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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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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맹한 전문직 친구같은게 저네요

....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21-01-18 14:01:51
맹하다기보다
일하는 시간외에는 머리도 쉬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학생때도 하루 8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면
서너시간은 만화책보고 티비보고 그랬어요 자거나

학교서도 쉬는시간 누구보다도
웃고 떠들고 그랬고

근데 동창중에 한명은
늘 제가 쉬는시간 자고 애들이랑놀고
그런거만 보니
대입때도 명문대가고 본인은 지방대가고나서
저는 운이 좋거나
시험머리만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만날때도 늘 그냥 티비 시사쇼나
뉴스에 나온 말들 블로그 글들수준의
말정도 하면서 엄청 교양있는척하고

그리고 저는 최저가 찾고 맘카페 알아볼시간에
쉬고 그냥 백화점가서 물건사고 하는편인데

안아끼고 쓰는거라고 생각해요
그 최저가 찾고 맘카페 뒤질시간에
쉬고 나머지시간에 더 일해서 버는게
큰돈이고
한푼두푼 따질시간에
좀 좋은곳에서 물건확실하고 반품같은것도
잘해주는 백화점에서 사는게
다른면에서 경제적이라는걸
굳이 설명까지 해줘가며
대립하기 싫어서 말을 안하죠

시간많아 최저가 찾는 사람은 그게 경제적이지만
시간단위로 버는돈이 다른 사람들은
그런거 고민하고 알아볼시간에
편한곳 판한공간에서 사는게
더 경제적인걸 몰라요

서로의 수준이 다르고 환경이 다른데
약간 본인은 운이 없거나
다른건 더 뛰어난데
시헌운이 없어 그런거고

저는 시험머리만 있거나
혹은 맹한데 공부만 잘해
운좋게 돈잘벌고 대우받는다고
단정지어가며 여태까지 살더라구요


IP : 211.36.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결국
    '21.1.18 2:04 PM (61.253.xxx.184)

    모두는
    자기의 빈곳을 메우며 살고있군요.

    님은 치열하게 공부해서 널럴한 시간에 시덥잖은 이슈들 얘기하고
    공부안한 애들은 널럴한 시간에 교양 채우고

    전 후자입니다만 ㅋㅋ

  • 2.
    '21.1.18 2:04 PM (222.120.xxx.60)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시간이 중요한 사람이 있고, 돈 아끼는 게 중요한 사람이 있죠.^^

  • 3. 맞아요
    '21.1.18 2:05 PM (115.140.xxx.213)

    시간이 중요한 사람 돈이 중요한 사람 다다른데 어느 한쪽이 무시하기 시작하면 답없어요

  • 4. ...
    '21.1.18 2:06 PM (222.236.xxx.104)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으니 그 운도 따라주는거지... 공부 하나도 안하는데 운이 따라주겠어요 ..ㅋㅋ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일이도 다 해당되구요 ..

  • 5. ㅎㅎ
    '21.1.18 2:11 PM (112.165.xxx.120)

    그거 열등감이예요~
    제 친구도 그랬는데,, 아니 본인이 최저가찾아 사거나 책 많이 읽거나
    누가 뭐라하나요, ,그게 꼭 바른거라 생각하고 타인의 노력을 까내리더군요
    웃긴건 본인보다 직업좋거나.. 뭐 더 잘살거나 그런 사람만 깜~
    그러다가 본인이 경제적으로 좀 나아지니까 똑같이 하더만요~~~~~ ㅎㅎㅎㅎ
    너 예전에 그랬잖아~ 하려다가 그냥 말았지만..
    심지어 얘는 정치노선도 바뀜~

  • 6. 전문적임
    '21.1.18 2:13 PM (218.153.xxx.147) - 삭제된댓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궂이 이런 글 쓸 필요성이 있으려나..

    그렇다고요 ㅋㅋ

  • 7. 윗님
    '21.1.18 2:14 PM (210.217.xxx.103)

    궂이 x
    누구나 아는 거죠.

  • 8. ..
    '21.1.18 2:21 PM (1.225.xxx.185)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글 읽었는데...
    책을 많이 읽고 인문학공부 많이 한 사람일수록
    그거 별로 안 중요한거 알텐데. 이런 생각했어요
    치열하게 일하다보면 깨달아지는 것이 얼마나 더 많은데.
    내 시급이 얼만데, 그런 사소한 일까지 신경을 써야하는건지
    그런 푼돈에까지 나의 에너지는 쓰고싶지않다
    이거죠

  • 9.
    '21.1.18 2:23 PM (211.36.xxx.132)

    자기가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다르지 않나요?
    원글이 사는 방법도 원글의 상황에 맞아 그렇게 하는 거고요. 뭐 어쩌라고? 싶은 글......

  • 10. 갑자기
    '21.1.18 2:26 PM (162.222.xxx.78) - 삭제된댓글

    20년전 고3때가 생각나네요.
    전 초등때부터 완전 모범생, 대부분 반장 많이 해온 머리는.보통인 성실파. 당시 모의고사 보면 3~5%정도는 고등시절 내내 들었어요.
    고3당시 저희반이 성적이 그닥이어서.. 반에서야 제가 거의 1등하다시피 했고요.
    전 머리가 뛰어나진 않으나, 증딩부터 적당한 학원 과외 꾸준히 하고 집에서 스스로 공부도 하는편이고요, 근데 고딩때부터 잠이 너무 늘어서 학교에서도 틈틈이 쉬는시간마다는 많이 잤어요. 수업은 되도록 잘 들으려 노력했지만...

    당시 얼굴 짱이쁜 내 날라리 짝꿍이 고3 되고 정신차리고 대학가고 싶다고해서, 당시.자신있는 과목 상세히 알려주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몇달만에 몇년치의 공부는 무리였겠죠...

    수능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걔가 저한테 울면서 그러더군요. 자기는 쉬는시간에도 점심시간도 아껴가며 공부하는데, 반장 너는 만날 잠만자면서 성적 잘 받는다고.
    그 얘기 듣고선 좀 띵~ 했어요. 난 중3때도 약 6개월간을 새벽 2시에 자면서 공부했고(그땐 그냥 그게 재미있어서였지만요) 학창시절 12 대부분을 나름 열심히 해왔는데, 이제 몇개월 바싹 쉬는시간에 안자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 아이가 저만큼 성적이 나올거라 생각한건지..
    시간의 힘과 노력의 힘을 너무 우습게 아는구나 싶었어요.
    결은 좀 다른 얘기지만, 그 날이 생각이 나네요

  • 11. ㅇㅇ
    '21.1.18 2:27 PM (110.11.xxx.242)

    저두요ㅎㅎ

    보고 웃었어요.

    아주 잘 살아요~원글님보다 그 전문직 친구도 잘 살건데

  • 12. ...
    '21.1.18 2:35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더 돈을 잘버는 이유같아요.
    물건사러가면 남자들이 쿠폰이나 적립을 아나요 할인카드를 쓰나요.
    그래도 연봉 훨씬 높고 더 오래 일하죠.
    여자들 특유의 이거저거 따져보고 꼼꼼한 성격이 더 큰일을 하지는 못하게 발목잡는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 13. ........
    '21.1.18 2:35 PM (112.221.xxx.67)

    그 친구도 알아요..최저가 찾는시간에 돈버는게 낫고 님이 그런사람이란거...
    단지 본인은 돈버는게 어려우니 그 시간에 최저가라도 찾는거고
    님이 부러워서 무시하는거에요

  • 14. ...
    '21.1.18 3:29 PM (58.143.xxx.223)

    친구분 열등감이에요

  • 15. ..
    '21.1.18 3:3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열등감 있는 것들은 상종을 하면 안되는데
    이런 판단이 가능할 때가 돼면 이미 늙어있죠.

  • 16. ......
    '21.1.18 5:41 PM (125.136.xxx.121)

    시간이 돈인 사람이 최저가를 찾겠어요?? 예전에 세무사가 본 돈 잘버는 사람들 내용에 예를들어 청소기가 고장났다면 바로 매장가서 사버린다고했어요. 인터넷이 더 싸다는걸 알지만 검색하는 시간이 더 아깝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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