기를 못찾아서 가방을 뒤집고..하여튼 어디든 헤메다가 전화기를 못찾든가..아님 찾긴 찾았는데 전화기 버튼 하나가 안눌려서 발을 동동 구르다 깨요 ㅜㅜ

  • 6. 원글이
    '21.1.20 12:00 PM (158.140.xxx.214)

    댓글 모두 감사히 보았습니다. 댓글들을 보고 생각난것인데, 시험에 관한 꿈(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답이 잘 써지지 않거나 문제가 잘 안 풀리는 내용), 교실을 찾지 못하는 꿈, 집에 가려하는데 교통등의 이유로 가기 힘든 꿈등 역시 종종 경험하는 제 꿈들이네요.
    불안도가 높은 성격인데, 역시 꿈이 그 점을 반영하나봅니다.

  • 7. 내미
    '21.1.20 5:05 PM (119.206.xxx.5)

    저는 시험 보는데 시간이 모자라는 꿈....
    공부 열심히 안해서 그런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666 아이폰 보험 문의드려요 2 2021/02/22 446
1176665 도서관에서 책을 6권 빌려왔는데 5 ㅠㅠㅠ 2021/02/22 2,448
1176664 카톡 송금하기요 1 송금 2021/02/22 1,049
1176663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1/02/22 1,527
1176662 신고가 신고 후 취소…변창흠 “심각한 문제, 정밀조사 후 수사 .. 11 ... 2021/02/22 1,818
1176661 무당이 우리남편에게 여자가 있다고 했어요 ㅠ.ㅠ 66 ... 2021/02/22 22,064
1176660 어제 처인구에 골프 치고 온 남편을 두신 분 16 네저오지러퍼.. 2021/02/22 7,985
1176659 혈압이 생리전에 150까지 오르고 1 ... 2021/02/22 1,772
1176658 김포에 호재가 있어요? 4 김포 2021/02/22 2,710
1176657 장기투자로 삼전과 카카오를.. 15 ..... 2021/02/22 5,571
1176656 야채스프에 허브.... 2 ㅇㅇ 2021/02/22 674
1176655 미국은 2·2 양치법이라네요 14 하루 2번 2021/02/22 6,398
1176654 마트 초밥 어떤가요? 22 배달은 뭐드.. 2021/02/22 2,981
1176653 모쏠남편 결혼해신분들 어떠세요? 13 척척박사 2021/02/22 7,960
1176652 직업으로 방송국 피디는 어떨까요? 13 피디 2021/02/22 4,561
1176651 송중기 나오는 드라마 재밌나요~? 34 요즘 2021/02/22 5,066
1176650 아파트 환기시스템 이거 잘 쓰시나요? 7 환기 2021/02/22 3,371
1176649 펌)현직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래량 1/10토막. 잘 판단하세요 14 그렇다네요 2021/02/22 8,271
1176648 코로나 접종 거부 4 코로나 2021/02/22 1,422
1176647 서울시 948 채식 식당 가이드 북 발행.. 보건소 등에 비치 .. 4 채식식당 2021/02/22 741
1176646 4년만에 재산이 7배 증가했어요 38 r 2021/02/22 25,014
1176645 고기없는 한끼 식사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12 고민 2021/02/22 2,667
1176644 파파존스 주문할껀데요 11 .. 2021/02/22 1,900
1176643 살이 쩌도 키가 클까요? 19 혹시 2021/02/22 2,083
1176642 속보- 임은정 대검 감찰연구관, 중앙지검 검사 겸임 발령 24 검찰개혁고고.. 2021/02/22 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