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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며느리가 재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결혼 조회수 : 20,149
작성일 : 2021-01-19 20:34:15
게시판 글들 읽다가 문득 궁금해서요.
친구가 결혼을 해서 아이 둘을 낳았고 잘 살고 있어요.
남편은 이혼한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시댁에서 재혼이라는 것 알고 반대하실것 같아서 집에 말하지 않았어요.
부부와 신부 가족과 친구들만 알아요.
참고로 남편은 초혼이고 조건이 좋습니다.
머느리가 재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배신감 느끼실까요?
* 덧붙임
이혼 후 사귀면서 결혼이야기 오가던 사람의 부모가 재혼이라 반대했어요. 그래서 지금 남편이 부모님께는 말안한거 같은데. 친구들 의견이 무슨 영향력이 있겠습니까만 우리끼리는 의견이 둘로 나뉘었더랬어요. 물론 10년도 지났는데 잘사니 다행인데 오늘 게시판 글들 읽다가 문득 생각나서요.
IP : 110.47.xxx.205
10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9 8:35 PM (223.62.xxx.198)

    당연하죠

  • 2. ..
    '21.1.19 8:3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알고 자의로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다면 존중합니다.

  • 3. 끝종
    '21.1.19 8:35 PM (175.223.xxx.205)

    배신감 뿐이에요. 끝장이죠.
    아들 없는 엄맙니다.

  • 4.
    '21.1.19 8:36 P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

    내 아들이 좋으면 할수없는거에요
    좋은 사람 맞는 사람 찾기 어려우니까요
    그게 그래요.
    감정대로 처리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요.
    저 아들 둘이나 있고요.

  • 5. ..
    '21.1.19 8:36 PM (61.72.xxx.76) - 삭제된댓글

    평생 비밀로 하세요
    알 때 알더라도

  • 6. ㅇㅇ
    '21.1.19 8:37 PM (211.36.xxx.51)

    말이라고...

  • 7. ..
    '21.1.19 8:37 PM (14.35.xxx.21)

    아들이 말하지 않았다면, 그건 우리가 걱정하고 반대하리란 걸 예측했기 때문일 거예요. 실제 반대할 거니까요.
    근데도 말하지 않았다면 존중해야지 어쩌겠어요. 지 인생인데.. 지가 그렇게 좋다는데

  • 8. ..
    '21.1.19 8:3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놔버림..

  • 9. 아들까지
    '21.1.19 8:39 PM (217.149.xxx.33)

    같이 아웃.
    부모를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래요?

  • 10. ,,,
    '21.1.19 8:41 PM (203.175.xxx.236)

    가서 며느리 머리채를 잡을걸요 실제론 그리고 이혼

  • 11. ....
    '21.1.19 8:4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신부 가족까지 아주 쌍으로 속였다는거네요
    또 저런 인간들과 엮이는 남자는 조건도 좋아요
    그러니 엮이려고 작정했겠지만

  • 12. ....
    '21.1.19 8:43 PM (1.237.xxx.189)

    신부 가족까지 아주 쌍으로 속이고 남자부모를 바보로 만든거네요
    또 저런 인간들과 엮이는 남자는 조건도 좋아요
    그러니 엮이려고 작정했겠지만

  • 13. ㅁㅁㅁㅁ
    '21.1.19 8:45 PM (119.70.xxx.213)

    애없는 이혼이면 그럴수도있다고봐요

  • 14. ..
    '21.1.19 8:45 PM (211.184.xxx.19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면 어쩔 수 없는 듯.

    주변에 남편쪽이 재혼이고 집안 조건이 안 좋은데
    여자가 자기집에 말 안했어요.
    아기낳고 잘 살아요

    다른 지인은 남자가 초혼인데 부모님에게만 오픈.
    허락하에 결혼해서 잘 살구요.

    또다른 지인은 본인이 돌싱인거 상견례 직전까지
    말 안했다가 양심걸렸는지 털어놓았는데 결혼깨짐.

    남자쪽 식구들이 다 입꾹다물고
    결혼이 성사되기만을 바라는데 진심..옆에서 보기에
    이건 아니다 싶은데...

    아들이 아무리 이혼한게 불쌍해도
    속일생각을 하면 안되잖아요?
    결국 그 결혼 파토나고
    국적다른 여자 만나서 애들낳고 사는데
    절대 과거 오픈안하더라구요.

  • 15. ㅋㅋㅋ이런
    '21.1.19 8:47 PM (121.152.xxx.127)

    이런 친구랑 멀리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 16. 저아래
    '21.1.19 8:48 PM (223.38.xxx.31) - 삭제된댓글

    시누이 재혼얘기랑 댓글들이 사뭇 다르네요
    이래야82죠ㅎㅎ

  • 17. ㆍㆍ
    '21.1.19 8:50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라면, 결혼하고 10년도 지났는데 잘 살면 잘했다싶을거 같아요. 어차피 얘기했다면 선입견 피하기
    어려웠을테니까요. 잘 못 산것도 아니고 10년을 잘 살았으면 나뭇꾼이라도 이해할텐데, 며느리가 사슴이라도 저는 이해할듯요. 참고로 50대 중반입니다.

  • 18. ...
    '21.1.19 8:51 PM (114.200.xxx.58)

    당연히 배신감 엄청 느끼죠.
    원글님의 남편이 알고 보니 재혼이었다고 생각해 보세욧!!!
    원글님의 며느리가 알고 보니 재혼이었다고 생각해 보시든가욧!!

  • 19. ...
    '21.1.19 8:53 PM (125.178.xxx.184)

    아들은 알았고 그 사유로 부모님이 반대할거 같아서 말 안했다지만
    부모는 며느리만 잡겠죠.
    제가 여자입장이라면 그런 결혼 안할거 같네요.

  • 20. ...
    '21.1.19 8:54 PM (222.238.xxx.217)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알고보니 재혼이라면 못참는데
    며느리가 알고보니 재혼이라면 그리고 10년 잘 살았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반대로 사위가 재혼이라도 10년 잘 살았음 괜찮고요.
    배우자에게 속이고 결혼하는 것은 사기결혼이지만, 둘이 합의했다면 부모는 괜찮죠.
    아무리 자식이라도 서로 다른 가정을 이뤘잖아요.
    자식이 결혼해도 내 품에 끼고 있으려고 하기 때문에 요즘에 이혼율이 많이 증가하는거 같아요.

  • 21. ....
    '21.1.19 8:54 PM (221.157.xxx.127)

    알고도 부모한테 말안한 아들한테 더 배신감들듯

  • 22. 그게
    '21.1.19 8:54 PM (211.36.xxx.92)

    손주 둘 데려다 키울거 아니면 가만 냅둬야지 어쩌겠어요
    아들이 알고도 숨긴거 잖아요

  • 23. 12
    '21.1.19 8:56 PM (175.223.xxx.46)

    신부 가족까지 아주 쌍으로 속이고 남자 부모를 바보로 만든거네요. 222
    이런 중대사를 속이는데 다른 것들은 얼마나 거짓말을 잘할까요.

  • 24. ,,,
    '21.1.19 8:56 PM (220.94.xxx.208)

    혹시,내친구인가?이런 사연 같은 친구있어요

  • 25. 보면
    '21.1.19 8:57 PM (121.165.xxx.46)

    꽤 있습니다. 주위에

  • 26. ..
    '21.1.19 8:58 PM (218.152.xxx.137) - 삭제된댓글

    자식 잘못 키운거죠. 상상해보니 누굴 탓하기도 민망하네요. 실제로 당하면 다를것 같지만..

  • 27.
    '21.1.19 9:00 PM (220.85.xxx.141)

    아들이 괜찮다는데 시모가 뭔 자격으로~~
    아들 인생은 아들것입니다

  • 28. 아들맘
    '21.1.19 9:02 PM (112.154.xxx.91)

    저는 그건 이해할 수 있어요.

  • 29. ㅁㅁㅁㅁ
    '21.1.19 9:02 PM (119.70.xxx.213)

    아들이 괜찮다는데 시모가 뭔 자격으로~~
    아들 인생은 아들것입니다 222

  • 30. ......
    '21.1.19 9:15 PM (1.227.xxx.251)

    아들이 오죽하면 나한테도 말안하고 결혼 강행했을까 내가 그렇게 아들 마음도 몰라주는 엄마였나 반성할것같아요
    10년이나 잘 살면 된거죠. 아들이 좋다는데야 뭐...

  • 31. ..
    '21.1.19 9:18 PM (218.152.xxx.137)

    남한테 먼저 들으면 좀 그럴것같아요.

  • 32. .....
    '21.1.19 9:20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잘 산다는 것은
    여자쪽 생각 아닌가요?
    여자측 지인이니 여자쪽 생각만 듣고 결론을 내리는것 같은데 ... 남자쪽 생각도 들어봐야

  • 33. 음...
    '21.1.19 9:20 PM (222.109.xxx.135)

    한번 실패했으면 더 잘살거 같아요. 뭐가 문제인가요?

  • 34. 제 친구도
    '21.1.19 9:22 PM (175.193.xxx.206)

    그렇게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그건 남편몫인것 같고 남편이 숨기자고 한거면 그냥 모른척 하는게 맞겠죠.

  • 35. ..
    '21.1.19 9:23 PM (218.152.xxx.137)

    내가 두번째 시어머닌데 첫번째인척? 왜? 아들은 뭐했는지?

  • 36. 단지
    '21.1.19 9:24 PM (222.106.xxx.155)

    아이 없고 다른 부분 괜찮으면. 그런데 거짓말하는 사람은 또 거짓말 하지 않나요?

  • 37. ..
    '21.1.19 9:25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예전 직장상사도 좋은조건 사람만나려고 이혼경력 미리 말 안하고 남자를 꼭 만나고 사귀고 소개 받더라구요. 그런거에 거리낌이 1도없음. 나중에 알게되더라도 만약 이혼녀라서 싫으면 헤어지면된다? 이런 마인드.

    결국 지금 결혼한 남자가 나중에 돌싱인거 알고는 부모한테 말할 용기가 없다고 결혼 주저하다 나중엔 헤어지자고 하니까 정말 간쓸개 다 빼듯 남자맘 돌리기위해 부모한텐 나중에 말하자고 잘 달래서 속이고 결혼했어요.

    스몰웨딩하겠다고 어디에 기부한다고 좋은건 다 갖다붙였는데 시댁 알게될까봐 회사사람도 한명도 안불렀어요.
    지금도 말안하고 잘살고 있어요. 작정하고 속이면 모르는거죠.
    남자도 ok했느니 거리낄것도 없을거구요.

  • 38. 내딸이
    '21.1.19 9:31 PM (211.187.xxx.219)

    내 딸이 사돈에게 재혼 사실 숨기고 결혼하겠다고 하면 내가 친정엄마라도 그런식으로 결혼하라고할 것 같지 않아요
    반대결혼하더라도 솔직히 얘기하고 해야죠
    거짓마로 결혼해서라도 잘 살면 이해할거라고 하는것도 합리화고,
    그럴거면 반대하는 결혼해서라도 잘사는 모습 보여줘서 이해 받으면 되는거죠
    시작을 거짓말로 하다니요

  • 39. .......
    '21.1.19 9:33 PM (175.117.xxx.77)

    딸만 있는 사람인데요, 아들인생이니 이혼해라 마라는 못하죠. 하지만 며느리랑 사돈들 얼굴 평생 안보고 살거같아요. 설령 아들이 그렇게 하더라도 사돈이라는 사람들이 그러면 안되죠. 자기들도 자식키우면서.

  • 40. 호적등본
    '21.1.19 9:37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호적등본 교환 안해보나요?

  • 41. ㆍㆍ
    '21.1.19 9:43 PM (223.62.xxx.201)

    시부모가 배신감이야 느끼겠지만 아들이 좋다는데 어쩔거에요.

  • 42. ...
    '21.1.19 9:54 PM (112.214.xxx.223)

    다들 몰라서 그렇지
    이런 경우 은근 흔해요

    남자가 재혼이건
    여자가 재혼이건
    결혼 상대방을 속인건 아니고
    서로 좋다는데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제3자가 어쩌겠어요?

  • 43. 알면
    '21.1.19 9:58 PM (180.230.xxx.233)

    거짓말한 것같아 배신감은 잠깐 들겠지만

    제 아들이라면, 결혼하고 10년도 지났는데 잘 살면 잘했다싶을거 같아요.
    어차피 얘기했다면 선입견 피하기 어려웠을테니까요. 2222222

  • 44. ..
    '21.1.19 10:00 PM (221.154.xxx.119)

    속였다는 배신감과 그간의 거짓들로 둘을 제대로 못 대할듯요.
    뭐 지들은 더 편해지것죠!

  • 45. 처음엔
    '21.1.19 10:05 PM (223.38.xxx.91)

    분노 하겠죠.
    아들이 감수 하겠다는데 내가 무슨 권리로 반대할 것이며 반대 한다고 들어먹을 요새 애들도 아니고.. 아들의 무거운 짐을 더 무겁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혼자 울 망정 더 거론하거나 드러내진 않을 것 같아요 애들이 속상하고 불행해 질테니까요. 그런 식으로는 배신감이 상쇄되지 않을텐데 서로 힘들어지고 싶지는 않아요
    자난 10년이 그 애들에게 결코 편한 시간만 됐을게 아닐테나까요

  • 46. 아들맘
    '21.1.19 10:17 PM (180.69.xxx.168)

    자식이 잘 살고 있는데 부모가 무슨 권리로 간섭하나요
    전 모른척 할꺼 같아요
    자식 인생에 간섭해서 손자들까지 불행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도 안되구요

  • 47. 우리 시부모는
    '21.1.19 10:24 PM (1.233.xxx.129)

    재혼인거 지금까지 저한테 말 안하고 사는데 저도 배신감과 거짓으로 제대로 안대해도 될까요?

  • 48. 애들
    '21.1.19 10:29 PM (218.239.xxx.173)

    애 둘 낳고 잘사는데 뭘 어쩌겠나요.

    하기전에 통보는 했어야할듯

  • 49. 사과
    '21.1.19 10:30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재혼인거 숨기고 결혼 했어도 댓글이 이럴까요?
    사위가 초혼인줄 알았는데 사실 재혼이었다
    결혼 반대할까봐 얘기 안했다
    참....

  • 50. ...
    '21.1.19 10:32 PM (68.69.xxx.94)

    초혼이라도 이상한 사람 많아요. 결혼해서 10년이상 잘사는데 그럼 됬죠... 아들이 그만큼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무슨일 있을가봐 걱정되서 반대하지 잘살면 뭐...이런 글 왜 올리나 싶고...잘사는 친구 잘살라고 응원해주세요. 입이 간지러우세요?

  • 51. 중심
    '21.1.19 10:50 PM (49.174.xxx.235)

    결혼의 중심은 부부예요
    부부끼리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
    문제가 일어나도 자신들의 책임
    결혼 한 자녀 너무 간섭하는 건 독립되지 않은 정서 문제
    하지만 결혼 할 사람들끼리는 자기네 가족에
    대한 정보는 공유 해야한다고 봐요
    그래야 문제가 생겨도 서로가 책임지죠

  • 52. ㅡㅡㅋ
    '21.1.19 11:19 PM (124.58.xxx.227)

    내가 알던 사람인듯....
    당하면 무척 화나는데
    일단 그럴 마음을 먹은 사람은...그 자체로도
    문제가 많음.

  • 53. ㅇㅇㅇㅇㅇ
    '21.1.19 11:49 PM (161.142.xxx.91)

    거짓말한 것같아 배신감은 잠깐 들겠지만

    제 아들이라면, 결혼하고 10년도 지났는데 잘 살면 잘했다싶을거 같아요.
    어차피 얘기했다면 선입견 피하기 어려웠을테니까요. 333333

  • 54. 실제
    '21.1.20 12:48 AM (211.252.xxx.213) - 삭제된댓글

    어른들은 자식만 없음 괜찮다 입니다
    저도 그렇구요

  • 55. ㅇㅇㅇ
    '21.1.20 3:24 AM (39.7.xxx.190) - 삭제된댓글

    사기죠....

  • 56. 어이구
    '21.1.20 5:28 AM (121.162.xxx.174)

    시누 암 속였다고
    확률 문제인 가족력 걱정
    그건 그렇다쳐도 온 가족이 작당했다고 소름끼친다는 곳에서 ㅉㅉ
    아들 인생이니
    그렇게 속이기나 하며 살라고 두겠죠.
    어른이 달래 어른도 아니고
    친정부모가 인생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네요.
    거기 하객들 입단속은 다 어찌 성공했는지.
    이혼도 재혼도 반대 안하는 입장입니다만
    부모 반대 무서워 세상을 속일 정도면 저건 유산 문제로 눈 밖에 나기 싫다는 거죠

  • 57. 11
    '21.1.20 7:17 AM (116.39.xxx.34)

    내남편이 재혼 숨긴거랑 내아들이 재혼숨긴게 같아요?
    참내..

    나도 아들엄마고 별로 맘에는 안 들지만 아들과 남편을 동일선상에 두다니...헐..

    아들인생 아들거에요.

  • 58.
    '21.1.20 8:56 AM (118.35.xxx.89)

    10년 지났다면 모르고 사느게 약이듯 해요

  • 59.
    '21.1.20 10:28 AM (1.177.xxx.76)

    며느리 머리채 잡고 이혼 시킨다니..ㅎㄷㄷ
    무슨 쌍팔년도 악질 시엄마 나오는 드라마도 아니고.

    며느리가 아들을 속인것도 아니고 아들이 부모 성향을 알아서 비밀로 하자고 한걸 왜 며느리를 잡나요??

    나도 혼기 꽉찬 자식 있는 엄마지만 자식 결혼에 감 놔라 대추 놔라 하는 한국 부모들 진짜 이해불가.

  • 60. 저는
    '21.1.20 11:36 AM (222.120.xxx.60)

    그 부모님이 더 싫네요.
    당사자들이야 그럴 수 있다손 쳐도 어른이면 어른답게 행동해야죠.
    아무리 자식 편이라고 해도 속이는 건 싫어요.

  • 61. ㄷㄷ
    '21.1.20 11:37 AM (106.101.xxx.94)

    양심이 있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런 사기를 칠까요? 인성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네요 이제와서 어쩔수 없지만 ㄸ밟은거죠 만약 남자가 그랬다면? 난리 났을듯

  • 62. ,,,,
    '21.1.20 11:49 AM (68.1.xxx.181)

    아들에게 배신감을 느껴야 할 듯 하네요.

  • 63. 그거나
    '21.1.20 11:52 AM (222.98.xxx.87)

    과거있는 여자나 동급이라....
    결혼전에도 남자랑 잔 여자랑 뭐가 다른가싶네요.
    그러니 결혼했던 여자라 문제 있다면
    과거가 있는 여자도 문제..

  • 64. 뭔 자격타령?
    '21.1.20 11:52 AM (203.254.xxx.226)

    지금 뭔 자격 따지나요?

    부인쪽 모두가
    남편쪽 모두를 속인 게 문제죠!
    사돈까지 작당하고 속였는데
    자격이 있네 없네가 왜 나오는지?

    이 정도면 사기 결혼이죠.
    펄펄 뛸 일입니다.

    속일 거면 끝까지 속이라고 하세요.
    간도 크네.

  • 65. ...
    '21.1.20 12:03 PM (58.142.xxx.103)

    울 회사에 그런 아이 있었는데... 심지어 회사 다닐때 결혼식 두번이나 했는데, 첫째 결혼은 2년 정도.. 혼인 신고 안했었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그친구는 재혼한 남편에게도 이야기 안한걸로 알아요.. 오래 안갈 줄 알았는데 애 둘 낳고 아직까지 잘 살아요. 결혼식 이후에 남편에게 고백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뒤에서 많이들 수근 댔었죠.. 자기만 시가꾼이 아니라.. 그 부모 형제 지인들.. 모두 공범 만드는 거잖아요. 조마조마해서 어찌 살까 했는데... 언제 그런일 있었냐 할 정도로 잊혀졌네요.. 저도 거의 잊고 있다 지금 생각났을 정돈ㅣ...

  • 66. ....
    '21.1.20 12:05 PM (115.137.xxx.86)

    이미 10년씩 살고 자식 둘을 낳았는데
    깽판 쳐서 얻을 게 뭡니까. 재혼시키려고?
    괘씸한 건 내 사정이고 자식들 잘 살게 내비둬야죠.
    자식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과 자기 분풀이를 구별을 못하면 되겠어요.
    사기결혼이라고 소송이라도 할 참인가요? 아님 대역죄인이라고 무릎 꿇린 후 귓방이라도 날릴 건가요.
    독립세대주된 아이들의 인생에 관여하지 말고 응원하고 지켜봐주는 게 부모의 몫이죠.
    자식을 내 소유물이라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데, 내가 키웠으니 내 의사가 중요하다고 믿는 것 같네요.
    자식도 성인이고 자기 결정권이 있습니다.

    이혼녀라고 하면 결혼 안 시키고 난리부터 칠까봐 아들이 속내를 이야기 못했겠죠.
    아들의 입을 막은 건 에미 애비의 평소 가치관과 대화 습관 때문.

  • 67. 이런거 보면
    '21.1.20 12:08 PM (27.117.xxx.96)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부모가

    자식의 결혼을 본인들의 결혼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깊네요.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 68. 그런데
    '21.1.20 12:34 PM (124.5.xxx.88)

    왜 이런걸로 친구들끼리 의견을 나눌까요
    당사자들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물론 떳떳하지 않지만 그 친구가 알면 좀 그럴거 같아요

    저는 제가 그 아들 엄마라면 당연히 아들한테 배신감 며느리한테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며느리 엄마고 내 딸이라면 그 결혼 반대 할거 같아요
    결혼생활이 살얼음판 같아서 그리고 눈치보여서요
    사람 마음이 한 평생 같기도 힘들고 제가 주변에서 보니 남편이자 사위가 문제 되는 행동을 해도 속앓이만 할 뿐 말도 제대로 못 하더라구요

    친구가 아이낳고 두고 와서 이런 결혼했는데 (이건 원글 친구분보다 더 힘든 상황이지만)
    저도 아이 낳아 보니 친구 마음이 어떨까 싶어요
    평생 마음의 빚
    지금 그 친구는 전업이었다가 공부해서 전문직되서 초혼남이랑 결혼했는데
    두고 온 아이 생각하고 이 악물고 공부 했어요
    나중에 찾아오면 떳떳한 엄마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그 아이 찾아오면 준다고 적금도 들어놨던데
    두고 온게 잘 한건 아니지만
    애 아빠가 그 당시 전문직이고 능력이 좋아 친정부모님 강압에 그냥 두고 나왔는데 그 친구 앞에서는 친구들도 다 말조심 해요.. 그 마음 엄마라면 다 아니까요 초반에는 정말 많이 울었는데 정말 저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갑자기 제 친구 생각이 나서 적어봐요

  • 69. ...
    '21.1.20 12:38 PM (61.77.xxx.96) - 삭제된댓글

    세상 보면 못된 놈들보다 못된 여자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 70. ..
    '21.1.20 12:42 PM (14.37.xxx.27)

    내아들 눈먼저 찌르고 며느리는 하는것봐서 어떡할걵지 판단할것같아요..아이낳고 잘산다면 어쩔수없이 내가슴만 치고말겠죠

  • 71. ...
    '21.1.20 12:44 PM (14.32.xxx.240) - 삭제된댓글

    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많은가봐요.
    저 아는 사람도 아들 낳고 돌 전에 이혼했어요. 보험하다가 남자 만나 구구절절 가련한 이혼녀인척.
    남자는 여자위한다고 본가에 알리지 않고
    여자와 그 가족은 남자의 마음에 감동해 ㅜㅜ 상견례때부터 처녀인척 연기 시작.
    제가 그 시부모 입장이라면 내 자식도 안 보겠지만 작정하고 속인 사돈댁은 더 용서가 안될듯합니다.

  • 72. ...
    '21.1.20 12:48 PM (14.32.xxx.240)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여자분을 다시 본 건
    그러면서 자기는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본인은 솔직히 말하자고 했는데 남자가 시켜서 어쩔수없이 강행한 거라고요...
    사랑했기 때문에 남자의 마음을 외면할 수 없었다나? 거기에 놀아난 친정은 어떻고요. 사기꾼 집안.

  • 73. ..
    '21.1.20 12:58 PM (175.213.xxx.69)

    제 아들이라면, 결혼하고 10년도 지났는데 잘 살면 잘했다싶을거 같아요.
    어차피 얘기했다면 선입견 피하기 어려웠을테니까요. 4444444

  • 74. ...
    '21.1.20 12:59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내 친구도 그런 친구 있어요.

  • 75. ...
    '21.1.20 1:01 PM (14.1.xxx.79)

    아들을 잡고, 이후론 안볼듯
    부모를 얼마나 우습게 알았으면...

  • 76. 지인
    '21.1.20 1:07 PM (211.246.xxx.25) - 삭제된댓글

    지인중에 있음.
    이혼하고 어이있는 것 이야기 안하고 처녀인척 만남.
    남자들이 이혼녀 잘 안만난다는 이유임.
    그리고 남자가 관계를 원할 때 그 때, 하고 나서 쯤 이야기를 한다고 함.

  • 77. ..
    '21.1.20 1:10 PM (218.52.xxx.71)

    그런집 종종 있다고 들었어요

  • 78. 현재
    '21.1.20 1:11 PM (211.36.xxx.138) - 삭제된댓글

    잘살고 있고 아들이 좋아한다면 넘어가줘야지 무슨 끝이래요
    끝내면 누가 답답할까요?
    부모가 답답하지 아들 내외는 안그래요

  • 79. ?
    '21.1.20 1:1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속은게 아니고,
    부부가 다 알고 합의하에 한 결혼이라면.
    그냥 둘이 잘 살게 둬야죠.

  • 80. ㅇㅇㅇㅇㅇ
    '21.1.20 1:19 PM (211.192.xxx.145)

    남자가 말하지 말랬대서 안 한단 거 웃긴 변명이에요.
    말하고 안 하고는 내 양심이지
    그걸 남자가 좌지우지 하게 둔 단 말인가

  • 81.
    '21.1.20 1:22 PM (222.100.xxx.14)

    애 없이 그냥 이혼만 한 거라면 모르는 척 냅두고요
    애 두고 이혼해서 처녀인 척 속이고 결혼한 거면 며느리 아들 다 안 보고 삽니다

  • 82. 짜파게티
    '21.1.20 1:59 PM (112.221.xxx.67)

    아휴..내아들이 병신인걸 어쩌나요

  • 83. 어이쿠.
    '21.1.20 2:16 PM (180.64.xxx.23) - 삭제된댓글

    친한 연예인오빠가 그렇게 속아서 결혼했어요.
    둘 나이 차이는 10살이고.
    그 당시 여자가 29인가 30인가 그랬어요.
    남자는 39인가 40이었을테고.
    남자는 지금도 소소하게 활동하는 연예인.
    여자는 연예인 관련 전공해서 광고 몇 편 찍은 정도.
    둘이 6~7개월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여자가 알고 보니 3혼. 신혼여행 중 들통났대요.
    신행다녀오자마자 남자가 화가 나서
    저한테 하소연했었거든요.

    지금부터 딱 10년 전 얘기인데
    지금은 애기 둘 낳고 잘 살아요.
    여전히 비밀 유지 중이고요.

  • 84. 어이쿠
    '21.1.20 2:17 PM (180.64.xxx.23) - 삭제된댓글

    친한 연예인오빠가 그렇게 속아서 결혼했어요.
    둘 나이 차이는 10살이고.
    그 당시 여자가 29인가 30인가 그랬어요.
    남자는 39인가 40이었을테고.
    남자는 지금도 소소하게 활동하는 연예인.
    여자는 연예인 관련 전공해서 광고 몇 편 찍은 정도.
    둘이 6~7개월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여자가 알고 보니 3혼. 신혼여행 중 들통났대요.
    신행다녀오자마자 남자가 화가 나서
    저한테 하소연했었거든요.

    지금부터 딱 10년 전 얘기인데
    지금은 애기 둘 낳고 잘 살아요.
    여전히 비밀 유지 중이고요.
    저도 남의 말 하고 다니지 않아서 저만 알고 있어요.

  • 85. 여기도
    '21.1.20 2:32 PM (1.226.xxx.51)

    친척이 삼혼했어요
    두번째 남자는 콜롬비아 사람이라 콜롬비아까지 가서 살다가 왔는데
    아이는 삼혼째에 처음 낳고 살아요
    지금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죠

  • 86. ㅇㅇㅇ
    '21.1.20 2:36 PM (203.251.xxx.119)

    재혼사실 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재혼을 비밀로 하면 정말 배신감 들듯

  • 87. 어떡하겠어요?
    '21.1.20 2:4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내 아들놈이 부모를 속인건데요
    게다가 바로도 아니고 10년후
    괘씸하긴 하지만
    자식낳고 잘 살고 있으니 행복하게 잘 살아라
    하는 수 밖에 방법이 없죠
    근데
    며느리는 안보고 살겠다 선언할것 같아요
    내 아들놈이야 어쩔수 없이 본다 해도요

  • 88. --
    '21.1.20 2:43 PM (112.214.xxx.42)

    이런게 왜궁금해요?
    그리고 며느리를 왜 안보고살아요
    비밀로하자는게 아들인데

  • 89. 사돈의팔촌쯤
    '21.1.20 2:54 PM (119.193.xxx.34) - 삭제된댓글

    그런일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여자가 재혼 아이는 없었고....
    남자가 초혼 그러나 .. 슬픈 사랑이 있었다고 ㅎㅎㅎㅎ 다 들은얘기라....
    남자에게 자기집에 말하라고 여자쪽에서 그랬는데 자기가 선택한일이라 괜찮다고...
    전 여자집의 먼친척인데.. 왜 재혼을 이리 성대하게 하나 싶긴했어요...
    결혼후 얼마안되서 다 알려지고 (과정은모르고) 당시임신중인데 병원을 시모가 찾아가서
    낙태에 대한 상담을 시모와 의사가 했다는 이야기도들리고.... 결국 아이는 낳았고 잘커요
    시가에서 얼마나 괴롭혔는지는 모르겠는데 대기업다니는 남자의 명퇴와 맞물려 이민갔어요...
    남자가 사랑을 택했나봐요 좋아보였어요 뭐.. 이혼이 흠도아니고 첫잇혼이 여자흠이 아니었거든요.

  • 90.
    '21.1.20 3:04 PM (122.32.xxx.17)

    당연히 말해야지 안하면 사기결혼인데 괜찮다고 여자쉴드치는건 뭐지? 여자쪽 친정도 다 작정하고 한통속이 되서 속인거잖아요 그걸 괜찮다구요? 정떨어지네요
    가만보면 소름끼치는 여자들 많음

  • 91. 듣는 순간
    '21.1.20 3:1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처음엔 조금 서운하기야 하겠지만

    이미 애를 둘씩이나 낳고
    아들도 다 알고 결혼한걸 어쩌겠어요? 잘 살아주면 고맙지..

    그거보다는
    한참 누나뻘 아니의 연상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는게 더 곤혹스러울듯.

  • 92. 듣는 순간
    '21.1.20 3:14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처음엔 조금 서운하기야 하겠지만

    이미 애를 둘씩이나 낳고
    아들도 다 알고 결혼한걸 어쩌겠어요? 잘 살아주면 고맙지..

    그거보다는
    한참 누나뻘 연상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는게 더 곤혹스러울듯.

  • 93. ㅇㅇ
    '21.1.20 3:17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아는 사촌중에 재혼했는데 다 알고 결혼한 줄 알고
    같이 얘기하다가 제가 말했네요 헉..
    애 둘 낳을동안 정말 몰랐다는게 그 집안 다시 보이드만...
    그 멀쩡한 여자가 재혼한 사촌이랑 결혼했다고 해서
    주변에서 뭔 하자가 있는거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여자쪽 친척중에서도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 있을거에요.

  • 94. ㅇㅇ
    '21.1.20 3:20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아는 사촌중에 재혼했는데 다 알고 결혼한 줄 알고
    같이 얘기하다가 제가 말했네요 헉..
    애 둘 낳을동안 정말 몰랐다는게 그 집안 다시 보이드만...
    그 멀쩡한 여자가 재혼한 사촌이랑 결혼했다고 해서
    주변에서 뭔 하자가 있는거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원글 여자쪽 친척중에서도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 있을거에요.
    살제 당해보지 않으면 사기결혼이라는게 감이 안오시나들...
    애 둘 낳았으니 어쩔 수 없다고 배째라는것도 사기꾼이니니까 가능...
    비밀이 얼마나 간다고 세상 좁아요.

  • 95. ㅇㅇ
    '21.1.20 3:27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아는 사촌중에 재혼했는데 다 알고 결혼한 줄 알고
    같이 얘기하다가 제가 말했네요 헉..
    애 둘 낳을동안 정말 몰랐다는게 그 집안 다시 보이드만...
    그 멀쩡한 여자가 재혼한 사촌이랑 결혼했다고 해서
    주변에서 뭔 하자가 있는거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원글 여자쪽 친척중에서도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 있을거에요.
    살제 당해보지 않으면 사기결혼이라는게 감이 안오시나들...
    애 둘 낳았으니 어쩔 수 없다고 배째라는것도 사기꾼이니니까 가능...
    솔직히 그 사촌집안 인성 별로라... 여자가 아깝더라구요.
    저 원글 여자 집안도 그런류겠죠.
    비밀이 얼마나 간다고 세상 좁아요.

  • 96.
    '21.1.20 3:45 PM (218.155.xxx.211)

    아이만 없다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아요.
    지들 둘이 잘 살기만 한다면 어쩔 수 업죠.
    혼자 마음 달랠 수 밖에.
    숨기고 그것때문에 맘고생 했을 지
    숨기고 더 뻔뻔하게 굴었는 지
    지난일 보면 느껴 지잖아요.
    그동안 맘고생 하며 잘 살았음 격려 해 줄래요.

  • 97. ㅇㅇ
    '21.1.20 4:01 PM (14.38.xxx.149)

    저정도로 속일 정도면
    애가 있을지도 모르죠..

  • 98. satellite
    '21.1.20 4:18 PM (223.38.xxx.240)

    헉 댓글중에 3혼인데 남편을 속인분도있군요. 그건정말 범죄아닌가요 ㅠㅠ

  • 99.
    '21.1.20 5:28 PM (175.223.xxx.185)

    이미 벌어진 일인데 잘살고 있다면 이혼하라곤 안하겠지요~ 그러나 며느리에게 배신감들고 사람이 다시 보일것 같긴해요~

  • 100. 00
    '21.1.20 5:49 PM (14.45.xxx.213)

    10년 동안 아들부부가 사이좋게 잘살고 평소 며느리가 이뻤다면 뭐 놀랍지만 덥어두고 잘해줄 거 같구요 평소 좀 안이뻤다면 한소리 할 것 같습니다.

  • 101. Dd
    '21.1.20 5:55 PM (211.36.xxx.81)

    우와 제 주변에도 두명 있어요 제 주변만 있는줄 알았는데 꽤 있네요
    남자 초혼에 다들 능력남
    여자는 둘 다 예쁘고 다행이도 아이는 없어요

    그리고 그 집안일은 알아서 하겠죠~~제3자가 나설 일이 아니고
    그냥 단편적으로 든 생각은 여자분들 능력 좋다 여자는 이쁘고 볼일 이 정도?ㅎㅎ

  • 102. 간섭은 노
    '21.1.20 6:04 PM (175.198.xxx.103)

    아들이 말하지 않았다면, 그건 우리가 걱정하고 반대하리란 걸 예측했기 때문일 거예요. 실제 반대할 거니까요.
    근데도 말하지 않았다면 존중해야지 어쩌겠어요. 지 인생인데.. 지가 그렇게 좋다는데--------2222222222

  • 103. ㅇㅇ
    '21.1.20 6:22 PM (106.101.xxx.92)

    가수 김광석이 그렇게 속아 결혼했죠.
    게다 임신한 아이가 자기 아인줄 알고..
    더우기 자기 동창하고 간통까지 당하고
    죽임을 당했죠..ㅜ

  • 104. 너무나
    '21.1.20 6:44 PM (84.226.xxx.116)

    굉장히 많던데요. 그런데 자기 인생인데 부모가 뭐라고 개인사에 참견하나요.

  • 105.
    '21.1.20 6:49 PM (115.23.xxx.156)

    아들이 쫒아다녀 결혼했는데 나중에 며느리 재혼한거 알게되도 손주낳고 사는데 머 어쩌겠어요? 할머니가 손주 엄청 이뻐하드라구요

  • 106. 옴마야,,
    '21.1.20 9:04 PM (175.126.xxx.100)

    아들이 괜찮다는데 시모가 뭔 자격으로~~
    아들 인생은 아들것입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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