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 고민(내용 펑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1. ???
'21.1.18 6:07 PM (112.170.xxx.237)또래 아이 키우는데 특별히 특정 성향이 두드러지는 부분은 모르겠어요...김치 피자 얘기는 너무 의미부여 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영어는 하기 싫어서 그랬을 수도 있어 보여요...아이들이 생각보다 생각이 깊고 깜짝 놀라게 할 때도 있고 뭐가 내키지 않움 돌발행공 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요...
2. 솔직히
'21.1.18 6:11 PM (119.204.xxx.8)첫번째 에피소드 어느 부분에서
조카의 언어능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하는건지 잘 모르겠구요
두번째이야기는
그냥 공부하기싫은 말안듣는 아이같아요
그냥 평범한 아이같아서
걱정 안해도 될듯요3. 김치
'21.1.18 6:1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김치가 좋아 피자가 좋아는
애가 엄마가 한 질문 패턴 따라하기로 자기가 생각나는거 아무거나 따라한거고
거기에 동생분이 오바육바해서 의미부여해서 물은거고
애는 웃겨서 '응' 한 것 같네요.
거기에 또 의미부여해서 몇년을 곱씹다니요....
여기에 좀 천재적이다, 비범하다 이런 의미를 부여하시는것 같은데 전혀요....
a 다 쓴것도 선생님 앞에 두고 다 3번으로 찍는 반항아 이런게 아니라
그냥 하기 싫거나 몰라서 아무거나 써 넣은거고요....4. 그리고 만약
'21.1.18 6:1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이가 정말 수수한 엄마를 김치에, 세련되고 예쁜 그 엄마를 피자에 비유했다고 해도
5살로 전혀 뛰어난거 아닙니다. 5살이면 대부분 하는정도입니다. 어디가 뛰어나다는건지 부연설명좀....5. 궁금
'21.1.18 6:18 PM (220.69.xxx.7)댓글들 보니 우리가 애하나 놓구 오바육바 하고 있었구나 싶네요 ㅋㅋㅋ
정말 둘다 깜짝 놀랐거든요
또 한가지 배우네요 ^^6. 여기서
'21.1.18 6:19 PM (211.36.xxx.46) - 삭제된댓글언어능력이 뛰어난건 동생분 ㅎ
7. ...
'21.1.18 6:30 PM (1.241.xxx.220)동생분이 늦게 본 아이에 외동이라 관심이 많고, 자꾸 의미부여를 하지 않나...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전 그리고 초등 1학년 짜리가 한번호로 찍었다고 너무 화가나서... 이렇게 했다는데 좀 의아하네요. 선생님이 단 한번 행동에 그러시진 않으셨을 듯하고...평소에도 아이가 말을 잘 안듣는 건 아닌지 잘 살펴봐야할 것 같아요.8. ......
'21.1.18 6:37 PM (202.32.xxx.75)조카라고 하지만 사실은 본인 아이 이야기인가요?
이모가 엄청 심심하신가봐요.
죄송한데 고민되는 포인트도 모르겠고 애는 지극히 정상 같은데요?
저 정도 말 또래애들 다 할수 있고 저 정도 실수도 다 할수 있죠.
그리고 애들도 다 생각이 있는데 친구 엄마랑 비교해서 누가 더 예쁜지,
엄마아빠 누가 더 좋은지 이런 질문 엄청 싫어하는게 모르세요?
친구 엄마가 이쁘다면 서운해할거고... 근데 엄마라고 하는건 사실 애한테 거짓말 시키는거잖아요.
단어 기입은 의외로 문제를 이해못했을수도 있고 생각하는게 귀찮을수도 있죠.
저기서 선생님이 화낸게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저 같으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을거 같은데...9. ㅋㅋ
'21.1.18 6:40 PM (39.118.xxx.86)우리애도 이제8살된 남자애 인데요. 피자 김치는 그냥 그 순간 생각난거고 혼자 애엄마가 엄마가 김치냐 하니까 그냥 “응” 한거에요 울아들도 어떤 행동 했을때 제가 그런식으로 물어보면 그냥 “응”이라 할때 많아요. 그리고 영어는 그냥 하기 싫어서 ㅋㅋ
10. 또로로로롱
'21.1.18 6:41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걱정을 사서 하시는 것 같아요 ㅜㅜ
11. 루
'21.1.18 6:56 PM (211.206.xxx.18)글에서 놓친 부분이 있나 다시 읽어봤네요. 아이한테 지나친 관심이 독이 될 수도 있다는걸 염두하셨으면 좋겠너요.
12. 드릉
'21.1.18 6:57 PM (59.10.xxx.178)아이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이라면 첫번째 이야기에 저런 질문을 하는 부모는 옳지 않아요
비교하는 그런 질문 하지마세요13. ...
'21.1.18 7:12 PM (223.33.xxx.143)대체 어느 대목에서 천재인건지 알수 없는 1인
김치는 엄마의 굉장한 의미부여이구요, 그냥 공부하기 싫은 평범하디 평범한 아이 같은데요 ㅎㅎ14. //
'21.1.18 7:14 PM (14.51.xxx.25)애는 잘 모르겠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어른들의 언행은 무척 이상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왜 저런 이상한 질문을 하며, 교사가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대응을 하지 않나.. -_-15. 교사는
'21.1.18 7:23 PM (223.38.xxx.182)바꿔야 겠네요. 자격 없네요.
아이에게 감정적 대응이 우려가 되네요
그리고 어린이집 에피소드는 겨우 5살 아이의 단순한 질문에 의미부여가 과한 어른들이라 아이가 한번씩 지치겠다는 쓸데없는 걱정을 해봅니다.16. ...
'21.1.18 8:05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그냥 평범한 7살짜리 같은데요
특별히 걱정할 것도 없어보이고17. ..
'21.1.18 8:38 PM (116.88.xxx.163)아무 의미 없는 분석입니다.
그냥 하루하루 행복하게 아이랑 노세요18. ㅡㅡㅡ
'21.1.18 8:58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그냥 뺀질뺀질 말 안듣는 애의 전형이네요
엄마 속 좀 끓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