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고3 말투

자식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21-01-17 18:42:51
진짜 인내성 테스트 합니다
한살 어린 동생은 전혀 안그럽니다
연년생 아들둘인데요
큰아이가 원래 이런 아이가 아니였어요
어릴때는 조곤조곤 말도 잘하고 성격도 유순하고 명랑했던 아이거든요
둘째는 까칠예민했는데 지금은 안그래요
오늘도 밥먹는데 인강 듣다 시간이 늦어져서 밥이 식었길래
밥이 식었다 따뜻한밥으로 바꿔줄께 했더니
상관마..따뜻한밥으로 바꿔준다는데? 뭔 말을 그리 까칠하게 해?
시끄러워..
이러네요 ㅠㅠ 옆에서 듣던 남편이 한소리하니 입꾹

저런아이는 어찌 대해줘야 할까요?
저래놓고 뭐가 필요하면 ㅇㅇ해달라 ㅇㅇ해줘라 요구가 엄청 많아요 원하는거 받으면 작은질문에도 저렇게 싸가지없고 까칠하게 답하구요

요구사항 하나도 들어주지 말까요?
IP : 112.154.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1.17 6:45 PM (116.125.xxx.188)

    상관말랬으니
    그냥 냅두세요
    저도 예비고3아이인데
    똑같아요
    그냥 제가 말차려놓고 밥먹어라 그러고
    시간이 세월아 네월아 안나옵니다
    식은거 먹던말던 그냥 저도 제할일 합니다

  • 2. 저도
    '21.1.17 6:47 PM (112.154.xxx.39)

    요즘 거의 말 안걸어요
    겨울 점퍼 세탁해야 되는데 3개나 있는데도 하나만 주구장창 입고 다니길래 세탁해야 하니 다른거 입어라 했더니
    상관마..ㅠㅜ 진짜 미치게 싫어요
    그래놓고 ㅇㅇ사다놔
    싹 아무것도 해주지ㅈ말아야겠죠

  • 3. .,,
    '21.1.17 6:50 PM (116.125.xxx.188)

    말->밥
    오타났네요

  • 4. ....
    '21.1.17 7:08 PM (211.58.xxx.5)

    여기도 그런 예비고3 한명 더 있어요..
    진짜 무슨 말만 하면 버럭하고..싸우잔 말투네요..
    지쳐요 정말

  • 5. ...
    '21.1.17 7:15 P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

    자기 안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까칠하게 나온다 생각하는데
    몸은 어른인데 아직은 도움 받아야하고
    애도 어른도 아닌 상태라
    그냥 냉정하게 대하세요 웬만하면 말을 안섞는게 좋을듯
    대학교 가면 기숙사 보내세요

  • 6. ...
    '21.1.17 7:53 PM (119.64.xxx.182)

    말투는 뭐 그럴 수 있어요. 그것도 버릇 없는건 맞지만 사춘기가 늦었나? 싶은거죠... 근데 단어선택이... 상관마! 시끄러워! 라니...
    그걸 부모가 다 그냥 두셨어요?

  • 7. ㆍㆍ
    '21.1.17 9:59 PM (121.164.xxx.6) - 삭제된댓글

    거슬리는 말은 금지어로 만들어 놓으세요
    저희집은
    싫어 ㅡ 거절하겠어
    짜증나 ㅡ 기분이가 안좋아
    나가 ㅡ발을 문밖으로 뻗어줘
    바꾸니 같은 뜻이어도 훨씬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417 2월에 이사 하시는 분들 계세요? 5 이사 2021/01/18 2,162
1160416 BTJ열방센터·교회·사찰 확산..요양원·과외·사우나 감염도 3 !!! 2021/01/18 1,439
1160415 삼발올렉(sambal oelek)이랑 칠리갈릭소스랑 맛이 어떻게.. 1 칠리소스 2021/01/18 1,011
1160414 브룩클린으로가는 마지막 비상구 5 영화 2021/01/18 1,993
1160413 새해를 맞아..40대 인간관계 다짐에 조언부탁드려요. 23 신데렐라06.. 2021/01/18 6,014
1160412 요새 엄마가 너무 무섭고 짠합니다 18 저는 2021/01/18 8,270
1160411 왓챠 올드미스다이어리(영화) 2 nnn 2021/01/18 1,090
1160410 꿀은 농협하나로에서 사면 믿을만 하겠죠? 5 .. 2021/01/18 2,083
1160409 여중생 2명 납치해 두달간 공부만 8 납치인가? 2021/01/18 6,607
1160408 대통령이 무슨 말을 하든.. 비난할 12 신년기자회견.. 2021/01/18 1,249
1160407 축의금 정산하다 곤란한 상황이에요 7 어유아유 2021/01/18 5,262
1160406 70년초반생 부유하게 컸다고 해도 80년대생이랑 차이가 많이 나.. 14 .... 2021/01/18 5,443
1160405 카드내역에 ‘카카오’라고 찍혔는데 이게 뭘까요 6 궁금 2021/01/18 3,579
1160404 그럼ㆍ 배우자 외도 최고의 복수는 뭔가요? 34 재산 내앞으.. 2021/01/18 11,621
1160403 인생은 끝없는 절망과 시련 욕구와의 싸움 4 .. 2021/01/18 2,909
1160402 싱크대 상부장이 꼭 필요한가요? 19 싱크 2021/01/18 5,013
116040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봤는데요 5 전도연 2021/01/18 2,886
1160400 원유 안 쓰고 친환경적으로 화학 제품 원료 생산 뉴스 2021/01/18 496
1160399 인류 최대 발명품은 피임약이라더니 5 가난글 2021/01/18 4,359
1160398 바닥공사 먼지..싱크안에 다 들어가겠죠?ㅜ 4 ㅇㅇ 2021/01/18 1,208
1160397 경이로운 소문, 유선동 PD는 이제 믿고 거르는 걸로 18 2021/01/18 6,898
1160396 70~80년대 급식세대 말고 도시락 싸서 학교 다닌 분들만요 35 도시락 2021/01/18 4,652
1160395 개 키우는 분들께‥개가 원래 이 정도는짖나요? 5 아랫집 2021/01/18 1,510
1160394 82연령대 실감..^^ 21 궁금 2021/01/18 5,194
1160393 못생겼던 친구가 성형 후 8 apehg 2021/01/18 8,765