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페에서 마스크 벗고 얘기하면 안돼죠?
작은 동네 카페인데 세 분이 마스크 벗고
얘기를 하는데 차 마시고 있기는 하지만
계속 떠드시네요
공원에서 운동하고 차 한잔 마시고
가려했는데~
1. ,,,
'21.1.19 2:09 PM (121.167.xxx.120)마스크 쓰고 음료 마실때만 벗으라고 하던데요.
2. ...
'21.1.19 2:10 P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저런 인간들때문에 닫은건데...어휴 진상들.
3. 네..
'21.1.19 2:1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근데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 지나가면서 보니말할때 마스크 다 벗고 있네요.
참.. 마스크 하나 쓰는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 이해가 안감.4. ㅇㅇ
'21.1.19 2:11 PM (175.207.xxx.116)안돼지는 않고
안될 뿐이죠..5. .....
'21.1.19 2:22 PM (110.70.xxx.102) - 삭제된댓글좀 전에 카페 갔었는데
마스크 벗은 사람들에게
주인이 마스크 써달라고 부탁하더라구요
커피 마실때만 살짝 벗고
얘기할때는 쓰고 있었어요6. 올리브
'21.1.19 2:35 PM (59.3.xxx.174)마실때만 마스크 벗어야 되는데
사람들이 그걸 지킬 리가요 ㅠㅠ
외식도 정말 불가피 할때 한번씩 하러 가면
식사 나올때까지 마스크 쓰고 있다가
식사 나오면 후닥닥 작전 하듯이 먹어 치우고
누군가에게 쫓기듯 황급히 나오곤 하는데
아주 세월아 네월아~ 이집 사람 없네 귀찮은데 찻집 가지말고 얘기좀 하고 가지 뭐 하면서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ㅠㅠ7. 원글맘
'21.1.19 2:40 PM (211.199.xxx.115)알바생이 아까 얘기했는데 뭐라고 하면서
그냥 나갔네요
커페에 떡을 가져와서 먹고~
나도 아줌마지만 너무하네요
알바생이 울딸내미 또래인데 안쓰럽네요8. 진짜
'21.1.19 3:02 PM (211.206.xxx.52)식당서도 밥먹으며 큰소리로 웃고 떠드는 사람 많더만요
9. 어젯밤
'21.1.19 3:18 PM (112.161.xxx.15)잠이 안와서 티비 보는데 코로나 다큐하더군요.
전세계에서 코로나가 감염된 경로 1위는 식당,2위가 헬스장, 3위가 카페로 나오더군요.
비말이 어떻게 전파되는지 실험을 통해 보여주는데 우리가 알고있는것보다 훨씬 많은 사례들이 있더군요.
진짜 조심해야 해요.
함께 앉아 밥 먹거나 커피 마시는 사람말고도 그 폐쇄된 공간에서 떠돌수 있는 공기속의 비말로 전염될 가능성은 항상 있는거라서. 아무리 헬스장이나 카페가 풀렸다해도 안가는게 상책이예요.10. oo
'21.1.19 3:44 PM (218.237.xxx.203)카페에서 10분 마스크 벗고 있다가 감염되었다고 누가 쓴거 보니
어디 나가서 먹고싶은 생각 하나도 안들던데
다들 참 강심장이신가봐요
말할땐 꼭 마스크 써야죠 왜 제일 중요한 걸 간과하나요
자기가 감염된거 모르고 여기저기 바이러스 퍼뜨리면
이 코로나는 영원히 안끝나요11. 원글맘
'21.1.19 3:52 PM (122.32.xxx.208)늘 카페는 혼자 가서 커피 마시고 폰 쓰고 오는게
유일한 낙이였어요 날이 추워지면 공원에서 걷기하고
공원 앞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몸 녹이고 오던 일이
10년 넘었는데 작년에 10번도 못갔네요 ㅠ ㅠ
저희지역은 코로나 확진자 거의 안 나오는 지역인데
작년 11월부터 확 늘어났어요
앞으로는 데이크아웃만 하면서 조심해야겠어요12. ...
'21.1.19 5:01 PM (220.93.xxx.145)당장 허용되자마자 1시간넘게 앉아 있어도 되냐 이러고들 있는데요 뭘. 클럽충, 개독충들 욕할일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