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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이 시린분은 없으신가요?

..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21-01-18 23:43:00
제작년부터 이런증상이 시작된거같은데요. 나이는 47세이고 등 한가운데가 시려서 소파에 앉을때나 잘때 등에 조그만 전기방석을 대고 있어야해요.겨울에만 이렇고요. 자다가도 등이 시려워서 깨요. 이거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그냥 단순히 그부분에 한기가 난건지 장기가 아픈건지 모르겠네요. 갱년기증상도 겹쳐서 더 힘드네요. 한의원을가볼지 일반 내과를 가야할지~~혹시 저같은분 안계시나요?
IP : 118.218.xxx.1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혈액
    '21.1.18 11:44 PM (121.165.xxx.46)

    혈액순환이 안되 그런거같아요
    좀 걸으세요

  • 2. ...
    '21.1.18 11:44 PM (61.72.xxx.76)

    저요

    등 차가우면 잠을 못자고
    몸이 안 좋아요
    대신 등 따뜻하게 해주면 컨디션 좋아져요

  • 3. 저요
    '21.1.18 11:50 PM (58.123.xxx.4)

    저도 등이 시려요
    산후 조리할 때 조리원이 너무 더워서
    10월 중순에
    문열어 놓고 있다 깜빡 잠이 들었는데
    등으로 서늘한 느낌이 들어 잠이 깼어요
    그 느낌이 계속 됩니다
    2001년 남들은 뭘 돈을 쓰고 조리원에 가냐하던 시절
    귀한 아가 낳았다고 산후조리 잘하라고 특실로 3주나 예약해주신 시어머니 면목없습니다 ㅠㅠ

  • 4. 저요
    '21.1.18 11:52 PM (119.200.xxx.213)

    등시려우면 감기 시작이에요. 요가하고 찜질팩으로 몸 따뜻하게하니 등이 계속 따셔서 좋던대 운동 안하니 ㅜ.ㅜ 지금도 시려워서 온수매트에 등지지고 있어요.

  • 5. ..
    '21.1.18 11:55 PM (118.218.xxx.172)

    저같은분이 많으시네요. 저도 거실에서 주로 자는데 옆으로 잘때가 많은데 그럼 등부분이 노출되니 그때 한기가 든건지ㅜㅜ 평소 걷기하는데 오늘같은날은 추워 안했더니~~ 날풀리면 운동좀 열심히 해야겠네요~~

  • 6.
    '21.1.18 11:56 PM (121.165.xxx.46)

    방에서 주무시고
    열 오르는 생강차 드시고
    운동 열심히 해두시면 나이들어서도
    한기 안들어요

  • 7. 헐...
    '21.1.19 12:07 AM (125.189.xxx.41)

    저는 밤마다 등이 뜨거워져서 늘 수건으로
    닦고자야 잘 수 있어요..
    갱년기증상이라던데 반대도 있군요...
    저는 발끝은 시려요..손은 따뜻하고...
    아 참 오묘한 인체...

  • 8.
    '21.1.19 12:15 AM (211.210.xxx.80)

    전 등은 뜨겁고 팔다리가 밤이 되면 너무 시려요 정말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 9. ...
    '21.1.19 12:17 AM (123.111.xxx.201)

    전 기관지가 평생 심하게 약해서 기관지염을 달고살아요.
    좀 안좋아졌다 싶을때 등이 계속 시려요. 기침도 나고요.

    원글님도 겨울이니까 폐나 기관지가 안좋은거 아닐까요.

  • 10. ㅇㅇ
    '21.1.19 12:3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 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었는데
    서울 동쪽 살다 북쪽으로 이사갔을 때 매해 겨울마다 등이 소름끼치게 시린 느낌이 반복되어 힘들었어요.
    지금도 그 동네만 떠올리면 등에 소름 돋는 느낌이 떠오를 정도...

    그러나 다시 경기 남부로 이사오니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런 증상 없어요.
    저처럼 사는 동네를 바꿀 수는 없으실테니 몸을 더 따뜻하게 해주세요.
    특히 목 주위, 허리 주위, 발목 주위 바람 들어가는 구멍을 잘 차단해주셔야 해요.

    그러고보니 저는 지금도 집에서 수면양말 신고 지내고
    잠옷 안에 티셔츠 받쳐 입고 자네요.

  • 11. ...
    '21.1.19 12:34 AM (112.214.xxx.223)

    혈액순환
    운동부족 문제 맞는거 같아요

    전 그래서 발열조끼 샀어요 ㅋ

  • 12. ...
    '21.1.19 1:03 AM (223.39.xxx.220)

    저는 어릴때 다리미갖다 댔어요.그냥 추위를 많이 타는구나 했어요.

  • 13. ...
    '21.1.19 1:05 AM (223.39.xxx.220)

    지금 보니 혈액순환문제일수도.빈혈에도 시달리고 증상들이 있네요

  • 14. 헉~~
    '21.1.19 1:13 AM (58.76.xxx.17)

    저도 47세에요.희한하게 언젠가부터쯤 몇년된거같아요..애들 어릴땐 괜찮았는데 몇년전쯤부터는 등이 시린거에요.너무너무.그래서 항상 조끼를 걸치고있었는데 그것도 귀찮아 두꺼운 수면잠옷을 입으니 등이 안시려서 항상 두꺼운 수면잠옷 세네개로 돌려입어요~

  • 15. 그래서 조끼
    '21.1.19 1:27 AM (112.68.xxx.89)

    저 48세. 작년부터 갑자기 등이 썰렁. 왜 할머니들이 겨울에 탈조끼를 입으시는지 이제 알게 되었네요... 집에서 얇은패딩 조끼 입으니 간편하고 좋네요.

  • 16. 할머니들이
    '21.1.19 7:28 AM (223.38.xxx.211)

    왜 조끼를 입는지 등이 시리고부터 알았어요

  • 17. ..
    '21.1.19 11:36 AM (39.7.xxx.25)

    전 40세 되기 전부터 그랬어요.
    등에 오한온다고 하죠?
    딱 목 아래가 시리고 추워요.

    처음엔 감기인 줄 알고 병원가도 감기도 아니라고하고
    한달을 오한에 시달린적도 있는데
    알레르기성과도 관련이 있는지
    (그 당시 비염이 심했는데 알레르기약 바꾸고서
    나아진적도 있고 그래요)

    몇년간 터득한건 붙이는 핫팩을 쓰는거에요.
    원하는 사이즈 사서 옷위에 붙여요.
    목덜미 아래요.
    얇은옷은 핫팩이 너무 뜨겁게 느껴지고
    무게때문에 늘어나니까 적당히 두께있는옷

    오한온다 싶을 때 붙이면 넘 좋아요.
    샤워하면 전 드라이기로 등부터 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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