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수학 과외 여쭤봐요

고민고3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21-01-19 17:53:22
고3 올라가는 지방 광역시 여고 다니는 딸입니다
그학교 전교1등 연대의대 가는 수준입니다
문과여서 과학과 수학에 약합니다 성격은 엄청 꼼꼼합니다
1 학년때 수학 과학3 등급 하다가 2 학년 가면서 학원을 바꾸고 맞는쌤만나서 열공하여1등급 하고 2학년 1.2 학기 전교 1 등해요
문제는 확통인데요.확통을 이번 방학에 처음 배우는데요.아이가 전혀 모르겠다고 하네요
학원쌤이 바뀌어서 너무 빠르고 전혀 이해가 안되서 주중에 본인이 끙끙하고 혼자 파고 있는데 본인이 3 학년때도 1등급 해야한다고 과외쌤을 일주일에 하루만 할수있게 알아봐달라고 해요
모르는걸 학원쌤한테는 창피해서 못 물어보겠데요
너무 기초적인걸 몰라서 본인 자존심이 허락안하나봐요
젊은쌤으로 본인이 모르는걸 알려줄수 있는 쌤으로
학원은 끊고 싶지 않고 과외랑 학원이랑 같이 하고 싶데요
과외쌤한테는 모르는거 물어보고 싶데요
전문과외쌤은 하루에 15만원정도 하고 그건 저도 부담이 많이되네요
지인 추천으로 이번에 스카이 들어가는 여학생을 추천받았는데 걱정이네요
학생쌤은 처음이라서요
혹시 고3 인데 대학생과외 만족하시는분
불만족하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180.67.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생
    '21.1.19 5:58 PM (124.50.xxx.238)

    과외 구하실때 꼭 수능성적 확인하세요. 저희아이 이번에 대학가는데 친구들보니 서울대 연고대도 수학 성적깜짝놀랄정도로 낮은 친구들 꽤 많더군요.

  • 2. ..
    '21.1.19 6:07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윗붓 말씀대로 수능 수학 몇점인지 꼭 확인하세요
    또 어떤 스타일로 공부했는지도요
    학교이름만보고 과외 경험 많다해서 맡겼는데
    수시로 것도 수학 2등급이였다고해서 깜짝 놀랐어요
    울아이는 공부를 매우 못하는 아이고
    학생은 강의에 재능이 있어서
    잘 맞았지만
    둘째 아이 맡기려고 수업해보니
    심화에 약하더라구요

  • 3. 대학생
    '21.1.19 6:13 PM (124.50.xxx.238) - 삭제된댓글

    첫댓글 썼는데 저도 소개로 카이스트학생 소개받아 두달 물화기초를 시켰는데 지나고보니 오개념을 알려줘서 그거바로잡는게 더 힘들었대요. 그리고 스카이수시 (지균,학종)는 상상이상 낮은경우 많아요.

  • 4.
    '21.1.19 6:25 PM (180.70.xxx.42)

    아무래도 과외는 전문선생님 만한 대학생 잘 없어요.
    본인 수능성적 아무리 우수해도 해당학생의 약점이나 이해 못하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내 이해시키는건 서툴거에요.
    내가 아는거랑 해당 학생 눈높이에 맞게 가르치는건 완전 다른 영역이라..

  • 5. 저희
    '21.1.19 8:53 PM (125.252.xxx.28)

    저희 애 문과
    수포자의 길을 걸을 뻔했고 모고 3등급 이었습니다
    고3 올라가면서 확통 하면서 질문받고 보충해줄 대학생샘 만나고 학원이랑 과외 병행하다가 학원끊고 과외만 했어요
    아이도 샘 믿고 의지하고
    샘도 열정적이게 잘 가르쳐주셔서
    수능에서 1등급 나왔어요
    수학 수능성적 확인하시고
    시간 약속 잘 지키는지 한달 정도 보고
    성실하지 않으면 바로 바꾸세요
    수업 지도 능력은 아이에게 체크하시구요
    저도 그 대학생샘 너무 성실해서
    많이 배웠어요
    그 부모님 넘 부럽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9152 엄청 쓴 토마토 6 시장 2021/03/31 840
1189151 인천시장, '오세훈 수도권매립지 입장' 비판 7 .. 2021/03/31 743
1189150 인스타 라방 중독 2 uuuu 2021/03/31 1,556
1189149 조기숙 "현 정부선 이낙연·김상조·박영선 다 갭투기자&.. 28 ㅇㅇ 2021/03/31 1,721
1189148 중간업체 사장이 돈을 떼먹으려고 해요 3 ㅇㅇ 2021/03/31 899
1189147 고양이 다홍이 보다가 다들 신기하다고 하시는데 그럼 고양이는 왜.. 55 111 2021/03/31 16,824
1189146 침대없이 살다 뒤늦게 사는거 어때요? 10 .. 2021/03/31 2,286
1189145 오세훈, 용산참사는 임차인들이 문제 25 .. 2021/03/31 1,164
1189144 골프 배우는데 돈 많이들까요 43 ........ 2021/03/31 4,634
1189143 헉 오늘 보는 쇼핑 사이트 마다.. 1 ㅇㅇ 2021/03/31 1,981
1189142 코로나 음성, 자가격리 중 학원요. 7 권고사항? 2021/03/31 1,136
1189141 제사, 형제간 돌아가면서 지내는집 있나요? 32 제사지내기 2021/03/31 3,759
1189140 박원순시장님과 고소인 영상 추가영상 36 배롱나무 2021/03/31 2,365
1189139 분리수거 대행 서비스 이용하시는 분 계세요? 7 ㅇㅇ 2021/03/31 1,098
1189138 카톡 얼마만에 확인하세요? 17 카톡 2021/03/31 2,507
1189137 박형준 일가 땅 또 찾아줌 20 ㅇㅇㅇ 2021/03/31 1,936
1189136 주식 물렸다고 해서 그 때 동성코퍼레이션 알려드렸는데 40 주시기 2021/03/31 4,465
1189135 자신만의 집안살림 비법. 자랑하고싶은 살림솜씨. 공유해주세요 21 떤배님들 2021/03/31 4,758
1189134 양키캔들 클린코튼 향 같은 섬유 향수 있을까요? 1 dd 2021/03/31 679
1189133 네고왕 허닭 사신 분 계세요? 1 ... 2021/03/31 927
1189132 오세훈 부동산 공약, 자산불평등 심화할 것 7 .. 2021/03/31 508
1189131 좁은 집 이사해본 생생 경험 공유합니다 6 체감 절반 .. 2021/03/31 2,274
1189130 '백신 맞으면 죽는다' 가짜뉴스 만든 목사 6 ... 2021/03/31 794
1189129 짜증나네요 개인 병원 다니는데 9 .. 2021/03/31 2,225
1189128 이재명 "주택 임대사업자가 집값 폭등 주범…특혜 폐지해.. 16 .. 2021/03/31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