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들은 자식교육에 유독 열올리는듯 해요
제 절친집은 집은 부자가 아닌데 친구아빠의 형제들이 다 공부로 성공한 경우에요 의사나 교수
근데 친구아빠가 의사 돼서도 버는돈을 족족 자식들교육에 투자하다 보니 돈은 크게 못모으시고 그냥저냥 부족하지 않을정도로 살더라고요
친구네가 3형제인데 3형제 다 삼수하고 거기에 편입까지 하고요
그렇게 해서 자식중 한명 기어이 의사 만들고요
근데 친구가 결혼해서 자식 낳으니 마찬가지로 자식교육에 어릴때부터 가계수입에 비해 많은 투자를 하더라구요
근데 이 친구네 말고도 주변에 변호사나 다른 전문직들 봐도 유독 자식교육에 엄청난 관심과 열의가지고 투자 많이 하더라구요
그에 비해 전문직이상으로 잘 사는 부동산 많거나 사업하는 집들은 자식교육에 그렇게 열올리지 않고 편하게 생각하는 편이 많은듯 해요
그래서 보면 전문직보다 사업하거나 부동산 등 많은 집 와이프가 자식교육면에서는 훨씬 편하게 사는것 같아요
1. ..
'21.1.19 10:07 PM (180.231.xxx.63)그렇지도 않던데요
사람마다 다르지요
전혀 교육에 관심없고 본인들 일에만 열중하고
학부모들도 모르고 그냥 과외만 시키더니 애들 둘다
듣보잡대학 보내던데요
어때요 돈있으니 사업이라도 하던가 다른재능을 찾던가
할것같아요2. 놉
'21.1.19 10:09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제 사촌언니 대학병원 의사고 언니 남편 교수인데 워낙 바쁘기도 하지만 애들 교육에 신경 거의 안 써요.
3. 대체로
'21.1.19 10:36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보고듣는게 그거여서 의사집안에 의사 많고 교수 집안에 교수 많더라고요. 요즘은 돈 많은집에서 엄청 써포트
그냥 자연스럽게 부모 직업에 기웃거리고
서포트 받다 성적이 안 되거나 반항기 겪거나 관심사 달라지면 그쪽으로 가고요.
대체로 그렇더이다.4. ...
'21.1.19 10:47 PM (182.212.xxx.18)캐바케예요
공부 안시키는 대안학교에도
전문직 부모 많아요5. ...
'21.1.19 10:52 PM (223.62.xxx.122)오히려 반대 경우를 많이 봤어요
6. ㅇㅇ
'21.1.19 11:02 PM (180.224.xxx.42)각자 삶의 경험치대로가 가장 믿을수있는 방식이 되는거 아닐까요?
저희도 공부밖에 해본거 없으니 큰아이는 공부계속하고 작은아인 예체능인데 나름 그안에서 학구파 라네요 ㅎㅎ7. ㆍ ㅅㅅ
'21.1.20 12:18 AM (125.137.xxx.22)잘먹고잘사는!
본인스스로에게 검증된!
가장빠른방법이라는걸!
아는거죠!8. 케바케.
'21.1.20 12:25 AM (220.76.xxx.197)전문의인데
주변 의사 친구, 동료 보면
많이 알아보고 시키는 사람부터
어차피 부모가 시키나 안 시키나 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된다며, 자기도 부모가 시켜서 잘한 거 아니라면서 안 시키는 사람도 있고
시키고는 싶으나 애가 그럴 능력 안된다는 사람도 있고..
의사라서가 아니라 그냥 케바케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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