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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일로 며칠 째 가슴이 답답한데 이거 화병일까여??

가슴이...ㅠㅠ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21-01-18 16:52:59
제가 믿었고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료가 팀장과 짬짜미를 먹고
업무에서 배제하는 것을 지난 몇개월 간 느낌으로만 알다가
아, 하고 깨달은 날부터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모두 순하고 성실하다고 하는 동료라 제가 말한들 아무도 믿지 않겠져.
원래 팀장은 감정적이고 욱하고 막말 하는 사람이라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것도 없어서.
암튼, 저는 전보 신청을 했고 이번 인사 이동 때 팀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일단락 됐는데 왜 아직도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턱턱 막힐까요?ㅠㅠ

저를 제외하고 팀장 포함 다른 팀원들끼리 아침 차담을 10시 다 되도록 하고 왔어요.
평소에도 아침 차담은 제가 잘 끼지도 않았지만,
교묘하게 저를 배제한다는 느낌을 받은 뒤에 저런 일을 겪으니 더 못참겠더라구요.
동료는 이건 저를 왕따시킨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차담을 한거라고 하지만,
다른 층에 파견 근무 나갔던 직원을 굳이 전화해서 불러서 티타임 했으면서
저는 부르지도 않은게, 왕따가 아닌건가요?

표면적으로는 좋게좋게 마무리 되고, 저는 다른 팀으로 전보를 가게 되었지만
그리고 그 팀에 더 있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지만,
내심 제가 다른 팀으로 옮겨줬으면 하는 동료의 바램대로 된거네 싶어 씁쓸합니다.
부서 사람들 아무도 모를거 같아요.
이 답답함은 어찌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지혜를 주시와요 ㅠㅠ

IP : 203.142.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1.1.18 5:05 PM (180.182.xxx.79)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네요
    다른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 내 처지만 생각하세요..
    오래 다니는게 결국 이기는 겁니다...
    드러우면 피해야죠... 잘피하시는 거에요

  • 2. 짝짝짝
    '21.1.18 5:42 PM (222.97.xxx.185)

    내가 제일 중요합니다
    이 상황이 힘들어 전보 신청 하신 원글님.. 잘하셨어요
    상황 무시하고 계속 다녔으면 원글님 병 생깁니다
    저들은 변하지 않을거에요
    빨리 탈피하셔서 새로운 곳에서 마음 안정 찾아요
    여초 사회에서는 은근히 왕따 많더라고요
    그런 분위기 만드는 못된 사람 있어요 남이 보기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닌 사람이 주도하는거 많이 봤어요
    옮기고 나면 그 답답함 풀어집니다
    에효 위로 드립니다

  • 3. 오늘도22
    '21.1.19 12:12 AM (1.224.xxx.165)

    그런상황 저 같아요 ㅠㅠ 저는 아침이면 공황장애처럼
    숨막히는 다른곳 가셔서 행복하게 지내는것이 좋을듯요
    참 사회는 조직은 웃더라도 또 다르더만요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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