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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남편이 맘이 떠난게 보여요

iiii 조회수 : 10,231
작성일 : 2021-01-18 17:02:24
1년 정신없이 연애하고 결혼 2년. 아니 3년차네요
남편이 맘에 떠난게 보여요. 뭔가 느낌이 그래요 ㅠㅠ 
이럴땐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ㅠㅠ 

애도 없어요. 우린 딩크에요. 근데 이혼은 안할거에요

사랑 없이 그냥 동지애같은것만 있는거 같아요

IP : 106.243.xxx.24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8 5:03 PM (182.209.xxx.39) - 삭제된댓글

    3년차때는 애낳고 키우면서 동지애로 사는거 아닌가요

  • 2. iiii
    '21.1.18 5:04 PM (106.243.xxx.240)

    애도 없어요. 우린 딩크에요. 근데 이혼은 안할거에요

    사랑 없이 그냥 동지애같은것만 있는거 같아요

  • 3. ,,,,,
    '21.1.18 5:05 PM (68.1.xxx.181)

    제발 애 낳지 마세요. 사랑 없는데 욕심으로 낳으면 불행은 자식 몫

  • 4. 그냥
    '21.1.18 5:07 PM (218.153.xxx.49)

    동지애로 살다 서로 챙기고 얼켜 살다 보면 또
    살아져요
    그래도 없는거보단 훨 나아요
    남의 남자 대하듯 멀찍이 대하며 혼자 삶을 나름
    재밌게 즐기며 살면 남의 편이 궁금해서 다가와요

  • 5. ..
    '21.1.18 5:13 PM (106.101.xxx.143)

    음 그때면 한참 좋을때 아닌가요.
    전 7년 연애하고 결혼 9년차인데 지금도 서로 뿅뿅해요.
    서로 연인처럼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 6. 님 딩크 아니죠
    '21.1.18 5:16 P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

    남편 쉰다고 했잖아요

    그렇게 여기서 님더러
    혼자 감정 남편에게 올인하지 말랬는데
    님 즐겁게 살아요 남편만 쳐다보고 전전긍긍하고 그러지 말구.

  • 7.
    '21.1.18 5:16 PM (219.240.xxx.26)

    애도 없는데 도대체 왜요?

  • 8.
    '21.1.18 5:19 PM (211.219.xxx.193)

    애기 낳고 키우며 생기는게 동지애아닌가요?
    애기도 없이 그 상태라면 남은 인생 너무 기네요.
    어떤 결정의 딩크인지 모르겠으나
    출산과 육아로 진짜 동지를 만들던지
    정리하던지 해야하는 태세전환이 필요해 보이네요.

  • 9. 동지애는
    '21.1.18 5:33 PM (1.229.xxx.169)

    애 낳고 육아하면서 켜켜이 쌓여 생기는 거져. 딩크에 남편이 맘 떠났는데 여자 생기면 이 결혼은 끝이지. 젊은데 무슨 동지애예요

  • 10. ......
    '21.1.18 5:36 PM (112.145.xxx.70)

    애도 없는데 동지애가 생길 리가 없죠.
    같이 애을 키우면서 고생하고 그래야 생기죠.

    애 없는 부부는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살아야 하는데
    그게 없으면 끝이죠.

    지금 끝나느냐 몇년 더 끌다가 끝나느냐 그 차이일뿐.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이혼하는 게
    남은 인생을 봐서 더 낫지 않나요??
    애정없는 딩크는 못 삽니다.
    (설마 싱크는 아니아는 가정하에)

  • 11. 음..
    '21.1.18 5:3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이혼 안하고 동지애로 살려면
    진짜 쿨~~~~~~~~~~~~~~~~~~~~~~~~해야 합니다.

    어떤 마음이냐면 둘이살든 혼자살든 같은 마음상태여야 한다는거죠.

    혼자도 좋고 둘이도 좋고 이런거죠.

    그리고 부부는 이래야한다~라는 공식?
    딩크부부는 이래야 한다는 공식?
    딩크니까 부부끼리 친구처럼 모든걸 함께하고 모든 대화 다~나누고
    진짜 베스트 프렌드처럼 살아야해~~~라는 그 공식?
    없애야 해요.

    딩크도 무늬만 부부로 사는 사람들 많고 이혼하기 귀찮아서 걍 사는 사람도 많구요.

    그러니까 행복 뿜뿜~이런것이 기본이다~라는 그 전제조건에서 벗어나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도 아이가 없는데 일단 둘중 한명이라도 죽으면 한명이라도 행복하게 살아야지~하는 생각에
    보험을 많이 들었구요.(살아 남는 쪽은 해피앤딩~인거죠)
    남편이 밤늦에 안들어와도 혹 문제 생기면 경찰에서 연락오겠지~싶어서
    저는 푹~~~자요.
    출장가서 전화를 하든 안하든 전~~혀 간섭 안하구요.
    서로 잔소리 안하고 서로 생활방식에 대해서 거슬리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해줘요.

    서로 사랑하는지에 대해서 신경 안써요.

    하지만
    기본적인 생각은 일단 부부로 사는 이상 (남이 아니니까)
    무슨일이 발생할때는 항상 서로에게 편들어 주기로 했어요.
    최후까지 편들어 주기로 약속하면서 살아요.

    사랑하지 않을때 이혼하는것이 아니라
    편들어 주기 싫을때 그때는 이혼하는걸로

    남녀로 사는것이 아니라
    우리는 여자사람과 남자사람으로 살고 있어요.

  • 12.
    '21.1.18 5:38 PM (221.138.xxx.112)

    둘의 애정이 없는데 애도 없다
    근데 왜 같이 살며, 남편도 본인과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하는 거에요?
    딩크가 쉬운 것 같지만 둘 사이의 애정과 취미 가치관 등등 정말 오랜 시간 잘 맞아야 해요 딩크로 오래 사는 부부가 대단한 거에요

  • 13.
    '21.1.18 5:40 PM (221.138.xxx.112)

    제가 딩크라서 하는 말이에요
    뭐 딩크도 애정 없이 살 수 있겠죠
    근데 그럼 왜 같이 살아요?

  • 14. ??
    '21.1.18 5:44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왜 같이 살아요? 경제 공통체인가요? 장사를 같이한다던가

  • 15. 애도
    '21.1.18 5:54 PM (222.110.xxx.248)

    없는데 무슨 동지애요?
    같이 전투에 나간 적도 없고
    생명을 나눈 적도 없고
    같이 만든 결과물인 애도 없는데 무슨 동지애?
    그것도 결혼 고작 2년에?

  • 16. 영통
    '21.1.18 5:55 PM (106.101.xxx.218)

    필요한 사람으로 와 닿으면 잘하게 되죠.
    어느 관계에서든.
    님 돈 살림 육아 교육 소통에서
    님이 남편에게 득이 될 사람으로 어필하세요.

  • 17. ,,,
    '21.1.18 5:59 PM (68.1.xxx.181)

    동지애 운운을 하시려면 딩크로 10년 정도 지내왔다고 해야죠.
    남들처럼 겨우 신혼 몇년에 권태기일 뿐이에요.

  • 18. 딩크
    '21.1.18 6:31 PM (121.166.xxx.101)

    저도 딩크인데
    3년만에? 이런건 심각하네요
    님이 못버틸듯.

    보통 제 주변 딩크는 아이보다
    아내가 더 좋아서 둘만 있고 싶어할 정도예요
    연애 결혼 포함
    3년만에 식었나니
    혼자 좋아하는거 아니예요? 애도 없는데 뭐하러
    동지애 찾고 그래요

  • 19. ㅅㅇ
    '21.1.18 7:08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딩크 8년차에도
    쿵짝거리고 티격태격 싸워도 돌아서면 보고싶고
    손잡고 자거나 끌어안고 자는데요

  • 20. ..
    '21.1.18 7:50 PM (210.178.xxx.230)

    무엇에 대한 동지애인가요?
    외로움 ?? 경제력 ??

  • 21. 이혼을 왜 안해요
    '21.1.18 8:19 PM (221.162.xxx.97) - 삭제된댓글

    안하는거에요? 못하는거에요?
    딩크면 부부간의 사랑과 의리 둘 다 가지고 살아야 행복하죠
    행복하게 살지도 않으려면 뭐하러 결혼 생활 유지하며 희생해요?
    이해안되는 딩크 17년차입니다

  • 22. ㅡㅡ
    '21.1.18 10:38 PM (124.111.xxx.70)

    남편이 궁금해서 다가오길 바라며 멀찍이서 혼자 지내라뇨... 정말 한숨나오는 구시대적 조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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