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들렌과 휘낭시에

티니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21-01-18 13:51:00
평소에 마들렌을 몇 번 사 먹어도
그닥 맛있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모양은 예쁘나 파운드 케이크 비슷한 식감..
정도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베이킹 이것 저것 많이 하는 편인데도
마들렌 구워 볼 생각은 한 번도 안했네요.

그런데 이번에 흰자가 너무 많이 남아서
흰자 처리 레시피를 검색하다가
휘낭시에를 처음 구워봤어요(심지어 머핀틀에 대충)
세상에..... 이런 맛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겉바속촉.. 최고네요...

제 입에는 마들렌과 비교가 안되게 맛있는데
왜 휘낭시에는 마들렌 만큼 많이 팔지도, 대중적으로 알려지지도 않았을까요??
마들렌은 하다못해 집 앞 동네 빵집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파는데...
제 입이 특이한 걸까요..
이유가 궁금하네요..


IP : 116.39.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1.1.18 1:54 PM (210.217.xxx.103)

    거의 대부분의 곳에서 두가지 다 같이 파는데.....흠....또 오히려 타르트 만들고 무스 케이크 만드는 뭐 자기들 정통 프렌치 디저트 낸다고 하는 서울의 파티세리들은 마들렌보다 휘낭시에에 더 정성을 쏟기도 하던데...
    다만. 원칙적으로 휘낭시에는 버터를 태워서 만들어야 하고.

  • 2. 나는나
    '21.1.18 1:54 PM (39.118.xxx.220)

    휘낭시에가 더 손이 많이 가죠.

  • 3. ...
    '21.1.18 1:59 PM (114.129.xxx.57)

    원가대비 비싸게 가격책정하기 어려워서 아닐까요?
    똑같은 분량으로 반죽해서 구워보면 마들렌이 납작한 틀이라 갯수가 훨씬 많이 나와요.
    휘낭시에는 아몬드가루도 들어가고, 버터 태워서 거르면서 소실되는 버터양도 꽤 되더라구요.
    취미로 베이킹 하는데 저도 맛있는 디저트가 필요할때는 휘낭시에랑 튀일 꼭 구워요^^
    혹시 흰자처리용이시면 슬라이스아몬드랑 코코넛롱으로 튀일도 구워보세요.
    레시피보다 설탕양은 줄여서 2/3정도 넣고 아몬드(코코넛롱)는 반죽이 꾸덕해진다 싶을만큼 많이 넣어서 얇게 펴서 구워보시면 이것도 파는거 못사먹을만큼 맛있어요.

  • 4. 티니
    '21.1.18 2:07 PM (116.39.xxx.156)

    오호... 역시 재미있는 달다구리 토크의 세계.

    음?님 말씀처럼 대부분 가게에서 둘 다 팔긴 하는데
    대중적 인지도는 마들렌쪽이 더 있지 않나요? 저만 우물 안 개구리인가요...ㅎ

    나는나님, 휘낭시에가 버터를 태워야 해서 손이 많이 가긴 하네요.

    ...님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마들렌보다 크기는 작게 나오는데 노력은 더 들어가고 재료도 그렇고..
    근데 맛은 훨씬 맛있는데..ㅎㅎ

    참 생각해 보면 휘낭시에가 겉바속촉한 기간이 참 짧잖아요
    그 바삭한 겉이 매력인데 하루만 지나도 그 느낌은 많이 사라지니...
    그래서 사 먹는 것보다 집에서 해 먹는 게 나은 디저트이기도 하네요.

  • 5. 빵순이
    '21.1.18 2:07 PM (175.208.xxx.35)

    휘낭시에가 손이 더 많이 가죠 222.
    저도 마들렌은 혼자 먹으려고 대충 굽는데 휘낭시에는 선물용이나 특별한 날만 구워요.
    버터향이나 겉바속촉 식감때문에요.
    아마도... 대량 생산하기에 손이 많이가서 잘 안만들지 않을까요???
    좀 비싸게 파는 제과점엔 휘낭시에가 꼭 있어요...

  • 6.
    '21.1.18 3:12 PM (39.117.xxx.116)

    마들렌 이름이 더 예뻐서? 라는 뻘 생각 해봅니다.

  • 7.
    '21.1.18 3:33 PM (175.197.xxx.81) - 삭제된댓글

    반가워서 로그인~
    요즘 휘낭시에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어요
    홈베이킹은 아니지만 저는 계속 사먹을거예요
    밀가루1도 안 들어가고 녹차,라즈베리,초코 등등 골라먹는 재미 쏠쏠하고 속은 어쩜 그리 옹골찬지 아메리카노랑 찰떡궁합이죠
    파이넨서의 불어로 증권가 근처에서 과자굽던 사람이 금괴모양으로 만들었던게 시초라고 들었어요
    음님 말처럼 마들렌 이름이 완전 사랑스럽죠
    그런면에서 발음도 어려운 휘낭시에가 밀릴수도ᆢ
    하 억울할 노릇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649 코로나로 집에서 예비 며느리 인사받는데..메뉴 좀 도와주세요 52 조언부탁드려.. 2021/02/14 12,105
1164648 이재영-이다영 추가 폭로글 등장.."무시하고 욕하고 치.. 25 줄줄이나오네.. 2021/02/13 16,389
1164647 일본, 후쿠시마 규모 7.1 지진발생 22 ... 2021/02/13 6,947
1164646 얼굴에 딱딱한 동그라미가 만져져요 3 낭종 2021/02/13 3,812
1164645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해줘서 다시 보는데 10 ........ 2021/02/13 5,244
1164644 원룸 건물인 줄 알았더니..이슬람 사원이었어요 59 .. 2021/02/13 8,306
1164643 재수 앞둔 아이가 자신감을 많이잃었네요 4 ㅠㅠ 2021/02/13 2,895
1164642 결혼 적령기남자가 강남에 신축아파트 가지고 있는게 24 문가영 2021/02/13 6,990
1164641 한국서 돈 버는 검머외들은 14 그래 돈마니.. 2021/02/13 4,703
1164640 공매도 3 궁금해요 2021/02/13 1,848
1164639 똥손도 손에 익으니 금손이 되는군요... 6 초코무스 2021/02/13 3,714
1164638 주거용 오피스텔 1가구 2주택인가요? 1 부동산 2021/02/13 4,844
1164637 오늘 하루 이렇게 보냈어요 9 말해봄 2021/02/13 2,973
1164636 80년대후반 90년대초반 학번분들 27 궁금 2021/02/13 5,208
1164635 백내장 ㅇ수술하신분들 예후는 좋으신가요 6 ㅇㅇ 2021/02/13 3,033
1164634 여주서 가족모임 가진 시리아인 20명 중 15명 집단 감염 10 .. 2021/02/13 5,264
1164633 무슨 말만 하면 자기자랑으로 귀결되는 남편과의 대화 6 잘났어증말 2021/02/13 2,346
1164632 초유의 '학폭' 사태..이재영·이다영 징계 수위에 고심하는 배구.. 14 뭐라? 2021/02/13 5,588
1164631 뼈속까지 혼자네요 13 나이50 2021/02/13 5,624
1164630 영국 혹은 유럽 사시는 분드ㄹ, 마스크 질문요. 2 뮤뮤 2021/02/13 1,258
1164629 Ebs에서 3 Chic 2021/02/13 1,933
1164628 동네 산책 좋네요 6 2021/02/13 2,806
1164627 남편은 아마 대치동에서 끝발좀 휘날릴 스타일이었을거에요..ㅎㅎ 15 펑예정 2021/02/13 8,639
1164626 매운탕거리 냉동해도 될까요 1 ㅇㅇ 2021/02/13 957
1164625 삐그덕 거리는 무릎 5 2021/02/13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