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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쿠엔틴 타라티노의 헤이트풀 8 을 봤어요

ㅇㅇㅇ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21-01-19 18:42:41

최근에 파고, 윈드리버 등
설원에서 펼쳐지는 스릴러에 재미를 느껴서
헤이트풀8 도 추천해주시길래, 봤어요

일단 러닝타임이 거의 세 시간
무지 길어요.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대사로 거의 극이 진행이 돼서
초반에 좀 집중 못 했어요

근데 중반부 이후부터 와 너무 재밌어....
또 보고싶네요 ㅋㅋㅋ

설원에서 펼쳐지는 쫄깃한 스릴러 원하는 분들
파고 윈드리버 그리고 헤이트풀8 강추 합니다.
IP : 223.62.xxx.1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고죠 ㅋㅋ
    '21.1.19 6:47 PM (203.226.xxx.250)

    커트러셀 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타란티노는 천재입니다 특히 엔딩씬 ㅋ
    저는 타란티노 영화는 거의 다 본듯해요
    전부 다 좋아요 최근영화인 원스어폰어타임인헐리우드도
    완전명작

  • 2. ...
    '21.1.19 6:49 PM (182.225.xxx.221)

    저도 예전에 봤는데 하드보일드 희곡이나 연극같죠...
    길기도 길었던것 같은데 저도 흥미롭게 봤었어요
    근데 쿠엔틴 특유의 잔인함이란 참....
    저는 킬빌이 너무 좋아요 잘만든 새끈한 스포츠카 그런 느낌 ㅋㅋ

  • 3. ㅇㅇ
    '21.1.19 6:50 PM (223.62.xxx.130)

    그래요? 저는 장고를 별로 재미없게 봐가지구
    사실 큰 기대 없었거든요. 근데 헤이트풀8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ㅎㅎ
    원스 할리우드도 봐야겠네요

  • 4. ㅇㅇ
    '21.1.19 6:54 PM (223.62.xxx.130)

    킬빌도 봐야겟다 ㅎㅎ 신나네요

  • 5. 엄행수
    '21.1.19 6:55 PM (124.54.xxx.195)

    원스어폰 헐리웃 전 좀 많이 실망했고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이후로 타란티노 약발이 안받나 싶어요
    킬빌 싫어하고 펄프픽션보다 저수지의 개들을 훨씬 좋아하는 사람이니 취향 차이겠죠
    헤이트풀은 극장서 봤는데도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도 생각 안나요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 6. 엄행수
    '21.1.19 6:57 PM (124.54.xxx.195)

    설원 스릴러의 원조 샤이닝은 당연히 보셨겠죠? 이런 날 다시 꺼내보고픈 걸작

  • 7. ㅇㅇㅇ
    '21.1.19 6:58 PM (223.62.xxx.212)

    샤이닝 볼게요, 킬빌 보려다가 왓차에 아직 없어서
    바스터즈 보고있어요

  • 8. 네넹
    '21.1.19 7:00 PM (223.33.xxx.152)

    원스는 미국배우 샤론테이트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데 그 유명한 살인범이자히피의 교주였던 찰스맨슨 일당들을 소재로 다룬 영화입니다 현실과는 다르게 각색했고 샤론테이트 사망 50년에 맞춰 개봉했다 추모작 이라해고 무방하죠
    정말 감동적이고 잘 만든 영화입니다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한 필름에 담은 유일무이한 영화이기도 하죠
    이 영화 역시 엔딩이 예술입니다 모두의 염원을 담은 참 찡하고 안타깝고 감동적인 엔딩 ㅠㅠ 스포될까봐 그만 할게요
    그런게 영화 보시기전에 샤론 테이트 살인사건은 검색해서 한번 보시고 관람하길 바래요 그러면 훨씬 재밌게 볼 수 있어요
    이 영화가 왜 추모이며 헌정영화인지 알 수 있습니다

  • 9.
    '21.1.19 7:01 PM (114.203.xxx.20)

    헤이트풀8 마차에서 여자 주먹으로
    패는 장면에서 그만 나왔어요 못 보겠어요
    바스터즈는 재밌었어요

  • 10. 눈많은 영화
    '21.1.19 7:03 PM (222.113.xxx.4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드디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받게된 영화 레버넌트

    스릴러는 아니지만 그래픽 호랑이가 근사한 한국영화
    대호

    지구가 꽁꽁 얼어버린 세상 투모로우

    가족여행와서 호텔에서 식사중인데 산사태가 덮쳐요.남편이 가족을 두고 지만 도망나가요. 스웨덴 영화인데 홍상수 영화같은 느낌. 포스마쥬어 화이트 버케이션

    아까전에도 추천한 영화인데
    북극에 조난당한 남자.매즈 미켈슨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아틱.

    다 재밌어요.

  • 11. 타란티노
    '21.1.19 7:05 PM (223.33.xxx.152)

    영화는 그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씬들이 핵 사이다로 연결되는 재미로 보는 영화이게 때문에 잔인한거 조금도 싫다 하면 안보는게 맞습니다 저는 그게 재미나고 신나는 액션때문에 봅니다
    속이 뻥 뚫리고 해학적이면 어이터지는 그 매력 ㅋㅋㅋ
    쿠엔틴 타란티노는 명장중에 명장임 완전 애정함

  • 12. ....
    '21.1.19 7:33 PM (58.120.xxx.143)

    설원배경 재밌는 영화가 많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 13. 타란티노
    '21.1.19 7:41 PM (1.225.xxx.204) - 삭제된댓글

    쿠엔틴 타란티노 한참 주가 높을때도 제 취향이 아니어서 킬빌도 안봤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OCN에서 해주는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인가 그거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상황을 비트는 복수극을 만드는 재주가 비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도 봤는데 넘 재밌었어요. 당시 헐리우드에서 큰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샤론테이트 일을 아예 모르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 영화인지 감이 안와서 재미가 반감 될 수도 있을거 같더라고요. 뭔가 뭉클하다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그 시대를 지나온 미국인들은 더 직접적으로 느꼈을거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택시운전사나 응답하라 시리즈 보면서 느끼는 감수성을 외국인들이 잘 모르듯이요..그런 느낌의 영화였어요.
    타란티노의 특유의 블랙코메디 복수극 진짜 넘 재밌어요. 왜 진작 몰랐을까..

  • 14. 샘 멘데스
    '21.1.19 9:37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감독 1917 무료로 떠서 봤는데 별로네요
    기생충이 상받은 이유가 있었어요

  • 15. ...
    '21.1.20 7:16 AM (223.62.xxx.38)

    글보고 바로 보고 왔는데
    타란티노 영화 중에
    제일 좀 재미없고 김빠진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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